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도 특허가 있다" 해안식당 보약미역국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김태석 대표는 23년간 수산물 유통업의 길을 걸어온 외골수 인생으로 어떻게 하면 수산물을 소비자에게 신선하게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신선한 수산물을 기반으로 한 프랜차이즈 사업을 계획하게 되었다. 2018년도 광주에서 해산물 전문 음식점을 운영하던 지인의 제의를 받고 의기투합하여 드디어 해안식당을 창업하게 되었다.

 

식당의 핵심은 바로 신선함과 해산물이다. 실제로 수산물은 대기업에서도 쉽게 손을 대지 못하는 관리가 어려운 품목이다. 품질에 정직하고 20년 이상 전문가로서 수산물 유통에 노하우를 보유한 김 대표는 꾸준하게 품질 좋은 수산물을 유통하는데 자신 있어 했기에 해안식당을 창업할 수 있었다. 또한, 가맹사업은 단지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 아닌 다 함께 잘 살자는 상생의 가치로 출발하였다.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의 상생을 목표로 하는 ‘다 함께 누리자’는 ‘다누’라는 브랜드를 론칭했다. 현재 해안식당은 3개 점포로 프랜차이즈의 발판을 다져가고 있다.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를 높이는데 급급한 여타 프랜차이즈가 아니라, 시간과 비용이 들더라고 브랜드 가치를 키우고 품질과 전문성에 중점을 두어 가맹점과의 상생을 이루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안식당의 주 메뉴는 아구찜과 알쌈초무침, 꼬막 비빔밥 그리고 이번에 특허 받은 6시간을 정성들여 끓인 시그니처 메뉴 360분 보약미역국 등이 있다. 손님 한 사람 한 사람이 제철 수산물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많은 해안식당이다.

 

 

건강한 제철 먹거리를 책임지는 다누

 

해안식당 동명점은 고영재 대표가 올해 인수한 안테나 매장으로 다가올 2023년 음식점 트랜드에 맞게 브랜딩 가치를 키우며, 수익 창출 및 가맹점 교육 활성화의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SNS 온라인 마케팅을 통한 홍보, 실시간 소통 등으로 SNS와 친숙한 MZ세대를 타깃으로 그 결과 벌써 젊음의 거리 동명동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고 있다.

앞으로의 목표는 손님 한분 한분에게 브랜드 가치를 더 키우고 평범한 식당이 아니 해안식당만의 품질과 전문성에 중점을 두어 "브랜드는 결국 사람이다"라는 경영철학을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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