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고 있는 제2회 U18 베이스볼5 아시아컵에 참가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예선라운드를 통과했다. 지난 11일 개막해 13일까지 개최국 대만을 포함하여 일본, 말레이시아, 이라크 태국 홍콩 등 7개국이 풀리그방식으로 진행한 예선라운드에서 대한민국은 3승 3패를 기록해 이라크, 태국 등과 동률을 이뤘지만 TQB(총 득점/총 공격이닝 – 총 실점/총 수비이닝)에 의거하여 예선 3위를 기록했다. 이에 대표팀은 오는 14일 15시(한국시간)에 열리는 동메달결정전에서 예선 4위를 기록한 이라크와 맞붙는다. 이번 아시아컵의 상위 3개팀은 오는 9월 멕시코에서 개최예정인 2024 WBSC U18 베이스볼5 월드컵 출전권을 부여받는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11일 홍콩과의 예선 1차전에서 세트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처음 접해보는 경기장에 적응하며 팀워크를 끌어올리는데 집중하는 모습이 드러난 경기였다. 같은 날 오후에는 개최국 대만과 2차전이 진행됐다. 개최국 대만은 제1회 대회 우승국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특히 타이페이 쇼핑타운 중심에 설치된 경기장 환경으로, 홈팬들의 절대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024년 학교폭력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학교폭력이 2023년 2,717건에서 2024년 2,402건으로 11.59%(315건)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공약사업인 ‘교육공동체 학교생활규정’을 전국 최초로 제·개정해 규칙과 질서가 바로 선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힘썼다. 이와 함께 학교폭력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중학생을 대상으로는 전라남도학생교육원과 연계해 학기 초 ‘8시간 평화키움 감수성 교육’을 351학급에서 실시했다. 또한 학급 내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학급 어울림 프로그램을 1,630학급에 지원했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교육지원단(24명)을 운영해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사이버폭력 예방교육과 학교폭력 예방 공연을 진행한다. 특히 관심군 학생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온종일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도 강화했다. ‘맘-품 지원단’ 운영을 통해 학부모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산림연구원은 전국 국공립 산림연구기관 버섯연구협의회를 14일까지 이틀간 연구원에서 개최, 새로운 산림버섯 소득작물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협의회에선 전남도산림연구원과 국립산림과학원, 각 도 산림환경연구소, 산림조합 산림버섯연구소,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등 전국 8개 기관 30여 명이 참석, 기관별 버섯연구 성과와 2025년 연구계획을 공유하고 현안을 논의했다. 협의회를 통해 각 기관에서는 국내 버섯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버섯자원을 수집, 신품종을 육성하고 재배기술 개발과 함께 새로운 기능성을 탐색하는 등 산업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함께할 계획이다. 특히 현안사항으로 ▲산림버섯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 ▲버섯 분야 공동연구사업 발굴 ▲버섯 관련 신기술 소개 등 다양한 분야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전남도산림연구원은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고부가가치 버섯인 트러플 인공재배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국내 트러플 자생지를 확인하고, 접종묘 생산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그 성과로 특허출원 3건, 논문 9건을 발표했다. &n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2025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 개최지 공모 결과, 해남군 오시아노 관광단지 일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는 우수한 캠핑장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고, 이색적인 테마 캠핑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는 해남군의 적극적 추진 의지가 돋보여 평가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남도와 해남군은 전국에서 찾는 캠핑관광 박람회가 되도록 캠핑푸드관, 로컬푸드관, 반려동물관, 국제관 등 테마별 특별 전시관을 운영한다. 캠핑용품 DIY, 바비큐 체험, 밀키트 체험, 농활 체험, 세계캠핑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온 가족이 와서 함께 즐기도록 하늘그네 등 어린이 놀이시설을 확충하고, 친환경적 공간 배치 및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캠핑문화가 정착되도록 하는 한편, 외국인 캠핑 팸투어 확대 등으로 향후 국제캠핑박람회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선호 전남도 관광개발과장은 “올해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는 단순한 박람회를 넘어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페스티벌 형식으로 추진될 것”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가 올해 섬종합발전사업으로 9개 시군 79개 섬에 659억 원을 들여 섬 지역 정주여건 개선, 주민소득 증대, 복지시설 기반 조성에 본격 나선다. 주요 사업은 ▲마을기업 육성, 특산물직판장, 공동작업장 등 소득 증대·일자리 창출 분야 ▲선착장, 방파제, 물양장 등 어업 기반시설 ▲주민 쉼터, 복지회관, 커뮤니티센터 등 문화·복지시설 ▲연륙·연도교, 도선 건조, 여객선 대합실 등 교통 여건 개선이다. 올해 신규사업은 여수 개도 여객선 접안시설 보수공사를 비롯 고흥 죽도 물양장 조성, 보성 장도 목섬 어장 진입로 개설, 영광 송이도 송이마을 생활개선 패키지사업, 완도 덕우도 생일 대합실 신축사업 등이다. 섬종합발전사업은 사업 대상 섬에 대한 10년 단위 개발계획이다. 지난 1988년 제1차 계획을 시작으로 현재 제4차 섬종합발전계획(2018~2027)이 추진 중이다. 전남지역 개발 대상 섬은 전국 371개 중 58%인 215개다. 사업비는 4차 개발 기간 동안 7천 262억 원으로 전국 1조 4천 972억 원의 49%를 차지하고 있다. &nbs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잇따른 명사 초청 서구아카데미 개최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13일 파일럿 출신의 인기작가 오현호씨를 초청해 제1회 청소년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서구청소년꿈누리센터에서 진행된 청소년 아카데미는 ‘학교가 아니어도 배울 수 있다: 내 인생을 바꾸는 배움’을 주제로 청소년과 학부모 및 교육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오 작가는 수능 7등급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해병대 군 복무 후 대학 장학금을 받고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이후 히말라야 텐트피크 등정부터 시작해 철인 3종 경기, 사하라 사막 257km 마라톤 완주, 45개국 일주까지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오면서 화제가 됐다. 특히 방송‘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 출연해 영상 조회수가 400만 뷰를 기록하고, 저서 2권('부시파일럿, 나는 길이 없는 곳으로 간다', '행동력 수업')을 출간한 후 청소년들에게 닮고싶은 롤모델로 자리잡았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오 작가는 “남들의 시선에서 벗어나 행동해야 기회가 온다”는 메시지를 강조하며 삶의 여정과 도전 과정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13일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가 제244회 임시회 회기 중 봉황산자연휴양림(대복길 160)을 방문해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활동에서 위원들은 여수시 산림과, 여수시도시관리공단 관계자 등과 함께 휴양림 주요 시설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신축 및 리모델링 진행 상황을 비롯한 시설 전반을 살펴보며,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진입도로 보수 및 확장 △노후 시설 정비 및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편의시설 확충 △체험형 프로그램 개발 △지역 관광자원과의 연계 콘텐츠 기획 등 구체적인 활성화 전략을 제안했다. 또한, 위원들은 봉황산자연휴양림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설 개선과 홍보 마케팅 전략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산림과와 도시관리공단이 유기적으로 협업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강재헌 위원장은 “봉황산자연휴양림이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현장에서 도출됐다”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13일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가 제244회 임시회 회기 중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위원회는 봄철 집중호우 대비 침수사고 예방과 대규모 저류시설 공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학동지구 우수저류시설을 사전에 점검해 안전 조치를 강화하고, 도원사거리 일원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위원들은 시설 운영 실태와 정비사업 진행 상황을 확인한 후, 여수시 하수도과장과 공사 관계자로부터 현장 대응 계획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받았다. 또한, 여수시 관계 공무원에게 우기에 대비한 철저한 사전 예방 조치를 당부하고, 도원사거리 일원의 상습침수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을 적기에 준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구민호 위원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강우 패턴의 변동성이 커진 만큼, 우기 전 철저한 시설 점검과 체계적인 유지관리가 필요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위해 재해예방시설의 선제적 점검은 물론, 정책지원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13일 도청 왕인실에서 전남도 민원메신저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기 위촉식을 열어 행정과 도민의 가교 역할에 충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라남도 민원메신저는 무보수 명예직 자원봉사자다. 2003년부터 일상 속에서 도민의 생생한 현장 소리를 듣고 고충과 불편사항을 제보하며 도정 주요 정책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행사는 신규 민원메신저 위촉장 수여, 임원진 선출, 민원메신저의 역량 강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민원메신저의 고충·불편사항 제보 및 처리 건수는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로, 지난해 4천84건을 제보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새롭게 위촉된 13기 민원메신저는 벌써 600여 건의 고충·불편사항을 제보하는 등 예년보다 더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정양수 전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새로운 기회와 희망의 전남 시대를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주길 부탁한다”며 “앞으로 제13기 민원메신저가 자긍심을 갖고 활발히 활동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13일 국립순천대학교 애니메이션·문화 특화 순천캠퍼스가 개소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선 이병운 국립순천대 총장,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정광현 순천시 부시장,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 서동욱·한숙경 전남도의회 의원, 장경순 순천시의회 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퍼스 라운딩, 환영사와 축사, 현판제막 등이 진행됐다. 순천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에 자리잡은 지산학 순천캠퍼스는 강의실 2개, 교수실 1개, 행정실 1개, 휴게공간 등을 갖췄다. 문화산업 콘텐츠 개발 및 애니메이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역 기업 콘텐츠 제작 지원 프로그램과 애니메이션 실무·기초 양성과정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명창환 부지사는 “애니메이션 문화콘텐츠 순천캠퍼스가 문을 열게 돼 전남도 문화산업 융성이라는 그랜드 비전에 한 발짝 가까워졌다”며 “앞으로 순천캠퍼스가 학생들이 무한한 가능성과 큰 꿈을 마음껏 펼치는 터전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23년 글로컬대학으로 본지정된 국립순천대의 글로컬 비전 실현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순천캠퍼스를 포함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대한민국 대표 생태도시 순천을 첨단기술과 역사·미래가 공존하는 글로벌 혁신도시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순천 어울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순천시 정책 비전 투어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책 비전 투어에는 노관규 순천시장,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 서동욱·한숙경 전남도의원, 지역민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환영사에서 “국가적 재난과 같은 상황에서 대선 출마라는 큰 결정을 해준 것에 대해 호남의 자존감을 높여줘 감사하고 시민들과 함께 원하는 결과가 있기를 기원하겠다”며 “전남도의 지원을 통해 순천시가 추진하는 문화콘텐츠 산업, 바이오산업, 우주·방산 산업 등 미래 산업구조로의 재편이 속도를 내고 있다. 미래 첨단소재 국가산단 유치를 위해서도 끝까지 함께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동부권의 경제·문화·행정 거점인 순천은 지역 강소도시의 새 패러다임을 창출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이정표를 그려가고 있다”면서 “새롭게 열릴 글로벌 남해안 시대에 순천이 주축이 돼 발전을 이끌어 갈 것이라 확신하며 전남도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광영동은 3월 13일 광영동사무소 회의실에서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석했고, 올해 추진할 특화사업들에 대한 세부 추진일정을 공유하고 협의체 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올해는 총 5개의 특화사업을 추진하는데 그중 4개는 기존 특화사업, 1개는 신규(공모)사업이다. 기존 특화사업은 ▲ 희망 나눔냉장고 운영 ▲ 소확밀 밑반찬 지원 ▲ 탄생화, 찾아가는 생일잔치 ▲ 황혼의 미, 감동 장수사진 촬영 사업이 있고, 신규(공모)사업으로는 ▲ 건강한 노후, 깨끗한 경로당 만들기 사업이 있으며, 이는 광양지역자활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 신규 사업비는 1천7백4십만 원 상당으로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경로당을 대상으로 쓰일 계획이다. 이정현 민간위원장은 “올해도 위원들이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며, “복지공동체 의식 확산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장미향 광영동장은 “항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