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보성군 벌교읍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2년 신규시책 사업으로 ‘저소득층 어린이들과 지역 특산품 딸기체험’ 시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벌교읍희망드림협의체 주관으로 열린 ‘저소득층 어린이들과 지역특산품 딸기 체험’ 시책은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조성면 소재 싱싱농원에서 열렸다. 관내 거주 40가구 어린이들이 참여했으며, 벌교읍희망드림협의체 회원 16명이 봉사자로 나섰다. 체험 활동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부모와 함께 직접 딸기를 수확해 딸기 케이크와 쿠키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김00 어린이는 “코로나19로 친구들과 재미난 놀이도 못 하고 기분이 우울했는데 엄마와 친구들과 함께 밖에서 딸기도 따고 케이크도 만들어 너무 좋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선남규 벌교읍장은 “코로나19로 2년 동안 아이들도 다양한 활동 기회가 부족해 우울감을 겪은 것 같다.”면서 “이번 딸기 체험으로 모처럼 웃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고, 소외받는 어린이들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으로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벌교읍희
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보성군은 코로나19 중증 및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60세 이상 연령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자는 3차 접종 후 4개월이 지난 60세 이상 연령층이다. 치명률이 높은 80세 이상 연령층에 대해서는 4차 접종을 적극적으로 권고하고 있다. 사전 예약은 누리집 및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을 위해 보건(지)소 등에서는 본인 또는 대리인이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당일 접종은 관내 위탁의료기관 19개소에서 가능하지만, 의료기관이 주3일제 운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사전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진 이력이 있더라도 접종 대상에 해당한다면 본인 희망 시 4차 접종을 할 수 있다. 격리 해제 후 바로 접종이 가능하지만 발열 등 급성 병증이 있는 경우에는 증상이 없어질 때까지 접종을 연기하고, 코로나19 감염 시 혈장치료를 받은 경우에는 90일 이후 접종할 수 있다. 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3차 접종 후 4개월 이상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백신 효과가 감소하고 있어, 고령층의 면역형성을 높이
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그윽한 차 향기로 가득한 보성군이 프라이빗한 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차 체험 프로램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로 등재된 ‘보성 전통차 농업시스템’ 홍보와 보성차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10인 이상 단체 관람객이며, 관외 지역 거주자여야 한다. 4월부터 10월까지 선착순 접수로 운영되며, 체험비 전액을 지원한다. 10인 이상 단체 관람객은 1인당 체험비 2만원이 지원되고, 20인 이상 단체의 경우 차량 임차비 50%(광주 35만 원~서울 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차(녹차·떡차·블랜딩) 만들기와 차 문화 체험, 차밭 피크닉, 녹차 족욕 체험, 티푸드(녹차 초콜릿, 녹차비빔밥) 만들기, 야생차밭 걷기 체험 등 차를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지정 체험장은 △한국차박물관, △가막제다원, △골망태다원, △녹차족욕카페, △보림제다, △보향다원, △신록다원, △임병문다원, △청룡다원, △청우다원, △남양다원, △징광잎차, △다채, △보성원당제다, △선다원, △예성오가닉, △다전, △다도락, △백록다원, △보성녹차사랑, △승설녹차, △초록잎이 펼치는 세상 등
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보성군 득량면희망드림협의체 및 득량면여성자원봉사회는 지난 21일 ‘2022 행복나눔 프로젝트 -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에는 득량면희망드림협의체 위원 및 여성자원봉사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열무김치와 멸치볶음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70가구를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김복순 여성자원봉사회 회장은 “봄철 열무김치는 매년 어르신들이 기다리신다.”며 “소박한 반찬에 기뻐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조승권 득량면장은“밑반찬 나눔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기관·단체와 협력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지원, 집수리,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등 득량면 행복나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보성군은 지역작가 지원 프로그램 ‘2022. 하반기 보성아트홀 기획 전시’ 참여작가를 오는 5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전시 참여작가 모집 대상은 시각 예술 전 분야이다. 모집 공고일을 기준으로 작품활동을 하는 지역작가 또는 출향작가 및 보성미술협회장의 추천을 받은 작가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선정 작가는 총 12명(팀)으로 전시는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전시공간과 작품의 이송과 시설 설치에 드는 비용 등 소정의 운영 수당이 지원된다. 상반기‘보성 아트홀’ 전시에 참여한 작가 A 씨는 “평소 전시 기회가 적어 아쉬웠는데, 보성아트홀에 전시할 수 있어 작품 홍보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보성군수 권한대행 박우육 부군수는 “다양한 문화예술시설을 적극 활용해 코로나 이후 군민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문화예술로 치유하며 일상을 회복하고 삶의 질을 높여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성아트홀’은 율포해수녹차센터(보성군 회천면 우암길 21)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2021년 전시공간이 마련됐다. 지역의 예술 작가들에게는 전시 기회를 군민에게는 문화예
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보성군은 안전한 차 생산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차 품질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차 수확시기에 22명의 차 안전관리 감시원을 집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 수확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4월부터 9월까지는 758ha 전체 차밭을 22명의 안전관리 감시원이 순회하며 차밭 주변에 농약류 등 유해물질을 살포하는지 집중 감시한다. 친환경농업 준수 지도는 물론 유해물질의 잔류성분 분석용 찻잎을 분석기관에 의뢰해 성분검출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보성차는 2009년부터 13년 연속 미국(USDA), 유럽(EU), 일본(JAS)에서도 인정하는 국제유기인증을 획득해 안정성을 확보했다. 국제 유기인증은 차밭의 토양과 수질, 공기오염원 등 입지적 환경은 물론 차 재배에 사용되는 농자재의 적합 여부, 수확 및 가공과정에서 화학성분 혼입 여부, 영농일지 작성 상태 등 농가마다 엄격한 현지 조사를 거쳐 심사된다. 올해 국제 유기 인증을 획득한 농가는 19농가에 75ha이다. 이외에도 보성녹차는 품질관리를 위해 매년 생산제품에 대한‘군수품질인증제’와 ‘지리적표시 등록업체 품질관리’를 실시한다. 유해 성분이 검출되어 친환경 관
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보성군이 활력있는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벌교시장 주변 하수도 준설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준설공사는 악취 발생 원인으로 의심되는 △벌교시장 하수관로(250m)와 △보성매일시장 하수관로(120m)에 실시될 계획이다. 흡입식 준설 차량과 인력을 투입해 관로에 쌓인 퇴적물을 없애 악취 발생 원인을 제거할 방침이다. 벌교시장 하수관로는 연결된 주변 관로(600m)를 동시에 준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악취 역류를 예방하고 집중호우 시 시장 주변의 원활한 배수처리를 위해 관련 부서와 빗물받이 청소도 진행된다. 특히, 준설 후 하수관로 내 악취 발생을 장기적으로 억제하기 위해 탈취제를 투입하여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시장에서 점포를 운영하는 상인들은 이번 하수관로 준설로 그동안 고질적인 악취 민원이 해결되어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매출 신장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보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하수관로 준설을 시행하여 악취 발생 최소화하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관련해 지역 상권이 회복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보성군 한국차(茶)박물관은 전라남도에서 주관하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수행하는 2022년 문화산업 육성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5개 분야 9개 지원과제로 실시된 ‘문화산업 육성 콘텐츠 개발사업’에서 ‘박물관‧미술관 체험콘텐츠 제작 지원사업’과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 등 2개 과제가 선정됐다. ‘박물관‧미술관 체험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은 사업비 2억9천만 원이 투입되며, 한국차박물관 1층 차문화실 입구(102㎡)에 찻잎과 차꽃을 형상화한 미디어아트를 구현할 계획이다. 박물관에 들어서면 관람객들이 차밭 세상으로 들어가는 듯한 가상 녹차밭을 맵핑 인터렉티브 기술을 통해 미디어아트로 구현하며 융복합 디지털콘텐츠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은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차문화실 출구(62㎡)에 마련된다. 차밭을 소재로 차나무의 생육부터 가공되어 우리 몸에 들어오는 과정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 차의 정신을 XR 실감 기술과 음향, 특수효과를 활용해 콘텐츠로 만들어 낼 방침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의 차(茶)문화를 주제로 한국차박물관에 조성되는 이번
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보성군이 주관하는 2022년 세계 습지의 날 기념행사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4월 22일 13시 벌교생태공원에서 개최되는 ‘2022년 세계 습지의 날 기념행사’는 ‘세계의 습지, 한국의 갯벌에서 미래를 찾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습지의 날 기념행사’는 지난해 7월 한국의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고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로 정부, 지자체,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성군은 기념식을 통해 인류의 삶의 터전이자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습지의 가치를 공유하고, 습지의 중요성, 보전․보호 방안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끌어내는 기회로 삼을 방침이다. 주요 행사는 △주제 영상 상영, △어린이 합창단 축하공연, △청소년 헌장 및 유공자 포상, △기념 퍼포먼스 및 기념 촬영 등이 있다. 부대 행사로는 △벌교생태공원 스탬프 투어, △해양환경 이동 교실, △생태사진전이 운영된다. 벌교생태공원 스탬프 투어는 기념행사가 열리는 벌교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5개의 체험 스팟이 준비돼 있다. 참여 완료 스탬프 개수에 따라 기념품이 지급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한
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곡우를 하루 앞둔 19일, 녹차수도 보성군 회천면 영천리 다도락 다원에서 햇차 수확이 한창이다.
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보성군은 19일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군정혁신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우수상에는 주민복지과 정미미 주무관(사회복지7급), 장려상 벌교읍 성예원 주무관(행정9급), 시설관리사업소 윤주영 시설운영1계장(세무6급)이 선정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주민복지과 정미미 주무관은 보성600 후속 사업인 ‘우리동네 홀로 계신 어르신 우리가 돌본다’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사업을 통해 보성군은 65세 이상 홀로 계신 어르신을 마을 이장단 협의회, 새마을회 등 자원봉사자와 결연을 통하여 안부 확인, 일상생활 지원, 자원연계 등으로 민·관 협력 돌봄서비스를 지원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 증상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독거 어르신을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하는 등 코로나19로부터 어르신들의 안부를 적극적으로 챙겨 5건의 사례에 조치를 취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벌교읍 성예원 주무관은 40여 년 이상 지속된 불법 노점 행위로 인한 주민들의 도로 이용 불편 해소에 힘썼다. 민관합동 지도 및 관내 사회단체들과 함께 문제 해결에 나섰으며, 불법 노점을 5일 시장 내 노점 허용 구역으로 이동 조치했다. 이를 통해 기존 노
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보성군에서는 올해 만65세(1957년 12. 31.이전 출생자)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접종 대상자는 23가 다당 백신(PPSV23)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만 65세 이상 성인의 경우 1회 접종만으로 패혈증, 뇌수막염 등과 같은 합병증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폐렴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위해서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지참해 가까운 보건(지)소 또는 보성군에서 지정한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폐렴구균에 감염된 사람은 침이나 콧물에 균이 있고 주로 호흡기 비말을 통해서 전파한다. 우리나라의 3대 사망원인에 들어가는 무서운 질병이다. 특히, 폐렴구균으로 인한 폐렴과 뇌수막염 등의 합병증은 매우 치명적이며 65세 이상의 고령자에서 발병 빈도가 높다. 사망률 또한 60~80%로 높아 적기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보성군보건소 관계자는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이므로 어르신 건강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접종을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