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경찰서(서장 김대원)는 지난 12일 전남경찰청 주관 2024년 하반기 베스트지역관서에 남도파출소가 선정되어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 베스트지역관서는 매년 전남경찰청 소속 206개소 지구대, 파출소를 대상으로 △치안수요 △중요범인검거 △현장대응력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남도파출소는 레스큐미를 사전 보급해 폭우 속에서 차량 전복으로 나오지 못하는 운전자를 레스큐미를 이용 신속하게 구조한 사례와 시외지역 마을담당 경찰관을 지정해 순찰 중 폭염 속 밭일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생수를 제공해 온열 질환 사고를 사전 예방한 사례 등 현장대응력 강화와 적극적인 치안활동을 인정 받아 베스트파출소에 선정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최근 제80대 순천경찰서장으로 취임한 김대원 서장이 참석해 치안 협력 우수자에 대한 감사장 전달과 함께 우수경찰관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베스트지역관서 인증패를 게첨했다. 순천경찰서장(총경 김대원)은 “어려운 치안여건에도 파출소장과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남도파출소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장애인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내 모든 장애인복지시설 및 센터를 대상으로 인권실태 전수조사와 종사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4월까지 약 2개월 동안 진행되며, 지역 내 장애인시설 및 단체 18개소의 입소(이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거주시설 및 체험홈의 경우 장애인재활팀에서 전담팀을 구성하여 대면 설문을 진행하고, 복지관 등 이용시설은 보호자 및 활동지원사를 통해 설문을 실시한다. 설문 과정에서 피해의심이 확인될 경우 즉시 분리 조치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하여 피해 사실이 확인되면 수사 의뢰나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3월 중 전 장애인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인권침해, 신고의무, 피해자 보호조치 등을 포함한 예방 교육을 2회에 걸쳐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 및 교육을 통해 장애인의 인권을 보호하고, 앞으로 장애인 인권 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올해 추진하는 인구정책 사업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25 순천시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시민들이 순천시의 다양한 인구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 가이드북에는 ▲전입지원 ▲귀농귀촌 ▲임신출산 ▲영유아 ▲아동 ▲청소년 ▲청년 ▲중장년 ▲어르신 ▲통합 등 10개 분야의 180여 개 사업들이 생애주기별로 정리되어 있어 시민들이 필요한 정책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지원되거나 지원이 확대되는 사업으로는 출생수당 월 20만원 지급과 산후조리비용 100만원 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2025 순천시 인구정책 가이드북’은 순천시 누리집의 ‘인구관련 정책’ 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도 배포된다. 시 관계자는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통해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시책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구정책 가이드북에는 순천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팀 신채원 선수가 충남 보령에서 열린 유도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순천시청에 입단한 신채원 선수는 지난해 11월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이번 2차 대회에서 63kg이하급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하며 2025년 유도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신채원 선수와 함께 이윤선 선수도 78kg이하급 국가대표 후보선수로 선발됐다. 올해 순천시청에 입단한 이윤선 선수는 2023년 청두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은메달 획득, 2024년 회장기 전국유도대회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해 앞으로 주목받을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 두 선수는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 입촌하여 훈련을 통해, 오는 6월 세계유도선수권대회와 7월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출전, 태극마크를 달고 대한민국을 대표해 뛰게 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선수들의 꾸준한 훈련과 지도자의 가르침이 합쳐져 이뤄낸 값진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국내외 대회에서 순천시와 대한민국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역 내 1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2025년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을 오는 1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2025년 1월 납부분부터 소급 적용되며, 관내 영업장을 두고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1인 소상공인 약 150여 명을 선착순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1인 소상공인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기준 등급(1~7등급)에 따라 납부한 고용보험료의 50%에서 80%를 지원받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20%를 추가 지원받아 최대 100%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근로복지공단의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1인 소상공인으로, 신청은 순천시 소상공인 원스톱지원센터(대전머리길 108)를 방문해 현장 접수하면 된다. 지원금은 근로자 유무, 기준보수 등급 등을 고려해 분기별 정산 후 지급된다. 지원 요건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순천시 소상공인 원스톱지원센터, 경제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시 출자 기관인 순천로컬푸드(주)가 육군 31사단 예비군 도시락 납품업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순천로컬푸드(주) ‘여미락 도시락’은 신선한 지역 농산물과 전남산 한돈·한우만을 사용하여 만든 건강 도시락으로, 지난해에 이어 ‘2025년 예비군훈련 도시락 제조 납품 사업’에서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으로 순천로컬푸드는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함께 장병들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납품업체 심사는 △MZ세대 입맛을 반영한 메뉴 △음식의 맛과 품질 △도시락 용기의 보온성 △취식 편의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으며, 31사단 관계자와 급양관‧조리병 등이 참여한 품평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순천로컬푸드(주)의 여미락 도시락 사업을 적극 지원하여 순천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적인 유통망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미락 도시락은 전국 시·군·구 로컬푸드 최초로 HACCP 인증을 획득했으며, △순천시 노인 통합돌봄 건강 식사 △취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오는 31일까지 순천 창작예술촌 3호 조강훈 아트 스튜디오에서 ‘2025 조강훈 컬렉션Ⅰ’ 전시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 창작예술촌 3호의 첫 전시로, 조강훈 화백의 대표작과 신작 5점을 포함한 20여 작품을 선보여 관람객과 만날 예정이다. 조강훈 화백은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한국문화단체총연합회 부회장,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29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 회장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전시는 조강훈 화백의 대표작 ‘침묵’, ‘달리는 말’, ‘성난 말’등을 통해 말의 모습과 강렬한 감정이 담긴 자연의 생명력을 표현한다. 또한 이 작품들은 봄이 주는 따뜻한 생동감과 만물의 역동적인 흐름을 느끼게 하며,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영감과 힘을 선사하고자 한다. 조강훈 아트 스튜디오 김승열 운영위원장은 “봄을 맞이하는 이번 전시에 이어 ‘정원의 색, 예술의 향’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도내·외 작가들의 교류 협력전을 준비 중이며, 계절에 따른 조강훈 화백의 작품 전시 또한 계획 중이다”고 전했다. &nb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0일부터 순천시 반려견봉사단 ‘순댕이’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순천시 반려견봉사단 ‘순댕이’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주민참여형 자원봉사활동으로, 순천시에 동물 등록된 반려견과 반려인, 봉사활동과 반려동물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맹견과 미성년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7일까지로, 반려견과 보호자 20팀, 봉사자 10명을 우선 모집한다. 반려견과 지원한 팀은 물림 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제 야외 산책 수행 여부, 반려인의 대처 능력 등 반려견전문가의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선발된 봉사단은 4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위촉장 수여, 봉사견 공공진료소 무료 건강검진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받는다. 시는 오는 29일 순천시 반려동물문화센터 앞 실외놀이터 개소식에서 출범식과 봉사대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 후 순찰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유기동물 입양행사, 펫티켓 캠페인 등 반려동물 관련 행사에서 반려견봉사단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8일 순천만국가정원 내 정원워케이션 센터에서 ‘제10기 청춘여행길잡이’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촉식 이후 길잡이들은 탐매축제를 방문, SNS를 게시하며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제10기 청춘여행길잡이는 총 17명으로, 올해 12월까지 순천시의 여러 축제와 여행코스를 직접 체험하고 제작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SNS에 게시한다. 길잡이들은 여행자들과 소통하고 창의적이며 생동감 있는 순천 여행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들이 취재한 글과 사진은 순천시 청춘여행길잡이 공식SNS채널(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유된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지원하여 청춘여행길잡이들이 보다 활발하게 MZ세대가 꿈꾸는 감성 여행을 홍보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길잡이들이 여행지를 소개하는 것은 단순한 홍보가 아니라 나만 알고 싶은 곳을 공유하는 설렘과 같다”며, “길잡이들의 색다른 시선으로 우리 도시를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참신하게 표현할 것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경찰청이 최근 경무관 및 총경급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전남경찰청도 후속 보직 인사를 실시함에 따라 김대원(49) 총경이 제80대 순천경찰서장으로 공식 임명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김대원 신임 서장은 전남 보성 출신으로, 전남대학교 법학과 및 정책대학원을 졸업한 뒤 2003년 간부 후보로 입문했다. 이후 전남경찰청 감찰계장, 정보2계장, 인사계장, 광주경찰청 생활안전과장, 치안정보과장 등을 두루 거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10일 진행된 취임식에서 김대원 서장은 “주민의 안전과 행복이 경찰의 최우선 목표”라며 ▲농·축산물 절도 예방 ▲보이스피싱 근절 ▲노약자 교통안전 강화 등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추진 과제로 언급했다. 또한, 조직 내부적으로는 “공정하고 당당한 경찰이 되기 위해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대응력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며 ▲법과 원칙에 입각한 법 집행 ▲적법 절차 준수 ▲신속·정확한 사건 처리 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직원 간의 소통과 조직 내 활력을 강조하며 “서로 간의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웃음과 활력이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대원 서장은 “그동안 순천경찰을 이끌어 주신 국승인 서장님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원치유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강화한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손잡고 정신·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정원치유 교육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순천시는 기존 ‘순천청년마음건강센터’와 연계한 프로그램에 더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원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프로그램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 동안, 매월 1회 정원에서 진행된다.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업하여 관내 복지관 등에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하고, 정원에서 치유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자연과의 교감을 바탕으로 한 원예활동, 감각자극활동, 심리안정활동 등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 정신건강 취약계층 등이 자연 속에서 치유와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치유 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정원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치유와 회복이 이루어지는 특별한 장소”라며 “참여자들의 삶 속에 정원이 깊이 스며드는 경험을 하길 바라고, 인간과 자연이 함께 동행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서면에 위치한 순천일반산업단지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하는 ‘산단 환경조성사업 패키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산단 환경조성사업 패키지 공모는 국가 및 일반산업단지를 청년이 찾고 꿈을 펼칠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청년 친화형 환경개선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와 ‘노후공장 청년 리뉴얼 사업’을 묶은 패키지 사업으로, 순천일반산단 메인 도로를 중심으로 3년동안 국비 24억원 등 총 34.6억원(국비 24, 도비 3, 시비 7.6)이 투입될 예정이다. 순천일반산업단지는 조성된지 40년이 된 산단으로 건물 외관 및 산단기반시설 등의 노후화가 심하고, 조성 당시 외곽이었던 산업단지가 인근 신축 아파트 등 도시확장으로 현재는 도심이 되어 재생사업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공모사업 사전 협의, 현장 컨설팅 등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본부와 지속적으로 함께 대응 방안을 마련하며 적극적으로 공모를 추진했다. 시는 순천일반산업단지에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으로 빛의 거리(샤인 IN The STREET)와 숲속 거리(포레스트 IN The STREET)를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