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6일 오전 구청에서 KT&G 전남본부(본부장 최재영)와 기후위기 인식개선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200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 기금은 KT&G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한 상상펀드를 통해 마련했다. 광산구 첨단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환경 캠페인, 환경‧기후변화를 고려한 에너지 정책연구, 교육, 에너지 전환 활동가 및 기후위기 강사 양성 및 파견 사업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주민참여예산제도 평가’에서 특별상 부문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3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 및 지방재정의 민주성‧책임성‧투명성 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우수 자치단체를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평가다. 올해 전국 243개 자치단체에 대한 심사에서 광산구는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했다. 광산구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주민중심 재정 민주주의 실현에 큰 역할을 했음을 인정받은 것이다. 광산구는 예산편성 과정 등에 대한 주민의 직접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가장 적극적으로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해 왔다. 2012년(사업연도 기준) 1억1400만 원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11억 원으로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특히, 올해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전년대비 사업제안 건수가 27% 증가하고,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등을 통해 주민 참여율도 5.3%가 늘어났다. 참여예산학교 운영률 15.8% 증가하는 등 양적 성장 못지않은 내실화가 돋보였다. 무엇보다 주민참여예산사업을 통해 시민 삶을 이롭게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24일 지하철 평동역에서 ‘세계 크리스마스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하철 타고, 광산에서 즐기는 세계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세계의 크리스마스를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광주이주여성지원센터와 함께 마련한 행사다. 인도네시아, 나이베리아 외국인주민들의 크리스마스 공연, 이에 화답하는 월곡동 주민의 크리스마스 댄스 공연이 펼쳐졌다. 시리아,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케냐의 전통음식 나눔, 세계의상 체험도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러시아 마트료시카 인형 만들기, 네팔 헤나체험, 한국 전통등 만들기 등은 세계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또 ‘이그나이트’ 행사에선 외국인주민의 다양한 문화를 도시경쟁력으로 발전시키고 선주민과의 상생을 실현하기 위한 아이디어와 제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산구 관계자는 “광산구에 거주하는 이주민들의 정착지원과 선‧이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더불어樂(락)노인복지관이 서울시노인복지관협회 주관 ‘2022년 어르신정책모니터링단’ 사업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어르신정책모니터링단’은 선배시민으로서 어르신들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중심의 어르신 복지정책을 제안하기 위한 사업이다. 더불어락노인복지관은 4명의 선배시민이 중심이 되어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노인의 사회참여’를 주제로 문헌,인터넷,면접 조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신규 사회참여사업으로 △선배시민형 시민수당제도 마련 △치매예방 안부살핌 마을 네트워크 구축을 제안했다. ‘선배시민형 시민수당’은 만 60세 이상 전문 분야 3년 이상 경력 또는 국가‧민간 공인자격 소지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다. ‘치매예방 안부살핌 네트워크’는 국가건강검진 시 만 60세 이상 치매 검진을 의무화하고 ‘선배시민형 시민수당제도’와 연계해 의료,보건,교육 분야 퇴직 전문가를 발굴함으로써 치매검진 결과 인지기능저하군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개별 및 집단 안부살핌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내용이다. 더불어락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이 제안한 정책은 서울시노인복지관협회를 통해 보건복지부에 전달돼 검토될 예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난 23일 아름다운가게 광주첨단점과 ‘광산구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아름다운가게 광주첨단점 운영 19주년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광산구 직원과 시민들이 기부한 재사용 가능 중고물품을 판매했다. 행사에 앞서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물품 접수 기간에는 70여 명이 의류, 생활 잡화, 도서, 가전 등 800점의 물품을 기부했다. 물품 판매는 이날부터 소진 시까지 이어지며, 수익금은 광주지역 아동, 청소년 방 정리 등 공동체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물품 기부, 구매를 통해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자원 재활용 및 나눔 실천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채와라 광산구 다문화정책팀장이 인사혁신처 주관 ‘제8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국가와 국민에 헌신하고 봉사한 우수 공무원을 선발,포상하는 이번 평가에서 채와라 팀장은 사회적 가치실현 분야 포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기초지방자치단체공무원 중 유일한 포상자다. 2003년 공직에 입문한 채 팀장은 공직 생활 전반에 걸쳐 모범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시민에 이로운 성과를 만드는 데 앞장서 왔다. 현재는 다문화정책팀장을 맡아 광산구 외국인주민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활용하는 정책과 사업으로 사회통합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전국 최초 외국인주민 명예통장단 구성,운영, 외국인주민 커뮤니티센터 추진 등 광주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광산구의 특색을 지역 경쟁력으로 살리고, 다문화가 상생하는 공동체 실현 기반을 다지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대한민국 유일 고려인마을을 ‘역사마을 1번지’로 세우는 데 공헌했다. 고려인동포의 역사와 문화에 빛을 비춘 월곡고려인문화관 운영, 홍범도 장군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는 흉상과 기념공원 조성을 비롯해 고려인 최초 정착지인 카자흐스탄 카라탈 군과의 우호,문화 교류 협약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한 광산구 직원들이 24일 오전 광주의 관문인 광주송정역에서 지난 사흘간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한편, 광산구는 이날 오전 전 직원이 참여해 인도, 버스정류장 등 시민 불편이 우려되는 장소를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의 중장기 운영전략과 2023년 운영 계획이 수립됐다. 광주광역시는 미디어아트작가, 관련 기업, 연구자 등 미디어아트 분야별 전문가 20명이 참여한 집단심층면접(Focus Group Interview) 토론회와 분석 등을 거쳐 2023년 GMAF 운영계획과 향후 중장기 운영전략을 마련했다. 이번 토론에서는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의 정체성,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행사의 다양성 확보, 관련 학회 운영 등을 통한 이론연구 강화, 애니메이션 등 지역 특화 산업 및 인프라 연계 전략, 5·18민주광장 외 지역 역사성과 장소성이 존재하는 공간에서의 행사 추진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우선 미디어아트페스티벌 기간을 이원화한다. 충장축제, 프린지페스티벌 등 지역 축제와 연계한 광장축제는 10월에 밀도 있게 운영하고, 미디어아트의 진면목을 선보일 기획전시는 확대 운영해 많은 관람객의 방문을 유도하는 한편 음악회, 포럼, 학회 등 부대행사와 어우러지도록 한다. 5·18민주광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 등 제한된 공간에서 진행됐던 행사를 광주 전역으로 확장해 지역의 역사성과 장소성, 일상이 공존하는 삶의 공간에서 미디어아트를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 광산구 각 마을에서 송년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월곡2동 사회단체는 지난 14일 ‘달아실 매듭달 보내주기’를 주제로 송년행사를 열어 500여만 원 상당 후웜금과 물품을 기부했다. 노한복 월곡2동 주민자치회장이 100만 원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쾌척한 것을 시작으로, 마을축제위원회(위원장 노한복)의 교복 구입비 120만 원 지원, 통장단(단장 김미정) 60만 원 상당 백미 기부 등이 이어졌다. 또 (사)아시아밝음공동체 도제스님이 100만 원, 월드드림랜드 민태홍 대표는 100만 원 상당의 찜질방이용권을, 한마을 새마을금고(이사장 박도영)는 20만 원 상당 온열매트를 후원했다. 15일에는 하남동에서 송년‧나눔 행사가 열렸다. 지역의 발전을 위해 애쓴 유공자 표창에 이어 하남동 소재 사회단체와 기업의 나눔 물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송정2동은 지난 16일 3년 만에 ‘함께여서 더 빛난 2022년’을 주제로 한마음 송년행사를 열었다. 마을 기관‧단체, 주민이 십시일반 모은 290만 원 장학기금과 다양한 나눔 물품 전달식이 온기를 더했다. 어룡동 기관‧사회단체도 연말 돌봄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유사시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관내 민방위 비상대피시설을 특별점검하고, 비상용품함과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긴급 상황 발생 시 시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122개 비상대피시설을 찾아 시설 등을 점검했다. 특히, 노후한 대피시설 안내판 등을 교체하고, 아파트, 지하철역사 등 시민 접근성, 중요도가 높은 15곳에 비상용품함을 우선 설치했다. 비상용품함에는 손전등, 라디오, 상비약 등 긴급물품이 구비돼 있다. 위급상황 발생 시 즉각 활용할 수 있다. 광산구는 내년에 전체 비상대피시설로 비상용품함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광산구는 또 시설로 대피한 시민 누구나 위기 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그림과 함께 자세한 설명이 담긴 국민행동요령 안내판을 60곳에 부착했다. 광산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시설 보강을 통해 시민 친화적 비상대피시설을 만드는 데 주력하는 한편, 신규 대피시설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올해는 신규아파트 단지 지하에 대피시설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민방위 비상대피시설은 유사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매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천사‧꽃밭등‧신가어린이공원 3곳에 대한 노후시설 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들 3개 어린이공원은 조성한 지 20년이 넘었다. 놀이시설의 노후화, 산책로 물고임 현상 등으로 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가 우려됐다. 이에 광산구는 시·구비 5억 원을 투입해 각 공원의 특성에 맞춰, 어린이 놀이시설과 바닥 포장 등 노후시설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천사어린이공원은 인근 진만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학교 옆 천사놀이터에 있으면 좋을 놀이기구’ 설문조사를 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정글짐을 시설 개선사업에 반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꽃밭등‧신가 어린이공원은 주민설명회 등 여러 차례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바라는 둘레길 및 운동공간을 마련, ‘이용자 맟춤형 공원’으로 탈바꿈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과 아이들이 모이고, 자주 찾는 공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여성가족부에서 지정하는 2023~2027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2년 1단계, 2017년 2단계 지정에 이은 세 번째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 추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해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말한다. 광산구는 그동안 여성통계 구축, 부서평가 공동지표 운영, 여성일자리 및 안전 협의체 구성‧운영, 사회공헌활동 광산시민수당 지원사업 추진, 새로안(안전‧안심‧안녕) 광산 운영, 온 마을이 함께 키우는 마을돌봄공동체 조성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를 통해 구민이 체감하는 여성친화도시의 기틀을 다진 점을 인정받아 ‘여성친화도시’의 자격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광산구는 내년 1월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평등한 동행, 모두에게 이로운 여성친화도시’를 비전으로 2027년까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5대 목표 과제로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을 설정, 이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을 확대‧강화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