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실·단·과장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3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오는 8일부터 열리는 제24회 광양매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부서별 철저한 사전 점검을 당부하며, 행사 전 문제점을 면밀히 확인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확대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버스 승강장 내 발열 의자 의 점검 및 철저한 유지․관리를 지시했다. 부서별 지시사항으로는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운영 중인 직업교육훈련이 취업으로 효과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지난 2월 개관한 백운산 산림박물관이 일일 방문객 500명을 돌파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더욱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합동점검 시 급식조리사를 대상으로 철저한 위생 교육을 진행할 것을 지시했다. 이 밖에도 ▲ 지역주민과의 권역별 현장점검 및 의견 청취 시 대상지 선정 철저 ▲산업단지 에너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재단법인 장흥축제관광재단에서는 제18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지역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인 제18회 물축제는 올해부터 장흥축제관광재단에서 운영하며, 지역 자문위원회는 기존 물축제추진위원회를 대체해 지역민의 눈높이에 맞는 축제를 추진하기 위해 새로이 구성한 위원회다. 물축제 지역 자문위원회는 장흥군민회, 장흥문화원, 장흥체육회 및 여성단체협의회 등 지역 내 봉사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기관사회단체장 25명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회에서는 ▲축제시설 조기 준공, ▲안전관리 철저, ▲화장실 청결 관리, ▲노벨문학도시 장흥 콘텐츠 운영, ▲가족 단위, 특히 어린이 방문객 대상 프로그램 확충 등 현장에 필요한 의견을 제시됐으며, 장흥축제관광재단에서는 지속적으로 의견을 접수해 군민과 방문객 누구나 즐겁고 행복한 축제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김성 장흥축제관광재단 이사장은, “물축제가 일탈, 놀이 축제로 성공한 것에서 한단계 진화해 장흥물에 대한 정체성과 가치를 부여하고 사업화로 나아가야 한다.”며, “물, 음료 그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지난 3월 5일 ~ 6일 전남장흥군협의회와 부산남구협의회는 2011년 자매교류를 맺은 후 12주년을 맞아 영호남 통일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장흥군지역자활센터에서 열린 본행사에서는 백광준 장흥군협의회장, 박종헌 부산남구협의회장, 오은택 남구청장, 김재승 장흥군의회의장, 서성부 남구의회의장 등 양측 80여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백광준 장흥군협의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박종헌 부산남구협의회장의 인사말과 함께 상호 기념패 및 감사패 전달, 기념품 교환식 등이 진행됐다. 이후 영호남간의 화합과 통일에 대한 의지를 확인하며 만찬의 시간도 가졌다. 다음날 6일 해동사 참배, 안중근 의사 추모역사관 관람과 보림사 투어를 끝으로 1박2일간의 행사는 마무리 됐다. 이번 해동사 참배, 안중근 의사 추모역사관 관람은 부산 남구에 안중근의사의 여동생 안성녀 여사의 묘가 위치한 것에서 착안하여 이루어졌다. 이러한 공통점은 역사적, 문화적 연대감을 더욱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기 위해 뜻깊게 진행됐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나주경찰서는 지난 2월 13일 15시경 오토바이 3대가 난폭운전을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정지 요구에도 이를 무시하고 오토바이로 경찰관을 밀치고 달아나는 A군(18세, 남)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했다. A군은 당시 경찰관의 정지 요구에도 무시하고 계속 도주하며 인근 아파트로 들어가는 것을 추격, 교통·지역 순찰차량이 아파트 입구를 봉쇄 후 교통경찰관이 차량에서 내려 정지명령을 수 차례 했음에도, 오토바이로 굉음을 내며 위협적으로 경찰관을 밀고 나가는 것을 온몸으로 막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난폭운전 등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여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경각심 차원에서 경찰청 유튜브에 관련 영상을 게시했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도의회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ㆍ광양1)이 지난 3월 6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대구광역시의회가 공동주최한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성 강화 특별위원회 제1차 정기회에 참석했다.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성 강화 특별위원회(특위)는 정책지원 전문인력 제도의 효과적 활용방안 마련 등 지방의회의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구성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산하 특별위원회다. 이날 회의는 정책지원 전문성 강화 특위 이태손 위원장(대구광역시의회 의원)과 임형석 의원 등 13개 시‧도의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건 처리 및 전문가 특강, 현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형석 의원은 현안 논의에서 “정책지원 전문인력(정책지원관)의 의정지원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교육이 중요한 데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교육을 활용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광역시도의회가 나서 공동교육플랫폼을 구축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현재 국회 및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지방의회 관련 교육과정을 일부 운영하고 있으나 교육 인원이 제한적이고 온라인 교육과정 역시 부족하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임형석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7일 22개 시군 투자유치 부서장을 포함한 60여 명의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도·시군 투자유치 부서장 회의’를 열어 민선8기 투자유치 30조 조기 달성 전략을 논의했다. 주요 회의 내용은 ▲2025년 전라남도 투자유치 추진계획 ▲투자 인센티브 개선 ▲보조금 사후관리 강화를 주요 안건 ▲새로운 지역 투자방식인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안내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 시군은 동·서부권 균형 투자유치를 위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산업을 육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중점업종 설정 등 지역 맞춤형 기업 유치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기업의 안정적 투자를 도모하기 위해 인센티브 개선 방안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보조금의 투명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철저한 사후관리가 필수적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또 2024년부터 시행된 지역활성화투자펀드의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발굴을 적극 추진할 필요성이 강조됐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전남도가 기업 투자 최적지로 자리 잡도록 시군과 지속해서 협력하겠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7일 보성에서 도-시군 복지정책 관계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복지정책 회의를 열고, 올해 도 복지정책 방향 소개와 부문별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도움이 필요한 도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전남도 대표 복지 브랜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생계가 어려운 도민까지 폭넓게 생활불편 개선과 생활안정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복지기동대에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등 도민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적극 참여한다.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는 도민 수요 및 선호도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재능 기부자 공모를 통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9년 국립 장흥호국원 개원 전 임시안치소를 해남 남도광역추모공원에 운영해 지역 국가유공자가 장흥호국원에 안장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어르신 돌봄 분야는 ‘돌봄통합지원법’이 2026년 3월에 시행됨에 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제16회 전남여성대회가 ‘시대를 잇는 우리의 연대, 페미니스트가 민주주의를 구한다’를 주제로 7일 무안 남악중앙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전남여성인권단체연합(회장 김수아) 주최로 열린 행사에는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 전남도의회 박문옥 운영위원장 등 도의원 5명, 임정심 전남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도내 15개 민간단체 대표와 여성인권단체연합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성매매피해자(대독)·여성농민·여성교육공무직 분야에서 열악한 처지의 여성 현실에 대한 이슈 발언 ▲성차별과 성폭력 등 당면한 시대적 과제를 도민과 공유하고 실천 결의를 다짐하는 전남여성선언문 낭독 ▲‘시대를 잇는 우리의 연대’를 위한 퍼포먼스 ▲플래시몹 ▲성평등을 향한 거리 행진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날 축하영상 메시지를 통해 “지난해 우리 지역 출신인 한강 작가가 여성의 역량을 전 세계에 알렸으며, 최근 탄핵 정국에서도 여성들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키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전남도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여성들이 마음껏 꿈을 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7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22개 시군 농업생산기반시설 업무 담당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 농업생산기반시설 업무연찬회를 열어 기후위기에 대응한 체계적이고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을 논의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00년 동안 우리나라 6대 도시의 강수량은 19% 증가한 반면 강수일수는 14% 감소하고 강우강도는 18%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7월 충북의 한 저수지에서 제방 붕괴로 재산·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9월 전남지역에서 집중호우로 36건의 피해가 발생해 현재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연찬회에선 농업기반시설 유지관리 방안을 공유하고, 담당 공무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청탁금지법의 이해 ▲중대재해처벌법 ▲시설물의 안전관리 요령 ▲농업용수통합관리시스템 활용방안 등을 교육했다. 농업용수통합관리시스템은 전남도가 전국 최초로 개발해 2024년부터 운영 중인 시스템이다. 저수지 저수율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수자원 관리 및 재난재해 대응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현미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최근 이상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가 조선·이차전지·항공산업 등 미래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비전 제시와 전략 마련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전남도는 7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곽부영 전남도 기반산업과장, 박기영 순천대 명예교수(전략산업분과위원회 위원장), 오병기 전남발전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분기 전남도 정책자문위원회 전략산업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선 전략산업분야 주요업무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전남도에서 발굴한 국고 지원 사업에 대한 전문가 자문과 정부 건의 전략 등을 집중 논의했다. 전문가들은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대형 연구개발(R·D), 인프라 구축, 정부 사업과 연계한 도정 핵심사업 등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전남도는 전략산업분과위원회를 통해 제안된 의견에 대해 필요성과 효과성 등 내부 검토 과정을 거쳐 신규 국고사업 건의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위원회를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산업계·학계·연구기관 등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국가 공모사업과 연계해 사업 추진력을 높일 계획이다. 박기영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7일 대불국가산단에서 도내 외국인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종합지원기관인 ‘전남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국립목포대학교산학협력단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하고, 인력 채용과 콜센터 설치, 외국인상담사 직무교육 등을 거쳐 올해 1월부터 운영중이다. 장기체류비자 전환 지원, 한국어교육, 콜센터 운영, 일자리정보 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개소식은 도내 외국인 대표,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주적화 광주주재중국총영사관 부총영사, 웬티레화 광주전남베트남교민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및 기념사, 축사, 제막식과 3자 통역 상담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명창환 부지사는 “최근 전남의 외국인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체류 외국인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 수요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전남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도내 외국인에 대한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동부권에도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국립목포대학교·국립순천대학교와 ‘과학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한 과학영재키움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지난 6일 체결했다. 과학영재키움 사업은 주말과 방학 기간을 활용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에너지, 인공지능(AI), 바이오 과학 분야 이론 교육과 실습, 현장체험학습을 함께하는 융합형 과학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과학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전문 인력과 교육 자원 협력, 과학 인재 발굴과 성장 지원 등을 추진해 학생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과학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과학교육을 받을 기회를 확대하고, 이를 강화할 것”이라며 “과학 꿈나무들이 미래 과학도로 성장하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과학영재키움 사업은 오는 12일부터 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