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최근 시행한 목포종합경기장 정밀안전점검 결과에 따른 조치계획을 밝혔다. 시는 2023년 전국체전을 위해 조성된 목포종합경기장 건립공사 이후 하자처리를 위한 시공사 남양건설(주)에서 하자보수 공사를 진행해 왔다. 그러던 중 법정관리 등 시공사 사정으로 하자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보다 정밀한 하자조사를 위해 목포종합경기장 2024년 하반기 정밀안전점검(2024. 7.)을 진행했고, 그 결과 1층 일부 부재(벽체균열)가 C등급, 2, 3층은 B등급으로 전체 시설 등급 “B(양호)”등급을 받게 됐다. 시는 보조부재(벽체) 일부에 경미한 결함이 발생했지만 기능 발휘에는 큰 지장이 없은 상태로 목포종합경기장 사용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정밀안전점검 결과를 토대로, 발견된 결함부분의 보수 보강비용을 공동도급사 중 ㈜삼호 측에서 제출한 하자보수보증서를 이용해 보증서발급기관에 청구해 하자 및 결함 부분에 대한 보수 보강을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8일 2024년도 목포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하여 자정이 넘는 시간까지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제3회 추경예산안 중 많은 관심사항이었던 ‘목포대교 경관 조명사업’은 목포시가 지난 제2회 추경예산에 42억 8,750만원을 반영했으나, 제389회 제1차 정례회(6월)에서 어려운 시 재정상태와 국·도비 매칭분에 대한 시비 확보를 한 이후에 상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이유 등으로 예산을 전액 삭감했었다. 유창훈 예결위원장은 29일 제3차 본회의에서 “이번 예결위는 목포대교 경관 조명사업 75억 예산과 관련하여 자정을 넘겨 차수 변경까지 실시해가면서 심도 깊은 논의와 고민 끝에 3차 추경예산에 대한 원안 가결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예결위원회 예산 심사과정에서 목포대교 경관 조명사업의 경우, 사업 시행에 대한 타당성 검토와 사장교 특성을 반영한 구조안전성 검토 용역 미시행에 대한 지적과 예산수립 관련하여 사업비 증액(14억→96억)에 따른 의회 보고 및 소통 부재, 2023년 본예산에 편성된 기존예산(국·도·시비14억)을 효율적으로 사용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는 3일 의장실에서 목포시 담당 부서로부터 목포종합경기장 정밀안전점검 결과 보고를 받고, 신속하게 하자 보수 공사를 추진해줄 것을 촉구했다. 목포시는 목포종합경기장 시공사인 남양건설이 법정관리에 들어가게 되어, 시공사의 하자보증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육안으로 확인하지 못한 하자를 발견하고자 ㈜대한구조안전기술단에 정밀안전점검 용역을 실시했다. 정밀안전점검은 목포종합경기장을 포함하여 보조경기장, 반다비체육센터를 대상으로 하여, 보조경기장과 반다비체육센터는 상태평가와 종합평가 모두 B등급(양호), 목포종합경기장은 상태평가 C등급(보통), 종합평가 B등급의 평가를 받았다. 목포시 담당부서는 “목포종합경기장 1층 일부 부재(벽체균열)로 인해 C등급이 나왔으나, 경미한 결함으로 이용하는 데는 전혀 불편함이 없다”라며, “정밀안전점검용역을 통하여 제시된 보수 보강 방안으로 빠른 시일 내에 공동도급사인 ㈜삼호를 통해 하자 보수 공사를 완료하고, 재점검을 실시하여 A등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성오 의장은 “목포종합경기장은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설로 안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와 목포시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 2일 지역 수산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발굴 및 연계 ▲사업 수행을 위한 상호교류 협력체계 구축 ▲수산물 가공 분야 교육 수요 발굴 및 프로그램 개발 ▲수산 식품 가공 기술 지원 등으로 수산식품산업 전반에 대한 협력활동 강화 등이다. 목포시는 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생 방안을 공동 모색하고 지역 수산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수산식품 가공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기술지원과 정보 공유, 교육·지원사업 등 소상공인이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도 강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 관계자는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웃을 수 있다. 특히 목포의 수산업이 더 큰 발전을 이뤄야 밝은 목포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지역경제와 함께 동반 성장하는 수산식품산업 발전이라는 양 기관의 공동 목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 어울림장난감도서관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선호도를 반영한 인기·신규 장난감을 구입해 대여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장난감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장난감 선호도 조사는 목포어울림장난감도서관 방문 설문지 작성 및 누리집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목포시 어울림장난감도서관은 약 1400여점의 다양한 장난감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주 둘째, 넷째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다양한 장난감 구매·대여로 영유아의 복지 증진 및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감소시키고, 아이 키우기 좋은 목포시를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 출신의 인기가수 박지현 씨의 대구⋅전남 팬카페 엔돌핀 회원들이 지난 달 29일 1,500만원 상당의 연탄과 난방용품을 후원했다. 박지현 씨의 생일을 맞아 진행된 이날 행사는 북항동 2세대에 1,000장의 연탄나눔을 실천하고, 난방용품(전기요) 174개를 목포시에 전달하는 등 훈훈한 이웃 사랑 온기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회원들은 바람이 불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뜻깊은 활동에 동참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활동은 지난해 연말 저소득층 연탄 나눔 봉사 이후 다시 한번 목포를 방문한 것으로, 회원들은 목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팬카페 관계자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박지현 고향인 목포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오늘의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박지현 가수와 함께 나눔 봉사에 앞장서는 든든한 팬들이 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목포를 찾아와 따뜻한 나눔을 해주신 팬카페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박지현 가수 팬들의 기부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민간위탁사무 조사 특별위원회’가 지난 29일 제394회 목포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제3차 본회의에서 활동계획안 채택을 통해 특별위원회 시작을 알렸다. 목포시 민간위탁행정사무 조사 특별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목포시의회 행정사무감사·조사에 관한 조례'에 의해 구성하여 목포시가 위탁 추진하고 있는 민간위탁기관 전반에 대하여 운영실태 및 문제점을 파악하여 개선책을 마련할 전망이다. 위원회는 11월 26일 이형완 위원장 및 최원석 부위원장의 건을 시작으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채택의건을 상정하고 민간위탁사무 현황에 대한 실태 점검과 문제점을 파악하여 제도적·정책적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향후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민간위탁 사무에 관한 행정사무감사 등 각종 감사에서 추진과정 과 사업결과의 문제점이나 지적사항이 반복되어 발생하지 않도록 절차를 준수하여 조사를 하고, 사례집 또는 업무 매뉴얼 제작을 통해 업무처리를 체계화 시스템 구축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형완 위원장은“현재 우리시의 민간위탁 보고가 체계적이지 않아 민간위탁사무 운영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흰개미 방부방충 공사에 따라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목포 근대역사관 1관(구 목포 일본영사관)을 휴관한다. 이번 공사는 국가유산청의 국가지정유산 긴급보수사업의 일환으로, 처음 흰개미가 발견된 지난 5월 목포시가 즉시 국가유산청에 긴급보수사업을 신청해 사업진행을 승인받아 추진된다. 목포시는 흰개미 군비가 발생한 목포 근대역사관 1관 화장실과 전시실 천장 등에 방부방충제를 도포하고 건물 외부에 토양처리를 할 예정이다. 목포시는 공사기간 중 약품처리 및 후처리를 하는 4일간 휴관을 진행하며, 건물 내부 관람만 불가할 뿐 방공호 등 외부 관람은 허용할 예정이다. 또한, 이 기간동안 목포 근대역사관 2관은 정상운영하며 1관 휴관에 따라 2관의 관람료를 50% 할인한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방부방충 작업으로 흰개미로부터 국가유산을 보호하고, 쾌적한 관람환경도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 청년분과 위원회를 중심으로 목포, 신안 지역의 청년들과 상호소통을 강화하며 통합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달 30일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목포․신안 청년 한가족 화합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신안지역 청년 농가모임과 자매결연, 청년분과 신규위원 위촉에 이어 지방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행정구역 통합 관련 교육, 청년 창업 사례담 발표, 청년분과 2024년도 활동보고와 내년도 통합 추진 사업계획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자매결연은 내년도 통추위 청년분과 사업에서 농활 등의 협력사업과 함께 청년 중심의 통합 상생교류 및 홍보활동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장광욱 위원장은 “목포․신안 청년 한가족 화합 워크숍을 통해 양 지역의 공동 발전에 공감하며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내년에도 청년분과 위원들이 신안군과 지속적인 지원관계를 통해 목포․신안 통합에 앞장서 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출범한 청년분과 위원회에서는 신안군 대광 해수욕장 환경정화활동, 목포신안 청년 친선 축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지난 달 25일 목포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주요 관광지 일대(평화광장, 근대문화역사거리, 북항)에서 목포시, 목포시소상공인연합회, 전국배달라이더협회 목포·무안지회와 합동으로 관광객 맞이 이미지 개선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현수막과 어깨띠, 손 피켓을 들고 친절·청결·착한가격 구호를 외치며 ▲합리적 가격 책정 ▲청결하고 쾌적한 업소 환경 조성 ▲밝은 미소로 친절한 손님 맞이를 홍보했다. 또, 목포시 이미지 제고와 관광객들이 다시 찾는 목포를 만들기 위해 소상공인 하나되어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인만큼 소상공인과 시민이 하나되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이 12월을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따뜻한 연말과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가족에게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는 현악 3중주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 클래식 음악회’가 오는 14일 2시에 진행된다. 또, 강좌로는 12일 성인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캔들 만들기’와 19일 초등생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가 진행되며, 어린이 자료실에서는 매주 겨울용품 만들기 체험 활동인 ‘도서관에서 겨울나기’와 대출자를 대상으로 선물을 증정하는 ‘도서관에 온 산타’를 운영한다. 직접 올해의 책을 추천하고 독서 노트를 받는 ‘내가 뽑은 올해의 책’ 이벤트와 크리스마스트리와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주는 ‘크리스마스 사진 촬영 이벤트’도 운영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클래식 음악회’와 ‘크리스마스 캔들 만들기’,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 강좌는 2일 10시부터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거나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YMCA가 운영하는 목포시 청소년문화센터가 청소년들과 함께 생기있는 원도심 만들기에 나섰다. 목포시 청소년문화센터는 올 상반기 청소년들의 재능기부로 죽동 주차장의 노후화된 계단을 채색해 활기를 불어넣었으며, 이번에는 목원동 마인계터 마을의 빈 벽에 낭만 항구 목포의 케이블카를 그려 마을을 화사하게 만들어주었다. 이수진 센터장은 “우리 청소년들의 손길로 원도심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어 우리 모두가 뿌듯한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며 선한 영향력을 품은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적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고 전했다. 박현주 동장은 “이번에도 목원동을 위해 청소년들이 노력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문화센터와 함께 원도심의 분위기를 바꿔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 목원동을 방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