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1월 4일부터 7일(4일간) 단순처리 농·수산물 안전관리강화를 위해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단순처리 농·수산물이란, 식품첨가물이나 다른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원형을 알아볼 수 있는 정도로 절단·탈피·절임 등 단순공정을 거친 농·수산물을 말한다. 이번 점검은 모싯잎, 쑥, 무청, 조기 등 단순처리 농·수산물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식품위생법에 따른 영업등록·신고 대상 여부, △유통·판매를 목적으로 생산한 제품의 표시기준 준수 여부, △생산 과정에서 사용하는 용수의 적정성, △식품첨가물(사카린나트륨, 소포제, 보존료 등) 부정사용 여부 등이며 단순처리 농·수산물 위생관리 기본수칙 리플렛 등 홍보물을 활용하여 교육 또한 추가적으로 이루어졌다. 영광군 관계자는 “단순처리 농·수산물은 영업등록(신고) 없이 생산·판매 가능하여 비위생적 취급 등 안전 문제가 있으므로 안전관리를 강화해 군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에콜리안 영광 골프장 회원 25팀(100명)이 지난 5일 자선골프행사를 진행하고 우리군 지역경제 활성화와 위기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참가비 전액 600만 원을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에 전달했다. 에콜리안 영광골프장은 2014년 개장하여 우리군 불우이웃돕기 재원 마련과 골프장 홍보를 위해 “자선골프 행사”를 해년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매년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참가비 전액을 우리군 공식 연합모금처인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에 기탁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1,000매를 전달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오고, 지역민과 상생협력으로 골프 대중화 선도를 위해 골프 꿈나무 육성지원, 지역생활체육 동호회 지원 등 매년 사회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남판우 영광지사장은 “군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에콜리안 영광골프장이 되기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하면서 지역발전에도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 관계자는 “남판우 지사장님과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우리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건강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국토교통부가 주최한‘제47회 지적세미나 연수대회’에서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2024 K-Geo Festa 기간에 열린 제47회 지적세미나는 ‘지적과 공간정보의 미래’의 주제로 개최됐으며 전국 자치단체와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지적학회, 한국지적정보학회, 지적전공학과 대학, 유관기관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지적세미나는‘디지털플랫폼 정부의 실현, 지적제도의 혁신, 지적측량기술의 미래’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영광군은 전국 16개 시·도에서 제출한 연구과제(공무원 부문) 중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4편의 우수과제로 발표 단상에 올랐으며, 최종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영광군은 ‘온택트 지적측량성과검사 활성화를 위한 C/S프로그램 개선방안' 의 주제로 2021년 도입된 온택트 지적측량성과검사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그에 따른 개선방안을 창의적으로 제시해 심사위원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냄으로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광군 관계자는 수상소감으로“이번에 발표한 연구과제를 기반으로 군민들에게 더욱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지난 6일 오전 영광군은 영광축협 가축시장을 방문하여 한우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와 축협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사료비 상승과 한우 가격 하락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가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영광군 관계자는 한우 경매 현장을 둘러보며 경매시세와 거래현황을 확인하고 농가들이 겪는 경제적 어려움을 경청했다. 영광축협장 및 한우 농가와의 간담회를 통해“영광 가축시장이 한우농가의 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가축시장이 원활히 운영되도록 불편사항을 꼼꼼히 관리하고, 지역 한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품질개선과 다각적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인근 축협 사료공장을 추가 방문하여 사료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품질개선과 고품질의 발효 사료 생산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광축협 가축시장은 지난 2020년 1월 학정리 부지로 신축 이전해 전자 경매시스템을 갖추고 매주 수요일 한우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 비육우와 임신우는 매주 경매가 이루어지며, 송아지는 매월 첫째와 셋째 주에 경매가 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오는 11월 21일 목요일 오후 7시에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하얀마음 하얀이’를 공연한다. ‘뮤지컬 하안마음 하얀이’는 가난하고 소외된 환경 속에서 자라나는 어린 소녀 하얀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어린 소녀의 순수한 마음과 그녀를 둘러싼 복잡한 감정을 가진 어른들이 서로 얽혀, 인간관계와 사랑, 상처, 용서의 의미를 탐구하며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하고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뛰어난 연기력과 가창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출연해 복잡한 내면과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고 작품의 감동을 한층 더 깊게 전달하며 공연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공연은 ‘2024년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영광군과 ㈜브로슨컴퍼니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관람료는 10,000원(영광군민-3,000원, 중·고등학생 이하-1,000원)이며, 입장권은 11월 14일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인터넷 예매를 하거나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안내데스크에서 현장예매가 가능하다. 공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6일 영광읍 백학리 일원에 조성된 영광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방문해 차고지 운영 사항과 시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광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총면적 4만 9760㎡ 규모로 특대형 9면, 대형 118면, 소형 140면 등 267면을 비롯해 관리동에는 관리실, 수면실, 샤워실을 갖추고 있으며 11월 4일부터 7일간 시범운영 후 오는 11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실제 운영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점검하고 공영차고지 이용 시 불편사항과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공영차고지 운영이 시작됨에 따라 차고지 외 밤샘주차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단속 대상은 자정부터 오전 4시 사이 지정된 차고지 외에 주차된 사업용 화물자동차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불법 밤샘주차로 발생하는 군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 및 쾌적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불법 밤샘주차 근절을 위해 화물 운송 사업자의 적극적인 협조와 공영차고지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0월 30일 영광스포티움에서'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어르신 위안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을 비롯하여 장세일 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군의회 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주요 내빈 등 2,000여명이 참석했으며 희생과 봉사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등 28명에 대한 표창도 수여됐다. 기념식은 산울림시니어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위안행사에는 빈예서 등 초대 가수들의 열띤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특히, 올해 기념행사는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 미용 및 네일아트 봉사, 한글교실 시화전, 시니어클럽 일자리 상담, 인생사진관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나라 발전과 지역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는 품격 있는 기념행사였다는 평을 받았다. 장세일 영광군수는“어르신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지금의 발전된 영광을 이루었다.”며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를 군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 동안을 상수도부정급수 자진 신고기간으로 정하여 운영할 예정이라고 했다. 사업소 관계자는 ‘급수용도 외 목적으로 사용 중인 업종 위반시설과 승인을 받지 아니하고 급수공사를 하거나 도용한 시설의 경우, 일제 단속 전 올해 연말까지 자진 신고한 자에게는 과태료, 추징금 및 행정처분을 면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사전 홍보를 통해 자진 신고를 적극 유도한 후, 2025년부터는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여 과태료(징수를 면한 금액의 5배)부과와 수돗물 절도사건 고발’을 병행할 예정라고 했다. 또한‘한순간의 실수로 부정급수 중인 경우 자진 신고를 통하여 구제를 받아 이후 적발되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시기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새로운 민선 8기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군정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5일 영광군 정책자문단을 공식 출범했다. 이번에 위촉된 정책자문단은 9명의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주요 시책과 현안 사업에 대해 전문적인 조언과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책자문단은 연 2회의 정기회의와 특정사안에 대해 개최하는 임시회의로 구분하여 운영하고, 향후 전문 인력을 추가로 확보하여 정책 자문기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정책자문단 운영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정책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군민들이 군정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제도와 시책 개발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정책자문단은 군정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영광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모든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하여 군정 성과를 높이는데 기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4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추진된 묘량면 문화공동체 센터 준공식과 제16회 묘량면민의 날 기념행사를 동시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세일 영광군수,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 김훈경 묘량면장을 비롯한 사회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묘량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지난 2019년 9월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으로 공모 선정됐다. 국비 30억 원을 포함한 총 45억 원이 투자됐으며,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에 걸쳐 문화공동체 센터 신축, 안전 가로 환경 조성,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이 추진됐다. 문화공동체 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581.92㎡의 규모로 묘량마루, 동아리방, 어린이 문화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민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다양한 모임, 행사, 교육, 프로그램 등의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묘량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건립된 문화공동체 센터는 주민들의 문화 활동과 공동체 생활의 기반이 될 것이며, 센터가 교육, 건강, 취미생활 등 다양한 소통의 중심지가 되어 주민들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국립종자원 전남지원에서 2024년 생산된 정부보급종 벼 종자를 대상으로 영광군농업기술센터에서 11월 말부터 신청을 받는다. 정부에서 공급하는 보급종은 엄격한 종자검사와 품질관리를 거쳐 합격된 우량종자로 종자의 발아율이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유지된다. ‘24년산 공급대상 품종은 새청무, 백옥찰, 신동진, 영호진미, 동진찰이고, 가격은 20kg/한포에 미소독분이 메벼는 49,020원, 찰벼는 50,820원이다. 우선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우선신청은 11월 4일부터 11월 15일까지 국립종자원 종자민원서비스 홈페이지에서 받고, 일반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일반신청은 11월 22일부터 12월 13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받는다. 한편, 올해는 벼 정부 보급종 총공급량이 계획량에 비해 29.5%정도, 품종별로는 20~50% 수준으로, 평년에 비해 공급량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4년산 신동진, 동진찰 벼 보급종 공급량 감소(공급예상량의 20%)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동진 및 동진찰 벼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는 자가채종종자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0월 성공적으로 개최된 ‘2024년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에 대한 개최 결과 및 평가용역 보고회를 열어 이번 엑스포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장세일 영광군수를 비롯한 영광군의회의원, 실과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엑스포 성과 및 반성을 공유하고,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 2024년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는 첨단 e-모빌리티 기술과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많은 관람객과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국내외 160개 기업이 참가하여 농업용 전기차, 전기이륜차, 전기자전거, 드론 등 다양한 e-모빌리티 관련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고, 행사 기간 동안 10만3,8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평가용역 발표자로 나선 홍성수 연구원(지식산업연구원)은 “광주·전남 등 근거리 관람객은 이미 많은 수를 확보했으니 앞으로 원거리 외지 관람객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더 적극적인 홍보 및 마케팅이 필요하다.”며 2회 이상 방문한 관람객이 60%로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고, 전체적으로 프로그램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