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의 매력적인 콘텐츠를 발굴하고, 더 많은 관람객에게 정원을 소개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국가정원 공식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SNS 청년 서포터즈는 주 2회 국가정원 방문 콘텐츠를 기획·제작하여 국가정원의 잘 알려지지 않은 정원 스팟, 정원을 즐기는 나만의 방법, 색다른 정원 관람 코스 등을 발굴해 정원의 새로운 매력을 소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순천에 거주하거나 직장학교 등 주요 활동 공간이 순천에 있는 청년들이다. 또한, 순천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교환학생도 적극 환영한다. 활동기간은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총 9개월이며, 서포터즈 활동에 따라 월 최대 20만 원의 활동비가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가정원 SNS 서포터즈 모집을 통해 정원의 다채로운 매력을 널리 알리고, 젊은 감각이 더해진 새로운 콘텐츠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정원과 SNS 활동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순천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2025순천미식주간을 맞아 특별 투어 프로그램인 '시인(市人)이 들려주는 시장이야기&쿠킹클래스'를 오는 3월 30일과 4월 2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에 두 차례 총 네 번 진행된다. ‘시인(市人)’은 시장사람을 뜻하는 말로,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의 전통시장인 웃장과 아랫장의 시장상인회장이 참여하여, 전통시장의 유래와 숨겨진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시장 재료를 활용한 봄나물 쿠킹클래스와 동천 봄 피크닉 등 전통시장만의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3월 30일에는 웃장국밥과 토속 음식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웃장에서 행사가 진행되며, 4월 2일에는 호남 최대의 재래시장이자 전국 최대규모의 5일장인 아랫장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투어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여 오는 2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20,000원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의 웃장과 아랫장은 역사와 전통을 가진 시장으로, 이번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시장의 이야기와 함께 순천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 테라피가든의 공간과 프로그램을 리뉴얼하여 관람객과 자연이 호흡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테라피가든은 남녀노소 다양한 체험을 하고 쉴 수 있는 한옥 공간으로, 올해는 ‘치유’와 ‘쉼’을 주제로 순천만국가정원의 사회적 처방 기능을 강화했다. 프로그램으로는 향수, 디퓨저, 미스트, 비누 제작, AI 기기 활용 스트레스 측정, 발 피로를 풀어주는 족욕과 풋 스프레이 체험 등이 제공된다. 또한, 주말 및 연휴에는 과일청 만들기 등의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불면증에 좋은 “꿀잠 롤온”을 새롭게 추가해 올인원 치유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테라피가든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네이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순천만국가정원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순천시 정원운영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을 찾는 모든 분들이 테라피가든을 방문하여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봄철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쓰레기 및 영농 부산물 소각행위에 대해 5월 15일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5년간 발생한 29건의 산불 중 22건이 봄철에 발생한 점을 감안하여, 산림 인접지역에서의 관행적인 소각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히 처벌할 방침이다. 올해 소각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는 17건, 480만원에 달하며, 지난해 봄철 별량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서는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시는 산불 예방을 위해 경로당과 영농 활동 현장 등을 방문하여 소각행위의 위험성을 알리고 있다. 또한, 웃장, 아랫장, 역전시장, 순천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산불조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불 예방을 위해 위반자 처벌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의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시민들이 소각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인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2023년 7월부터 전라남도 최초로 도입한 '아픈아이 병원돌봄 서비스'가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만족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5년부터는 기존 평일에만 제공하던 병원 내 돌봄 서비스를 주말까지 확대하여 양육 공백을 해결하고, 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이 서비스는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순천시에 거주하는 3개월 이상, 12세 이하의 입원 아동을 지원한다.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아이돌보미가 병원에 방문하여 아동의 식사, 복약 지원 및 정서적 돌봄을 제공하는 1:1 서비스이다. 서비스 이용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1일 최대 10시간, 연 최대 10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단가는 시간당 14,000원이며, 소득 기준에 따라 50%에서 90%까지 지원된다. 다만, 주말 서비스의 경우 50%의 추가 인력비가 발생하며, 추가 지원비는 본인 부담 원칙이다. 협약병원은 현대여성아동병원, 미즈여성아동병원, 미래로소아과병원, 이노스이비인후과, 플러스아이미코병원 등 5개소이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삼우목욕탕・크린토피아 순천중앙점(대표 서원직)과 공립 신대푸르니 어린이집에서 지역 아동들을 위한 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삼우목욕탕・크린토피아 순천중앙점은 지난 11일 지역아동센터를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삼우목욕탕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다시 지역으로 환원하고자 하는 서원직 대표의 뜻이 담긴 것으로 지역아동센터 5개소에 소중히 전달됐다. 또한, 공립 신대푸르니 어린이집에서는 지난 2월 재활용 프리마켓을 운영하여 발생한 수익금 50만원을 드림스타트 아동 복지 향상을 위해 기부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도사, 주암, 중앙, 조례, 한고을 등 5개 지역아동센터장들은 후원자의 마음을 담아 성금이 취약계층 아동 돌봄과 재능발굴에 필요한 프로그램 운영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드림스타트 이용 부모들도 공립 신대푸르니 어린이집에 고마움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지역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해 후원해주시는 서원직 대표와 신대푸르니 어린이집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아이키우기 좋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덕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봄을 맞아 관내 대청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덕연동 통장단과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총 88명이 참여한 가운데 8개 조로 나누어 진행됐다. 청소는 덕연동 통장들이 추천한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덕암저류지, 조은프라자 주변, 우편집중국 맞은편 도로변, 금당 대석공원, 연향3지구 어린이공원 주변 등 덕연동 일대 도로변과 공공시설물 주변의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수거하는 데 집중했다. 또한, 대청소 후에는 각 구역별 조장을 중심으로 청소 결과를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 개선에 대한 공동의 책임감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최순 덕연동통장협의회장은 “봄맞이 대청소에 참여한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동네가 깨끗해져 보람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통장단은 지속적으로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향동주민자치회는 주민세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향기나는 주민 소통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운영 강좌는 요가, 라인댄스, 노래교실 등 3개 강좌이며, 주민 의견수렴 및 주민자치회 회의를 통해 결정됐다. 프로그램 강사는 공개모집과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했으며,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면접관으로 참여해 강사 지원자들의 인품과 능력, 자세 등을 세심하게 평가해 최종 선정했다. 프로그램 수강생은 향동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했다. 총 100명 이상이 신청하여 공정한 추첨방식을 통해 수강인원을 결정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향동주민자치회는 3월부터 9월까지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각종 마을 행사, 경연대회 등 마을공동체 활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향동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 사업에 많은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주민들이 즐겁고 건강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개학기를 맞아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1일 청소년 위해요소 밀집 지역인 조례동 일대를 중심으로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순천시를 비롯해 순천경찰서, 교육지원청, YW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제품 안전, 불법 광고물 등 5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불법주정차 단속, 안전한 보행공간,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등 교통안전 일반과 식품 위생관리, 안전인증제품 판매, 불건전 광고, 청소년 유해 약물(술,담배) 판매 및 청소년 이성 혼숙·묵인 방조 행위 등이다. 또한, 어른의 배려 문화 조성을 위한 ‘아이 먼저!’ 캠페인을 실시하고, 유해업소 업주와 시민들에게 청소년 보호 홍보물품 및 리플렛을 배부하여 청소년 보호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 및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여 학교 주변 안전을 위협하는 위해요소를 사전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농촌 주민역량 강화를 위해 농촌활동가와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농어촌퍼실리테이터 자격취득 과정의 수료식을 지난 12일 미생물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어촌퍼실리테이터 자격증 취득과정은 ▲퍼실리테이션 기법 ▲주민 의견 수렴 및 조정 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주민들이 마을 리더로 성장하고 마을 발전을 위한 계획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본 교육과 심화 교육을 마친 21명의 수료생들은 오는 5월까지 실습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외부에서 초청하던 농어촌퍼실리테이터를 시민으로 대체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시민 활동가로서 자부심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수료식에 참석한 교육생은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 방법을 찾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이 주도하는 농촌개선이야말로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의 핵심”이라며 “시민 농촌 활동가들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3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맺고 농촌 개발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2025년 자원순환 아카데미 기본교육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원순환 분야에 관심이 있는 순천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3월부터 7월까지 월 1회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생태비즈니스센터(역전광장3길 54)에서 진행되며, 자원순환 정책을 비롯하여 노(No)플라스틱 생활문화, 순환경제 등 자원순환 분야 관련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대상자로 선발될 시 기본교육 전 과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80% 이상 출석 시 수료할 수 있다. 기본교육 수료자들에게는 하반기 자원순환 아카데미 심화교육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심화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자원순환활동가를 위촉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0일까지 청소자원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구글 폼(QR코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선발한다. 시 관계자는 “자원순환 아카데미를 통해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분들의 이해를 돕고 생활 속 실천문화를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조선시대 청렴의 상징인 순천 팔마비 보호각 건물의 단청을 새롭게 재단장했다고 밝혔다. 팔마비는 1281년 고려시대 승평부사 최석의 청렴함을 기리기 위해 승평부(현 순천)에서 건립한 비석으로 우리나라 선정비의 효시로 유명하다. 2021년에는 ‘청렴한 지방관의 표상’으로 국가유산의 가치를 인정받아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에서 ‘보물’로 승격되며 지역의 위상을 크게 드높였다. 이에 시는 팔마비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문화유산의 경관을 개선하고자 노후화된 보호각 단청을 제거하고 전통 방식의 단청으로 새롭게 정비했다. 2월 중순부터 시작된 단청 정비공사는 전문가 자문을 토대로 궁궐이나 유교 건축에 사용하는 단청 양식인 ‘모로단청’과 ‘금모로단청’으로 20일간 진행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을 상징하는 팔마비가 체계적으로 보존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팔마의 정신을 계승해 청렴한 순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팔마비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 2022년 팔마비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했다. 이를 토대로 2024년 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