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산시민연대는 17일에 광산구 시민연대 사무실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광산구 국강현 의원과 이우형 의원을 제2회 광산구의회 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의정대상패를 수여했다. 광산시민연대에는 광산구의회 시민모니터링단을 운영하면서, 매년 두 명의 의원을 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하여 시상을 하고 있다. 이번 제2회 수상자는 작년 7월부터 의원들의 조례제정, 5분발언, 구정질의, 출석, 민원해결, 주민과의 소통 등에 대해 모니터링한 내용을 분석 및 평가하여 지난 1월 7일에 의정대상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결정했다. 의정대상선정위원장인 임한필 수석대표는 선정이유에 대해 “국강현 의원은 지난 12년간 구의원으로서 지역의 가장 큰 현안이었던 광주군공항이전, 소음피해보상 등에 대해 주민의 이익을 위해 열심히 뛰었다는 평가”로, “이우형 의원은 의병이나 동학의 역사 흔적이 많이 남아있는 광산구를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기념사업 등에 대한 지원을 위해 ‘광주광역시 광산구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하여, 두 분을 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강현 의원과 이우형 의원은 수상소감으로 “지역사회에 행동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한 광산구 전 공직자들이 17일 물절약 실천 확산을 위해 급수설비 수압저감 참여가 미흡한 관내 상가, 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수압저감 독려 활동을 펼쳤다. 박병규 청장과 공직자들은 이날 오후 1913송정역시장부터 광산로 일원 상가를 다니며 수압저감 참여를 호소했다. 박병규 청장 등은 이날 광주의 물 부족 심각성을 알리고 물절약과 관련한 홍보 물품 및 수압조정 협조 호소문을 전달했다. 이날 광산구 45개 부서 직원들도 21개 동을 중심으로 담당구역을 나눠 현장을 돌며 물절약 참여를 홍보했다. 광산구의 일반수용가 수전(수도꼭지)은 9271곳으로, 이날 수압저감 독려 활동은 이 중 단독주택과 원룸을 제외한 6545곳을 대상으로 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가뭄극복을 위한 물 절약 실천 운동 집중 홍보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나 아직도 물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다”며 “제한급수를 피하기 위해선 시민의 참여가 절실하다. 저와 공직자들부터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관내 12만9210세대 공동주택에 광주광역시장 명의의 호소문을 게시하고, 관내 유관기관·단체·시설·업소 등에도 물 절약 실천 협조 공문을 발송하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설과 대보름을 맞아 광주지역 각 문화시설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펼쳐진다. 광주광역시는 시민과 귀성객이 문화로 힐링하는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국악상설공연, 세시문화 한마당에서부터 정월대보름맞이 당산제, 고싸움놀이축제 등 문화시설별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광주문화예술회관은 설맞이 국악상설공연(21~22일, 28~29일)을 개최한다. 21일에는 창작국악단 ‘도드리’의 국악관현악 공연 ‘아리랑 광주’, 22일에는 해금협주곡과 보렴승무로 꾸며진 공연단 ‘예락’의 ‘설날에 즐기는 우리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28일에는 국악그룹 ‘각인각색’의 삼도설장구 공연 ‘모던X풍류 제14마당 새해 아리랑’, 29일에는 공연단 ‘루트머지’의 가야금병창, 태평무 공연 등 ‘신년맞이 새희망 콘서트’를 진행한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설맞이 세시문화 한마당’(21~24일)을 준비했다. 입춘축 나눔·검은 토끼를 찾아라 등 나눔행사와 복주머니 만들기, 캘리그래피로 가훈쓰기, 토끼모양 풍경만들기 등 민속놀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2일에는 JTBC 풍류대장에 출연한 임재현과 산귀남프로젝트밴드의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공모 선정돼 청년의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청년,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받고 퇴소한 자립준비청년 등의 구직활동을 돕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사업비 11억4500만 원을 확보, 청년 200명을 발굴해 사회활동 참여의욕을 높이는 밀착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에게는 참여수당 및 인센티브(50만 원)를 지급한다. 광산구는 사업종료 후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등과 연계해 실질적인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앞서 광산구는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30일 국민취업제도, 청년내일채움공채 등 다수의 사업수행 경험을 가진 ㈜내일엔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경기침체 속에서 구직을 포기한 청년들이 당당히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사후관리에 적극 힘쓰겠다”고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산구의회 시민안전위원회가 16일 구의회 2층 회의실에서 ‘주민참여형 및 통합형 어린이놀이시설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명숙 의원(진보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관내 어린이공원 및 어린이놀이터 조성 시 실제 수요자인 어린이와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하고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뛰어놀 수 있도록 ‘주민참여형·통합형’ 시설로 조성해야 한다는 취지로 기존 조례에 해당 내용을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광산구의원을 비롯하여 관련 단체 및 시설 관계자, 관계 공무원,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회 및 학생회 대표 등이 참여하여 조례 개정에 필요한 내실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기존의 어린이놀이터나 어린이공원은 아이들의 만족도가 낮고 장애아동들이 이용하기에 여러 불편 사항과 위험 요소가 있다”며 “모든 어린이들의 편의와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시설 조성 시 어린이들을 비롯한 주민의 눈높이에서 살피고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 의원은 “타 지자체의 경우 설계 단계부터 주민의견 수렴 과정을 거친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의 이용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광산구가 전국에서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산구의회 시민안전위원회가 16일 구의회 2층 회의실에서 ‘항공장애표시등 설치아파트 주민 권리 구제’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현행법에 의해 항공장애표시등을 의무로 설치한 아파트를 대상으로 관련 비용 지원 및 보상 등의 공익소송 추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병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주재, 박태원 변호사(양우 합동 법률사무소),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및 관리소장, 광산구의원 등이 함께했다. 항공장애표시등은 비행중인 조종사에 장애물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켜는 등으로 현행 '공항시설법' 및 '군사기지법'에 의해 공항 및 군사시설 인근 일정 고도 이상의 건축물에 대하여 항공장애표시등의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현재 관내 아파트 10개 단지 100여 개소에 항공장애표시등이 설치되어 있으나 이에 대한 비용 지원은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주민들은 기존의 비행소음에 항공장애표시등 야간 점등으로 인한 수면방해까지 더해져 생활 피해가 심각하다”고 호소했다. 공 의원은 “현행법으로는 항공장애표시등의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을 뿐 그에 따른 지원과 보상에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설 명절을 맞아 광산구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NH농협 광주영업본부(본부장 고성신)는 16일 떡국떡 2kg, 240개(36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 쌀 소비촉진과 지역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떡국떡은 지역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광산구 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홍선화)도 광산구 돌봄 이웃 지원에 써달라며 성금 250만 원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전달했다.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검은 토끼 해를 맞이해 행복한 새해를 기원하며 온 가족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중국의 면제기, 태국의 코코넛 신고 달리기, 인도네시아의 라리까유(긴 나무판에 발걸이를 만들어 정해진 코너를 달리는 놀이), 한국의 윷놀이·제기차기·투호·사방치기 등 다양한 아시아의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케플 블록을 조립해 검은 토끼와 바다 소용돌이를 만드는 <용왕을 만나러 가는 길>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며, 어린이 도서관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서 그림 책 속 꼬마토끼의 성장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본 행사는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유아(24개월 이상)부터 초등학생(13세 이하)까지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예매는 현장접수로 진행되며 선착순이다. 도서관 프로그램 <온 가족 도란도란 그림책>은 사전신청 및 현장에서 신청가능하며 어린이 문화원과 아시아문화광장 일대에서 진행 예정이다. 문의는 1899-5566으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최근까지 고유가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광주 광산구가 시설원예농가에 한시적으로 유가연동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번 보조금은 국비를 통해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 대상은 농협에 농기계 보유현황과 난방기 재배계획신고를 하고 면세 유류구매 카드를 발급받은 시설원예 농가(법인)다.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사용한 면세유 구입분이 해당한다. 신청 기간은 16일부터 2월10일까지다. 농가(법인)별 면세유 관리 지역농협을 방문해 유가연동 보조금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내용은 월별 유종별(난방용 등유, 중유 부생연료, LPG) 평균 가격과 기준가격의 차액 50%이며, 이후 확정된 지원액은 농가‧법인별 면세유류 구매전용카드 결제 계좌로 입금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고유가로 시설원예 농가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보조금 지원사업이 높은 경영비로 어려움을 겪는 원예 농가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 농민 경제 안정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6일부터 29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겨울철 저조한 신체활동을 증가시키고 기부 참여 기회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 앱에 들어가 광산구 공식 커뮤니티 ‘걷기 광산’에 가입 후, 해당 챌린지 화면에서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누적 걸음 수 10만 보가 챌린지 목표다. 29일까지 10만 보를 달성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는 모바일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추첨된 대상자는 상품권을 직접 받거나 기부할 수도 있다. 기부를 선택하면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참여자 이름으로 상품권이 전달되며, 향후 광산구 돌봄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겨울철 걷기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이웃을 위해 기부도 할 수 있는 걷기 챌린지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걷기 챌린지에 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산구의회 시민안전위원회가 13일 구의회 2층 회의실에서 ‘마을행정사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양만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박미옥·이우형·한윤희 의원과 광산구 마을행정사, 관계공무원 등 13명이 참석해 ‘마을행정사 사업’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현재 광산구 마을행정사는 총 9명으로 ‘광산구 우리 마을행정사’ 사업을 통해 지난 2021년 11월 위촉 후 자발적인 봉사와 재능기부를 통해 주민들에 복잡한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노무산재 관련 ▲각종 인허가 ▲외국인 출입국 ▲차량등록 및 진정서 ▲행정심판 관련 등의 상담임무를 수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행정관계 법령, 제도 절차 등 일반인에게 어려울 수 있는 각종 행정 업무를 도와드리면서 마을행정사들도 보람을 느끼며 활동 중이고 이용자들의 만족도도 상당히 높다”며 “보다 많은 주민들이 마을행정사에 대해 알고 그 효용가치가 널리 발휘될 수 있도록 사업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문화예술회관은 다채롭고 신명나는 국악상설공연을 18일부터 재개한다. 2023 계묘년을 알리는 국악상설공연의 첫 공연은 프로젝트 앙상블 ‘련’ 팀의 퓨전국악 ‘까치야, 놀자~!’다. 올해가 토끼의 해라는 점에 착안해 용왕의 환후에 명약인 토끼의 간을 구하러 세상에 나온 별주부가 토끼를 만나는 대목인 수궁가 ‘범 내려 온다’를 통해 지혜롭게 위기에 대처한 토끼의 이야기를 준비했다. 20일에는 임방울 국악제에서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한 주소연 명창이 있는 ‘향산주소연판소리보존회’가 ‘國泰民安(국태민안)’ 공연을 선보인다. 주소연 명창은 공력 가득한 소리와 시원하게 뻗는 통성의 목소리로 ‘심청전’의 가장 극적인 대목인 심청가 중 ‘눈뜨는 대목’을 선사한다. 설 연휴 당일인 22일에는 ‘예락’ 팀이 ‘설날에 즐기는 우리음악’을 주제로 해금협주곡 ‘바람이 전하는 말’, 태평무·설장구협주곡 ‘소나기’ 등을 공연한다. 또 미래에 대한 희망을 담은 ‘희망가’, 덕을 베풀고 도를 쌓으면 바다와 같은 공덕이 온다는 의미의 남도민요 ‘보렴’에 맞춰 창작된 이매방 선생의 ‘보렴승무’ 등을 전한다. 25일에는 ‘빛고을 무등가야금연주단’이 공연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