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1회용 컵을 사용하는 광양시 지역 내 250여 개 커피전문점 등을 대상으로 전라남도와 함께 친환경 모범업소 ‘착한카페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광양시는 밝혔다. 광양시에는 2개 업소가 착한카페 인증을 받아 지정·운영 중에 있으며, 시 환경과에서 상시 신청을 받고 있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으로 환경오염문제가 심각하다”며, “1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착한카페 신청 독려와 친환경 생활문화가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1회용 컵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착한카페 인증제도’는 1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가격 할인이나 마일리지 추가 적립 여부와 이를 홍보하는지 여부를 검토하여 전라남도에서 인증하는 제도이다.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20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 ‘광양시청’ 채널을 통해 ‘매돌이’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광양시는 밝혔다. 카카오톡 채널에서 광양시청을 검색해 친구를 맺으면 매돌이 이모티콘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다운로드 시점부터 90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배포되는 매돌이 이모티콘은 총 16종으로 매돌이 특유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과 일상에서 누구나 소통·공감할 수 있는 상황과 표정으로 구성했다. 성재순 홍보소통담당관은 “지난해 6월 매돌이 이모티콘을 첫 출시하여 당시 준비한 26,000여 건이 3시간 만에 모두 소진되는 큰 인기를 끌었다”며, “매돌이를 사랑하는 많은 분이 매돌이의 독특한 매력을 담은 이모티콘을 꼭 받아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모티콘은 기존 친구를 포함해 5만 9천여 명에게 선착순 지급되며, 광양시청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이용자는 이모티콘 다운로드 외에 광양시 주요소식, 축제·공연 정보 등 유용한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순천시에 20년째 펼쳐오고 있는 현대제철 순천공장 한뜻회봉사대가 지난 2월 19일(수) 대학 신입생 장한 청소년 15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1,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종락 회장은“우리지역 대학진학을 앞둔 미래 세대 주인공들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따뜻한 동행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뜻회봉사대(회장 김종락)는 현대제철 순천공장 전체 직원 중 324명 (65%)으로 매년 대학진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전달 외 저소득층 중고생 20명을 대상으로 매월 10만원씩 생계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현대제철 한뜻회봉사대는 장학금, 생계비 지원 외 장애청소년을 동반한 트래킹행사 및 사회적응 프로그램 사업 등 다방면에 후원과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장일종 시민복지국장은“현대제철 순천공장이 지역사회와 희로애락을 나누며 살아가는 동반자로 지역에 큰 힘이 되는 좋은 기업으로 발전 성장하길 바란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순천시보건소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다자녀 가정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연을 듣는 ‘다둥이 가족의 행복한 이야기’를 순천시에서는 2월 18일부터 3월 10일까지 공모하고 있다. 공모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3자녀 이상 중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이며 당선작 심사는 4월 중에 결정하고, 최고의 사연 1건과 일반사연 29건을 선정해 스케치 영상제작과 함께 시상도 할 계획이다. 순천시보건소 관계자는 “다자녀 가정을 위한 문화복지 혜택 등 20종을 지원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발굴해 시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청서를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순천시보건소 보건사업과 출산장려팀(749-6897) 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2020년 순천시민대학 수강생을 오는 3월 2일(월)부터 3월 11일(수)까지 10일간 모집한다고 순천시는 밝혔다. 수강신청은 순천시문화건강센터 홈페이지(www.schc.go.kr) 와 순천여성문화회관 홈페이지(www.schc.go.kr/women) 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순천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순천시민대학은 △생활기능대학(17강좌) △인문교양대학(17강좌) △사회경영대학(3강좌) △문화예술대학(68강좌) △여성문화대학(66강좌) 등 5개 대학 및 △선비문화체험학습관(8강좌)에서 179개 강좌 4,230명의 수강생을 모집하고, 3월 16일 개강해 7월까지 4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2020년도 상반기 순천시민대학은 시민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시민제안 프로그램(10강좌), △지역 네트워크사업(1강좌), △대학교 연계사업(1강좌)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한다. 또한, 신규 과정으로 지역 현안에 대해 폭넓게 사고하는 ‘디자인 싱킹으로 다시 만나는 순천’, 취·창업의 기회를 열어주는 ‘허벌리스트 2급 자격과정’ 및 ‘영어문화해설반’, 1인 미디어 개인 창작자 시대를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3월 중에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연륙교)개설공사 입찰방법에 대한 건설기술 심의를 전남도에 요청할 계획이고 단지 조성공사도 5월에 착공될 예정인 가운데 지역 전문건설업체 참여와 지역민 고용 확대가 얼마나 이루어질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경도 연륙교 개설공사는 오는 2024년까지 1,178억원(국비40% 471, 지방비40% 471, 민자20% 236)의 사업비로 건설한다. 전남도와 광양청은 전라남도에 본사를 둔 지역 업체가 참여한 공동수급체만 입찰참가가 가능하도록 지역의무공동도급 제도를 적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에셋그룹의 ‘전남도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대승적인 차원에서 1조3,850억 원이라는 대규모 투자를 한 것에 대한 지역민의 높은 평가가 있지만,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때까지 전남도와 광양청의 지속적인 행정력이 뒷받침이 컸다는 대체적인 평가다. 김기태 의원(순천1·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6년까지 경도 단지 내 상수도, 진입도로 공사, 오수처리장 증설, 경도항 진입도로 확장 및 대합실 신설 등에 들어간 국고보조금은 139억여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오는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광양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광양읍 본점과 용강점에서 고로쇠 수액 무료 시음 등 판촉행사를 실시한다고 광양시는 밝혔다. 판매되는 고로쇠 수액은 1.5리터 6병 묶음 1상자 3만 원, 4.5리터 2병 묶음 1상자 3만 원 등으로, 고로쇠정보화마을(http://gorosoe.invil.org) 홈페이지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번 고로쇠 수액 판매는 고로쇠약수협회와 광양농협 간 계약을 체결하여 경제활동 위축에 따른 고로쇠 정보화마을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양시 백운산 고로쇠는 인체에 유익한 무기질이 다량 함유돼 있고 게르마늄 성분이 다른 지역보다 많아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리적 표시를 등록했다. 이주옥 정보통신과장은 “고로쇠정보화마을이 직접 생산한 수액을 로컬푸드 직매장 판촉행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판매함으로써 지역민과 농협 간 상생하고 어려운 농가부담을 줄이는 기회로 삼겠다”며, “앞으로도 백운산 고로쇠의 명성 유지와 전국 판매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상원 고로쇠정보화마을 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지사장 김병선)는 2월 18일 별량면사무소, 주민자치위원회와 합동으로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불법 소각되거나, 누적 방치되어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영농폐기물(폐비닐, 폐농약병 등) 수거활동에 집중했다. 이렇게 수거 된 폐기물은 약 1t이상으로 참가자들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실감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한국농어촌공사와 별량면사무소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으며, 앞으로 영농폐기물이 나오지 않도록 잘 관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김병선 지사장은 농촌 환경오염은 농촌 주민만의 문제가 아니며 오늘 공사와 지자체, 주민자치위원회가 협력하여 환경오염 문제를 개선한 것처럼 상호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자고 말했다. 또한 영농기 전·후로 영농폐기물 및 부산물 집중수거를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농촌 환경을 가꾸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헌혈자 급감으로 혈액부족 사태가 우려됨에 따라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순천시청 공무원들이 지난 17일 문화건강센터에서 헌혈버스를 이용한 긴급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이날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앞 헌혈차량에는 올해 처음 내리는 눈을 맞으며 공무원들이 헌혈을 위한 사전 검사를 위해 줄을 섰다. 헌혈 현장에서는 희비도 엇갈렸다. 줄을 선 공무원들 중에는 무사히 헌혈을 끝내고 기쁜 마음으로 차량에서 나오기도 했지만, 사전검사에서 빈혈, 저체중, 예방주사 투약 등으로 인해 헌혈 부적격 판정을 받은 이들은 아쉬움을 남기고 돌아서기도 했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긴급 단체 헌혈로 동절기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단체 헌혈을 실시해 국가 혈액수급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코로나 19’로 인한 순천시청 긴급헌혈 활동에서 101명이 참여해 90여명이 헌혈을 마쳤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매년 발굴되는 전국 자치단체의 혁신사례를 더 많은 주민들이 체감하고 마을단위로 확산할 수 있도록 읍면동에 사업비를 지원하는 ‘혁신 장터 사업’을 순천시는 공모한다. 주민공동체 활동기반이 되는 마을공동체 동네관리소와 같은 공간 조성부터 길고양이 급식소, 쓰레기 재활용, 공동 육아 등의 사회적 문제 해결에 성과를 거둔 사업 등 다양한 사례를 선정했다. ‘혁신 장터 사업’대상은 그동안 발굴된 전국의 혁신 사례 중 혁신에 대한 주민 체감도가 높고 현실적인 주민 참여와 마을에서 도입 가능한 사업으로 선정했다. 사업 신청은 2월 14일부터 28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협의체가 함께 사업을 기획해 신청하면 된다. 주민협의체는 공동체나 단체, 주민자치, 사회적 기업 등으로 이미 구성되어 활동 중인 주민들이 대상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혁신 장터 사업의 핵심은 단순히 모방하는 단계에서 벗어나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해 기존 사례와는 차별화된 또 다른 혁신 사례를 만들어가는 것이다”며 시민들(공동체 등)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공동체 등)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의해 참여할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생태도시 순천시가 18일(화) 순천시청에서 서면 판교리 용계산 ‘기적의 숲’에 조성 예정인 산림레포츠단지의 ‘2021년 아시아 산악자전거 컨티넨탈 챔피온십’대회 유치를 위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2월 18일(화) 2021년 아시안 산악자전거 대회의 유치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라남도와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이 순천시와 함께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허석 순천시장, 김영갑 한국산악자전거연맹회장, 오하근 도의원, 최병배 시의원등이 참석했다. ‘아시안 산악자전거 컨티넨탈 챔피온십’은 국제사이클연맹(UCI)의 공인대회로 연맹의 누적점수를 부여하게 되어 있어, 외국 우수 선수들이 참여하게 되며, 아시아 대륙 20여개국의 선수와 임원, 국내 동호인등 2천여명이 참여하는 국제규모의 대회이다. 이날 맺은 협약은 ▲아시안 산악자전거대회 예산확보 및 대회유치 지원 ▲경기장 조성 기술 자문·운영 ▲산악자전거대회 행사 주관추진 ▲국가별 참가선수 기록측정 등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과 협력사항이 포함됐다. 김영갑 한국산악자전거 연맹 회장은 “아시안 산악자전거 챔피온십은 크로스컨트리, 다운힐 등 종목으로 오르막과
광양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배, 사과 재배 농가에 동계방제용 약제 지원과 현장 방문 지도를 한다고 광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호)는 밝혔다. 최근 경기도 일대에서 발병하여 점차 남하가 예상되고, 발생할 경우 큰 피해를 줄 수 있어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과수화상병은 세균병으로 배, 사과 등 장미과 식물의 잎·줄기·꽃 등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이 조직이 검거나 붉게 마르는 피해를 주며, 전파속도가 매우 빨라 국가검역병해충으로 관리되고 있는 병이다. 광양시는 아직까지 미발생 지역으로 농가에서는 동계(개화 前) 방제를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 이에 시는 올해 배, 사과 재배농가 165농가에 과수화상병 동계방제용 약제를 구입하여 2월 24일~28일 5일 동안 배부하고, 농가별로 담당자를 지정하여 방제 요령과 과수화상병에 대한 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종수 미래농업팀장은 “이번에 지원하게 되는 약제는 동계약제로 개화 전 방제를 철저히 하고 동계방제 후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할 경우 최소 1주 이상의 간격을 두고 실시해야 한다”며,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전정할 경우 농기구의 소독 등에 철저히 신경써야 한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