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선일물산(대표 김태한)이 지난 12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연동행정복지센터에 김 48박스를 기탁했다. 기탁된 김은 독거어르신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등 취약계층 48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태한 대표는 “폭염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이웃들을 위해 준비했다면서, 모두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미경 연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태한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일물산은 지역주민을 위해 수년간 조미김을 기부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대성동 복지기동대가 지난 9일 저소득 한부모 세대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대상 가구는 청소년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 세대로, 곰팡이로 얼룩진 집 내부환경의 개선이 필요했으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그동안 방치되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해왔다. 이날 복지기동대장과 대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집 거실, 주방, 방 2곳에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복지기동대 김명환 대장은 “대상 가구가 개선된 환경에서 밝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언제든지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최희선 대성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애쓰는 복지기동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생활이 불편한 이웃이나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비상 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4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국가적인 비상사태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연 1회 실시되는 전국적 비상훈련으로 올해는 20개 기관, 2000여 명이 함께 참여한다. 목포시는 을지훈련에 앞서 오는 14일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을지연습 추진계획 보고 및 기관별 협조 사항 등을 논의한다. 또, 공무원 비상소집도 진행한다. 이번 공무원 비상소집은 불시에 실시해 신속한 전시 직제체제 전환, 조직 임무 숙지 등 위기상황 대비 태세를 점검받게 된다. 특히, 지난해 태풍으로 개최되지 못한 을지연습 실제훈련은 오는 21일 세라믹산단에서민·관·군·경 13개 기관, 160여명이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 대테러 훈련으로 실시 될 예정이다. 을지연습 마지막날인 오는 22일에는 오후 2시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이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7년 만에 시민대피 공습경보(싸이렌)가 울리면 시민들은 가까운 민방위 대피 장소로 대피하면 된다. 이날 목포 소방서사거리에서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하당동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난8일 무더운 날씨에도 주거환경이 취약한 세대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 가구는 하당동의 다세대 주택에 거주하는 자로 천장 누수로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가득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홀로사는 어르신으로 베란다 천장은 물이 새어 곰팡이로 시커멓게 뒤덮여 있었다. 특히, 욕실의 경우 변기가 오래되어 물이 내려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배수장치가 삭아 샤워 시 물이 역류하여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에,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과 외부업체가 협력하여 곰팡이를 걷어내고 약품처리 한 결과 지저분했던 천장이 눈에 띄게 깨끗해졌고 변기교체와 배수장치 수리로 욕실도 새롭게 변신했다. 집주인 김00씨는 “곰팡이 때문에 건강에 해로울 것 같아 걱정이 많았었는데 복지기동대에서 관심을 갖고 도와주셔서 너무 고맙다“고 감사를 표현했다. 김수정 복지기동대장은 “대원들과 함께 직접 어려운 가정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니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해양수산부의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 항 선정평가에서 삽진항이 전국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어항은 해양수산부가 예비항 선정 후, 기획재정부의 예산 심의를 거쳐 기본조사용역을 통해 최종 국가어항으로 지정된다. 이번 해수부의 예비 대상항은 전국에서 10곳, 전남 3곳이 선정됐고, 그중 목포 삽진항이 1위로 평가됐다. 삽진항은 2014년에 국가어항 예비 항으로 선정됐으나, 2020년 최종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지 못한 바 있다. 시는 삽진항 국가어항 지정에 대해 10년만에 재도전인 만큼 수산업 기능은 물론 관광, 낚시, 해양레저, 해상교통안전 등 다원적 기능 확대로 지속가능한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성공적인 국가어항의 모델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해왔다. 삽진항이 국가어항으로 지정되면 476억원 전액국비를 투입해 물양장 750m, 방파제 250m, 호안 1㎞, 준설 25만4000㎥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돼 어선 수요 과부하와 대형 해상화재 등 재난 사고 발생 우려를 해소하게 된다. 이로써 삽진항의 어항 기능을 강화하고, 북항 등 목포항에 산재해 있는 어선의 접안시설 부족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목포시는 2024년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여름 휴가철 성수기 및 2024 코리아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를 대비해 오는 9월 1일까지 관내 소재 숙박업소에 대한 대대적인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숙박업소 지도점검은 여름 휴가철 성수기와 다가오는 2024 코리아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를 맞아 목포시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선수단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관광지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는 관광객과 선수단을 맞이하기 위해 ▲합리적 숙박요금 책정 ▲쾌적하고 청결한 숙박환경 조성 ▲밝은 미소로 친절한 손님맞이를 홍보하고 숙박 예약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숙박요금 과다인상 근절 및 사전 예약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관광객과 선수단이 안전한 숙박환경에서 머무를 수 있도록 객실 위생점검,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및 화재 예방을 위한 시설 점검 등 유관 기관과 합동점검도 함께 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목포를 만들기 위해 숙박업소 영업주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며, 숙박요금 과다인상 등 불공정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최근 전남도내에서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하는 등 여름 휴가철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양환경에서 서식하는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매년 5월부터 6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해수면 온도가 높은 8월에서 9월 사이에 집중 발생한다. 주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은 경우,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경우 감염되며 발열, 오한,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대부분 증상 발생 24시간 내 하지에 부종, 발진, 수포 등 피부병변이 생기게 된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올바른 손씻기 ▲ 바닷물 어패류는 5℃이하에서 저온 저장하기 ▲어패류는 흐르는 물에 씻고 85℃이상에서 완전히 익혀먹기 ▲어패류를 조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하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하지 않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목포시보건소 관계자는 “생선이나 어패류 생식 후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에서 신속히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특히 간질환자, 만성질환자 등기저질환이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2024년 하반기 찾아가는 배달강좌’ 학습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배달강좌’는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강사를 배달하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신청 대상은 7인 이상의 목포시민, 관내 직장인으로 구성된 학습 동아리이며, 문화예술, 공예, 악기 등 다양한 분야의 평생학습 강좌 신청이 가능하다. 하반기 운영 기간은 11월까지로, 학습 동아리당 최대 12회까지 강사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목포시청 누리집 또는 목포시 평생학습포털에 게재된 신청 서류를 인재육성과(목포어울림도서관 3층)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등기)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인재육성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배달강좌는 자발적인 학습 동아리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평생학습 활성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민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문학의 계절 가을, 문학의 도시 목포에서 다양한 문학 교육, 행사와 함께 문학의 향기에 흠뻑 빠져드는 문학여행을 즐겨보자. 목포문학관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을 8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주요 강좌로는 ▲성인대상 문예대학 시·소설 창작반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문학교실 동영상 제작반, 독서·캘리그라피반 ▲실버층(65세이상) 대상 ‘찾아가는 문학관’을 운영한다. 문예대학은 시인 김선태 목포대 교수가 지도하는 시창작반(매주 금요일 오전 10시)과 소설가 채희윤 전 광주여대 교수가 지도하는 소설 창작반(매주 수요일 오후 2시)이 진행된다. 8월부터 각 강좌별 성인을 대상으로 30명 내외 인원을 모집해 운영한다. 문예대학 강좌는 글쓰기 작법, 합평 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창작 이론과 실기를 지도한다. 어린이문학교실(월 3회, 토요일 오전 10시)은 초등 고학년(3-6학년)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글쓰기를 활용한 동영상 제작반, 전학년을 대상으로 독서명언 쓰기인 독서·캘리그라피반을 진행한다. 각 강좌당 20명 내외 인원을 모집해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특히 지역 내 문화소외계층의 문학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찾아가는 문학관’을 진행한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목포시협의회가 지난 7일 연일 지속되는 폭염을 극복하고자 생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16대 바르게살기운동 전라남도협의회장으로 취임한 박주영 회장의 생수 46,000병 기탁으로 이루어졌으며, 시·도 바르게살기운동 임원 및 각 동 바르게살기위원장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번 기탁한 생수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각 2,000병씩 배부됐고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과 경로당 등에 제공될 예정이다. 박주영 전라남도협의회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을 어떻게 하면 극복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생수를 준비하게 됐다”며 “생수 나눔을 통해 시민들이 무더위를 극복 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바르게살기운동 전라남도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배 목포시협의회장 ”바르게운동 회원들이 하나가 됐기에 이번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더욱 협력해 나눔문화를 지역사회에 전파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박주영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의미있는 생수 기부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어선어업 경영안정 지원사업'대상자를 신청 받고 있다. '어선어업 경영안정 지원사업'은 고유가·인력난·어획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경감하기 위해 어업인이 부담한 어선 및 어선원 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어선 및 어선원 재해보험 가입자 중 포획‧채취 금지기간 지정 어종을 조업하거나 어구사용 금지기간 업종에 해당하면서 금지기간을 준수하는 연근해어업인으로 어선 및 어선원 재해보험료의 순자부담 1개월분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로 해당 어업인은 목포시청 수산산업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신청자의 적격 여부를 확인 후 10월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수산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전국에서 폭염특보가 발령되는 등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목포시가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시는 폭염경보에 따라 문자메세지 발송 등으로 폭염 대비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며 시민의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현재 생수 냉장고와 양산대여소, 살수작업, 무더위 쉼터와 그늘막 등을운영 중이다. 현재 무더위 쉼터 227개소와 그늘막 114개소가 운영되고 있고, 살수차 2대를 활용해 주요 간선도로에 물을 뿌리고 있다. 무더위 쉼터는 경로당, 노인복지관, 동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면 되고, 그늘막은 교차로 횡단보도·교통섬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되어 있다. 또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살수차로 주요 간선 도로에 물을 뿌려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23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폭염을 대비하는 양산대여와 생수 무료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이어 시는 폭염에 따른 행동요령도 당부했다. 시는 기온이 높은 낮 시간에는 야외 활동 및 작업을 최대한 자제하고, 충분히 수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