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17일, 지역 내 학교 운동부 지도자 및 지도강사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스포츠 인권 및 청렴 교육’을 실시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 선수의 인권 보호와 청렴한 공직 가치 정립을 목표로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진행한 이 날 교육은 △스포츠 인권 교육(전남스포츠과학센터 선임연구원 차여진)과 △청렴 교육(도교육청 청렴특별정책팀) 등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하였다. 특히, 학생 선수를 경기 수행의 수단이 아닌 한 사람의 인격체로 존중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사례 중심 교육으로 구성하여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육상 지도자는 “학생 선수들을 지도하며 인권과 윤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청렴하고 인권 친화적인 지도자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학생을 지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동균 교육장은 “운동부는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터전이자, 인권이 존중되는 안전한 공간이어야 한다”라며 “학교 운동부 운영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지난 13일 비타민센터에서 순천마을배움터 17곳의 대표자 및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안전교육 및 네트워크 협의회를 실시했다. 김갑용 교육지원과장이 안전교육을 담당하여 마을배움터에서 진행되는 교육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순천마을배움터 네트워크 협의회에서 2025년 마을배움터 운영 방향을 협의하고, 대표자 및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허동균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마을배움터가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네트워크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협의회에 참석한 한 마을배움터 대표는 “안전교육을 통해 배움터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미리 대비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마을배움터 간 협력을 강화해 더욱 의미 있는 교육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마을배움터의 안전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4일, 전국 25개 지자체 리더 공무원을 대상으로 호남호국기념관에서 제18기 향부숙 입숙식을 가졌다. 향부숙은 (사)한국지방자치경영연구소가 지역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하여, 2008년부터 매년 100여 명 이상의 공무원을 교육해왔다. 충청도를 기반으로 운영되던 향부숙은 2023년 1월, 순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교육장을 순천으로 이전했다. 올해 제18기 향부숙 교육과정에는 전국 자치단체에서 선발된 팀장·과장급 공무원 112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달 한차례 순천을 방문해 교육을 받는다. 입숙식에서 노관규 순천시장은 “정원박람회 성공의 비밀, 그리고 지방도시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 노관규 시장은 순천시가 순천만을 보전하고, 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과정과 핵심 전략을 공유했다. 그는 “지방도시의 미래를 위해서는 공무원의 역할과 일하는 방식이 중요하다”며 “상상력을 바탕으로 도시 미래를 그리고, 이를 실행할 수 있는 전략을 고민해 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n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2025 순천미식주간 ‘프리미엄 미식투어 낙안풍류’ 참가자를 성인 대상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낙안풍류는 순천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로컬 미식관광 상품으로, 봄 제철 식재료와 꽃을 주제로 순천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봄 ▲술 ▲맛 ▲정취 ▲소리 다섯 가지 테마와 결합한 프리미엄 미식투어다. 참가자들은 생태미식도시 순천에서 전통주 만들기, 낙안 팔진미 비빔밥을 모티브로 한 제철 도시락, 드라마 ‘정년이’에서 선보인 판소리 감상회 등 감도 높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투어는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하루 1회씩 총 5회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출발지는 순천역 앞 시티투어 승강장으로, 참가자들은 전용버스를 이용해 낙안으로 이동하게 된다. 이번 투어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봄의 정취를 즐기고 싶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순천미식주간’ 특별가인 1인 70,000원이다. 각 회차별로 선착순 15명을 모집하며, 네이버 폼또는 포스터의 QR 코드를 통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중앙동 별미길 일원에서 원도심 소비 촉진 문화행사인 ‘올랑가?! 별미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원도심 상권의 활력을 높이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소비 촉진 및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원도심 내 상권 거점시설인 ‘루미네오락실’ 개관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피아노 장기자랑, 시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방문객 선착순 200명에게 ‘올랑가’ 장바구니를 증정하며, 룰렛이벤트와 SNS 이벤트 등을 통해 풍성한 경품과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랑가?! 별미길!!’은 3월부터 10월까지 혹서기를 제외하고 매월 세 번째 토요일마다 별미길 일원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원도심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해 원도심 상권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시민들이 지역 내에서 필수의료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순천형 지역완결 의료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지원재단 설립을 통해 시민 요구도가 높은 소아응급의료와 심뇌혈관질환 등 필수의료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 순천필수의료지원재단 설립으로 지역 의료체계 컨트롤타워 역할 순천시는 지역 의료체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필수의료지원재단을 올해 하반기 설립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필수의료지원재단은 필수․응급의료 정책개발 및 지원사업, 의료 네트워크 구축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재단 운영 예산은 연간 40억원으로 이중 30억원은 시 출연금으로, 10억원은 기부금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재단 설립을 위해 전남연구원의 타당성 검토를 진행 중이며, 올해 상반기 중 검토 결과를 공개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한 후, 10월까지 관련 조례 및 정관을 제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재단 운영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필수의료 공급체계 구축 방안 연구용역’을 추진중이며, 올해 7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의회 이세은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지난 13일부터 14일, 양일간‘관광지 해외 홍보’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서울시의회와 서울시 강남구청을 방문했다. 먼저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이세은 의원은 최호정 의장과 면담하고, 서울시 관광정책과 관계자들에게 해외 홍보 전용 웹사이트 구축 및 여행사를 통한 홍보 등 ‘관광지 해외 홍보’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이를 순천시에 적용할 방법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이어 강남구청을 방문하여 영동대로 K-POP 콘서트, 미식여행 & K-컬처존 등의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붐비는‘강남페스티벌’의 해외 홍보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를 순천시 해외 홍보에 접목할 수 있는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세은 의원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지역에 오래 머물 수 있는 콘텐츠 개발 등 순천시 해외 마케팅과 관련해 깊이 고민해 보는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앞으로 순천시 해외 홍보 전용 웹사이트 구축 필요성에 대해서도 비교·분석하여 우리 시 관광정책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은 17일,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으로 철강산업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율촌산단 철강기업 2개사를 방문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일 율촌·해룡산단협의회와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심화로 철강업계가 겪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를 파악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철강업계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지역-기업의 상생 협력방안, 젊은 인재를 기업에 정착시키기 위한 인센티브 방안 등 기업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이 논의됐다. ㈜세아제강 류청 공장장은 “현재 철강업계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인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며, “세제 지원 확대, 물류 비용 절감 대책 마련,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행정적 지원 강화”를 건의했다. 또한, 달성(주) 최득용 대표이사는 “이번 순천시의 방문을 통해 기업들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철강업계가 당면한 위기를 극복할 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경찰서(서장 김대원) 황전파출소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교통사고 취약지를 점검하고 신속한 시설 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치안 안전 만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황전파출소는 지난 2월 5일 주동마을 마을회관에서 진행한 교통 안전 교육‧홍보 중 한 주민으로부터 “마을 앞 교통사고로 보행자가 입원했다. 과속차량 때문에 위험하다”는 의견을 접수했다. 해당 지역에서는 지난해 7월 보행자 교통사고가 발생한 바 있어,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즉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현장 점검 결과, 굽은 도로에서 과속 차량이 많아 사고 위험이 높은 것으로 확인돼 감속 유도 시설물 설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유관 기관과 협력해 마을 입구에 횡단보도(1개소), 양방향 과속방지턱(2개소) 설치를 완료해 교통사고 예방에 나섰다. 김대원 순천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마을회관 방문,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해 교통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안전과 행복을 위한 치안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5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부모를 대상으로 올바른 소비습관 형성을 위한 금융경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융경제교육은 한국예탁결제원 KSD 나눔 재단 소속 금융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0여 명의 아동과 학부모가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현명한 소비 ․ 좋은 선택하기 ▲금융 기초개념 다지기 ▲차곡차곡 모으는 저축상품 이야기 ▲핀테크 ․ 인공지능 등 미래 금융이야기 등 4가지 주제를 다양한 방식으로 설명했으며, 금융 보드게임을 직접 체험해 보는 등 아동 눈높이에 맞게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퀴즈도 풀고 보드게임도 하며 재미있었다. 돈의 소중함도 알게 됐고, 어른이 되면 우리나라 경제를 이끄는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서는 고전적인 경제 이야기보다는 핀테크 ․ 인공지능, AI 환경하에서의 금융이야기에 더 초점을 맞춰 교육을 진행했다”며, “교육을 통해 유년기 시절부터 합리적인 경제관념을 길러주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청소년의 약물 오남용과 마약 사용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9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작은 호기심, 큰 후회: 약물의 덫에서 벗어나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최근 청소년들의 건강과 안전이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가운데, 지난해 11월 순천에 개관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남지부의 ‘함께 한걸음센터’와 협력하여 진행된다. 전문 강사 손수경 센터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약물 오남용과 마약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실생활에서 유혹을 피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청소년과 학부모 모두에게 마약 중독 사례 분석과 체험형 교육을 진행해 청소년들이 보다 현실적인 예방 전략을 세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마약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건강한 삶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목표다”며, “학부모와의 소통을 통해 가정 내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청 방법은 수련관 누리집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17일부터 온라인으로 홍보물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순천시 주민자치협의회와 안산시 주민자치협의회가 지난 14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협약과 고향사랑 기금 상호기부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순천시와 안산시 주민자치회장 40여명이 참석해 향후 주민자치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주민자치 등 지역 간 민간 부문의 교류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경제, 문화, 교육 등 다방면에 걸쳐 긴밀한 협조체계 속 다양한 자치 사업을 발굴해 공동의 번영과 주민자치 활성화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고향사랑 상호 기부를 통해 그 의미를 더했다. 순천시 신광래 주민자치협의회장은 “견학과 협약을 위해 먼 곳까지 오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늘 방문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자치회 간 상호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서로 발전하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안산시 김태성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순천시와 주민자치 협약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나가 양 지역 간의 유대를 형성하고, 주민자치의 역량을 강화해 주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