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울산북구의 업무협약식이 국회 제1간담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더불어민주당의 전국정당 실현을 위해 원내·원외 지역위원회 간 상시적인 교류 및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행사는 ▲순천 갑·울산북구 지역 추진사업 현황과 협력방안 논의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당 특별당비 500만원 전달식 ▲순천갑-울산북구 상호협력을 위한 현판식 게시 등이 진행됐다. 이동권 울산북구 지역위원장은 “대한민국 제1호 순천만 국가정원에 이어 태화강이 제2호 국가정원이 됐다”라며 “순천의 사례를 참고해 태화강 국가정원을 세계적인 정원으로 키우겠다”라고 했다. 김문수 의원(순천갑 지역위원장)은 “울산북구와 순천갑 지역위원회 간 좋은 조례, 정책이 있으면 상호 교환하여 더불어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했다. 순천(갑)지역위원회와 울산 북구지역위원회는 앞으로도 업무협력을 강화하여 더불어민주당의 전국정당 실현을 위한 모범사례로서 발판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오늘 업무협약식에는 김문수 순천갑 국회의원, 이동권 울산북구갑 지역위원장, 신민호 전남도의회 민주당 원내대표, 장경원 순천시의회 민주당 원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7일 순천 평생학습관에서 성인문해학교 초등학력인정반 13명과 중등학력 인정반 18명의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식은 평균 연령 78세의 학생들이 주인공이다. 시대적 여건이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학업의 꿈을 잠시 미뤄야 했던 이들은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배움의 기회를 찾아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입학식에서 중등 1단계 신입생 대표는 선서문을 낭독하며 “모두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공부하여 3년 후에는 빛나는 졸업장을 꼭 받자”며 다른 신입생들과 함께 열심히 공부할 의지를 다졌다. 시 관계자는 신입생들에게 축하와 환영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배움을 원하는 다양한 학습자들이 학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2013년 초등학력인정반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중등학력인정반 제도를 운영해 왔으며, 지금까지 108명의 학습자가 초등학력인정을, 36명이 중등학력인정을 받으며 만학의 꿈을 이루었다. 2025년에는 초등 1‧2‧3단계와 중학 1단계 총 4개 과정이 새 학기를 시작했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오는 4월 19일까지 문화의 거리 서문안내소 전시관에서 ‘봄빛, 예술을 깨우다 : 수장고에서 찾아낸 봄의 빛’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음지(창고)에서 묵혀뒀던 순천시 미술대전 수상작품을 양지로’라는 취지 아래, 오랜 시간 빛을 보지 못했던 작품들이 다시 그 가치를 발산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품으로는 서양화,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전국 공모 순천시 미술대전 수상작 200여 점 중 총 50여 점이 선정됐다. 전시는 장르별로 약 2주간 진행되며, 1회차에는 서양화와 동양화 부문 수상작을, 2회차에는 사진과 서예, 마지막 회차에는 서각, 문인화, 민화 수상작을 전시한다. 전시는 문화의 거리 내 서문안내소 전시관에서 매일 10시부터 19시까지(매주 일요일 휴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예술을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계속되는 전국 공모 순천 미술대전에도 보석같은 작품들이 발굴되어 전시로 시민들을 삶이 문화예술로 다채로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수목을 신속하게 정비하기 위해 한국전력공사(한전)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해룡면 와온길 도로 법면에 위치한 약 20m 높이의 수목이 강풍으로 인해 고압선에 걸려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인근 세대의 정전이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했으나, 시는 한전의 긴급 협조 요청을 받은 후 즉시 작업 인력을 지원하여 약 1시간 만에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고를 신속히 해결했다. 앞서 지난 2월에는 상사면 마륜리에서 강풍에 의해 전도된 가로수를 신속히 제거하여 도로 통행을 정상화했다. 시 관계자는 “가로수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위험성 평가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6일 어르신들의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너나들이’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너나들이’는 독거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지난해 3개월간 운영됐던 프로그램을 올해는 전문 강사진을 추가로 배치해 총 10개월 과정으로 확대했다. 3월부터 12월까지 조곡동 ‘어울림복지센터’에서 매월 2회씩 총 20회에 걸쳐 운영된다. 매회 20명이 대상이며, 문화, 건강, 심리․정서지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지난 6일 열린 개강 첫날에는 ‘실버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돼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 어르신은 “집에 혼자 있으면 하루종일 말 한마디 없이 지낼 때도 있는데, 오랜만에 외출해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노래도 부르니 너무 즐겁다”며, “이런 기회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으로 원예테라피, 연극공연, 화과자 만들기, 건강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매월 마지막 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중장기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인 2030년까지 40% 감축을 달성하고,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세부 이행계획을 마련하는 법정계획으로, 5년마다 수립해야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순천시 기후변화와 기본현황 분석, 온실가스 배출 현황 및 전망, 순천형 탄소중립 사업발굴 및 교육‧홍보, 이행관리 및 환류 체계 구축 등이다. 시는 그동안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설정 및 분야별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자문회의, 설문조사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지속 반영해 왔다. 이번 용역 보고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현, 대한민국생태수도 일류 순천”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2018년 대비 2030년 40% 감축, 2034년 52.3% 감축 목표를 제시했다. 이는 2018년 배출량 175.8만 톤에서 2030년까지 70.3만 톤을 감축한 105.6만톤 수준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탄소중립 포인트 확대 운영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6일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가 2025년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총회에서 ‘우수 지역미디어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가 전라남도 유일한 미디어센터로서 지역 어린이 미디어 인재 육성에 기여한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다. 전미협은 전국 42개 지역 미디어센터를 회원으로 둔 협의체로, 매년 모범적인 사업 운영과 지역 영상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센터를 선정하여 포상하고 있다.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는 순천의 지역성을 담은 로컬콘텐츠 제작 활성화와 수어영화상영회 등 포용적 문화 형성을 위한 영화 상영으로 주목받았으며, 특히 계층 맞춤형 프로그램인 ▲유아·어린이 미디어교육 ▲어린이 주제·주인공 영화·애니메이션 정기상영 ▲어린이영화캠프 ▲어린이영화공모전·상영회 등으로 어린이의 일상 속 미디어 활동과 친화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 바를 높게 인정받았다. 이번 총회에서 ‘우수센터’로는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가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2024 지역미디어센터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사업 부문 수상 이후 연이은 성과이다.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관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청년들이 지역 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청년들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2025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들은 순천시 거주 청년이 60% 이상 포함된 5명 이상의 청년공동체 팀을 구성해 오는 19일까지 필요 서류를 갖춰 청년정책과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청년공동체 모집은 3개 유형으로 △순천형Ⅰ 20개 팀(각 3백만원 내외 지원) △순천형Ⅱ 6개 팀(각 15백만원 내외 지원) △전남형 10개 팀(팀별 6백만원 지원)이다. 활동 지원 분야는 △관광 및 원도심 활성화 △대학로 활성화 △취·창업 지원 △문화예술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 등으로 다양하다. 참여 단체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사업계획의 실현 가능성 및 타당성 등을 심사받게 되며, 36개 팀이 선정된다. 다만, 동일(유사) 사업으로 중앙부처 및 타 지자체 등에서 지원을 받고 있거나, 단순 친목 모임, 영리 목적의 모임, 사무실 임차료 및 인건비 등 단체 운영비와 자산 취득을 위한 사업 등은 제외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문화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5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누리카드는 전년 대비 1만원이 인상된 14만원을 지원하며, 총 예산 17억원을 투입하여 약 12,170명의 순천시민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연간 14만원이 적립된 카드를 발급받아 문화⋅예술, 체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카드 발급은 오는 11월 28일까지 가능하며, 신청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및 모바일 앱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순천시 내 285개 가맹점을 포함해 전국 약 3만 2천여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정보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네이버 지도,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하거나 문화누리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또한, 문화누리카드는 3월부터 매월 둘째 주, 넷째 주에 진행되는 순천 문화의 거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순천 미식을 알리기 위해 ‘순천의 맛, 봄’이라는 주제로 '2025순천미식주간'을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7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식주간은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순천만 국가정원 스페이스 허브에서 열리는 현장 행사를 시작으로, 미식투어와 전통 차 체험, 맛집 도장깨기 등 다양한 미식 프로그램이 순천 곳곳에서 펼쳐진다. 봄의 꽃이 만연한 국가정원을 배경으로 하는 주말 현장 행사에서는 순천의 맛집과 계절 메뉴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순천 맛집 인증식 ▲유명셰프와의 미식워크숍 & 푸드쇼 ▲지역 셰프와 함께 하는 봄 푸드다이닝 ▲음식거리 테마 음식전시관 ▲순천 외식업소와 함께하는 미식마켓&미식체험 존 등이 운영된다. 정원 미식피크닉 공간도 마련되어 색다른 봄의 미식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장행사 외에도 순천 곳곳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미식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자연의 정취를 즐기며 먹고 마시고 듣고 음미하는 미식 낭만투어 ‘낙안풍류(樂安風流)’와 전통시장을 둘러보고 제철 식재료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위원회(위원장 권향엽 국회의원)는 7일 오후 4시 광양시 성황스포츠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당원 교육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권향엽 지역위원장과 주철현 전남도당위원장(여수갑 국회의원)을 비롯해 순광곡구(을) 선출직 당직자 및 권리당원 25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 속에 대회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당원주권시대에 걸맞게 당원의 역량을 제고하고, 지역위원회 당원 간 소통과 결속 강화 및 탄핵정국 극복을 위한 민주당원으로서의 올바른 자세를 정비하고 결의를 다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지역위원회 활동 보고, 환영사 및 격려사, 당원 교육, 당원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 등이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권향엽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바쁜 일상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종 지역위원회의 활동에 솔선수범해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우리 지역과 서울 등지를 오르내리며 「윤석열 구속과 탄핵심판 및 김건희 특검 촉구」 활동 전개 등 내란극복과 국정안정에 적극 동참해 주신 덕분에 상황이 조금 나아지고 있다”라며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 주철현 전남도당위원장 역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지난 5일, 순천팔마중학교에서 아침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순천교육지원청과 순천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 기관 관계자 50여명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조성과 전동 킥보드 이용 시 안전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캠페인에는 순천팔마중학교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안전한 보행을 유도하는 활동을 홍보하였다. 참여자들은 등교 시간에 맞춰 특히 전동 킥보드 이용 시 헬멧 착용, 횡단보도에서 내려서 이동하기, 2인 탑승 금지 등의 안전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학생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팔마중학교 2학년 한 학생은 “오늘 캠페인을 통해 전동 킥보드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을 배웠다"며, “헬멧을 꼭 써야 한다는 점을 알게 되었고, 친구들과 교통 안전 수칙을 지키자고 다짐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 교사는 “이번 캠페인은 방학 동안 자칫 소홀해질 수 있었던 교통 안전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다시 한번 일깨워 준 활동이었다며, 등굣길 캠페인을 준비해 준 순천교육지원청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