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5일 노지 고추 고품질 안정 생산을 위해 5월 상순부터 정식할 것을 당부했다. 노지 고추 모종의 정식 시기는 늦서리 피해가 없는 5월 상순경이 적당하다. 이전에 화순군 지역에 늦서리가 발생해 피해가 컸고, 정식 후 서리피해를 입은 모종은 회복이 어려워 적기 정식이 중요하다. 고추 묘는 본잎이 10매에서 13매 정도 전개되고, 키는 25~30cm이며, 첫 번째 꽃이 피기 시작하는 묘가 적합하다. 또한 바이러스 및 병충해 피해가 없는 건강한 묘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종은 정식 5~7일 전부터 외부 기온과 비슷하게 맞춰 미리 환경에 적응시켜 주는 순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 정식 후 웃자람 방지, 불량환경에 대한 내성 증대, 초기 활착을 촉진하여 생육 증진에 효과적이다. 토양관리는 농촌진흥청에서 권고하는 표준시비량인 질소 19kg, 인산 11.2kg, 칼리 14.9kg(10a 기준)에 맞춰 정식 7~10일 전 인산질 비료는 전량 밑거름, 질소·칼리 비료는 전체 시비량의 40%~50%를 밑거름으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생육 상황에 따라 3~4회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오는 27일 '2025년 화순연등축제가 꽃강길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은 화순연등축제는 화순군사암연합회(회장 이종구) 주관으로 매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열리는 전통문화 행사이다. 17시부터 시작하는 연꽃문화제는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축사 및 봉축법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18시 20분 시작하는 김범룡, 강허달림 밴드 등 가수 초청공연에 이어 19시 30분부터 약 30분간 제등행렬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 연등축제를 통해 문화공동체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은은한 연등 빛처럼 우리 가족‧이웃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4월 22일 오후 4시 화순군립 최상준미술관에서 제2회 ‘영·호남 상생 사진 교류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한국사진작가협회 화순지부(지부장 김규종) 주관으로 열렸으며, 내빈 소개 · 개회사 · 내빈 축사 · 작품 감상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호범 부군수, 오형열 군의회 의장과 의원, 임지락‧류기준 도의원, 한국예총 김종호 화순지회장 · 이건형 거창지회장, 한국사진작가협회 백승용 거창지부장을 비롯한 화순군과 거창군 문화예술과장, 지역 사진작가협회 회원 등 약 100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장에는 한국사진작가협회 화순지부와 거창지부 회원 작품 50여 점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회는 영·호남 간 사진 문화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작가들의 창작 역량을 널리 알리는 자리로 4월 22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이호범 화순부군수는 “이번 사진전을 통한 문화교류로 양 지역 간 이해와 우호가 더욱 깊어지길 바라며, 더 나아가 문화예술의 상생발전과 소통·화합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화순 남산공원 로컬힙 프로젝트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와글와글 밤시장Ⅱ’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와글와글 밤시장Ⅱ’는 작년 미리미리 크리스마스 축제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며, 올해는 '2025 화순 봄꽃 축제와 연계하여 더욱 풍성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단 하루밖에 열리지 않아 아쉬웠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4월 25일 부터 26일 2일간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화순군 고인돌 전통시장 공연장 일대에서 펼쳐지며, 공연존, 먹거리존, 체험존으로 나누어 다채롭게 구성했다. 공연존에서는 퍼포먼스 위주의 마술, 버블쇼가 펼쳐지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과 디제잉까지 함께한다. ‘와글와글 밤시장Ⅱ’에서 가장 뜨거운 포인트는 시장 상인들이 참여하는 먹거리존이다. 분식, 타코야끼, 순대 등 다양한 메뉴를 준비하여 화순읍의 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을 보탤 예정이다.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존은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미니 블록,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대형 종이집 색칠하기 등이 진행된다. (재)화순군문화관광재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4일 고정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배달·택배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연 매출 1억 400만 원 미만이고, 24년 1월부터 25년 12월까지 배달·택배비 이용 실적이 있는 소상공인이며, 배달·택배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신청을 원칙으로 전용 사이트인 “소상공인배달택비지원.kr” 또는 “소상공인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증빙 자료 확보 유형에 따라 신속 지급과 확인 지급으로 나뉜다. 자세한 문의는 소상공인배달택배비지원 콜센터로 하면 된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은 꼭 신청해 지원받길 바란다”라며, “화순군에서도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경영환경 개선사업,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 등 각종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025년 신규 공중보건의사 10명을 지역 내 보건기관에 배치하고, 지역 보건의료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대비 의사 5명, 한의사 1명이 줄었으며, 올해 화순군에서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일선에서 보건 업무에 종사하게 될 공중보건의사는 총 22명이다. 의과의 경우 화순읍을 제외한 12개 면 지역은 ▲한천, 이양, 청풍 ▲도암, 춘양, 도곡 ▲백아, 이서, 사평 ▲동복, 동면, 능주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보건지소 순회 진료에 나선다. 한의과는 보건소에서 동복, 한천에서 동면을 순회 진료하여 병의원 접근이 어려운 주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군은 공중보건의사의 화순군에 대한 소속감을 고취하고, 책임감 있는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근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임용장 수여, 직무수행에 필요한 교육 및 ‘화순 바로알기 탐방’을 실시했다. 탐방은 공백 최소화를 위해 공중보건의사 21명이 2개 조로 나뉘어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고인돌 유적지, 화순파크골프장, 꽃강길, 남산공원 등을 견학하고,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025년 청춘신작로 버스킹 공연을 펼칠 재능 있는 참가자 및 단체를 오는 9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버스킹 공연은 5월 16일(금)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청춘신작로 어울림광장(화순읍 자치샘로 49-2)에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및 일반인 7세부터 30세까지의 개인 또는 단체로 대중가요 · 밴드 · 싱어송라이터 등 버스킹 공연뿐 아니라 자유 발언이 가능한 5분 자유스피치 분야도 신설돼 참여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단, 상업·정치·종교적 내용은 제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화순군청 및 청춘들락 누리집에 게시된 모집공고의 QR코드를 스캔하여 참가신청서를 작성하고, 30초 이내의 연습 또는 공연영상 및 자유스피치 발표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과한 공연 참가자에 대한 사례비는 ▶초등학생 1인당 3만 원, 최대 30만 원, ▶중·고등학생은 1인당 5만 원, 최대 35만 원이며 ▶대학생 및 일반은 1인당 10만 원, 최대 50만 원이다. 광주·화순 외 지역 참가자에게는 별도의 교통비도 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4월 19일 ‘2025년 화순군 이장협의회 가족 한마음대회’가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화순군 354개 마을 이장과 가족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전국 이·통장연합회 화순군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9회를 맞이하여 화순군 관내 이장들의 사기진작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이장과 가족·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이장을 비롯한 신정훈 국회의원,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임지락·류기준 전남도의회 의원, 관내 기관장 등 다수의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식전 공연, 읍·면 이장 협의회 깃발 퍼레이드로 시작한 개회식은 주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29명의 이장에게 국회의원, 도지사, 군수 표창 등을 수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2부 행사에서는 읍·면별 대항 체육대회와 노래자랑을 펼치며 화순군 이장과 군민이 하나 되어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오는 5월 2일 부터 3일 이틀간 화순읍 중앙로 광덕문화광장 일대에서 ‘2025 화순 와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화순중앙로골목형상점가 상인회가 주최하고, 화순군·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동 주관한다. 화순 와락 페스티벌은 지역 상권 축제로 침체된 상점가의 자생력을 갖추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2025년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의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되는 축제이다. 축제는 양일간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열린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현장 데스크를 운영하며,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은 오후 4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역 공로자에 대한 공로·감사패 전달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버스킹 공연 ▲튤립풍선공작쇼 ▲감성주점 ▲기정떡 팝업스토어 ▲포토 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2024년 화순군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화순중앙로골목형상점가의 축제 개최를 축하드린다.”라며, “이번 와락 페스티벌이 화순 중앙로 상권의 정체성을 구축하고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치매안심센터가 오는 4월 25일 화순읍 봄꽃축제장 꽃강길 음악분수대 앞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봄꽃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한마음 치매극복 봄꽃걷기’ 행사는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번 건강걷기 행사에서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치매예방 체조 ▲치매관련 OX 퀴즈 및 캠페인 ▲치매예방 봄꽃걷기 등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출발지, 도착지에서 걷기 스탬프 도장을 완성한 주민 300명에게 소정의 완주기념품(미니 에코백)을 지급할 예정이다. 치매극복 건강걷기 행사는 25일 화순읍 봄꽃축제장 꽃강길을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인식 개선이 필요한 만큼,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모든 분이 치매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고, 따뜻한 봄날 화순 봄꽃 축제장 걷기를 통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길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2일 열린도서관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 동안 “오월의 이야기 정원”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어버이날을 앞둔 5월 7일 ‘화사로운 데이’에서는 카네이션을 비롯한 다양한 생화로 꽃바구니를 만들며, 부모님의 사랑에 대해 생각해 보는 수업이 진행된다. 중학생 이상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최대 15명을 모집한다. 5월 24일에는 오후 1시 · 3시 두 차례에 걸쳐 ‘독서원예교실 : 누름꽃에 사랑을 담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가족의 사랑에 관한 책을 읽고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식물표본(하바리움) 볼펜과 압화 카드를 만드는 이 수업은 회차별로 초등학생 자녀를 동반한 10가족(가족당 최대 4명)을 모집한다. 또한 5월 20일과 22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연극이 준비되어 있다. 20일에는 ‘피노키오’, 22일에는 ‘아기돼지 삼형제’ 공연이 펼쳐진다. 어린이집·유치원 등 기관은 전화로 참가 신청을 해야 하며, 개인은 자율 입장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 3층 화순열린도서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0일 동복향교에서 전교 및 유도회장 이·취임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공로장 수여, 전교 및 유도회장 이·취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성균관유도회 전남지부장, 전남향교재단 이사장, 전남전교협의회 회장, 화순 관내 전교 등 향교 임원들을 비롯한 군의회, 각 기관·사회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동복향교 전교에서 물러나는 제26대 정기호 전교는 이임사를 통해 “임기 동안 유림 양성, 주차장 조성 등 동복향교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고 밝혔다. 새로 취임한 제27대 김상균 전교와 제14대 류재풍 유도회장은 “전임에 이어, 향후 향교의 발전과 후학 양성에도 힘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오늘 취임하는 전교 및 유도회장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우리 전통을 보존 계승하며 지역 정신을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는 데 초석과 같은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