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최원석 의원(상동, 삼향동, 옥암동 지역구)이 제394회 목포시의회 2차 정례회에서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증가와 충전시설 확대에 따른 화재 발생 위험성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목포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본 조례안은 지하주차장에 설치 된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화재를 막기 위해 지상 설치를 유도하고, 소화장비 및 화재감지 시설, 질식소화덮개 및 방화벽 등 화재 예방 시설 설치를 권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기자동차 화재는 총 139건이며, ’21년 24건, ’22년 43건, ’23년 72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한편, 전기자동차를 비롯한 환경친화적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배터리의 급격한 연소확대로 인해 신속한 화재진압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으며 특히, 공동주택의 경우 대부분 지하주차장에 설치되어 있어 대규모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이 높아 조례 개정이 시급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제394회 목포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 유창훈 의원(목원·동명·만호·유달동)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결혼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 관광경제위원회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본 조례안은 사회가 직면한 저출산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건강한 결혼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결혼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결혼친화도시 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결혼친화도시 조성사업에 관한 사항 ▲행정 및 재정적 지원 사업에 관한 사항 ▲결혼축하금 지원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실질적인 결혼 지원 정책을 실행할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시민들의 결혼과 가정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유창훈 의원은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혼인율 감소로 저출산이 이어지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결혼친화도시 조성으로 합리적인 결혼 환경조성과 결혼문화 정착을 지원하고자 한다”라며 조례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시민들이 더욱 안정되고 행복한 결혼 및 가정생활을 위하여 사회 전체가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연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1일부터 2024년 올 한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이웃돕기 후원자들에게 감사 서한문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감사 서한문 전달은 연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담은 물품과 현금 기탁, 봉사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훈훈한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연동은 올 한 해 총 32명, 74건의 이웃돕기 후원자의 나눔 손길을 통해 독거어르신과 한부모가정,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등 1,370세대와 복지시설 13개소에 전달하며 온기를 나눴다. 서미경 연동장은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주신 후원자 한분 한분 덕분에 행복한 한 해가 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4차산업활용 청년창업지원 공모사업’ 최종평가 및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지난해와 올해 2개년차로 진행된 ‘4차산업 활용 청년창업 지원 사업’은 목포시 청년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4차산업 분야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 (예비)창업가 발굴과 사업화 지원을 통한 청년 창업기업 육성 및 실질 경영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재)전남테크노파크 전남지식센터가 위탁 수행했다. 2023년 첫해에는 8개사가 참여했고, 이 중 4개사가 2024년 사업 대상자로 최종선정되어 기업별 매년 7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이번 최종평가 및 성과보고회는 올해 선정된 창업지원기업 4개사와 평가위원, 운영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기업별 사업결과를 점검하고, 기업의 신규 고용 창출, 신제품 개발, 매출(수출) 성장, 인증 획득, 기타 연계 등 우수사례 발표와 핵심 성과를 공유했다 사업목표 대비 고용 137%, 매출(수출 포함) 173%, 지식재산 확보 178%, 인증 획득 115%, 기타 연계 266% 등 증가로 모든 경영지표에서 사업목표를 훨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지난 10월 17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 추진성과 분석 결과, 목표치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주최하고, 목포여성인력개발센터 및 목포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한 2024 전남여성 일자리 박람회는 목포, 나주, 강진, 해남, 영암, 무안, 함평, 영광, 장성, 완도, 진도, 신안 등 전남 서부권 12개 시·군 160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4,536명(중복자 포함)이 행사장을 찾았다. 현장면접관 및 채용게시판을 통한 취업지원 결과 279명의 면접인원 중 131명이 취업했으며 고용 형태별로는 상용직이 122명(93.1%),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 105명(80.2%),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시간제) 17명(13%), 기간의 정함이 있는 근로계약 9명(6.8%)이었다. 직종별로는 사무직 8명(6.1%), 보건의료 21명(16%), 판매·서비스 26명(19.9%), 제조·생산 33명(25.2%), 기타 2명(1.5%)로 나타났으며, 사회복지 직종은 41명(31.3%)으로 가장 많았다. 연령별로는 30세 미만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이미경)는 지난 22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이용아동, 종사자,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아이들의 꿈을 두드림’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평소 성실하고 솔선수범해 다른 아동들에게 귀감이 된 아동에게 모범 학생 표창이 수여됐고, 지역 대표 기업 및 독지가들로 구성된 목포지역아동센터연합회후원회와 목포신협의 후원으로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44명에게 각 10만원씩 총 44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어 레크레이션ㆍ랜덤줄다리기ㆍ협동달리기 등 다채로운 구성의 놀이와 공동체 게임이 진행되어 아동들이 서로 협동하고 화합하는 어울림 한마당이 됐다. 이미경 연합회장은 “목포의 미래가 될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나은 돌봄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우리 아동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친할아버지처럼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목포시에는 지역아동센터 40개소가 운영되고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대표 특산물인 홍어가 문화관광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간한 ‘K-로컬 미식여행 33선’에 당당히 실리며 그 가치를 새롭게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식객 허영만 작가와의 협업해 취재한 후 책자를 발간해 더욱 의미가 깊다. ‘K-로컬 미식여행 33선’ 책자에는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 발표한 지역 음식 15개, 지역 제철 식재료 15개, 지역 전통주 3개로 구성된 ‘한국 음식관광 33선’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음식문화가 수록되어 있다. 특히, 이 책 본문에는 목포 홍어를 ‘고진감래(苦盡甘來) 끝에 즐기는 진미’로 소개하며, 강렬한 맛과 향으로 사랑받는 목포 홍어의 역사와 함께, 그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추천 음식점 정보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현재, 홍어의 주된 판로를 확보하고 있는 목포시는 홍어 식문화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지난 6월 나주시, 신안군과 함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한편, 미식의 도시 목포는 식객 허영만 작가와도 인연이 깊다. 지난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는 지난 22일 신안비치호텔에서 목포․신안 행정구역 통합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어울아카데미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곽유석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 위원의 사회로 1~3기 어울아카데미 수료자, 통추위 운영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최태옥 위원장은 “신안과 목포는 본디 한 뿌리이며, 생활, 문화, 경제, 교육 등 많은 부문이 한데 얽혀 있어 목포가 신안이고 신안이 목포인 사실상 일심동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통합추진위원회의 그동안 활동 경과 보고와 신규 위원 위촉에 이어 목포신안 통합 퍼포먼스, 기념촬영,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통합에 대한 필요성과 공감대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두 지역간의 협력과 상생을 위한 가교역할을 하며 애써주신 통추위 위원들과 어울아카데미 회원 모두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역 미래 희망으로 통하는 길은 통합이라며, 목포신안 통합에 한발 더 나아가 무안반도 통합을 통한 광역행정구축으로 서남권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 또바기봉사회(회장 주미순)는 지난 21일 연산동 신안비치 팔레스 경로당 어르신들 40여명에게 점심식사 나눔 행사를 펼쳤다. 또바기 봉사단은 정성을 다해 준비한 밥, 국, 고기, 잡채 등의 집밥 한상을 나누면서 정감있는 대화와 즐거운 노래공연을 곁들여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전달했다. 또한, 11월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케이크를 전달하고 노래를 부르면서 무병장수를 기원하기도 했다. 주미순 회장은 “항상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정성을 다해 한끼를 대접하고 있으며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정성권 연산동장은 “언제나 한결같이 이웃과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또바기봉사회의 나눔에 감사드리며, 늘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따뜻한 연산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지난 23일 북교동성결교회(담임목사 김주헌)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제23회 이웃사랑 쌀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북교동성결교회는 지난 1924년 창립되어 매년 부활절과 추수감사절에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펼쳐왔다. 이날은 행정복지센터 6개소(목원, 동명, 만호, 유달, 죽교, 삼향동)와 요양센터, 요양원, 선교원 등에 백미 10kg 500포가 전달됐다. 김주헌 목사는“성도들의 따뜻한 마음과 헌신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목원동을 비롯한 목포 전역에 사랑의 물결을 일으켜, 홀로 사는 독거노인과 소외된 어르신 등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박현주 목원동장은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시는 북교동성결교회 목사님과 성도들에게 감사드리며, 목원동에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내년도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국비 42억3천만원, 도비 12억원, 특별교부세 4억원 등 총 58억3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예산은 목포국제축구센터 장애인 편의시설 및 목포실내수영장 지붕보수보강 등 체육시설의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목포국제축구센터 내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을 위해 2년 사업비로 국비 23억 8천만원(2025년도 7억1천4백만원 지원)을 확보했다. 이번 편의시설 개선은 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장애인의 접근성 향상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또한 실내 수영장 지붕 보수보강을 위해 2년 사업비 국비 18억 5천만원(2025년도 9억2천5백만원 지원), 특별교부세 4억원을 지원받아 쾌적하고 안전한 수영장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붕 보수보강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2025년 체육진흥시설 지원을 위한 균특전환사업비(도비) 12억원도 확보했다. 이 예산은 옥암수변공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2024년 광주전남 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 상(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15일 화순에서 열린 올해 암관리사업 평가대회는 전남도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전남지역암센터가 주관했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광주시 5개구와 전남도 22개 시·군 보건소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전라남도 도지사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대회는 ▲암 예방사업 ▲국가암검진사업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재가암환자 관리사업 4개 분야에서 사업기획·수행·결과의 적절성, 차별성, 창의성 등의 다각도심사가 이뤄졌고, 우수기관의 사례 공유를 통한 효과적인 암관리사업의 확산 및 발전을 도모했다. 목포시는 암 사망률 2위로 지역사회 내 중대한 건강문제인 ‘간암’에 주력해 전방위적 예방·관리 전략을 개발·추진함으로써 ‘간암으로 인한 질병부담 완화’라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목포시는 1차 예방으로 ‘전 시민 간암 예방 홍보’를 위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홍보를 병행했고, 2차 예방으로 간암 발생 고위험군 대상 국가간암검진 수검독려 활동과 온라인 간암 예방교육 및 OX퀴즈를 실시해 추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