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6일 국제두루미재단 이사회 임원 37명이 순천만을 방문해 흑두루미 서식지 보전 사례를 견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73년에 설립된 국제두루미재단은 미국 위스콘신 주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15종의 두루미 보호를 위해 50개국 이상의 전문가 네트워크로 구성된 국제 민간단체이다. 재단 이사회는 그동안 미국에서 개최되었으나,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세계적인 흑두루미 월동지로 주목받는 순천만을 방문하는 것이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두루미 서식지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순천만의 흑두루미 개체 수가 꾸준히 증가하며 순천만이 세계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재단 이사회 참석자들은 흑두루미 새벽 잠자리 탐조를 시작으로 2006년부터 순천만 복원과 생태기반 도시 발전을 이끌어 온 노관규 시장의 브리핑을 들을 예정이다. 또한, 도심 - 국가정원 - 동천하구 - 순천만을 연결한 생태중심 도시 전략을 직접 확인하고 순천만의 사례를 전 세계에 확산할 방침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은 지난 20여 년 동안 인간과 원시적인 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순천만의 생태 경관을 개선하고, 갯벌 육지화를 예방하고자 1월부터 4월까지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고엽갈대 제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순천만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생태 관광지로, 매년 수많은 탐방객이 찾는 곳이다. 순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엽갈대를 제거하고, 갈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생태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사업은 1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소조기 간조 물때 전후 5~6일 동안 집중적인 작업이 이루어진다. 대상지는 순천시 해룡면 선학리 755-20번지 일원의 순천만습지 갈대밭 탐방로 약 110,000㎡이다. 주요 작업으로는 고엽갈대 제거 및 운반, 제거된 갈대를 활용한 정자 지붕 보수, 탐방로 울타리 제작·보수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순천만의 경관을 유지하고 탐방객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며, 작업에는 순천만 권역 주민 약 20명이 참여하여,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순천만습지 누리집,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23일 순천역 광장 앞에서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시민 안전을 강화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순천국토관리사무소, 순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순천모범운전자회, 시청 직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설 연휴 기간 급증하는 교통량에 따른 사고 예방을 위해, 캠페인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겨울철 교통안전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순천시가 지향하는 대중교통·자전거·보행환경 중심의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메시지도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안전 관련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포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설 명절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친환경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윤아)는 지난 23일 순천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2025년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 신년 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여성단체 회원, 시․도의원, 농축협조합장, 순천소방서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새해 재도약의 장을 마련하고 향후 활동을 다짐했다. 행사는 희망과 화합의 점화식, 신년사, 신임 임원 소개, 새해 바람과 다짐 선언, 화합을 위한 노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단체별 새해 발표에서는 시정에 바라는 소망을 전하며 의미를 더했다.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 김윤아 회장은 “협의회 50주년을 맞아 선배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사회의 건강과 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더 나은 순천시를 위해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님들이 앞장서 활동해주신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일류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여성지도자들이 함께하고 노력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6,80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여성지위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일류순천 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2025년을 새롭게 맞이한 지금. 설 명절 황금연휴를 맞아 가족 여행을 계획한다면,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순천을 추천한다.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 낙안읍성, 순천만습지, 드라마촬영장 등 대표 관광지를 연휴 기간에 정상운영하며, 다채로운 설 연휴 특별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 LUCKY NEW YEAR ! 오천 그린 광장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된 순천시는 오는 설 연휴를 맞이하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오천그린광장에서 LUCKY NEW YEAR ! ‘설’레는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에어볼링 게임’, ‘캐릭터 연날리기’, ‘신년 운세 뽑기’, ‘전통놀이 프로그램’, ‘캐리커처·포토부스’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순천만국가정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생태 관광 명소로 꼽히는 순천만국가정원은 아날로그 정원의 매력은 더욱 풍성하게 살리면서, 문화 콘텐츠와 첨단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즐기는 재미까지 나날이 더해지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한 연휴를 보내도록 연휴 기간 운영하는 음식점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 연휴에는 모범음식점과 안심식당 총 203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 중 61개소는 주요 관광지인 순천만, 선암사 등과 읍면지역에, 142개소는 순천역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인근 도심에 위치하고 있다. 시는 ‘설 연휴기간 문 여는 음식점’ 정보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시민과 귀성객들에게 제공한다. 순천역, 터미널, 순천만국가정원 등 주요 장소에는 해당 정보가 담긴 책자와 포스터를 비치하고, 순천시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정보를 게시한다. 순천시 종합상황실에서는 전화로 문의 시 신속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내 업소라도 사정상 영업이 변경될 수 있으니, 사전에 전화 등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자, 설 연휴 운영하는 음식점 종사자에게 식중독 예방 위생 수칙 준수와 방문객들에 대한 친절한 응대를 당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차량과 사람의 이동이 많은 설 명절을 앞두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럼피스킨 등 가축전염병 예방 및 차단을 위해 설 연휴 기간 방역 태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확산 방지를 위해 순천시의 대표적인 철새도래지인 순천만 일대와 인근 농가 및 도로를 소독차량을 동원하여 소독하고 있으며, 설 연휴를 전후로 일제 소독의 날을 운영함으로써 방역·소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대룡동에 위치한 거점소독시설 1곳, 가금 농장 앞 통제초소 3곳을 비롯해 24시간 방역대책 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읍·면·동사무소 24개소에 가축전염병 방역 수칙 홍보물을 배포하고, 마을방송과 문자(SMS) 발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축산관계자와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방역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남 인근 지역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럼피스킨 등 가축전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인지하고 시민 모두가 질병 확산 방지를 위하여 방역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축산농가는 의심축 발생 시 신속하게 신고해줄 것”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설 연휴를 맞이하여 환자와 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안전한 병문안 문화 조성과 호흡기질환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시는 설 명절을 맞아 요양병원 등에 문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난 20일, 순천생협요양병원 등 3개소를 시작으로 21일에는 순천삼성요양원 등 요양시설 2개소에서 안전한 병문안 문화 조성 캠페인 및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순천시의사회와 연계하여 병원급 입원시설 간 협력을 강화하고, 연휴 기간엔 병문안 가능 시간과 허용 인원을 제한하고, 시설 내 마스크 필수 착용을 통해 감염 확산 방지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병문안 문화개선을 위한 병문안 3대 원칙은 ▲확인하기(병문안 시간, 허용 인원, 장소) ▲자제하기(감염성질환자‧노약자 병문안 자제 및 영상‧문자‧SNS로 마음전하기) ▲지켜주기(병문안 출입 기록지 작성 및 손 씻기, 반려동물‧음식물 반입금지 등) 이다. 또한, 최근 증가하고 있는 독감 등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감염병에 취약한 요양시설 등 100개소에 가족 면회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를 특별위문기간으로 정하고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시민들의 온정을 전하는 위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3일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꿈을키우는세상을 방문하여 설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 및 근로 장애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노고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면에 위치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꿈을키우는세상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직업재활 서비스 및 프로그램을 제공해 능력과 적성에 맞는 근로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근로사업장으로 점보롤, 두루마리 화장지 등을 생산하고 있다. 노관규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장애인과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장애라는 이유로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장애인의 사회생활 지원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명절에는 저소득 가구 5,397가구에 수혜자가 직접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3만원의 현금 또는 상품권을 지원했고,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보훈 단체 등 81개소에는 과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드라마촬영장은 설 명절을 맞아 순천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람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놀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관람객들은 60년대 서울 봉천동 달동네, 80년대 순천 시가지 등을 재현한 순천드라마촬영장에서 그 시절에 즐기던 교복 복식체험, 윷놀이, 굴렁쇠, 팽이치기 등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부모 세대의 문화를 가족끼리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설 명절을 맞아,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손글씨로 전할 수 있는 ‘새해맞이 엽서쓰기’, 액티비티 체험으로 ‘달동네 썰매’, 촬영장을 배경으로 깜짝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주는 ‘게릴라 사진사’, 최근 흥행한 OTT 프로그램인 오징어게임을 모티브한 ‘오징어게임 in 드라마촬영장’ 등의 색다른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28일부터 30일까지 설연휴 기간 동안 한복을 입은 방문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드라마촬영장에서 과거의 향수를 느끼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가족 및 지인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드라마촬영장은 최근에 방영한 파친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만국가정원이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특별연휴 기간을 운영하여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순천만국가정원이 명절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3대가 뱀띠인 가족 관람객은 신분증 등을 제시하면 액운을 막는다는 의미로 알려진 명태 키링 2종을 받을 수 있다. 임시공휴일인 27일 월요일에 정상 운영하여 명절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연휴를 맞아 순천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일정에 구애받지 않고 순천만국가정원을 즐길 수 있다. 순천만국가정원 일원에서는 넷플릭스 화제작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이벤트가 열린다. 관람객들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O/X게임, 윷놀이, 딱지치기 등에 참여하여 재미와 도전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에게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은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테라피 가든에서는 설맞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더 나은 시민의 삶을 위해 2025년에 새롭게 시행되거나 확대되는 달라지는 시책과 제도 홍보에 나섰다. 2025년 달라지는 시책과 제도는 ▲일자리경제(4건) ▲보건복지(22건) ▲농업환경(8건) ▲문화환경(3건) 등 4개 분야 37개 항목이다. ▶ 일자리 및 기업경영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일자리경제분야 제도에서는 우선, 청년 기업 등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이자 지원 대상을 청년기업까지 확대하고 지원 금액도 융자금 5억원, 4%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20년 이상 운영된 향토기업을 위한 융자금 한도 상향 및 이자지원 우대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직역연금 수급자까지 참여 자격을 완화해 더 많은 시민이 사업 참여의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추가로, 기업들이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업지원포털을 구축하여 맞춤형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 사각지대 없는 더 촘촘하고 두터운 순천형 복지제도 복지분야는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난임시술비 지원 기준을 여성이 아닌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