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9월 12일, 여수시 화장동 소재 무선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찾아가는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은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여수녹색어머니연합회, 여수시청, 여수경찰서, 학교 교직원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교통안전 예방 활동으로 분기별 1회, 여수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일대에서 실시하고 있다. 등교 시간에 맞추어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신호 믿고 뛰지 말고, 도리도리 좌우 확인, 스쿨존 안전 운행 우리 아이 행복해요’ 등의 다양한 교통안전수칙을 홍보하였으며, 출근하는 시민과 등교하는 학생들이 ‘시속 30km 준수, 횡단보도 앞, 우선 멈춤, 횡단보도 바르게 건너기’ 등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문화가 확립되도록 노력하였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민·관 협의회를 통해 무선초등학교 주변 ‘학생 등·하굣길 교통안전 민원에 대한 해결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수녹색어머니연합회 김선희 회장은 “무선초등학교는 큰 도로에는 과속단속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지만, 학교 주변에는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설정되어 있으나 방범 카메라만 설치되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신기동에 소재한 하나님의 교회에서 추석을 맞아 지난 11일 쌍봉동주민센터에 간편식 식료품 20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품은 쌍봉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가정 2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교회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상황에 있는 이웃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외롭지 않고 즐거운 추석 명절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김인보 쌍봉동장은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주신 하나님의 교회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분들의 소중한 정성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소중하고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화정면이 지난 7일부터 개도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기본형 공익직불제 농업인 의무교육을 시행하며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공익직불제 농업인은 기본직불금의 지급대상자로 등록된 농민으로 ‘공익’이라는 용어에서 알 수 있듯이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농약 및 비료의 안전 사용 등을 포함해 의무교육도 이수해야 한다. 현재 의무교육은 기존의 집합교육과 더불어 온라인으로도 쉽게 받을 수 있지만 직불금 대상이 대다수 70~80세 고령의 어르신이여서 컴퓨터나 휴대폰 조작이 힘든 상황이었다. 이에 화정면은 지난 7일부터 8월말까지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직불제 교육을 실시, 고령인 주민들의 불편을 말끔히 해소하고 있다. 현재까지 15개 섬마을을 순회하며 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15일 여자도 방문 교육까지 마치면 총 20개 섬마을, 226명이 찾아가는 순회교육을 수료하게 된다. 월호마을 윤광일 이장은 “직불제 준수사항 위반 시 직불금의 10%가 차감됨에도 불구하고 고령 어르신들은 교육장 방문과 온라인 교육 모두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면에서 직접 찾아와 교육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이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랜드마크인 선소대교와 거북선대교가 생명나눔 주간인 오는 17일까지 ‘그린라이트 캠페인’ 일환으로 초록색 불빛으로 물든다. 12일 시에 따르면 ‘그린라이트 캠페인’은 생명나눔을 실천한 기증자와 가족에게는 감사를, 의료진에게는 격려를, 의식대기자에게는 희망을 전달하는 전국적 행사다. 보건복지부와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주최로 전국 지자체 77개와 공공기관 12개, 병원 22개, 민간 19개 총 130개 기관에서 참여해 생명나눔 주간(9.11.~9.17.)동안 전국 랜드마크에 초록 불빛을 점등한다. 여수시는 이번 캠페인 동참과 더불어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 활동을 지속 추진해 장기 기증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에 힘쓸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그린라이트 캠페인 기간에 많은 시민들이 선소대교와 거북선대교의 초록불빛을 보면서 새로운 생명에 빛을 밝히는 장기기증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상반기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617명으로 도내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추석을 맞아 오는 13일부터 지류형 여수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추석맞이 특별할인 발행액은 총 100억 원으로 예산 소진 시 6% 평시 할인율로 조정된다. 지류형 상품권은 시중 대행운영 금융기관 82개소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1인당 할인구매 한도는 카드형과 지류형을 합산해 월 50만 원이다. 편의성과 투명성이 높은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섬섬여수페이)은 시민 이용률 제고를 위해 지난 8월 1일부터 10% 할인 판매 중이다. 조용연 지역경제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류형 상품권에 대해서도 시행하는 10% 특별할인 정책이 위축된 소비를 진작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와 고물가에 따른 서민경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여수사랑상품권 632억 원을 발행, 8월말까지 580억 원을 판매했다. 이는 여수사랑상품권이 물가상승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자극해 지역경제 버팀목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보인다. 또 시는 정부의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 등록 제한 조치 시행에 따른 대체 가맹점 확보를 위해 지난 8월 중순부터 전문 인력을 채용, 권역별 방문 현장 등록 등을 추진하며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이순신마리나(웅천남2로 12)에서 오는 16일(토요일) 오후 5시 ‘2023년 여수시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가 개최된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시 (예비)사회적기업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가치에 가치를 더하는 일상의 착한 소비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열린다.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우수 상품을 알리고 사회적경제인들간 협력과 교류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사업을 실현함으로써 사회적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20여 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홍보 부스와 프리마켓을 운영할 예정이다. 1부 기념식은 관내 문화예술단체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사회적경제의 비전을 담은 LED 미디어 퍼포먼스, 후원금 전달이 진행된다. 이어 2부는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들의 사기 증진과 화합을 위한 가요제가 펼쳐진다.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사회적경제인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마련돼 사회적경제 가치를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수시(예비)사회적기업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한마당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간 연대와 협력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22일까지 ‘여수만 르네상스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시민참여연구단을 공개 모집한다. 시는 바다와 육지가 공존하는 5개의 만을 미래 에너지와 생태 보전, 친환경 관광, 해양레포츠의 중심으로 발전시켜 여수만 르네상스를 실현한다는 구상 아래 ‘여수만 르네상스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에 여수를 둘러싼 여자만과 장수만, 가막만, 여수해만, 광양만 5개 분과 40명의 시민참여연구단을 모집해 시민과 소통하며 지역의 미래비전과 발전전략을 함께 만들어갈 방침이다. 시민참여연구단은 내년 5월까지 르네상스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에 함께 참여하며 분과별 현안 공유 및 미래사업 개발, 지속가능도시 여수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11일 기준 주민등록지 또는 근무지가 여수시인 19세 이상 성인으로, 오는 22일까지 여수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기획예산담당관실로 방문, 우편, 이메일 중 하나로 신청하면 된다. 여수시는 지원자의 나이․성별․경력․지역 등을 고려해 참여단을 구성, 오는 10월 중으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기획예산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제14회 여수여자만 갯벌노을체험행사’가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소라면 해넘이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아름다운 여자만의 풍광과 함께 바다, 노을을 테마로 오감으로 느끼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 한마당으로 펼쳐진다. 행사는 무사안녕과 풍어를 비는 당산제·풍어제를 시작으로 이틀간 여자만에서만 즐길 수 있는 대나무 망둥어 낚시, 맨손고기잡이, 바지락 캐기, 개매기 체험 등이 마련된다. 올해는 뻘배타기 체험과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가족명랑운동회가 새롭게 구성됐다. 특히 장척마을과 복개도 사이에 열리는 바닷길 500m를 걷는 ‘복개도 가족사랑 걷기와 보물찾기 체험’은 참여자들에게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노을가요제를 비롯해 페이스페인팅, 그립톡만들기, 가족사진 촬영 및 인화, 캘리그라피, 플로깅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지역 업체가 참여하는 프리마켓도 준비돼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개막식은 16일 오후 7시에 장척마을 주무대에서 개최되며, 식전공연으로 굴렁쇠 연희단의 풍물놀이와 주제공연으로 샌드아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유관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청 육상팀 정일우가 제34회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남자부 포환던지기부문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포환던지기 1인자의 자리를 굳건히 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 7~9일 충남 서천군 서천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실업단대항육상대회에서 정일우 선수는 남자부 포환던지기부문에서 17m97의 기록하며 용인시청 김재민(17m83)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로 컨디션과 실적 감각을 조율한 정일우는 오는 23일 항저우아시안게임과 10월 전국체육대회에서 또 다시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이날 이세하 선수는 여자부 10,000m 경보에서 53분23초05의 기록으로 이정은(충남도청, 49분15초87)에 이어 2위를 차지 은메달을 추가했다. 김재성 육상팀 감독은 “이번 메달 획득은 평소 열심히 훈련에 임해준 선수들 노력의 결실”이라며 “곧 개최되는 항저우아시안게임과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여수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고 하반기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서울․경기지역 여행사, 블로그 등 여행업체 관계자 120여 명을 초청,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휴양도시로서 여수의 관광자원과 관광 콘텐츠 홍보를 통한 관광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 시는 관광홍보 영상 송출과 더불어 수산관광국장의 여수관광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여수의 차별화된 주요 관광지 소개와 다양한 관광 인센티브 제공, 이벤트 및 행․재정적 지원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여수시 숙박 및 관광시설 15개 업체가 현장에 직접 참여해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B2B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관광객 유치에 힘썼다. 특히 이날 국내 1000여 개 회원업체를 보유한 ‘한국여행사협회’와 여수의 관광․축제․문화․예술 홍보 등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민간거버넌스 구축의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여수관광협의회 이순미 회장은 “여수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여수밤바다의 관광브랜드를 선점하고 있어 충분히 상생적 발전이 가능하다”며 참여 여행업체에 여수의 매력을 부각했다. 정기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2024년도 정부예산에 대한 국회 심사가 본격화된 가운데 정기명 여수시장이 국비확보를 위해 배수의 진을 치고 총력전에 나섰다. 여수시에 따르면 11일 정 시장은 내년도 주요 핵심사업의 예산반영을 위해 국회를 방문, 이재정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과 이달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경만·박상혁 의원 등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국비 건의사업에 대해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안 추가 반영과 증액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소병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실과 강병원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의원실, 행정안전위원회 최기상 의원실을 찾아 상임위별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건의자료를 전달하고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개최, 수산물 안전센터 건립,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국동항 건설공사, 여수국가산단 안전관리 기반 고도화 사업, 호남권역 대용량포방사시스템 도입 등이다. 정 시장은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섬 가치 제고에 기반한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지역의 핵심사업인 만큼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개최 준비를 위한 국비 확보의 당위성을 강력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KIA가 시즌 한 경기 최다인 팀 도루 8개와 함께 시즌 60승 고지를 밟았다. KIA는 10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난타전 끝에8-7로 이겼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KIA는 60승2무52패로 단독 4위를 지켰다. KIA는 1회말 1사 후 1루주자 김도영이 2루를 훔치는 것을 시작으로 단 한 차례의 실패도 없이 2회말 박찬호와 최원준, 3회말 소크라테스 브리토, 5회말 김도영이 도루를 성공했다. KIA의 7회말 도루는 결승점의 시작이었다. 7회말 선두타자 박찬호가 중전 안타 후 2루 도루로 무사 2루를 만들자 최원준이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8-7로 앞서 나갔다. 이 점수는 이날 경기의 결승점이 됐다. 결승타의 주인공 최원준은 이후 2루와 3루 베이스를 연속으로 훔쳤다. 투수 김진성과 포수 박동원 배터리는 최원준의 도루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 KIA는 이날 경기에서만 총 8번의 도루를 성공시키며 LG 배터리를 흔들었다. 사실 LG는 리그에서 가장 많은 도루를 시도하는 팀이다. 염경엽 감독은 ‘뛰는야구’를 추구한다. 하지만 성공률은 최하위다. 이날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