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8일 중대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농업인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장 등 직원 3명은 관내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 지소에 방문해 임대사업소 직원들의 보호구 착용·사용 지도, 임대 농기계 및 기구 안전 점검, 농기계 임차 시 안전 사용 교육 철저 등을 당부 및 확인했다. 현재 보성군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 지소에는 총 68종 559대의 임대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4년 말까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잔가지 파쇄기 무상 임대를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종사하는 직원들과 임차하는 농업인 모두의 안전의식이 강화돼 지역 내 농기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과 안전한 농작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 벌교읍 추동리 ‘폐기물 매립시설 조성 사업’ 시행사인 ㈜해인테코퍼레이션이 오는 7월 4일 벌교읍 채동선음악당에서 ‘환경영향평가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영향평가 공청회는 환경영향평가법 제25조 규정에 의거 주민들의 개최 요구에 따라 마련됐다. 환경영향평가 영향권 지역 내 주민은 모두 참여 가능하며, 오는 6월 27일까지 의견 진술자 추천서를 보성군청 기후환경과에 제출한 자는 발언권을 얻어 의견을 제시할 수 있고, 현장에서도 질의할 수 있다. 폐기물 매립시설은 면적 65,900㎡, 매립 용량 1,328,000㎥로 지정폐기물 50%와 사업장 일반폐기물, 건설폐기물 50%를 매립 가능하도록 설치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인테코퍼레이션 또는 보성군 기후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해인테코퍼레이션’은 벌교읍 추동리 폐기물 매립시설 조성을 위해 2020년 12월 16일 영산강유역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 준비서를 접수하고 2022년 8월 23일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접수했으며, 2022년 9월 16일 벌교읍 채동선음악당에서 주민 대상 설명회를 개최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9일 김규웅 부군수 주재로‘2024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12개 읍면 지방세 담당 팀장이 참석해 체납 현황 및 고액 체납자 징수 대책 등을 공유해 다각적이고 효율적인 징수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논의에 따라 군은 읍면과의 징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체납자 실태조사를 강화해 나가고, 부동산과 각종 채권에 대한 신속한 압류, 고액·고질 체납자 출국금지 요청, 관허사업의 제한, 차량번호판 영치 등 강도 높은 행정 제재 조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나아가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를 유도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해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동시에, 신규 체납액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납기 내 납부 홍보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김규웅 부군수는 “지방세는 지역 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한 중요한 재원이다.”라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안정적인 지방세수 확보를 위해 체납액 최소화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28일까지 ‘2024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총 사업비 2억 4,500만 원(국비 1억 2,200, 도비 3,600, 군비 8,700)의 공모 사업이며, 퇴직한 5060 신중년들의 경력과 전문성을 살려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사업 분야는 산림복지 관련 프로그램 기획 및 산림시설 운영 및 숲 체험 지원, 취약계층의 감염병 예방 및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 등이다. 이번 모집 대상은 산림복지 분야 1명, 보건복지 분야 5명으로 공고일(19일) 기준 보성군에 주소지를 둔 50세 이상 65세 미만(1959년부터 1974년 출생자)이자 산림 및 보건 분야에 1년부터 3년 이상 경력이 있거나 해당 분야에서 요구하는 자격증 및 인정 자격을 보유한 자이다. 근무 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11일까지며,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사업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첨부해 보성군청 인구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신중년들의 경력과 전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28일까지 (조)부모의 가업승계 또는 승계 예정인 청년을 대상으로 ‘2024년 보성군 청년 가업승계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보성군 청년 가업승계 지원사업’은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유서 깊은 지역 점포와 전통상점을 보존해 지역 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까지 보성군에 주소를 둔 18세에서 49세 이하 보성군민이고 (조)부모가 보성군에서 요식·제조·공예 등 소상공업을 10년 이상 운영했어야 하며, 가업승계 신청자는 (조)부모의 가업을 승계한 지 10년 이내이거나 향후 1년 이내 승계받아야 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전문적인 교육과 컨설팅으로 교육은 가업승계 분야의 시장 규모 추정, 수익원 디자인 실습, 각종 지원사업 계획서 작성 등의 실습이 이뤄지며, 컨설팅은 홍보·마케팅·법률·세무·판로개척·지역 특성 이해 등 전반적인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 대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보성군 일자리공동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가업승계자에게 발생할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6월 18일 야간시간을 활용하여 2024년 맘-품지원단을 대상으로 상반기 맘-품지원단 연수 및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맘-품지원단은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1:1 혹은 1:2 매칭으로 엄마의 품처럼 따뜻한 지원과 다양한 학습·체험활동을 제공해 멘티 학생의 긍정적 상호작용 증진과 심리·정서적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연수 및 협의회는 맘-품지원단 20명이 참여하여 멘토링 정책과 취지에 대해 안내하고 협의하는 시간과 함께 자체연수를 진행하였다. 자체연수로는 보성교육지원청 Wee센터 실장이 ‘그 아이의 단 한 사람이 가지는 의미’라는 주제로 한 사람에게 받은 깊은 존중과 사랑이 아이들에게는 평생을 살아 낼 마음의 힘이 된다는 내용을 전달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맘-품지원단 박ㅇㅇ멘토는 “아이를 진심으로 돌봐주는 단 한 명의 어른만 있으면 그 아이는 변한다는 말에 울림이 있었다며 지금 만나고 있는 아이에게 진심으로 소통할 수 있는 멘토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평생을 살아 낼 마음의 힘을 주는 그 아이만의 단 한 사람이 되어 주고 계시는 맘-품지원단 멘토님들에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병충해 방제 및 파종 등의 작업에 유용한 드론 운전 기술을 갖춘 농업인 양성을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하반기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조종자 1종 자격 취득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드론 교육기에서 교육을 이수한 후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조종자 1종 자격을 취득하면 교육비를 1인당 85만 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자는 보성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부터 60세 이하의 농업인이며, 교육 신청은 농업기술센터에서 18명 이내 선착순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신청 시 교육 신청서,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운영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기계화 영농을 선도하는 농업인을 양성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적극 대응하겠다.”라며 “2024년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조종자 자격 취득 교육에 많은 신청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2024년 상반기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2005년생 청년들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청년의 문화양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보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을 대상으로 1인당 공연, 전시 관람비 10만 원에서 15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발급 신청은 온라인 협력 예매처(인터파크, 예스24)에서 자격 여부를 확인한 후 11월 30일까지(예산소진시 조기마감) 진행되며, 사용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티켓 예매는 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합창, 국악 등 순수예술공연과 전시에 한정돼 대중가수 콘서트, 토크 콘서트, 팬미팅, 축제, 강연, 종교행사 등에는 사용할 수 없다. 대상자에게는 10만 원(국비)이 선 지급되며, 5만 원(지방비)은 수시 지급된다. 이번 사업으로 보성군 청년 89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협력 예매처 인터파크, 예스24 누리집 또는 청년문화예술패스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청년문화예술패스를 통해 우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한 6월부터 해수 노출 시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패혈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바닷물 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5월에서 6월에 시작해 8월에서 9월에 집중 발생하는 3급 감염병이다. 이에 보성군 보건소는 6월부터 9월까지 격주 1회 벌교, 득량, 회천지역 해수, 갯벌, 조개 등 시료를 채취해 균 검출 여부를 확인하고 어패류 식품접객업소, 고위험군, 해안지역 등 주민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의 주된 감염 경로는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는 경우, ▲덜 익혀 먹는 경우, ▲상처가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닿는 경우 등이다. 감염 증상은 급성 발열, 혈압 저하, 오한, 복통, 구토, 설사 등과 함께 24시간 내 부종, 수포, 궤양 등이 나타나는 것이다. 특히,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콜의존자 등 만성질환자, 악성종양, 장기 이식 환자, 면역 결핍 환자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는 흐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보건소는 지난 12일 보성초등학교에서 5·6학년 학생 83명을 대상으로 ‘2024년 청소년 흡연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건강행태조사(2022년)’에 따르면 처음 흡연 경험 연령은 13세 전후로, 청소년의 흡연은 중독의 영향에서 벗어나기 힘들어 평생 흡연으로 이어지기 쉽다. 이에 따라, 보성군보건소는 학생들에게 흡연의 위해를 알리고, 신규 흡연 진입 방지 및 조기 금연을 유도하고자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흡연 예방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 금연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자연스럽게 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는 등 학생들의 성장 발달에 맞춘 ‘도전 금연 골든벨(미니퀴즈쇼)’, ‘금연 토크콘서트’ 등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도전 금연 골든벨(미니퀴즈쇼)’은 담배의 유해성과 미처 알지 못했던 상식 문제들이 출제됐으며, 담배에 대한 역사부터 전자담배에 이르기까지의 일련의 과정들을 문제로 풀어냈다. ‘금연 토크콘서트’는 △담배(전자담배)! 넌 누구니?, △청소년이 담배를 피우는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율포솔밭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시설물 안전점검과 안전요원 배치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율포솔밭해수욕장은 오는 7월 6일부터 8월 25일까지 개장하며, 통합안전관리센터 1동, 관광안내소 1동, 샤워장 3개소, 음수대 2개소, 화장실 2개소, 탈의실 1개소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보성군 회천면 동율리 일원에 위치해 소나무 숲, 은빛 모래, 율포해수녹차센터 등이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맨발 걷기, 캠핑, 해수욕 등을 즐기는 피서객들에게 인기다. 해수욕장 인근에는 율포해수녹차센터를 비롯해 회천수산물위판장, 보성비봉공룡공원, 비봉마리나, 바다낚시공원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갖춰져 있다. 보성의 대표 관광지인 차밭과 봇재, 한국차박물관 등 관광명소 진출도 용이하다. 특히, 보성군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율포해수녹차센터는 3층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노천욕을 즐길 수 있으며, 놀이방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지하 120m에서 끌어올린 청정 암반해수와 찻잎을 우려낸 녹수를 이용한 목욕장을 운영하고 있어, 야외 물놀이 후 목욕까지 한 번에 할 수 있어 가족 단위로 즐겨 찾는 장소다. 군 관계자는 “율포솔밭해수욕장은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3일 조성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가 조성오일장에서 여름철 폭염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조성면 직원, 자율방재단, 조성면 마을 이장 등 15명이 참여해 조성오일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여름철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했다. 주요 내용은 ▲여름철 폭염 취약가구 발굴,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물품 배부, ▲긴급복지지원·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사업 안내, ▲120 위기가구 지원 콜센터 안내 등이다. 정인숙 조성면장은 “지역주민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 홍보를 강화해 관내 여름철 취약계층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성면에서는 ‘조성면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사업을 통해 찾아가는 복지상담, 건강상담(혈압·혈당 체크),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