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보성군보건소가 코로나19 대응으로 일시 중단한 일반 진료업무를 오는 19일부터 재개한다. 재개되는 업무는 일반진료(내과, 한방, 치과진료)와 물리치료 서비스, 예방접종 및 제증명 발급 업무(건강진단결과서, 보건증) 등이다. 보성군보건소는 일반진료 업무 재개를 앞두고 군민들에게 보건소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감기 증상이 있을 때는 의료기관에서 신속항원검사 받고, 음성을 확인한 후 방문해 줄 것을 부탁했다. 보성군은 코로나19 전파 차단에 전력 대응하기 위해 법정 필수 업무 인력을 제외한 보건소 전 직원과 읍·면 보건 인력을 역학조사, 검체채취, 자가격리자 관리 등 코로나19 대응 업무에 전진 배치한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불편을 감수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다시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보건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는 오는 4월 25일부터 현행 제1급 감염병에서 고시 개정을 통해 제2급 감염병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단계적 전환을 위해 당분간 7일 격리 의무와 비대면 진료 등은 유지된다.
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보성군은 18일부터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카드’는 관내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75세 이하의 여성농어업인이 발급할 수 있다. 보성군에서는 총 3,837명에게 7억 6천7백만 원을 지원한다. 카드 신청은 18일부터 지역농협을 통해 발급하고 있으며 지급액은 1인당 20만 원이다. 올해부터는 자부담 2만 원이 없어지고, 도비로 지원해 농어민 부담을 줄였다. 대상자는 카드 발급 희망 시 해당 농협에 방문하여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후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바우처 카드는 여성의 문화복지 활동과 밀접한 영화관, 서점, 식당, 마트, 미용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귀금속점, 골프장, 카지노, 노래방, 유흥지점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특히, 잔액이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으므로 올해 모든 지원금을 사용해야 한다.
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보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해 인센티브 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지자체 스스로 혁신적 역량을 발휘해 발전 방향을 모색, 정부혁신에 부응하고 주민체감형 성과 창출에 의미를 두고 있다. 보성군은 2021년 지방자치단체혁신평가에서 조직문화 혁신 및 적극행정활성화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혁신평가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보성군은 변화와 혁신에 대한 도전을 위해 보성600사업, 우리동네 홀로계신 어르신 우리가 돌본다, 공동체 활동지원, 공공자원 개방, 혁신어벤져스 구성, 부서‧읍면 협업 현장지원 및 협업포인트와 같은 혁신사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2년 연속 정부혁신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참 뿌듯하고, 2022년에도 우수한 혁신사례를 발굴하여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혁신평가는 기관자율 혁신,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 및 국민 체감 등 5개 항목 14개 지표를 민간전문가 및 국민 평가단이 참여해 평가를 실시했다.
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보성군은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2022. 제10회 보성세계차엑스포’를 ‘대한민국 녹차수도 보성,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한국차문화공원과 관내 체험 다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일간 개최한다. 이번 엑스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 농가를 위해 판매 위주의 실용적인 행사로 준비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K-Tea 홍보 행사 및 라이브커머스(보성농특산물 할인행사), 세계차품평대회, 온라인 수출상담회다. 관람객을 위한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차밭에서 봄을 즐길 수 있는 차밭 힐링 버스킹, 시크릿 보성티가든 체험, 프롬나드 보성티 스탬프 랠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K-Tea 홍보관, Tea 카페 보성愛 물들茶, 시크릿 보성티가든 체험, 프롬나드 보성티로드 스탬프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처음 선보인 신규 프로그램이다. 또한, 행사 장소 다원화를 위해 서울지역 유명 카페 등과 협업하여 엑스포 접근성을 높였으며, 가족단위 여행객을 겨냥해 체험행사를 강화했다. ‘K-Tea 홍보관’은 서울 SRT수서역과 경남지역 트라이얼마트에 설치해 보성차와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서울지역 유명 티
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보성군 조성면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일 따뜻한 봄을 맞아 조성면 석부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환경정화 봉사활동에는 조성면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명과 조성면행정복지센터 직원 일동이 참여하여 조성면 전통시장 주변과 석부천 일원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환경정화 활동 간 주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홍보 등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신주아 조성면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야외 환경정화 활동을 재개할 수 있어 뜻깊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과 주민 홍보 등을 통해 깨끗한 조성면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성면새마을부녀회는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사랑 실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보성군은 어르신들의 쾌적한 여가문화 생활을 위해 ‘2022년 경로당 소규모 수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 ‘경로당 소규모 수선 사업’에는 1억 5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등록 경로당 중 450개소 중 66개소가 개보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수선 내용으로는 도배 및 장판, 싱크대 교체, 보일러 수리 및 교체, 화장실 수리 등으로 읍면에서 현장 조사 및 이용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확인해 수리 방향을 정하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일상 회복에 맞춰 쾌적하고 안전한 경로당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보성군은 쾌적한 생활환경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497억 원을 투입하여 벌교읍 낙성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등 6개 지구의 하수도 정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미 준공한 문덕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 사업과 현재 추진중인벌교 낙성지구 하수도 정비사업을 통해 하수관로 41km를 신설 또는 보수할 계획이다. 또한, 소규모 하수처리장 2개소를 신규 설치하는 등 812가구의 배수설비를 내년까지 정비할 계획이다. 군은 하수도 정비 사업으로 환경 기초 시설이 충되어 수질오염인한 악취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던 주민들의 보건 위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보성군 하수도 보급률은 65.8%로 추진 중인 사업이 준공되면 71.9%로 보급률이 높아질 전망이다. 보성군은 벌교 장도, 조성 삼정, 조성 대전, 보성 강산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 문덕면 관로개량, 복내·문덕면 운곡 관로정비사업 등 6개 사업도 설계를 마친 상태다. 이후 영산강유역환경유역청과 재원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착공할 할 계획이며, 사업 추진에 소요되는 334억 원의 예산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
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보성군이 Z세대의 여행 특성을 반영한 여행 프로그램인 ‘보성 역사체험 학습여행’을 4월 1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성 역사체험 학습여행’은 학생과 청소년이 주를 이루는 Z세대가 체험관광지, 문화시설, 자연관광지 등에 대한 여행 선호도가 높다는 것에 착안하여 기획됐다. 여행객들은 서재필기념공원, 홍암나철기념관, 보성의병기념관, 태백산맥문학관 등 보성을 대표하는 역사 관광지에서 미션북(Mission-book)의 답을 맞히는 미션을 수행하면서 역사 체험 여행을 할 수 있다. 또한, 미션을 수행하거나 여행 후 인증사진을 올려 이를 홍보하면 보성의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계 추진함으로써 온가족이 여행도 하고 역사 지식과 재미를 얻어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구성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은 예로부터 충의 열사를 많이 배출한 의향의 고장으로 역사 관광 자원들이 풍성하고, 교과 과정과 연계한 매력적인 콘텐츠가 많다.”면서 “학생들이 여행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학습하고 여행하는 재미를 찾을 수 있도록 MZ세대 맞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보성 역사 관광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숨은 보성 찾기’
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보성군은 꿀벌 집단 폐사(실종) 농가에 대해 긴급 회생 자금으로 예비비 5억5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꿀벌 집단 폐사(실종)으로 보성군에 있는 124개의 양봉농가에서 꿀벌 8천7백 군이 집단 폐사하며 약 22억 원의 피해액이 발생했다. 전라남도 전체로는 1,360여개 양봉농가에서 꿀벌 10만 군이 폐사해 250억 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보성군은 전체 피해 군수 8천7백 군 중 4천5백 군(약 50%)에 대한 입식비 11억 원(자부담포함)을 확보했으며, 대상 농가에 호당 2천만 원 한도로 피해군 수 2군당 1군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당 지원 단가는 25만 원이다. 보성군은 지난 3월 행정조사를 통해 농가 피해 신고를 받았으며 4월 중 입식비 지원 대상 농가를 확정한 다음 12월 말까지 꿀벌 입식 지원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 등 질병검사기관에서 꿀벌 관련 질병 음성을 받은 농가에서 꿀벌을 구입해야 한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입식비 지원은 최근 3년여 동안 벌꿀 흉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의 경영 회생에 크게
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보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천1백만 원을 지원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보성군은 5월부터 10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첫 번째 공연은 자연사랑과 환경보호 주제로 다양한 퍼포먼스와 볼거리가 가득한 뮤지컬 ▲바다 속 모험이야기‘아쿠아쇼’다. 송경민 작가의 그림 동화를 각색하여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여 줄 가족뮤지컬 ▲로봇똥은 6월 30일 상연된다. 환상적이고 입체적인 무대로 즐거운 상상의 세계가 펼쳐지는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7월 28일, 오랜 시간동안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아 온 명작 ▲백설공주는 10월 25일 관객들과 만나게 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많은 군민들이 관람하여 코로나의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8일부터 지역농협을 통해 ‘2022년도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급 대상은 2021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해 농어업에 종사하는 경영주로, 농업인 9,122명, 어업인 164명 등 9,286명에게 총 56억 원이 지급된다. 지급액은 농가당 60만원이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일괄 지급을 결정했다. 보성군은 지난 3월부터 자격 여부 검증과 심의위원회를 통해 대상자를 확정했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인구 감소, 고령화 등 농어촌 문제 해결과 농어업의 공익적 기능 촉진,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도입한 제도다. 지급 대상자 여부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확인할 수 있고, 대상농가는 오는 18일부터 신분증을 지참하고 본인의 주소지 지역농협에서 방문 수령하면 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유류비와 농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과 전통시장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1차 신청기간을 놓쳐 지급 명단에서 누락된 농어업인을 위해 오는 14일부
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보성작은영화관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판소리 테마 영화인 ‘광대:소리꾼’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18일에는 관객들을 대상으로 감독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돼 있다. ‘광대:소리꾼’을 제작한 조정래 감독은 한국 영화를 빛낸 스타상 감독상(2016), 춘사국제영화제 특별상 극영화부문(2021) 등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광대:소리꾼’은 판소리를 주제로 한 영화이며, 2020년 개봉된 작품이다. 보성작은영화관에서는 감독판을 재개봉한다. 감독판은 민초들의 소리가 세상을 바꾼다는 최초 기획 의도를 더 깊게 반영해 만들어졌다. 영화 ‘광대: 소리꾼’은 소리꾼 학규와 그의 딸 청이가 사라진 아내 간난을 찾기 위해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며 광대패를 만들어 민초들의 흥과 한을 담은 소리로 희망을 찾아가는 영화다. 명창 이봉근을 비롯해 이유리, 김하연, 박철민,김동완, 김민준 등이 출연했다. 13일부터 19일까지 7일 동안 1일 2회 상영할 계획이며, 관람료는 7,000원으로 예매는 보성작은영화관 전용 앱 ‘쁘띠시네’와 현장 발권을 통해 가능하다. 보성군 관계자는 “소리의 고장인 보성에서 판소리 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