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은 시민 독서문화 활동 지원을 위해 읽기, 쓰기, 독서 교육 등을 총망라한 ‘책의 모든 즐거움, '독자에서 작가까지'’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마도서관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벽돌책 완독 챌린지, 생애주기별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시민독서학교, 창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민작가 양성사업을 통합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아동기부터 노년기까지의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개설해 독서의 가치를 공유하는 책 친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시민들이 독서와 창작활동을 통해 즐거움을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읽기] 두꺼운 교양서를 독파하는'벽돌책 완독 챌린지' 중마도서관은 신규 독서 인구 유입 및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4월 1일부터 '벽돌책 완독 챌린지'를 운영한다. 평소 책을 좋아하는 시민들이 완독하고 싶지만 두껍고 어려워 망설이는 책들을 함께 읽어보는 챌린지 프로그램으로, 매일 일정 분량의 책을 읽고 인증샷 올리기, 간략한 소감 등을 SNS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체계적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시민들의 지속가능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수명 연장과 건강형평성 제고를 목표로 시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생활터별, 취약계층별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어린이를 위한 건강체험관 및 보건교육장 운영 ▲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한 모바일 걷기 앱을 활용한 워크온 사업 ▲건강위험군을 위한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백세 장수체조 사업 ▲시민 건강증진 및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한 금연 지원 사업 ▲취약지역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 등의 건강생활실천 사업과 정신건강 증진사업 ▲치매예방 관리사업 등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건강 시작의 첫걸음’ 건강생활 실천 습관 만들기 광양시는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어린이 건강체험관 ▲어린이 보건교육장 ▲시민건강증진 프로그램 ▲워크온 걷기 챌린지 ▲모바일 헬스케어 ▲장수체조교실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다니는 5~7세 원아를 대상으로 어린이 보건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읍은 지난 13일 광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들의 실질적 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심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광양읍 주민자치위원과 관련 공무원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을 담당한 김영주(마을가치연구소 봄 대표)강사는 지난 기본교육에서 강조했던 주민자치위원들의 실질적 역할이 활성화된 타 지역 우수사례를 다수 소개하며 참가자들과의 적극적인 의견 교류를 이끌었다고 한다. 특히, 장흥 토요시장 주차유도 및 수레 대여, 어르신들의 쉼 의자, 반려 바다 캠페인 등 주민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관과 협업하여 지역 문제를 해결한 사례는 주민자치위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고 한다. 또한 주민자치의 실현은 자체적인 마을 자원조사 및 주민들 간의 정보 공유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의제를 찾아 단계별로 계획하고 실행해 주민의 삶이 변화하는 것이라는 말에 모두들 공감했다. 권회상 광양읍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지역 현안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주민 주도형 자치활동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상세주소 부여 추진을 위해 건축주 및 소유자의 상세주소 부여 신청을 유도하고, 직권 부여 방안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상세주소는 다세대주택이나 상가 등에 부여되는 동·층·호 등의 정보로서 하나의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 건물군 내 각 건물을 구분하거나, 한 건물 내에 있는 여러 세대를 구분해 더 정밀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부여된다. 상세주소를 활용하면 우편이나 택배를 정확하게 받아보거나 응급상황에서의 대응 또한 빨라지는 등 주소 불명확성을 해소하고 행정 서비스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상세주소 부여 신청은 건물 등의 소유자 또는 임차인이 할 수 있고, 소유자 및 임차인의 의견제출을 받아 직권으로도 부여 가능하다. 김희선 민원지적과장은 “상세주소 부여 추진은 광양시의 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행정의 정확성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다. 상세주소가 부여된 지역은 우편물, 택배, 행정, 구급·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정밀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며, “건축주나 소유자는 임차인과 거주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상세주소 부여에 적극 협조해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제24회 광양매화축제가 폐막일 기준 30%대 저조한 개화율 속에서도 방문객 40여만 명을 기록한 가운데 열흘간 이어진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7일 개막한 제24회 광양매화축제는 ‘한국의 봄, 광양매화마을에서 열다’라는 주제 아래 ‘매화 피는 순간, 봄이 오는 시간’을 슬로건으로 열흘간 개최됐다. 특히 올해는 축제 주 무대인 광양매화마을이 세계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리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미증유의 한 자릿수 개화율 속에서 시작한 축제는 폐막일까지 겨우 30%대를 넘기는 저조한 개화율을 기록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그럼에도 매돌이랜드 체험존, 매돌이 굿즈샵 등 광양매화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차와 바가지요금, 일회용품 없는 3무 축제를 정착시키며 지속가능성을 강화했다. 또한, 매실 하이볼 체험, 매실 담아 광양도시락 등 오감을 만족하는 먹거리와 매화랑 2박 3일, 섬진강 별빛 스카이 야간 운영 등으로 머물러 가는 체류형 축제를 도모했다. 무엇보다 유럽, 미국 등지에서 외국인 크루즈 관광객 130여 명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광양시 청소년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광양시 청소년상’은 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올바른 청소년상을 정립하기 위해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2024년부터 시상을 시작했다. 시상 부문은 ▲효행 ▲봉사 ▲장애 ▲예·체능 ▲과학기술 ▲문예 총 6개 부문이며, 부문별 1명(또는 단체)을 선정한다. 지난해 제1회 시상에서는 ▲효행을 제외한 총 5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선정됐다. 올해 후보자 추천 접수기간은 3월 17일부터 4월 4일까지이며, 추천 대상은 추천일 기준 1년 이상 광양시에 거주하고 있는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과 청소년 단체이다. 추천권자는 초·중·고 학교장, 청소년 시설 및 단체장, 청소년 주소지 소재 읍·면·동장으로, 추천된 후보자는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로 선정된다. 수상자는 5월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김종호 교육청소년과장은 “각 분야에서 지역을 빛내고 있는 모범적이고 재능 있는 청소년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지역 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4일 시청 창의실에서 본청과 읍면동 간 현안을 공유하는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본청 실단과에서 읍면동에 필요한 시정 주요 당면사항 및 홍보 내용을 전달하고, 읍면동에서는 주요 현안 사항을 보고한 뒤 시정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청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확대 운영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2025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광양형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난임부부 지원 신규사업 ▲2025년 친환경농업직불사업 신청 · 접수 ▲노후주택 옥내급수시설 개량사업 ▲2025년 무료법률상담실 운영 등 주요 현안 사항을 전달했다. 읍면동에서는 ▲봄맞이 대청결활동 및 봄꽃식재 추진 ▲장애인가구 주거환경개선 지원 ▲제17회 백운산 국사봉 철쭉축제 개최 ▲해빙기 대비 취약시설 안전 점검 ▲제10회 광양벚꽃문화축제 개최 ▲경로당 어르신 안부 살피기 등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사안들을 공유했다. 회의를 주재한 정인화 시장은 "사회단체 · 기관과의 협력체계는 효율적인 행정 추진을 위한 중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이 시민과의 대화, 신금산단협의회 간담회 등에서 건의된 현장을 점검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광양시는 지난 14일 정인화 시장이 ‘현장 소통의 날’을 맞아 ▲광영그라운드골프장~큰골약수터 인도 설치 건의 ▲신금산단 내 이면도로 중앙선 점선 또는 절선 건의 ▲신금산단 배수로 환경정비 건의 등 시민 소통 행사에서 건의된 현장 3개소를 찾았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먼저 광영그라운드골프장~큰골약수터 구간 인도 설치 건의 현장을 방문했다. 이곳은 광영동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현장으로 해당 구간(약 200m)에 인도가 없어 보행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건의가 있던 곳이다. 건의자와 함께 현장을 살핀 뒤, 정 시장은 관계부서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도록 소요 예산, 안전성, 이용 편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도 설치 비교 검토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다음으로 신금산단협의회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 현장 2곳을 찾았다. 먼저 찾은 곳은 신금산단 내 도로 주변에 입주한 공장으로 진입하기 위해 좌회전이 가능하도록 중앙선 점선 또는 절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3월 17일부터 3월 28일까지 2025년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은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월세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에게 최대 12개월간 월 최대 20만 원씩 현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모집인원은 작년과 동일한 53명으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 중위소득 대비 가구소득 인정액 비율이 낮은 신청자부터 우선 선정한다. 신청자격은 광양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노동자 및 사업자로 가구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이며, 전세 대출금 5천만 원 이상 또는 월세 60만 원 이하에 거주하는 무주택자이다. 신청일 기준 신청자격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 근무하는 공무원 및 공무직 ▲군복무자 ▲주거관련 금융지원 대상자 ▲정부 및 지자체의 주거 관련 유사 사업 대상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3월 17일부터 3월 28일까지로 신청자의 주소지 읍 · 면 · 동사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자녀 양육 부담이 큰 저소득 한부모가족을 돕고자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아동양육비는 기존 월 21만 원에서 23만 원으로 인상된다. 아동교육지원비(학용품 구입비)는 중·고등학생에서 초등학생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연 9만 3,000원을 지급한다. 시는 중위소득 63% 이하의 모 또는 부와 18세 미만의 자녀로 구성된 저소득 한부모가족(조손 포함)을 대상으로 아동양육비, 아동교육지원비(학용품비), 생활지원금 등을 지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한부모가족 자녀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한다”며 “앞으로도 한부모가족을 위한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읍면동 주민센터와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저소득 한부모가족 신청을 접수하고 있으며, 한부모가족 지원정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3일 제10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과 첫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10기 여수시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회사원, 자영업자, 주부 등 생활밀착형 아이디어에 관심이 많은 시민 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참여단원들은 지난 활동 실적을 공유하고 올해 활동 계획을 구상하는 등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의 활성화 방안을 자유롭게 논의했다. 10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전현주 대표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금까지 여수에 살아오면서 경험하고 느낀 지식을 최대한 살려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과 정책 제안에 역량을 쏟아 내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이 추구하는 일상 속 가치 있는 제안들이 시민이 행복한 여수를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된다”며, “지역의 실정에 맞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행정안전부 장관이 위촉한 단체로 지난 2016년부터 시작돼 생활밀착형 정책 제안·발굴, 정책 현장 참여, 지역사회 나눔·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초등학교 신입생 1,750여 명을 대상으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입학지원금 1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초등학교 입학일(3월 4일) 기준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초등학교에 최초 입학한 학생이다. 학생의 보호자는 3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5월 7일부터 8월 29일까지는 여수시 평생교육과(진남체육관 내)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 즉시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해 선불카드를 지급할 계획이다. 선불카드는 관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대형마트,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사용기한은 올해 9월 30일까지며 잔액은 환불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입학지원금을 통해 아이들의 학교생활의 첫 시작을 축하하고 교육복지 실현과 교육비 부담 경감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교육 경비 지원, 행복교육지원센터 프로그램 운영,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등 교육인프라 개선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