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재단법인 장흥축제관광재단에서는 제18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지역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인 제18회 물축제는 올해부터 장흥축제관광재단에서 운영하며, 지역 자문위원회는 기존 물축제추진위원회를 대체해 지역민의 눈높이에 맞는 축제를 추진하기 위해 새로이 구성한 위원회다. 물축제 지역 자문위원회는 장흥군민회, 장흥문화원, 장흥체육회 및 여성단체협의회 등 지역 내 봉사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기관사회단체장 25명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회에서는 ▲축제시설 조기 준공, ▲안전관리 철저, ▲화장실 청결 관리, ▲노벨문학도시 장흥 콘텐츠 운영, ▲가족 단위, 특히 어린이 방문객 대상 프로그램 확충 등 현장에 필요한 의견을 제시됐으며, 장흥축제관광재단에서는 지속적으로 의견을 접수해 군민과 방문객 누구나 즐겁고 행복한 축제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김성 장흥축제관광재단 이사장은, “물축제가 일탈, 놀이 축제로 성공한 것에서 한단계 진화해 장흥물에 대한 정체성과 가치를 부여하고 사업화로 나아가야 한다.”며, “물, 음료 그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 안양면은 지난 6일 관내 저소득 다자녀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안양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15명으로 구성된 민관협력단체로 긴급수리 및 주거환경 개선 등 일상생활 불편 해소부터 복지사각지대 발굴까지 주변의 이웃들을 위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지원대상은 덕동마을 청소년부모 다자녀(3명)가구로 마당과 하천사이의 안전난간이 없어 추락의 위험이 컸다. 작년 셋째가 태어난 후 자녀 양육으로 근로소득이 없어 직접 수리나 정비가 어려웠다. 이에 마을이장 및 주민들이 불안한 마음에 안양면에 도움을 요청했고, 복지기동대가 신속히 지원에 나섰다. 복지기동대는 대상 가구의 안전난간 22m를 설치하여 마당에서 자녀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개선했다. 지원을 받은 부모는“아이들이 밖에 나가 강아지와 놀고 싶어하는데 난간이 없어 하천으로 떨어질까 걱정이었다. 안전난간이 설치되니 안심이 되고 아이들이 행복해 하는걸 보니 마음 또한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백수영 안양면장은“이번 봉사활동으로 다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부산면 면민회는 6일 부산면 복지회관에서 제 17·18대 부산면 면민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역대 부산면 면민회장 및 장흥군 읍·면민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신임 이경환 면민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행사에 앞서 이경환 신임 면민회장님과 부산면 출신 이문기님께서 취약 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여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어서 김칠수 前면민회장의 공로패 수여와 이임사, 신임 면민회장의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임하는 김칠수 前면민회장은 “제17대 면민회장으로서 부산면민을 위해 힘쓸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앞으로도 부산면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성원하고 지원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신임 이경환 면민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도 부산면의 빛나는 전통과 희망찬 미래를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열정을 다해 임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김칠수 前면민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경환 신임 면민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선비의 정신이 깃든 부산면을 따뜻한 리더십으로 이끌어 면민들과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해 나아갈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지금융코리아 에스앤피 지점장 한승희 씨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장흥군의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이 이어지고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한승희 지점장은 “고향을 향한 애정과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했다”며, “장흥군이 더욱 발전하고 군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부금이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김성 장흥군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승희 지점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장흥 한우 육포, 무산김, 표고버섯, 장흥명품귀족호도,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부금을 활용한 기금사업도 군민 의견을 반영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만덕동은 지난 6일 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 120명을 대상으로 안전 및 직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여수시 안전총괄과, 여수실버안전학당과 협력해 마련됐으며,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역할과 근무 규칙 및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주로 야외에서 활동하는 근무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화재, 낙상 등 위험 요소와 대응 방법을 중점적으로 안내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안전교육을 듣고 나니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했다”며 “앞으로는 주변을 잘 살피면서 경각심을 가지고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장혜숙 만덕동장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만덕동을 만드는 데 힘써주시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이 가장 중요하므로, 활동 중에는 반드시 안전 수칙을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립도서관에서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2025년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 15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성인과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8개 강좌로 구성되며, 쌍봉·현암·환경도서관에서 3월 18일부터 6월 24일까지 운영된다. 쌍봉도서관 개설 강좌는 ▲그림책 지도사 과정(1급) ▲역사 그림책과 같이 놀아요 등 2개 강좌다. 현암도서관 개설 강좌는 ▲동화구연 지도사 자격증 과정(1급) ▲그림책 큐레이션 자격증 과정(2급) 등 2개 강좌다. 환경도서관 개설 강좌는 ▲인형극 활동가 양성 과정(2급) ▲시니어 그림책 긍정심리 지도사 과정(2급) ▲우리 아이 영어 독서 코칭 ▲과학이랑 놀자 등 4개 강좌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강좌별 수강료와 재료비는 별도 부담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쌍봉도서관, 현암도서관, 환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독서 문화 활동의 기회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시민 참여 유도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2025년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뿐만 아니라 참여를 원하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3월 15일부터 4월 19일까지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는 마연컨설팅, 한국생태심리연구소 등 전문 강사를 초빙해 여성친화도시 정책 이해, 성인지 감수성, 공감 대화법, 기후위기와 젠더 등을 주제로 교육하고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 선진지 견학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보건소 심폐소생술 실습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속속 미리보기’ 프로그램을 연계해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와 지역의 주요 이슈를 소개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여성가족과로 전화 신청하면 되며, 교육 일정 및 세부 내용은 여수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성 평등 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적은 인원을 모집하는 만큼 관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저수온 피해 예방을 위해 어류양식 분야 제도 건의 사항을 해수부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해수부는 돌산읍 신복리의 저수온 피해어가를 방문해 저수온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수협, 어업인 등 관계자와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는 저수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국립공원 구역 내 월동장 지정, 양식수산물 정부 수매제도 개선, 가두리 양식어업 감축사업 등을 제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일에는 전남도에 이상 수온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제출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어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면밀히 살피고 국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여수 가막만 일대에는 이달 10일부터 저수온 주의보가 발령됐으며, 현재(6일)까지 74개 어가에서 약 317만 8,000마리를 저수온 피해 추정으로 신고했다. 이에 따른 피해액은 87억 400만 원에 달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사회적 약자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차상위 계층 주민 등이 주말과 공휴일에 행정기관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용차 공유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7일 “주말과 공휴일에 운행하지 않는 관용차를 활용해 공유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차상위 계층 등 사회적 약자 지원을 통한 살기 좋은 남구를 만들기 위해 공용차량의 공유 이용에 관한 조례 제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는 공용차량 공유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삶의 질을 높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민등록상 남구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와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약자 주민 가운데 운전 자격을 갖춘 23~70세 이하 주민은 공용차량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주요 골자이다. 남구는 이달 중으로 입법예고 및 법제 심사 절차를 거쳐 오는 4월 21일부터 열리는 남구의회 제311회 임시회에 해당 조례안을 상정할 계획이며, 남구의회 심의‧의결이 끝난 뒤 오는 6월께부터 실행에 나설 방침이다. 공용차량으로 제공하는 관용차는 11인승 승합차 1대와 승용차 1대, 화물차 1대이며, 이중 승용차와 화물차는 전기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이 탄소중립 실천 기반을 강화한다. 시민협치진흥원은 ‘2025 생태전환 교육활동 계획안’을 마련하고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안은 초·중·고등학교와 교육청, 직속기관이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생태시민 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생태전환교육 ▲교육과정에 기반한 생태전환교육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기반 조성 등 3개 분야 7개 사업을 중심으로 시행한다. 특히 학교와 기관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탄소중립 플랫폼’을 구축한다. 탄소중립 플랫폼은 학교 및 기관의 가스, 전기, 수도, 음식물쓰레기 등 에너지 사용량과 연계해 월별, 연도별 탄소배출량을 데이터화하고, 학교별로 자율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더불어 시교육청은 ESG경영 확산으로 탄소배출량 감축에 동참한다. 분야별로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생태전환교육은 ▲지역 시민강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찾아가는 생태전환교실 ▲지역 습지와 학교교육을 연계하는 습지학교 ▲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8일까지 광주경찰과 함께 학교 주변 유해시설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새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반은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금지행위 및 시설 위반,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의무 위반, 불건전 광고 및 청소년 대상 불법 판매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특히 학교 주변 무단 설치된 게임물 시설 등 불법 영업시설을 점검하고, 교육환경 보호제도 안내서 배포 등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적발된 불법 영업시설은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이명숙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정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겠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2025년 북구문화센터 첫 번째 기획공연으로 박규희×양방언 듀오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IN북구’ 공연 시리즈 일환으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한국과 일본, 양국을 오가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온 두 거장의 만남으로, 세대와 장르를 초월하는 음악적 시너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2023년 7월 일본 오코하마와 오사카에서 열린 ‘양방언×박규희’ 공연이 초석이 됐다. 프로그램은 ‘SONG OF MOONLIGHT’, ‘WHO I AM’ 등 양방언의 방대한 레퍼토리 중 실연으로 듣기 어려웠던 작품 뿐 아니라, 롤랑 디앙의 ‘TANGO EN SKAI’,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 하카세 타로의 ‘정열대륙’ 등 화려한 기술과 감성적인 선율이 돋보이는 곡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양방언은 박규희와의 지난 공연을 통해 ‘순수 클래식 기타리스트와의 협업은 처음이라 많은 것을 배웠다.’고 소회하며, ‘서로 다른 음악적 접근법을 공유하며 장르의 접점을 찾아가는 과정이 매력적이었다‘고 밝혔다. 박규희 또한 '이질적인 음악이 교차하며 예상치 못한 시너지를 만드는 과정이 신선했고, 역시 탁월한 프로듀서라는 생각이 들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