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올 여름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노인요양시설 ‘하얀연꽃’ 시설 복구를 위한 국도비 5억6천만 원을 확보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돌산읍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 ‘하얀연꽃’ 건물 옆 벽면 토사가 흘러내려 요양원 입소자 전원이 인근 요양병원 등으로 대피했다. 시는 피해 시설의 항구복구를 위해 피해 직후 재해위험지구 지원 요청 등 발빠른 예산확보 활동을 이어왔으며, 그 결과 보건복지부 노인요양시설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확보한 국도비와 시비 1억9천여만을 포함해 총 7억5600만 원을 투입, 2024년 상반기 중에 산사태 발생 구역에 옹벽 설치와 건물 외부 피난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그간 여수시는 피해시설의 정상화와 입소자들의 안전을 위해 재난안전기금을 들여 비탈면 2차 붕괴와 추가 토사 유실을 예방하는 신속한 긴급복구작업을 실시했으며, 유실되지 않은 기존 옹벽을 보강하는 앵커시공도 추진했다. 또 입소 어르신이 지난 8월 11일 하얀연꽃 시설로 복귀할 때까지 안전한 임시대피시설에서 지속적으로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을 수 있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30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최근 해양수산부가 지역 여건, 배후 수요 등을 고려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를 선정한다고 밝힘에 따라, 여수시 특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추진 방향과 전략 등을 수립해 공모에 적기 대응하기 위함이다. 시는 정부의 신성장 전략에 발맞춘 레저, 관광, 예술, 리조트 등 다양한 융복합 해양 콘텐츠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를 조성해 남해안 해양레저관광 거점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보고회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한 국·과장, 시의원, 교수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에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추진방안 발표, 질의응답,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기본계획에는 오는 2030년까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해양레저관광 여건 및 인프라 등 분석, 국내·외 사례 분석, 기본구상 및 실행계획 수립, 공모 선정 대응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보고회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위원님들의 의견을 적극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9월 21일(목) ~ 9월 22일(금), 1박 2일간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자치회 대표 학생을 대상으로 '2023. 2학기 여수학생연합회 리더십 캠프' 를 실시했다. 리더십 함양과 학교별 학교자치 네트워크 활성화를 목적으로 실시된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학교자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동생활에 참여하며, 다양한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단합심 강화를 위한 팀데몬스트레이션 활동을 시작으로 해양환경·해양안전·해양레포츠에 대해 알고 간접체험을 통해 해양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안전海탐방, 실내체육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향상시키는 공동체 놀이 활동 등을 실시했다. 또한 여수학생자치활동 지원단 교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각 학교의 자치활동 정보를 공유하고 2학기 권역별 자치활동 계획을 수립하며, 리더로서의 역할을 고민하고 2학기 자치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리더십 캠프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학생자치회 대표로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후배, 친구, 선배를 만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우리 학교, 우리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오는 27일까지 추석맞이 영양특화사업 ‘알록달록 송편을 빚어요!’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송편을 통해 추석에 대해 알리고 식재료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하며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작년에 이은 연차사업으로 올해는 50인 이상 회원기관인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18개소 총 48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한다. 오는 27일까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회원기관에 직접 방문, 추석의 유래,복장,음식,놀이에 대해 알아보고 대표 음식인 송편을 직접 빚어보는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고상희 센터장은 “요리수업을 통해 아이들의 오감을 발달시키고 직접 만든 송편을 만들고 먹어봄으로써 쌀의 소중함을 배워 자연스럽게 편식하는 습관을 고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로 자기혈관 상태를 알아보고 고혈압,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등의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30대부터 시작하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 검사받기! 상담하기! 건강습관 들이기!’ 메시지를 담아 지난 4일 웅천포레나와 웅천지엘아파트를 시작으로 5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 15일 여천역 등에서 진행됐다. 여수시는 9월을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집중 홍보의 달로 정하고 이번 캠페인을 비롯해 찾아가는 건강교육과 오는 10월 6일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영양관리’를 주제로 진남문예회관에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질병 부담이 크고 주요한 사망의 원인이 되는 질환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추석 명절기간 유동량 및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22일 오후 여수 엑스포역 일원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여수시를 비롯해 한국남동발전 여수지부, 여수 엑스포역, 여수의용소방대 여성대 등 4개 기관·단체 40여 명이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교통안전 현수막과 피켓, 어깨띠, 홍보물(물티슈, 구급키트) 등을 활용해 ▶ 전좌석 안전띠 YES! ▶ 음주운전·졸음운전 NO! 등 추석 명절을 대비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기간 관광객과 귀성객 등 방문객의 증가로 교통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다”며 “즐거운 추석 명절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수칙 준수에 시민들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주최하고 (사)여수지역사회연구소가 주관한 ‘여순사건 지역전문가 양성과정’ 프로그램이 많은 시민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총 50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지난 6월부터 15회 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12회 이상 참석한 수료자가 41명으로 전체 82%에 이를 정도로 참여 열정이 뜨거웠다. 프로그램은 여순사건 연구자 등을 강사로 초청, ‘여순사건의 발발과 전개과정’을 시작으로 ‘여순사건의 영향’, ‘여순사건 특별법과 향후과제’ 등 심도 있는 주제의 이론 강의와 발표수업, 현장감을 살린 여순사건유적지 답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료자 중 발표 수업과 필기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강생에게는 ‘여순사건 해설가증’이 수여되며, 이들은 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여순사건 바로 알리기를 위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양성된 지역전문가가 지역 내 여순사건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 제고와 시민 공감대 형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순사건 지역전문가 양성과정’은 2021년 7월 여순사건특별법 제정 이후 여순사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여수를 찾는 다크투어리즘 관광객 대응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2일 삼산면 거문도뱃노래전수관에서 전라남도무형문화재 ‘거문도뱃노래’ 공개행사를 열었다. 28일 시에 따르면 ‘거문도뱃노래’는 지난 1972년에 전남도 제1호 무형문화재로 지정됐으며, 정경용 보유자 1명을 비롯해 30명의 거문도 뱃노래 보존회가 전승․보존하고 있다. 거문도 어민들이 고기를 잡으며 부르는 노동요로 400여 년 전부터 구전돼 지금까지 불리고 있으며, 선소리꾼이 앞소리를 메기면 다른 뱃사람들이 뒷소리를 받는 형태로 노래하고 반주악기는 꽹과리, 징, 장구, 북 등이다. 고기를 잡으러 떠나기 전 용왕에게 만선과 무사 귀환을 기원하며 부르는 고사 소리, 어장터로 노를 저어가며 부르는 놋소리, 그물을 당기면서 부르는 월래 소리, 고기를 배에 퍼 실으면서 부르는 가래소리, 만선이 되어 포구로 돌아오면서 부르는 썰 소리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개행사는 우리 시 전통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후대에 전승·보존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우리 문화유산이 잊혀지지 않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라며 앞으로도 문화재 보존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 사무실이 여수세계박람회장 정문 앞(공화남3길 19-1)에 개소했다. ‘범시민준비위원회’는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이 중심이 돼 시민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민간단체다. 지난 3월 출범해 7개 분과위원회와 365명으로 구성됐다. 25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한려동 여행자거리 광장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 사무실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안규철 범시민준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사무실 개소는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시민 실천운동, 대내·외 박람회 홍보, 관람객 유치 활동 등 범시민준비위의 활동을 다시 힘차게 출발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축사를 통해 “섬박람회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민간영역에서 섬박람회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를 만들어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며 “사무실 개소와 더불어 범시민위원 활동이 더욱 탄력을 받아 섬박람회의 성공개최를 견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2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도 3분기 여수시청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여수시청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여수시청 소속 근로자의 안전·보건에 관한 주요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같은 인원의 사용자와 근로자 위원으로 구성된 심의·의결 기구다. 이날 회의는 분기별 정기회의로 위원들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3분기 추진상황과 4분기 추진계획에 대해 공유했으며,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3분기 추진상황에는 市 사업장(86개부서 190개팀)을 대상으로 실시한 ‘하반기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과 산업보건의 건강상담, 특수건강진단 추진상황, 정기 위험성평가 실시계획 등 5개 사업이 보고됐다. 이날 위원장인 김종기 부시장은 “최근 언론에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논의가 여전히 뜨거운 이슈인 만큼 우리시에서도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한 법적이행사항을 더욱 꼼꼼히 점검해야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늘 위원님들의 의견사항을 적극 반영해 직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소방서은 추석 명절 대비 주택용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국민의 자율설치 문화 확산을 위한 언론·뉴미디어에 집중하고,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장소에 대한 생활 밀착형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여수소방서는 다중이용시설에 배너 설치 및 관내 시내버스정류장 버스정보시스템 413개소에 홍보중이다. 또한 소방청에서는 자녀없이 고향집에 거주하시는 부모님 댁에 소방관이 직접 방문해 주택화재경보기를 설치해 드리고 안부를 여쭙는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신청은 오는 9월 25일부터 오는 10월 6일까지 이메일 접수를 통해 진행되며 접수 순서대로 119가구를 선정해 10월 16일 이후 각 지역별 관할 소방서 대원들이 방문해 설치해 드릴 예정이다. 해당 가구의 자녀 또는 본인이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소방청 누리집 팝업창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미 주택화재경보기가 설치돼 있지만 고장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경우에도 교체 또는 재설치도 가능하다. 여수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주택용소방시설 선물하기로 사랑하는 사람들의 안전을 지키자”라며 “여수소방서에도 지속적인 주택용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관광 홍보 웹드라마 '꿈꾸는 섬'이 제9회 서울 웹페스트에서 '최우수작품상'에 선정되며 8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여수시가 제작한 웹드라마가 2016년 '신지끼의 사랑이야기'부터 올해 ‘꿈꾸는 섬'까지 꾸준히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여수시가 웹드라마의 성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22일 시에 따르면 국내 최대의 웹시리즈 영화제인 제9회 서울 웹페스트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성남 밀리토피아호텔에서 개최됐다. 15개 부문 151개 작품이 수상 후보에 올라 열띤 경쟁을 펼쳐 최종 15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여수시는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꿈꾸는 섬’은 거문도 죽촌마을 ‘오돌이 영감 설화’를 모티브로, 메타버스 앱 개발자 다섬이가 과거부터 자신을 지켜주었던 인연이자 거문도의 수호신인 오돌이를 찾기 위해서 여수에 내려와 만나는 이야기이다. 탄탄한 스토리와 출연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 아름다운 여수관광자원을 활용한 빼어난 영상미로 관객들을 몰입시키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신영자 관광과장은 “여수관광 홍보 웹드라마 8년 연속 수상은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도시 여수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줄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