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전 문재인정부 방위사업청 차장)가 고흥, 보성, 장흥, 강진군을 순회하며 하루를 시작하는 군민들에게 거리인사를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한명진 더불어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 예비후보가 지역 발전을 위해 1조원이상의 정부예산 확보를 추진하겠다며 철저한 지역 예산확보와 현안사업 해결에 주안점을 두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예산을 만드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명진 예비후보는 “지금 지역 군민들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 낙후된 경제 현실에 한탄하며 낙담하고 있는데 그 원인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 정치인들의 무능에 있다”면서 “반드시 1조원 이상의 정부예산을 확보해 고흥·보성·장흥·강진 군민들이 지역발전의 확실한 변화를 실감할 수 있도록 예산 만드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예산전문가로서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의원 사무실을 4개군 예산확보와 현안사업 추진의 전초기지화 시켜 4개군 지역의 공무원들이 업무를 보면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사무실은 민원장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담 보좌관제를 운영해 지역과 중앙이 활발히 소통하는 새로운 정치모델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흥·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전남도의회는 12일 제337회 임시회를 열어 임종기 의원(민주당, 순천2)이 대표 발의한‘국보 제76호 서간첩 충무공 친필 확인 관련 감사청구안’을 채택했다. 국보 제76호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친필로 작성한 난중일기와 서간첩 및 임진장초로서 총 9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임종기 의원은 “국보 제76호는 우선 지정일부터 명확하지 않다”며 “문화공보부 장관 명의로 된 국보지정서에는 1959년 1월 23일로 되어 있지만 문화재정보에는 1962년 12월 20일로 되어있다.”고 지적했다. 또한,“서간첩에 실린 편지 또한 현충사 진열대에는 6편이라고 되어 있지만 현충사 리플렛에는 8편으로 되어 있다.”며 “서간첩 중 1593년 7월 16일자 편지 수신인이라고 되어 있는 정5품 지평 현덕승의 관직은 선조실록에 의하면 정5품 지평이 아니라, 정8품 승문원 저작에 불과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국보 제76호 서간첩에는 ‘약무호남 시무국가’다음에 시이(是以)란 접속사를 사용하여 뒤 문단으로 이어 놓았지만, 충민사기에는‘약무호남시무국가야(也)’로 문단이 일단 끝나고 뒤 문단은 새롭게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에, 임 의원은 국보 제
광양경제청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이하 “부동산거래신고법”)의 개정안이 2월 2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달라지는 내용에 대한 홍보 활동에 광양경제청 하동사무소는 나섰다. 만약, 거래 계약 체결일부터 30일 이내 신고하지 않으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며 계약내용 및 변경사항을 사실과 다르게 신고하는 등 부동산 거래질서를 심각하게 해치는 경우에도 3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규정도 함께 시행된다. 이번 부동산거래신고법 법률 개정으로 부동산 거래신고 기간이 현행 60일에서 30일 이내로 단축되었을 뿐만 아니라, 거래계약이 해제․무효․취소된 경우에도 사유가 확정된 날로부터 30일 이내 신고 하도록 하는 규정이 신설되었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법률 개정․시행에 따른 개정법을 제대로 알지 못해 부동산 신고기한 초과 등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하겠으며,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가 조기에 확립하도록 주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광양경제청 하동사무소는 법률 개정․시행에 따른 민원인의 피해를 방지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정착을 위해 구역 내 공인중개사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유치의 성공여부를 좌우할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실사단의 현장실사가 찬사 속에서 마무리 됐다고 순천시는 밝혔다. 실사 첫날인 12일에는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해룡와온 해변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2023정원박람회 마스터 플랜 보고를 통해 전반적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현지실사는 2월 12일부터 13일까지 개최 예정지인 순천만국가정원을 비롯한 순천만습지와 순천 도심지 일원에서 진행됐다.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둘러본 AIPH 현지실사단은 “세계적 정원과 습지가 많지만, 순천시의 일관된 보전 정책과 지속가능하게 운영되는 프로세스가 뛰어나다”고 평가하며, AIPH 홈페이지와 소속 국가 사무국 등에 모범사례로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컨퍼런스 홀에서 진행된 마스터플랜 보고회는 200여명의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2023정원박람회의 기본계획을 공유하고,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유치 지지발언과 허석 순천시장의 도시 정원화 비전 제시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어냈다. 둘째날인 13일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선암사의 산사정원 둘러보기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도시재생지역과 장대공원, 저류지공원, 수목
서갑원 예비후보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서갑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1대 총선 3호 공약으로 ‘신대지구 돌봄특구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 출산율 제고 위해‘돌봄특구’지정 필요 서 예비후보는 순천 신대지구를 전국 최초 ‘돌봄특구’로 지정해 과감한 출산·보육 정책을 적용하고, 24시간 아동병원, 아이맘 놀이터 등 인프라 확충을 통해 대표적인 ‘출산·보육 특화지역’으로 개발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서 예비후보는 “우리나라에는 경제특구로 경제자유구역청이 있고, 관광특구가 전국 13개 시·도에 32개소 운영되고 있으며, 대전 대덕단지가 연구·개발 특구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지만 출산율 저하와 인구 감소에 대비한 ‘돌봄특구’는 없다”며 공약 추진에 대한 배경을 밝혔다. 그는 이어 “영·유아가 많은 신대지구에 24시간 365일 운영되는 아동 전문병원을 유치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외에도 공공 난임 및 미숙아 지원센터 설치,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등을 통해 출산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 환경조성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아이의 마음(mom) 행복한 ‘돌봄특별시’ 순천 조성 서 예비후보는 “아동친화도시를 넘어 국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9억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 1월 1일부터 출산한 산모 또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2월부터 신청을 받아‘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순천시는 공급하고 있다.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는 농협몰(www.nonghyupmall.com)을 통해 공급되며, 품목은 신선채소, 친환경 쌀, 달걀 등 5~6가지 품목의 친환경농‧축산물로 구성된다 순천시가 지원하고 있는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산모 또는 임산부에게 한 해 동안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건강을 위해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함으로써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과 친환경 농업인의 소득증대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 된다”며“앞으로도 농업인이 행복한 도시, 아이 낳기 좋은 도시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국민참여예산을 통해 전남 동부권에서 유일하게 순천시가 선정되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에서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미래 정원문화와 산업을 선도할 ‘가든 마스터’ 양성과정을 신설한다고 순천시는 밝혔다. 모든 교육과정을 수료한 이수자에게는 순천시에서 인증하는 가든 마스터 수료증이 교부된다. 정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신설된 이번 교육과정은 정원용 소재 생산자반, 정원디자인반, 정원 조성 및 관리반, 정원문화 코디반 총 4개의 과정이 상반기 2개 과정, 하반기 2개 과정으로 1년간 운영된다. 상반기(3월~6월) 시행될 예정인 정원용 소재 생산자반과 정원디자인반은 오는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모집한다. 지원 자격 요건은 정원관련 분야 전공자와 종사자 또는 기존 정원교육을 수료한 이력이 있는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홈페이지나 정원산업과 정원교육팀(749-2734)으로 문의 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가든 마스터 과정이 분야별 집중 교육으로 타 지역과는 차별화된 교육이 될 것이다”며 정원문화와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 방지를 위해 주요 감염 경로로 예상되는 대중 교통수단과 시설 방역에 순천시는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순천시는 감염병 예방과 위생관리를 위해 관내 시내버스 2개 업체와 택시 20개 업체에 예방마스크 3000매, 손소독제 200개등 방역용품과 홍보물 등을 배부하고 종사자들을 상대로 마스크 착용 및 개인 위생수칙 준수 등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순천역에는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교통이용시설에는 손소독제를 상시 비치해 이용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매일 1회 이상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아직까지 순천시 관내에는 확진환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해 불특정다수가 이용하는 택시,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수단과 버스승강장, 순천역, 순천버스터미널 등 교통이용시설에 대한 ‘코로나19’ 방역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순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시민들에게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등 전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함께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순천시 보건소에 즉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2월 17일부터 2월 23일까지 ‘읍성549 문화공간’ 4개소의 위탁운영 단체를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단장 박시훈)은 모집한다고 밝혔다. 커뮤니티, 문학, 미술·전시, 사진을 주제로 문화공간을 운영할 단체를 공모하여 선정된 총 4개 단체에 문화공간 운영비(프로그램비)로 1천만 원씩 지원한다 읍성549 문화공간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광양읍 역사문화자원 이야기를 재해석하고 예술적으로 시각화한 공간으로, 2018년도부터 스토리하우스, 빈터, 549갤러리, 광양사진관 4곳이 운영되고 있다. 선정된 단체는 오는 4월부터 상시 운영하여 월평균 3회 이상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박시훈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장은 “시민주도로 운영되는 문화공간이 창의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과 교류활동의 장소로 활용되어 지역의 열린 시민 문화공간으로 자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위탁운영을 희망하는 단체는 이메일(gycc2022@hanmail.net)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사업단 홈페이지(http://www.gyculture.or.kr/) 또는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061-761-0701)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던 노후 경유차량을 LPG차량으로 전환하는 시설에 보조금 지원사업을 광양시는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가용 유상운송을 허가를 득한 차량으로, 오래된 차량이 우선 대상이며, 어린이집>유치원>특수학교>초등학교>학원∙체육시설 순으로 선정한다. 올해 지원대수는 총 20대로 대당 500만 원을 정액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2011. 12. 31.이전 등록한 어린이 통학차량(경유소형)을 폐차하고 동일용도의 LPG차량을 구입하는 소유자로, 「도로교통법」 제52조에 의한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한 차량이다. 단, 국․공립 직영차량,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차량,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금 신청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손장일 대기환경팀장은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사업을 통하여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이번 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은 미세먼지를 줄이고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오래된 경유 통학차량을 폐차하고 LPG 신차로 구입하면 보조금 5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 홈페이지 공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제22회 광양매화축제를 공식 취소했지만 광양시는 상춘객 맞이 행정지원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관련 부서 대책회의를 열고 당초 축제 개막 예정일이었던 3월 6일보다 앞당긴 2월 29일부터 3월 15일까지 행정지원을 하기로 했다. 시는 매화마을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코로나 방역 통제 초소 운영, 이동식 화장실 추가 설치, 교통 통제 상황실 운영, 공영주차장 주차 안내, 노점상·무허가 건축물 단속, 가설 건축물 허가·지도단속에 나선다. 또한, 크게 위축된 관광시장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매년 매화축제가 열리는 3월 한 달 동안 제한한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인센티브를 지원 받으려면 단체관광객(내국인 20명 이상, 외국인 5명 이상, 수학여행단 20명 이상)이 지정 관광지 1개소 이상을 방문하고, 「관광진흥법」, 「농어촌정비법」 등에서 정한 지역 숙박시설에서 1박 이상, 지역 음식업소에서 1식 이상 등의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한편, 오는 3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매화마을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22회 광양매화축제는 코로나바이
광양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안정, 복지향상을 위해 ‘시민안전보험’을 광양시는 가입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모든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보험에 가입하였으며,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광양시민이면 자동으로 가입된다. 시민안전보험은 각종 재난·재해 등의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시와 계약을 체결한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또한 다른 보험 가입여부와 상관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며, 보장기간은 내년 2월 10일까지다. 보장 항목은 11개 항목으로 △자연재해사망(일사․열사 포함)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익사사고 사망 △농기계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가 해당된다. 보장금액은 사망 시 1,000만 원, 후유장해 시 후유장해 비율(3~100%)에 따라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임경암 안전기획팀장은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경제적인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시민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