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3일 시장실에서 시의회, 전남도여수교육지원청, 여수경찰서,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와 ‘청소년 약물 등 중독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최근 게임 및 약물 오남용 등에 청소년 중독이 심각해짐에 따라 관내 유관기관공조체계를 구축해 청소년의 중독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함이다. 협약에 따르면 여수시는 통합적인 중독관리 체계를 구축해 중독에 대한 선제적 예방사업과 회복을 위한 정신건강서비스 사업을 추진하며 협약기관은 이에 적극 협력하고 중독예방과 시민 인식개선 등에 앞장선다. 여수시는 협약을 기반으로 청소년 상담연계와 기관별 실무자, 부모교육, 가족 상담 및 치료 지원 등을 추진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협약은 여수시 미래를 이끌 청소년이 각종 중독 위험에서 탈피해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각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청소년의 복지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안전한 배달환경 조성을 위해 배달노동자 안전용품 구입비 1인당 최대 10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여수시가 배달노동자들은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반면 별도의 안전교육은 받지 못하는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코자 고용노동부와 여수시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추진한다. 시에서 실시하는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헬멧, 블랙박스, 안전화 등 안전용품 구입 후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1인당 최대 1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대상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배달노동자 230명으로 배달대행업체 소속 배달기사와 직접 배달하는 사업자, 사업장 소속 배달 업무 종사자 모두 포함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전자메일로 안전교육을 신청해야 한다. 안전교육은 여수시 이동노동자쉼터(시청동 3길 20)에서 오는 10월 5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4시까지 약 2시간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배달노동자 맞춤형 이륜차 정비교육 및 사고 예방과 사고 시 대처방법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청 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배달노동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안전의식 향상으로 사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 점검에 나섰다. 14일 시에 따르면 ‘제104회 전국체전·제43회 장애인체전’이 오는 10월 13일부터 전남도 22개 시군 70여개의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이는 지난 2008년 여수 개최 이후 15년 만의 전남 개최로, 여수시에는 전국체전 5종목(요트·철인3종·야구·테니스·족구)과 전국장애인체전 4종목(요트·트라이애슬론·배드민턴·댄스스포츠)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전국체전 개최 30일을 앞두고 지난 13일 김종기 부시장 주재 하에 안전총괄과 등 총 12개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교통·숙박대책 등 전반적인 대회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부서별 준비상황을 면밀히 살핀 김종기 부시장은 “이번 전국 체육대회 개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확대 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여수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총 27억여 원을 들여 노후 체육시설물 개보수를 추진 중이다. 진남야구장과 진남체육관은 개보수를 완료했으며,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소방서는 13일 진남실내체육관에서 2023년 여수시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재난 대응능력 향상과 대원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유공대원 표창 ▲소방호스 끌기 및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등 기술경연대회 ▲만남의 시간 ▲전문교관을 활용한 교육 ▲경품 추천 등의 순으로 이어졌고,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해온 25개 대 497명의 대원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정기명 여수시장과 시·도의원, 이달승 여수소방서장을 비롯한 여러 기관단체 내빈들이 참석해 대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응원했다. 정기명 시장은 “여수시 의용소방대연합회 기술경연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재난과 사고현장에서 내 일처럼 앞장서 현장 활동한 의용소방대원님들의 열정과 헌신이 있어 안전한 여수시가 있다”라고 전했다. 이달승 여수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은 같은 길을 걷는 존재다”라며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문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여수문수 주거행복지원센터, 문수종합사회복지관과 영구임대 주택 내 고독사 예방 및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취약계층 밀집 지역에 주거복지사 밀착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하고 고독사 예방 및 위기가구 지원 체계를 더욱 굳건히 구축키로 했다. 주거복지사는 주거복지 상담, 전출입 여부·공과금 체납 등 위기가구를 지속해서 관찰·지원하고 민·관 주거복지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여수문수 신광준 주거행복지원센터장은 “지역 내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위기가구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또 임봉춘 문수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협약은 위기가구 발굴에 주민생활 밀접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에 여복례 문수동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사업이 더욱 활성화돼 소외이웃을 보듬는 따뜻한 문수동이 되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립도서관이 오는 22일부터 12월 10일까지 8주간 영유아 복지 및 독서육아 지원을 위한 ‘북스타트 데이’를 운영한다. ‘북스타트 데이’는 그림책 읽어주기, 책과 연계한 독후활동(손 유희, 율동, 미술놀이 등), 아이와 부모의 교감 활동 등으로 진행되며 기존 북스타트 그림책 꾸러미 선물에 이은 후속 프로그램이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매주 일요일 ‘이순신도서관’, ‘쌍봉도서관’에서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스타트 반은 12~18개월, 플러스 반은 19~24개월 영유아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월 13일까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타트 데이’는 영유아에게 책과 함께 놀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도 여수시의 미래로 성장할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독서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2일 오전 무선초등학교 일대에서 민‧관 합동 ‘개학기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개학기를 맞아 여수시를 비롯해 여수경찰서, 여수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등 4개 기관·단체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교통안전 현수막과 피켓, 어깨띠, 홍보물(옐로카드) 등을 활용해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속도 30km/h 준수 ▶5대 불법 주·정차 근절 등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김선희 여수 녹색어머니회 연합회장은 “교통안전 캠페인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안전 캠페인을 적극 전개해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힘쓰겠다”며 “시민들도 교통안전 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어두운 밤 골목길에서도 주소 식별이 가능하고 SOS 원스톱 신고가 가능한 ‘QR코드 탑재 야광형 건물 번호판’을 설치했다. 이는 문수1지구 도시재생사업 안심길 조성사업의 연계 사업으로, 이 일대 71동의 노후 건물번호판을 야광형 건물번호판으로 교체했다. 그간 어두운 골목길 노후화된 건물번호판은 건물번호를 알아볼 수 없어 긴급상황 시 위치 파악이 어렵고 도시미관을 해쳤다. 이에 반해 ‘QR코드 탑재 야광형 건물번호판’은 자연광 또는 인조광의 에너지원을 흡수, 축적해 어두운 곳에서 빛을 방출함으로써 야간에도 건물번호 식별이 가능하다. 특히, 비상시에는 삽입돼 있는 QR코드를 통해 SOS 원스톱 신고가 가능하다. SOS 원스톱 신고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QR코드를 스캔하면 현재 위치의 도로명주소가 지도 표시와 함께 음성 안내되며, 긴급 신고버튼(119 또는 112)을 누르면 구조요청 문자가 전송되어 신속한 구조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QR코드 탑재 야광형 건물번호판 설치로 긴급상황 발생 시 빠른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심길 조성을 위해 설치 지역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0월 6일까지 ‘시정발전 테마형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활발한 참여와 소통을 이끌어 당면 현안들의 해결방안 모색 및 정책 반영을 통해 시민이 참여하는 시정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저출산 및 인구증대 ▲관광·문화예술 발전 ▲청년일자리 창출 방안 등 3개 분야다. 여수시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오는 10월 6일까지 이메일, 방문·우편(여수시 시청로1, 여수시청 기획예산담당관 평가팀), 팩스 등의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해 실시가능성·창의성·효과성 등 7개 심사항목을 기준으로 여수시 제안심사실무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중 당선작을 선정할 방침이다. 또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최우수, 우수,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각 40, 20, 10만원 상당의 여수시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참신한 아이디어는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편익 증진에 도움이 되는 공모전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27일까지 글로벌 스마트관광 통합 플랫폼 ‘여수엔’ 스마트음식점 지역사업자를 모집한다. ‘여수엔’은 여수의 관광지, 숙소, 음식점, 편의시설, 교통안내 등의 정보를 한눈으로 볼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 모바일 사전예약 및 비대면 현장 주문이 가능하며 즉시 간편 결제도 가능하다. 스마트음식점으로 가입되면 ‘여수엔’ 내에 음식점 정보가 무료로 등록되며, 맛집으로 검색돼 주변 맛집을 찾는 관광객에게 자연스럽게 노출된다. 또 시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어 음식점 홍보 효과뿐 아니라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크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등록 조건은 여수시 내 일반․휴게 음식점 영업신고증을 소지한 업체로 오는 27일까지 여수시 관광과로 방문, 우편, 팩스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여수시는 등록 음식점에 ‘스마트음식점 시범업소’ 비콘 설치와 아크릴 명패 부착 및 관리자용 태블릿PC를 제공하는 등 IT기반 모바일 서비스 환경을 마련해 줄 계획이다. 기타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통합앱 운영팀 또는 관광과 통합앱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음식점 등록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9월12일 오후 2시 여수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학교 행정실장 74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행정실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정실장 회의는 교육지원청 각 부서별 주요 추진사업 전달과 학교와 교육지원청간의 소통 공감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투명하고 청렴한 교육행정, 학교회계 재정 집행률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보안 및 정보 보안 등 주요 업무 전달과 신도심 신설학교 및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추진 등 현안 사업을 공유했다. 서금열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시는 행정실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신학기 준비가 잘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과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삶의 역량을 키우는 따뜻한 여수교육 실현을 위해 학교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소방서은 오는 27일까지 국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3년도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휴기간 여행인구 증가로 공항,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화재위험성이 높고, 전통시장은 제수용품 사전구매, 이용객 증가 등 화재위험요인이 증가한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 이후 처음 맞는 추석으로 국내·외 여행객 증가 및 최대 6일간 연휴로 주택거주 시간이 많아 부주의에 의한 주거시설 화재발생 증가도 예상한다. 이에 여수소방서는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및 노유자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예방환경, 홍보활동 등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다중이용시설 불시 화재안전조사 ▲전통시장 관계기관 합동 화재안전조사 및 간담회 ▲주거취약시설 화재안전 행정지도 ▲안전정보 공유체계 유지 및 안전 메시지 전송 ▲주택용 소방시설 온라인 선물하기 대국민 홍보 강화 등이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들도 명절에 주택용소방시설 선물하기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