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9월 8일(금) 여수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여수 관내 학교장을 대상으로 청렴하고 부패 없는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과 병행하여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 실천 의지를 담은 메시지 전달과 함께 청렴 문구가 표시된 포토부스를 운영해 촬영한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해 제공하고, 손도장으로 청렴 다짐나무를 완성하는 이벤트를 펼치는 등 여수교육 가족들의 청렴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위부터 솔선수범하는 청렴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서금열 교육장은 “공직사회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공직자의 청렴 의식이 필수이며, 특히 기관장들이 책임감 있는 청렴리더십으로 모범이 되어주길 바란다”라며 “교육기관은 어느 행정기관보다 높은 청렴도가 요구되는 기관인 만큼 앞으로도 청렴이 교육현장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오는 10월 8일 오후 4시 재즈콘서트 ‘Jazz In Yeosu’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예술의 섬 장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음악을 접목한 재즈공연을 문화도시 여수의 대표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수준 높은 공연을 위해 강허달림 밴드, 박재홍&성기문 듀오, 웅산밴드 등 인지도 있는 아티스트를 초청해 품격 있는 문화공연에 대한 지역민의 갈증을 해소시킬 전망이다. 좌석교환권은 27개 읍면동주민센터와 5개소 일반배부처에서 1인당 2매까지 선착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행사 당일 예울마루에서 오후 2시 30분부터 지정좌석권으로 교환하면 된다. 교환권은 주민센터에서는 오는 11일, 일반배부처[비엔나레코드(학동), 여수악기(웅천), 청음악기(신기동), 한려서점(여서동), 신나라레코드(교동)]는 11일, 18일, 25일 매주 월요일 3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배부된다. 시 관계자는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공연으로 재즈를 좋아하는 시민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예술의 섬 장도 야외에서 더 큰 감동의 문화공연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이어 “장소 특성상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올바른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찾아가는 택시·시내버스 운수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코로나 재확산 방지를 위해 8월 1일부터 9월 4일까지 24일간 분산해 신월동 공영차고지 내 운수종사자 교육관에서 택시와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14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라남도 교통연수원 전문 강사가 개정된 도로교통법과 친절 서비스 사례 등을 소개했으며 법규위반 행정처분 사례집을 배포해 ‘시민의 발’ 대중교통 운수종사자로서 자질과 친절·서비스 마인드 향상에 힘썼다. 여수시는 이번 교육에서 제기된 불편 민원 접수 사항 중 급정거·급출발 근절교육 요구에 따라 이를 내년도 교육에 추가 반영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대중교통으로 거듭나기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정수환 교통과장은 “우리 시를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대중교통 이용객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운수종사자들이 여수시를 대표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일해주시기 바라며, 시에서도 근무환경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찾아가는 택시 및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교육은 지난해 8~9월 중 21일간 진행됐으며 1450여명이 교육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 7일 여수 문화홀에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헌신적인 활동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여수시와 여수시사회복지협의회, 여수시사회복지사협회가 함께 민·관 협력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내 사회복지 시설 및 기관 종사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나눔으로 행복한 미래를 잇는 여수’라는 주제로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과 사회복지유공자 개인 및 단체 29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사회복지 증진에 공헌한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기념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내 개인, 단체 기부자들이 양곡(10kg) 1200포를 시에 전달하며 행사의 온기를 더했다. 임채욱 여수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소임을 다해 준 종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사회복지인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사회복지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분들 덕분에 여수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수’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신 만큼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복지증진에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지역 내 12개 지역아동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지역아동센터 심화평가’ 결과 모두 최우수 A등급을 받았다. 대상 지역아동센터는 LH행복꿈터 새빛, 개도, 꿈쟁이, 더사랑, 돌산, 돌산중앙, 동여수, 무선, 부름, 안산, 어울, 여수지역아동센터 등 12개소이다. 보건복지부에서 3년마다 실시하는 지역아동센터 심화평가는 아동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를 평가해 서비스 질 향상과 공공성․투명성 강화, 아동센터 관련 제도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코자 마련됐다. 평가는 △아동권리영역 △프로그램 △아동개별지원 △운영기반 총 4개의 영역에, △아동의 권리보장 △특화 프로그램 △아동 정서지원 △회계관리 등 17개 지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문가 2명, 담당공무원 1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지역아동센터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전에 작성한 온라인 자체평가서를 토대로 평가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평가대상 기관이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센터에서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해 보호․교육,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 등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돌봄 환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7일 행정 최일선에서 민원을 담당하는 공무원 20명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소통행보는 ‘시장이 간다! 여수통통’의 일환으로 그간 민생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했던 정 시장이 대민행정 서비스를 담당하는 내부 직원과의 소통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시장과 직원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위해 시청을 벗어나 브런치 카페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정 시장은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참석 공무원은 법 테두리 내에서 해결 어려운 민원인의 요구 등에 대한 대처 방안과 전문 행정인력 배치 필요 등을 건의했으며 정 시장과 다수인 및 반복 민원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민원담당 직원들의 고충을 깊이 공감하며 “시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일하고 있는 여러분이 여수시의 얼굴”이라며 “민선8기 여수시정의 근간 기조가 ‘소통과 화합’임을 잊지 말고 시민들과 공감을 바탕으로 열린 행정을 구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장실은 시민을 비롯해 직원에게도 언제든 개방돼 있으니 민원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방문해 의견을 공유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만과 해양의 미래 비전을 위해 세계인이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여수에 마련된다. 7일 시에 따르면, 다음달(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여수에서 ‘제17차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세계총회’가 개최된다. 이번 총회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협회(이하 세계만협회)’가 매년 개최하는 연차회의로 해양의 보호와 보전, 그리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전 세계인의 지혜를 모으고, 회원국 간의 교류와 협력을 다지는 자리다. 세계만협회는 전 세계 21개국 43개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한 국제협회로, 본부는 프랑스 반(Vannes) 시 청사 내에 위치해 있다. 여수시는 국내 유일한 만협회 회원으로 지난 2009년 가입했으며, 2014년에는 제10차 아름다운만 세계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제10차 세계총회 직후 ‘아름다운 여수만 협회’를 설립해, 현재 36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이번 총회의 주제는 ‘만과 섬의 가치를 잇다’다. 민선8기 여수시가 추진하는 ‘여수만 르네상스 중장기 발전계획’과 맞닿고 더 나아가 오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도 연관됐다. 이번 총회를 바라보는 여수시의 시선이 각별하고 기대가 클 수밖에 없는 이유다. ▶ ‘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산단전문의용소방대와 전문의용소방대는 7일 이웃돕기를 위한 백미 100포(10kg)를 여수시에 전달했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산단전문의용소방대 김형준 대장, 전문의용소방대 추현호 대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공헌활동은 산단소방대 발대식 및 신임 전문소방대장 취임식에서 축하화한 대신 받은 백미 100포를 기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뜻깊다. 여수시는 기탁받은 백미를 추석 명절 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단체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형준 대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께 봉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기명 여수시장은 “평소 우리 시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고 시민들을 위해 나눔의 온정까지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의용소방대는 화재 예방활동 지원과 안전문화 캠페인 동참 등으로 안전한 여수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7일 보건소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취학 전 아동 120명을 대상으로 안과 정밀검진을 실시했다.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한 이번 검진은 시력 발달이 완성되기 전인 미취학 아동의 눈 건강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소아안과 전문의가 포함된 한국실명예방재단 검진팀이 검사에 필요한 장비를 가지고 보건소를 방문, 검진 희망자 120여 명에게 시력․조절마비 굴절․사시 약시․안저 검사 등 안과 정밀 검진을 실시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재원 3~5세 아동 중 영유아 건강검진 시각이상 의심 판정자 및 영유아 건강검진 미실시자 등의 대상자에 대해 검진 희망자를 접수했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은 검진 결과에 대해 추후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보건소를 통해 대상자 가정에 전달하고 안과적 수술 및 안경 교정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 어린이에게는 치료지원사업 연계로 눈 수술비와 안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최근 시력 저하와 어린이 근시와 같은 눈 질환이 늘고 있어 세심한 안과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며 “조기 발견과 치료 시기의 중요성을 인식해 조기 진단 및 관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율촌면 저소득 다자녀 주거취약가구를 위한 ‘희망하우스 24호’를 준공하고 지난 6일 현판식을 열었다. 이날 현판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오일허브코리아여수(주) 나용철 상무이사, 쌍봉종합사회복지관 김종진 관장, 율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갑주 위원장, 오병태 이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희망하우스 24호’ 대상 세대는 율촌면 거주, 5명의 자녀를 둔 다자녀가정으로 가구원 중 4명이 지적장애를 가진 세대다. 수십 년이 넘은 주택 노후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경제적 여건 등으로 집수리가 어려워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오일허브코리아여수(주)에서 1천5백만 원의 사업비를 기탁하고 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후 된 창호․화장실․오염된 도배 및 장판 등의 교체와 외벽 도장 등을 추진해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오일허브코리아여수(주) 나용철 상무이사는 “우리 기업이 지역 내 저소득 가구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여건 마련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에 정기명 여수시장은 “주거 취약가구에 안락한 보금자리를 선물해 주신 오일허브코리아여수, 쌍봉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 6일 여수 문화홀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고 시민과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행복한 여수’를 다짐했다.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여수시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9개 단체 회원과 양성평등 유공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는 일·가정 양립 지원에 헌신한 유공자 29명에게 표창장과 30년 이상 아름다운 부부생활을 이어온 평등부부 1쌍에게는 평등부부상을 수여하며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남녀차별, 독박육아 등 과거의 차별적인 모습들을 타파하고 남성과 여성이 함께하는 맞살림·맞돌봄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결의를 다지는 차별 타파 퍼포먼스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여수시는 양성평등주간 가사분담실천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와 양성평등축제, 양성평등 영화제 등 다양한 연계행사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여수시는 양성평등 성과와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만큼 남성과 여성이 일터와 가정에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양성평등 사회구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저출생과 청년인구 유출 등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는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에 나섰다. 7일 시에 따르면 여수시 인구는 매년 줄어 2023년 8월말 현재 27만 2천여 명이다. 이 같은 인구감소는 전국적인 인구소멸 위기 이슈와 맞물려 더 좋은 일자리와 주거환경, 교육 등의 사유로 떠나는 청년인구 유출이 근본적인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9월 완료를 목표로 지난 3월 ‘여수시 인구감소 대응 5개년 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용역에는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와 연계한 3만 명 수용규모의 주거단지 조성사업을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해양신산업 유치를 통한 청년인구 유입을 주도하겠다는 전략이 담겨있다. 특히, ‘4대 전략 10대 사업’을 제시할 예정으로 핵심은 일자리 창출과 정주환경 개선이다. 이와 함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청년창업거리 조성 ▲여수형 압축도시 조성 프로젝트 ▲공공기관 유치 ▲어린이 전문병원 유치 ▲이민자 지원 ▲여수형 손자녀 돌봄 등의 정책발굴계획도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국가산단 등 지역 인프라 및 해양자원을 활용한 인구 증대 방안 등 시민 욕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