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의회 신재생에너지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최선국, 목포1)는 지난 3월 5일 해남 솔라시도 일원을 방문해 신재생에너지 기반 인프라와 정책 현장을 점검하고, 신재생에너지 관련 현안보고를 청취했다. 특별위원회는 먼저 해남군 산이면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조성중인 RE100데이터센터파크 부지를 둘러보고 진행상황 등 현장을 살폈다. 이어 인근한 위치한 국내 최대 발전 설비(98MW)와 세계 최대 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306MWh)를 갖춘 솔라시도 태양광 발전단지를 찾아 운영 현황을 청취한 후 신재생에너지 시장 활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전남도 관련 실·국장으로부터 신재생에너지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신재생에너지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최근 전남도에서 중점 추진 중인 에너지 기본소득,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첨단 산업 유치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번 현지활동을 이끈 최선국 특위 위원장은 “이번 현지활동을 통해 풍부한 에너지 자원을 갖추고 있는 전남의 신재생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와 (재)광주비엔날레가 문화예술을 통한 상호 발전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특히 내년에 예정인 제16회 광주비엔날레와 관련해 양림동을 기반으로 하는 파빌리온 전시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과 김요성 광주비엔날레 사무처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2시 구청 열린민원실에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재)광주비엔날레와 협약을 맺은 계기는 지난해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15회 광주비엔날레와 제3회 양림골목비엔날레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 창조 커뮤니티 주도의 예술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안착화했기 때문이다. 실제 제15회 광주비엔날레가 열리는 동안 양림동에서는 본전시와 파빌리온 전시가 각각 8곳과 5곳에서 진행됐으며, (재)광주비엔날레는 행사 종료 후 광주 지역 근대역사 문화의 태동지인 양림동을 중심으로 파빌리온 전시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남구와 (재)광주비엔날레는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문화예술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과 관련한 개별 협력사업 기획 및 상호 협조에 나서기로 했다. 또 국내‧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도의회 김미경 의원(정의당ㆍ비례)은 지난 3월 7일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전남도청 환경미화 여성근로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담은 장미꽃과 빵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김미경 도의원, 전남도청 회계과장, 문길주 전남노동권익센터장 및 관계자 그리고 환경미화 여성근로자 20명이 함께했다. 김 의원은 “여성의 날은 여성의 지위향상과 남녀차별 철폐, 참정권을 위해 여성들이 함께 했던 의미 있는 날”이라고 소개하며, 참정권을 뜻하는 장미꽃과 생존권을 의미하는 빵을 선물하고 격려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여성 노동자들은 우리 사회에서 꼭 필요한 중요 위치에 있으나 여성이라는 존재만으로 여전히 차별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여성 노동자가 공정한 대우를 받는 평등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의원은 매년 세계 여성의 날마다 도의회 여성 직원들과 여성근로자에게 장미꽃을 선물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7일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강현태 의원(더불어민주당, 한려·동문·중앙·충무·서강)의 주최로 ‘충무동(여수공고~중앙여고 간) 산복(소방)도로 개설을 위한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강현태 의원을 비롯해 여수시 관계자, 이상도 (유)제일측량설계공사 대표, 박현석 충무동 통장협의회장 등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도로 개설의 필요성과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 대표는 “충무동은 지형적으로 경사가 심해 기반시설이 부족하다”며, “도로 개설이 경관을 보호하면서도 실질적으로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회장은 “충무동 내 폐가가 223개소로 전체 주택의 15%를 차지하며, 인구 감소로 도시 공동화가 심각하다”며, “산복도로 개설은 주민 안전 확보뿐만 아니라 교통 편의 증진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동기 충무동 청년회장과 홍재호 충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노인 및 주거 밀집지역을 고려해 하천 부지를 따라 도로를 개설하고, 산복도로보다 소방도로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0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을 찾아 지역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강 시장은 앞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기아 오토랜드 광주를 방문하는 등 지역경제 산업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대내외 경제 상황을 파악해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을 살펴보고, 대응책 마련 및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다. 강 시장은 이날 박성호 삼성전자 부사장 등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주요 관계자를 만나 미국 관세정책에 따른 지역경제와 가전산업에 미치는 영향, 가전제품 글로벌 생산전략 등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해 말 냉장고 구모델 생산물량 해외 이전 계획에 대한 지역사회의 우려가 있었던 만큼 이에 대한 논의도 심도있게 진행됐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매년 수시로 진행하던 물량 조정으로 급등한 물류비 절감 등을 위해 냉장고 20만~30만대의 멕시코공장 이전을 검토했다. 하지만 트럼프 2기 관세 강화 정책의 방향이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고, 국내 경기침체, 지역사회 여론 등을 감안해 광주사업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물량 계획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했다. 박성호 삼성전자 부사장은 “광주사업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광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교육청과 NH농협은행은 10일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2025~2026년 꿈드리미 바우처 카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NH농협은행은 기존에 운영하던 바우처카드 전용 시스템을 개선해 4월 1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또 ‘광주시교육청 꿈드리미 전용카드’를 제작·발급한다. 학생교육비 ‘꿈드리미’는 입학준비금, 졸업앨범비, 수학여행비, 현장체험학습비 등 기존 지원금을 포함해 학생 1인당 연간 100만원을 바우처 카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바우처로 광주지역 가맹점에서 교재·도서구입비, 학용품비, 학습준비물비, 독서실비, 대학원서접수비, 안경구입비 등 학교생활에 필요한 직·간접경비를 사용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올해는 지원대상을 중학교 2~3학년, 고등학교 2~3학년 중 다자녀(2자녀 이상), 저소득층, 다문화, 탈북가정 학생까지 확대했다. 또 오는 2026학년도부터는 모든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오는 3월 말 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에서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꿈드리미 바우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7일 보성에서 ‘학교 생명존중 및 사회정서교육 업무담당자’ 연수를 열고,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에 지혜를 모았다. 최근 학생들의 마음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사회정서교육이 도입됐다. 이번 연수는 사회정서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한국형 사회정서교육’은 기존의 생명존중 교육 범위를 확대해 학생들이 타인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 목표를 위해 협력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각 학교에서는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학교 생명존중 교육 및 사회정서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 학생 교육자료 및 교원 연수 자료 제작·보급 ▲ 학부모 대상 ‘행복 더하기’ 영상자료 제공 ▲ 학생 마음 챙김 동아리 30개 내외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정서 안정을 돕고, 생명존중 교육 및 사회정서학습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사회정서교육 현장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진월면은 지난 6일 광양전어축제추진위원회가 이기춘 이장협의회장을 제24회 광양전어축제 추진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광양전어축제는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진월면 망덕포구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 축제는 지난해 개장한 섬진강 별빛 스카이(짚라인)과 망덕포구와 배알도 섬정원을 잇는 해상교 별헤는 다리의 인기 상승으로 더욱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추진위원회는 “제24회 광양전어축제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의 삼박자가 완벽하게 구성된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관광객이 찾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이기춘 광양전어축제추진위원장은 “먹고, 보고, 즐기는 삼색의 즐거움에 더해 머물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 개발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며 “관광객이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방침이며, 관광객의 안전이 최우선 목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보건소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는 주민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건강·영양·심리 상담을 진행해 지역민의 정기적인 건강관리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 기초검진을 시행하고, 이를 통해 얻은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1:1 영양·심리 상담 등 원스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올해 4분기로 나누어 각각 3회씩 총 12회 운영된다. 1분기 서비스는 3월 5일 광영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처음 제공됐으며, 다음 회차는 3월 12일 광영동 매일시장, 3월 19일 전남 광양평생교육관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박혜정 광양시 도시보건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고, 올바른 건강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로 삼길 바란다”며,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는 소생활권 중심 건강 전담 기관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중증정신질환자의 정신과적 증상관리 및 악화를 방지하고 일상생활 및 사회적 기능 향상을 위해 광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간 재활 및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주간 재활 프로그램은 센터 등록회원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운영되고 있으며, 운영 기간은 올해 12월까지다. 센터는 중증 정신질환자의 자립 도모와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 및 정착을 돕기 위해 △ 재발 예방을 위한 정신건강 교육 △ 스트레스 관리 긴장 이완 음악치료 △ 공예 및 차와 문화를 통한 정서 관리 △ 건강한 신체활동을 위한 생활체조 및 전래놀이 △ 의사소통 및 대인관계 기술훈련 △ 개인위생 및 수면 관리 △ 복용 약물에 대한 이해와 부작용 관리 교육 △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 영화관람‧나들이‧문화체험 활동 지원 등을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에 포함했다. 센터는 지역사회 적응 능력 향상을 위해 운영 중인 모든 프로그램이 대상자들의 정신 재활 및 일상생활 능력 회복과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광양시정신건강복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금호도서관은 다양한 예술 도서로 구성된 맞춤형 도서 대출 서비스인 ‘예술 보따리’ 사업을 올해 3월부터 유아ㆍ어린이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예술 보따리’는 광양시립도서관이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2024년부터 시작한 맞춤형 도서 대출 서비스 ‘책 꾸러미’ 사업의 일환이다. 금호도서관은 특화 주제인 ‘예술’을 중심으로 성인을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올해는 그 대상을 영유아, 어린이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미술과 음악을 주제로 사서가 직접 선정한 생애주기별 사운드북, 그림책 등의 도서를 소개받을 수 있게 됐다. 예술보따리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예술 체험 키트가 무작위로 제공돼, 성장하는 아이들이 예술과 책에 더 큰 흥미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술 보따리 이용 희망자는 회원증을 지참하고 도서관에 방문해 도서 목록을 확인하고 꾸러미를 고른 후 안내 데스크로 가져오면 한 달 동안 대출할 수 있다. 김미라 광양시 도서관과장은 “전 연령층의 시민들이 예술 보따리 사업을 통해 책에 보다 관심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사)대한노인회광양시지회는 지난 7일 상록회관에서 338개소 경로당 회장과 지회 임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및 인사 말씀, 축사를 시작으로 (사)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 2024년 사업 경과 및 결산보고, 2025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규 지회장은 인사 말씀을 통해 “일정이 빠듯함에도 축하를 전하려 참석해주신 정인화 광양시장님과 광양시의회 의원님들, 그리고 12개 읍면동 경로당에서 애쓰고 계시는 회장님들과 지회 임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도 광양시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힘을 다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그동안 어르신들의 복지향상과 경로당 운영에 많은 애를 써오신 김종규 지회장님과 여기 계신 경로당 회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시에서는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1969년 4월에 설립된 (사)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