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봉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봉강면사무소에서 협의체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사업’은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10가구에 정기적으로 반찬을 지원하고 안부까지 살피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협의체 위원과 독거노인 생활지원사의 추천자 중 봉강면 맞춤형복지팀에서 현지 방문하여 생활실태를 파악한 후 최종 선정했으며, 맞춤형복지팀과 협의체 위원들이 역할을 분담하여 대상자의 자택으로 반찬을 배달하는 등 민·관이 공동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정성기 민간위원장은 “고령화로 홀로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노인 단독세대가 증가하여 영양 결핍은 물론 고독사의 우려도 높아지는 가운데 이러한 민·관이 협력하는 사업들이 확대 추진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사업 외에도 이불 빨래사업, 겨울철 온기나눔사업, 경로당 식품꾸러미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여 두터운 사회안전망을 형성하는 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제24회 광양매화축제가 소소하고 로맨틱한 축제프로그램 운영으로 방문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광양시는 추억을 각인해 주는 ‘매화네컷’과 소중한 이에게 엽서를 띄우는 ‘매화마을에서 전하는 봄날 러브레터’가 방문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무료 즉석 스냅사진을 찍을 수 있는 ‘매화네컷’과 ‘매화마을에서 전하는 봄날 러브레터’는 매화문화관 앞 주 무대 한편에 나란히 차려져 있다. 매화네컷 프레임 아래에는 ‘한국관광 100선 선정, 광양매화마을’과 촬영날짜가 함께 아로새겨져 있어 제24회 광양매화축제의 추억을 간직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인화된 사진 하단의 QR코드를 찍으면 다운로드가 가능해 SNS 등을 통해 쉽게 공유할 수도 있다. 향긋한 매화 꽃그늘 아래 꾸며진 ‘매화마을에서 전하는 봄날 러브레터’도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며 이제 막 한글을 뗀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두루 인기를 끌고 있다. 광양의 관광지 이미지가 담긴 엽서에 꾹꾹 눌러 쓴 편지를 느린우체통에 넣으면 1년 후에 배달되는데, 그 편지가 희미해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3월 13일 행정안전부 황기연 예방정책국장이 ‘제24회 광양매화축제’ 현장을 방문해 축제장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오는 16일까지 이어지는 ‘제24회 광양매화축제’는 ‘한국의 봄, 광양매화마을에서 열다’라는 주제 아래, 매화랑 1박 2일, 매실 하이볼 체험, 섬진강 열기구 체험, 섬진강 요트 체험 등 광양매화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킬러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고 있다. 이날 축제장을 찾은 황기연 국장은 축제장 종합상황실에서 안전관리대책 점검회의를 주재해 안전요원 배치, 교통관리 및 응급환자 이송대책, 축제 이후 안전관리 방안을 중심으로 안전관리대책을 점검했다. 또한 회의가 끝난 후 황기연 국장은 축제현장을 찾아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되고 있는지 살피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황기연 예방정책국장은 ”축제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시고, 현장 질서유지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월 개관한 백운산 산림박물관 운영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백운산 산림박물관은 전라남도 동부권역 유일의 산림박물관으로 개관 이래 일 평균 240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전라남도 대표 산림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산림교육의 거점, 백운산 산림박물관 조성 백운산은 980여 종 이상의 식물과 다양한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국내 유수의 생태자원 보고다. 이러한 자원들을 보존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조성한 백운산 산림박물관은 단순한 전시공간을 넘어 산림문화 관광, 교육, 체험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이자 산림교육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색 있는 전시·체험 콘텐츠 구성 백운산 산림박물관은 정적인 전시 개념에서 벗어나, 방문객이 직접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돼있다. △제1전시실은 ‘숲은 사라져요’라는 주제로 숲의 공익적 기능을 소개하고, 기후변화로 인해 사라져가는 동·식물 등 산림 훼손 문제를 영상을 통해 조명하며, 멸종위기종 보호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멸종위기종 네임카드를 제공한다. 또한, 출구 앞에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3월 13일 태인동 도촌마을 일원에서 ‘태인보도교 설치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태인동과 금호동을 연결하는 새로운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사다. 태인보도교는 총길이 63.7m, 폭 5.0m 규모로 건설되며,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광양시와 포스코가 투자하여 총 30억 3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태인보도교 건설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그동안 재원확보 문제 등으로 추진이 지연됐으나 시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와 투자로 마침내 착공하게 됐다. 광양시는 보도교가 완공되면 태인동과 금호동 간 접근성이 대폭 향상돼 지역민들의 이동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옥수 산단택지과장은 “태인보도교 설치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단순한 보행로 연결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는 14일부터 주민등록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과 동일한 효력이 있는 주민등록증을 개인 휴대전화에 발급하는 것으로,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2월27일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관공서나 은행·공항·병원·편의점 등 실물 주민등록증이 사용되는 모든 곳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방식은 2가지이다. 주민센터에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발급받는 방식과 집적회로(IC) 주민등록증을 이용해 모바일 신분증을 받는 방식이다. 먼저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설치한 뒤 주민등록증을 소지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정보무늬(QR코드)를 촬영해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또 집적회로(IC)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으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본인의 휴대전화에서 집적회로(IC) 주민등록증을 접촉해 직접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집적회로(IC) 주민등록증은 동 행정복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는 13일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 중인 건설공사장 3곳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현대엔지니어링 시공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동일 시공업체가 진행 중인 건설사업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추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뤄졌다. 주요 점검 사항은 ▲건설 장비 및 구조물의 안전성 확인 ▲전기·화재 위험 요소 점검 ▲추후 작업 재개때 안전수칙 강화 방안 검토 ▲사고 발생시 대응지침 및 대비계획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현장 내 안전교육 및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사고 발생 때 신속한 대응을 위한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김광수 사회재난과장은 “시공사의 공사 중단 기간을 활용해 보다 철저한 점검과 개선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작업이 재개되더라도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유사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는 13일 광주송정역 일원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1분기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제회복 3박자 정책인 ‘2025 광주경제 다함께 착착착(착한소비‧착한금융‧착한일자리)’의 민생경제 정책 실천방안으로 추진됐다. 이기성 광주시소상공인연합회장과 이영숙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소속 회원, 광주시 공무원,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직원 등 총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전통시장‧동네상점 이용하기 ▲광주공공배달앱 이용하기 등 어려운 민생경제 극복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이어 1913송정역시장, 송정5일시장 등 전통시장 장보기도 실시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12월 24일 광주소상공인연합회, 광주상인연합회, 광주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후 5개 자치구와 시 산하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이 릴레이 형식으로 배턴을 이어받아 총 24회 소비촉진 캠페인을 벌였다. 또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소비촉진 운동으로 광주시 산하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 19개 기관과 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세계적 콘텐츠 인재양성의 요람’ GCC사관학교 2기 교육생 140명이 새로운 도전을 향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광주광역시는 13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VX스튜디오에서 ‘GCC사관학교’ 제2기 교육생 입교식을 열고, 7개월간의 교육에 들어갔다. 이날 입교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콘텐츠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입교식은 환영사와 축사, GCC사관학교 1기 수료생의 응원 영상, 교육생 입학증서 및 학생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입교식 이후 1박2일 오리엔테이션에 참여, 분야별 교육생 네트워킹, 콘텐츠 기획력 특강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광주만의 독보적인 문화콘텐츠밸리를 구성하고 있는 GCC를 비롯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지맵) 등 인프라, 문화콘텐츠 기업 지원 등 광주시 문화산업 정책을 소개했다. 강 시장은 “최근 10년 사이 광주 문화콘텐츠산업의 매출 성장률은 489%로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광주시가 할 일은 이 같은 성장세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은 3월 13일 전남경찰청·전남소방본부 파견 협력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신속한 사건·사고 초기대응을 위해 전남경찰청·전남소방본부에 상호 파견될 경찰·소방협력관 교류 및 교육 등을 실시했다. 3월 중 시행 예정인 협력관 파견은 전남소방본부에 경찰협력관(4명) 파견, 전남경찰청에 소방협력관(4명)이 파견되어 근무할 예정이다. 협력관 파견을 통해 이들은 ▲긴급신고 모니터링 및 공동대응 사건 현장 지원 ▲경찰·소방 간 긴급신고 공동대응 협의안 이행 ▲긴급신고 기관 간 협력 등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전라남도경찰청장 모상묘 치안감은 “경찰·소방 상호 협력관 파견을 통해 중요상황 발생 시 현장상황을 실시간 공유해 사건사고에 신속·효율적으로 대응하여 도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의회 정창수 의원이 제310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남구 점자문화 진흥 조례안’이 13일 기획총무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시각장애인의 점자 사용 권리를 신장하고 남구민 모두가 점자의 가치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포용적 지역사회를 조성하여 시각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제안됐다. 주요내용으로는 ▲구청장, 구민의 책무 ▲점자의 효력 및 차별금지에 관한 사항 ▲점자문화 시행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공공건축물 등에서점자 사용 ▲점자의 보급과 지원에 관한 사항 ▲점자문화 확산 및 기념행사 추진 ▲민간단체 등의 활동지원 및 포상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다. 정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시각장애인들의 점자 사용 권리와 정보접근성이 확대될 것”이라며 “남구의 점자 사용 환경이 개선되고 점자 문화 활성화 기반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17일 열리는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은 오는 17~28일 ‘2025 광주교육시민독서회’를 모집한다. 광주교육시민독서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독서 공동체를 조성하고, 동반성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운영된다. 대상은 광주지역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이며, 팀당 5명 이상 구성된 자발적 독서 동아리로 참여해야 한다. 선정된 동아리는 12월까지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활동하고, 활동 결과를 누리집에 게시해야 한다. 시민협치진흥원은 동아리 운영기간 토론 독서와 활동 공간(시민협치진흥원 시민소통협의실)을 제공하고, 독서회 설명회(4월), 독서 문학기행(상·하반기),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살롱(하반기)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활동이 끝난 후에는 독서회 모임 결과 발표 및 우수모임 선정 등을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시민협치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민협치진흥원은 신청한 동아리 가운데 요건을 부합하면 선착순으로 선정하고, 오는 4월 1일 누리집과 개인 휴대전화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민협치진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