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보성군문화예술회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과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850만원을 지원 받는다고 밝혔다.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민화수업(매주 월요일 오후 13:00)과 △가야금 실기교실(매주 화요일 저녁 18:30)을 운영한다. 문예회관은 4월 15일까지 정원 20명 내외 사전 접수하며 수강생을 선발하고, 4월 18일부터 교육을 시작할 계획이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은 청소년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4월 23일부터 11월까지 매월 토요일(1~2회)에 운영된다. 클래식 기본 배경지식과 여러 악기들의 하모니를 감상하고 흥미를 일깨워주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이 끝나면 가족과 함께 공연 관람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문화예술을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지역주민들의 문화 여가생활을 증진하고 문화예술 향유 능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보성군이 한국일보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2022년 지방자치단체 평가 군 부문에서 종합 순위 최상위권인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 경쟁력 강화와 공공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수행됐으며, 전국 총 69개 자치구와 82개 군을 평가 대상으로 했다. 핵심 역량 점수는 재정역량 40점, 행정서비스 역량 60점으로 이뤄졌다. 보성군은 특히, 재정역량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종합 순위를 끌어올린 것으로 해석된다. 재정역량 평가 항목은 재정건전성, 재정효율성, 재정계획성, 재정성과 등 4개 항목이며, 지방재정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재정역량 평가에서 고득점을 할 수 있었던 이유로는 2014년 이래 채무가 전혀 없이 군 살림을 이어오고 있어 재정건전성 분야에서 최고 점수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재정자주도를 높이기 위해 지방교부세 확보에 사활을 걸어 2018년부터 현재까지 1조원이 넘는 교부세를 확보한 것은 재정성과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데 기여했다. 또한, 적극적인 공모사업 유치로 역대 최대 규모의 공모사업에 선정되고, 국도비 등 정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자체 경비를 절
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보성군은 올해도 전 군민을 대상으로 ‘군민안전보험’ 가입을 마쳤다고 밝혔다. ‘군민안전보험’은 최대 2천만 원을 보장하며, 각종 안전사고와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군민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20년부터 추진됐다. 지금까지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익사 사고 사망 등 13건에 대해 1억 7,400만원의 보험료가 지급된 바 있다. 보성군에 거주지 등록이 되어있는 군민은 별도의 가입 신청 없이 가입 되며, 전입자는 자동 가입되고 전출자는 자동 해지된다. 보험료 전액은 보성군이 부담한다. 보장 항목은 국내 모든 지역에서 발생하는 일사병과 열사병을 포함한 각종 자연 재난과 화재·붕괴·폭발 등의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로 사망하거나 상해를 입었을 때 일정액을 지급한다. 세부적으로는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대중교통이용·강도·농기계 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익사사고 사망, 만 12세 이하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등 총 11개 항목에 대해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장한다. 다만, '상법' 제732조에 의거 만 15세 미만자는 사망 항목에 대한 보상은 이루어지지 않으며, 보장항목 내 보험금을 청구할 경우 사유
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보성군은 8일 독립신문 창간과 독립협회 창립 등 활동으로 조국의 자주독립에 평생을 바친 송재 서재필 선생을 기리는‘제9회 송재 문화제'를 개최했다. 사단법인 송재서재필기념사업회 주관으로 보성군 서재필기념공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서재필 선생 탄생 158주년 기념 및 서거 71주기 추모하기 이해 열렸다. 추모행사에는 보성군수 권한대행 박우육 부군수를 비롯한 수를 비롯한 각계 인사,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프로젝트 앙상블‘련’의 추모헌정 공연을 시작으로, 헌공다례, 헌화 및 분향 순서로 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이번 문화제는 지난 1994년 4월 8일 미국 필라델피아 근교 납골당에 안치되어 있던 선생의 유해가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에 안장된 날을 기념하여 서재필 선생의 숭고한 애국 애족 정신을 기리고자 마련된 자리다.
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보성군은 4월 율포해수녹차센터 내 기획전시관 보성아트홀에서 '서예전'과 '한지공예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4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지역향교 회원들의 정성스런 작품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보성향교 서우회전'이 개최되며, 4월 22일부터 5월 4일까지는 전통 한지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박정철 작가의 '한지, 자연으로' 전시가 열릴 예정이다. 보성군은 작년부터 해수녹차센터 내 보성아트홀을 활용하여, 지역미술작가들의 전시를 기획, 운영하고 있다. 지역 미술 작가의 창작활동을 돕고, 수준 높은 전시로 주민과 관광객에게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보성아트홀은 앞으로도 회화, 공예, 서예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하여 일상에서 지역민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보성군은 지난 7일 보성군청에서 순천시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보성-순천 갯벌 보전을 위한 지지체간 공동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한국의 갯벌’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보성-순천 갯벌을 지자체 단독 관리가 아닌 광역 개념의 통합 관리가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마련됐다. 보성군과 순천시는 멸종위기종 서식지 복원과 확대, 블루카본으로 각광 받는 염습지 복원, 학교 연계 갯벌 교육장 조성, 주민주도 유산 관광 사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을 논의했다. 또한, 협력 회의는 양 지자체가 번갈아가며 개최하기로 했으며, 향후 관련 전문가 및 단체와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토론회도 준비하기로 협의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앞으로 순천시와 지자체 협력 회의를 통해 논의된 다양한 국책 사업을 전라남도와 해양수산부 등에 적극 건의해 공동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자만은 보성, 순천, 여수, 고흥 등의 지자체에 걸쳐 광역권으로 분포된 국내 유일 반폐쇄형 갯벌로 탁월한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고, 법정보호종 서식 등 생물 다양성이 우수하여 철새 기착지로서의 가치가 높
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보성군은 7일 보성읍 녹차골 향토시장 인근 동윤천에서 토종어류인 붕어와 잉어 어린고기 1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동윤천은 보성읍 소재지를 관류하는 하천이지만 일부 구간이 복개되어 수생태계가 파괴되고, 악취 등으로 주민들과는 동떨어진 공간이었다. 보성군은 주민 생활권과 밀접한 동윤천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보성강 생태하천 복원사업(동윤천 구간 1.7km)’을 추진했으며, 작년 말 완공해 주민품으로 돌아갔다. 산책로와 휴식공간이 마련된 동윤천은 주민들과 학생들의 출퇴근과 등하교 길로 이용되며,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산책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보성군은 “이번 물고기 방류를 통해 동윤천의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과 생물다양성 증대가 기대 된다.”면서 “동윤천 주변의 꽃창포, 홍가시, 황금사철 등 생태식물과 어우러져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힐링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보성군이 식품·공중위생업소 시설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항목은 일반음식점의 경우 입식테이블 교체(30개소)와 주방 및 화장실·손씻는 시설 개선(6개소) 사업이며, 이·미용 업소는 인테리어, 간판, 이·미용 의자 교체 등이다. 단순 집기류 소모품 구입은 지원에서 제외되며, 소요되는 사업비의 50%를 지원한다. 입식테이블 교체는 개소당 최대 1백만 원까지 지원되며, 주방·화장실 등은 5백만 원 한도다. 이·미용 업소는 최대150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미용 업소는 지원비가 작년 100만 원에서 올해는 150만 원으로 1.5배 증액됐다. 지원 대상은 영업신고를 하고 6개월 이상 보성군에서 영업하고 있는 식품 ·공중위생업소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주는 보성군청 공고 내용을 확인하고 이달 15일까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군청 문화관광과 위생관리계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은 서류심사와 현장 조사를 통해 적격 여부를 확인하고 보성군 위생업소 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크다.
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보성군 한국차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스마트 공립박물관ˑ미술관 구축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보성군은 소장품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총 사업비 2억 원(국비1,지방비1) 투입하여‘아카이브 월’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카이브 월’은 2층 차 역사실 입구에 설치될 예정이며, 한국차박물관의 소장자료를 디지털 매체로 변환해 카테고리별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소장품 태그 검색 기능을 추가하여 연계 작품 이미지, 인물, 역사, 지역, 문헌 정보 등 연관정보를 태그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소장품을 활용한 엽서 제작 등 굿즈 사업을 통해 소장품 활용도를 높이고, 방문객 정보를 박물관 마케팅에 활용하여 고객 맞춤형 관람 서비스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한국차박물관에 최신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하여 관람객들에게는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디지털데이터 구축으로 지속 가능한 박물관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차박물관은 지난 1월 ‘한국차박물관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김철우(더불어민주당) 보성군수가 차기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군수는 4일 오후 2시 보성 현충탑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성군 예산 1조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7기에서 시작한 1조원 규모의 3대 SOC 5대 뉴딜 프로젝트를 책임감 있게 마무리해야 하고, 아직도 해야 하는 일들이 아직 많이 남았다.”면서 “35년 민주당 한길 인생으로 쌓아온 모든 정치적 역량을 보성을 위해 쏟고 싶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재선에 도전하는 민선7기 김철우 보성군수는 주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탄탄한 공약이 눈길을 끌었다. 김 군수의 대표 공약은 △임기내 농어민 공익수당 120만원 확대 지급, △청소년 100원 버스 도입, △보성읍·벌교읍 키즈카페 유치, △전 가정 내 방송시스템 구축, △어르신 일자리 확대, △임플란트 시술비 지원, △보성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등이다. 특히, ktx이음 도입으로 1천만 관광객 시대가 열릴 것을 대비해 △차정원·차산업테마파크 조성과 △벌교에서 회천으로 이어지는 해양관광벨트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철우 군수는 민선7기 보성군수로 재임하
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보성군은 보성읍 구)국도에 조성하고 있는 ‘미세먼지차단숲 및 소공원 조성사업’에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수목을 재활용해 5천만 원 가량의 예산 절감 효과를 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보성군과 수차례에 걸쳐 협의와 현장 확인 등을 진행해 보성군이 필요로 하는 수령이 오래되고 특징적인 숲길을 만들기 위한 수목을 제공했다.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에서는 수목 14종 256그루를 무상으로 기증했으며, 대표 수종은 뚝향나무, 감나무, 매실나무, 배롱나무(백색), 조선향나무, 해송 등 이다. 보성군은 4월까지 분양받은 수목을 구)국도 2.1㎞에 조성 중인 ‘미세먼지 차단 숲’에 개설되는 오솔길과 향기터널 숲, 암석원 숲 조성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해송의 경우 회천면 군학리 해변에 식재되어있는 기존 해송 군락지에 추가 식재해 자연스러운 해안방풍림을 형성하고 도로변 소공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림자원연구소에 분양받은 수목을 미세먼지 차단 숲 등 도시숲 조성사업에 재활용함에 따라 수목 구입비 5천여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가져왔다.”면서 “앞으로도 가치 있는 수목을 재활용해 예산은 절감하고 사업의 완성도는 높일
보성군이 전라남도와 함께 청년의 문화‧여가활동을 지원하는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도내 거주하고 있는 21~28세(1994~2001년생) 청년에게 1인당 연 20만원의 문화생활비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0년 1월 1일부터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계속 거주 중인 청년(21~28세/1994~2001년생)이며, 연차적으로 지원 연령을 하향 확대하여 19세까지 대상자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 다만, 복지포인트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대상자,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중복 수급이 불가하며,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문화누리비를 제외한 차액 10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간이며, 농협카드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주소지 읍면 총무계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지원금은 체크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전라남도 내 도서, 영화, 공연, 학원 수강, 여행 등 문화 활동 및 자기계발을 위한 업종에 한하여 사용할 수 있다. 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