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화장장(승화원) 운영을 위한 민간위탁 수탁자를 공개 모집한다. 목포시는 목포추모공원 화장장(승화원)의 민간위수탁 기간이 오는 31일 만료되고 지난 19일 목포시의회에서 ‘목포추모공원 화장장(승화원) 민간위탁 추진동의안’이 가결됨에 따라, 시는 화장장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공개모집을 진행해 화장장 민간위탁 수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시의회에서 통과된 수정 동의안은 위탁 기간을 기존 3년에서 2년으로 변경하고, 직영 등을 전제로 한 다양한 운영체제 검토를 위한 용역을 실시해 그 결과에 맞춰 운영방식을 준비한다는 조건이다. 공고기간은 지난 23일 시작해 오는 2025년 1월 6일까지 14일간으로, 수탁을 원할 경우 목포시 노인장애인과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목포시 및 목포시 화장장 사용요금 감면적용을 받는 인접지자체(무안·신안·함평·영암·강진·장흥) 소재지에 주사무소 및 사업장소가 소재하고 장사시설을 관리할 수 있는 사업능력을 갖춘 법인 단체이다. 수탁자 모집에 따른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홈페이지(누리집)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연말을 맞아 목포소방서에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다. 항도여자중학교 학생들과 몬테소리 유치원 어린이 및 교직원들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소방서를 방문해 고생하는 소방관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 이번 방문은 지역 주민들과 소방관들 간의 따뜻한 유대감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으로, 소방관들에게 큰 감동과 격려를 선사했다. 항도여중 학생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손편지와 간식을 소방관들에게 전달하며, 일선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몬테소리 유치원에서는 어린아이들이 밝고 사랑스러운 목소리로 소방관들을 응원하는 노래를 불러 소방서 내부를 따뜻한 에너지로 가득 채웠다. 어린이들의 순수한 응원은 소방서 직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으며, 연말의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순간을 만들어주었다. 목포소방서장(김용호)은 "바쁜 연말임에도 불구하고 소방관들을 응원하기 위해 찾아와 주신 항도여중 학생들과 몬테소리 유치원 어린이 및 교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소방관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며, 안전을 지키는 데 있어 더욱 큰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최지선 의원이 제394회 목포시의회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펼쳤다. 최의원은 목포시가 당면한 심각한 재정위기 상황을 지적하고, 목포시의회와 목포시의 협력을 통한 지혜로운 대응,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합리적 예산편성을 당부했다. 최지선 의원은 먼저, 부실한 용역과제사전심의위원회 운영, 회계질서 문란 등을 지적하고, 정부의 세수추계 오류로 촉발된 목포시 심각한 재정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합리적 예산편성과 집행을 강조했다. 용역을 통해 사업추진의 타당성을 검증하고 예산을 편성해야함에도 목포시에서는 계약체결까지 마치고 용역심의를 의뢰하거나, 총사업비가 19억원에 달하는 버스공영차고지 조성공사에 대해서는 용역심사 조차 의뢰하지 않았다. 목포시 용역과제 사전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시행규칙에 의하면 공사 예정금액이 10억이 넘을 경우 의무적으로 사전심의를 받도록 되어있다. 이러한 무질서한 예산편성에 더해 2025년도 본예산에 국도비 사업 추진을 위한 시비도 편성하지 못하고, 각종 인건비에 대해서도 70~80% 밖에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 실정이며, 목포시의 빚을 갚기 위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최지선 의원은 12월 18일 제394회 제6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집행부를 대상으로 예산 관련 전반 사항에 대해 시정질문했다. 주요내용은 예산 전반에 대하여 ▲용역과제 사전심의 절차이행 ▲기금운영 적정성 ▲지방채 발행 현황 및 상환계획 ▲명시이월 점검 ▲목포시관광거점사업의 방향 등 이다. 최의원은 용역과제사전심의 절차이행과 기금운영 적정성, 지방채 발행 현황 및 상환계획 질의를 시작으로 명시이월 및 목포시관광거점사업의 방향에 대하여 질의를 이어나갔다. 먼저, 용역과제사전심의 제도가 부실하게 운영 되는 점을 지적하며 '목포시 용역과제 사전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시행규칙'제5조 제1항에 따라 사전심의 14일전 안건 접수가 되어야 하나 절차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고, 용역과제 사전심의 후에 계약행위가 이루어져야 함이 원칙이나, 용역과제 사전 심의 전에 계약행위가 먼저 이루어진 점, 용역과제 사전심의 결과를 근거로 예산을 편성해야 하는 원칙에 반하여, 용역과제 사전심의에 통과된 금액보다 본예산에 계상된 예산이 더 많은 점, 학술용역비 3천만원 이상인 사업, 종합기술 용역비 5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지난 19일 모범음식점 영업주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위생 서비스 수준 향상과 청결한 외식문화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음식문화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모범음식점은 식품위생법에 근거해 친절 서비스 수준과 위생 관리상태 등이 우수한 업소로, 현재까지 신규 모범음식점 12개소를 포함해 108개소가 지정됐다. 이번 교육은 신규업소 지정증 교부와 함께 모범음식점 영업주들이 한목소리로 깨끗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개선 운동실천을 위한 결의문을 제창하며 친절한 자세로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교육은 ▲위생과 청결의 중요성 ▲식재료 소분 및 정리정돈 ▲잔반을 최소화하는 상차림 ▲미소로 대하는 친절한 고객 서비스 ▲덜어먹는 음식문화 등 모범음식점이 갖추어야 할 바람직한 모델을 다양하게 제시하고 문제점 등을 선보여 교육에 참석한 음식점 영업주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덜어먹기 실천과 음식물 쓰레기 감소 등 위생적이고 친환경적인 음식문화를 선도하고, 맛은 기본이고 위생은 필수라는 신념으로 모범음식점으로서 타 음식점의 귀감이 되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대성초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주민들에게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과 절차를 알리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사업 행정동 별로 진행됐으며, 대성동(12. 9.부터 10.), 죽교동(12. 11.부터 12.), 목원동(12. 17.부터 18.) 주요 사업대상 지역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 ▲사업 추진 절차 ▲토지 경계 조정 및 장점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현장에서 주민들의 질문과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목포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협조 의지를 확인했으며, 주민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오래된 지적도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실제 이용 현황에 맞게 경계를 정리해 토지 이용 가치를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 주민들이 보여주신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0일 전라남도수산업경영인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어업인 인식 개선’을 주제로 어업인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해양쓰레기 대부분이 어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폐어구, 폐그물 등으로,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어업인들의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인식 제고와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판단해 관련 교육을 마련했다. 목포내 어촌계, 어업인 단체 50여명이 함께한 이번 교육은 동아시아바다공동체오션의 전문 강사가 초빙되어 ▲해양쓰레기 실태와 어업인의 역할 ▲폐어구의 발생요인과 폐어구로 인한 피해와 예방 ▲어선에서 나오는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에서는 유령어업을 일으키는 폐어구와 어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로 인한 해양환경 오염, 수산업 피해를 설명하며 어업인의 해양환경 인식개선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어업인 스스로가 수산자원 보호 및 해양오염 피해 예방에 앞장서,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해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앞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서남해안 섬벨트 5개 시군인 목포시,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이 섬 지역 미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상생의 자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목포시는 ‘2024 W.I.N 포럼’이 서남해안 5개 시‧군(목포시,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이 주최하고 한국섬진흥원과 해남군이 주관해 지난 20일 완도군 생활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5개 시‧군 시장‧군수와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 실시간 중계와 병행해 이뤄져 온라인과 현장에서 동시 진행됐다. 지난 2020년 첫 회를 시작해 5회차를 맞는 이번 포럼은 ‘서남해안 섬의 새로운 연대! 2030 W.I.N. Project(세계 섬 네트워크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전문가의 강연 및 토론으로 구성됐다. 무엇보다 섬의 고유한 문화와 자연을 예술적 관점에서 조명하고 이를 통해 섬의 무한한 가치를 재발견하는 한편, 섬 발전을 위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포럼은 5개 서남해안 섬벨트 시군이 추진하는 2030 W.I.N Project(국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12월 20일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복지관 2층 강당에서 복지관 모든 가족과 함께 올 한해를 추억하는 『2024년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송년행사는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복지관 이용고객,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기념식 ▲시상식 ▲송년 노래자랑 ▲송년특식 ▲기념선물 전달이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복지관 1층에 평생교육 참여자들의 작품 전시회가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고 복지관을 비롯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오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또한, 기념식 이후 송년 노래자랑이 진행되어 이용고객들의 수준 높은 노래실력을 볼 수 있었고 흥이 난 관람객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기도 하는 등 참가자와 관람객의 구분 없이 모두 즐겁고 신나는 축제의 시간을 보냈다. 장은채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지원 덕분에 우리 복지관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한 해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행복한 일상을 지켜가는 데 앞장서는 목포시장애인종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는 지난 19일 제394회 제2차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정재훈 의원의 대표 발의로 진행된 이번 결의안은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하며 친위쿠데타를 시도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12월 14일 가결됨에 따라 탄핵 심판에 대한 사법부의 탄핵 인용을 촉구하고자 제안하게 됐다. 정재훈 의원은 제안설명에서“국민과 역사 앞에 부끄럽지 않을 수사를 통해 부역자들 모두 합당한 처벌을 내려주기를 바라며, 탄핵 심판 심사에서는 결코 헌법재판관의 정치적 성향이 좌우하는 판단이 아닌, 법리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을 통해 국민 모두가 납득할 만한 판결을 해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목포시의회 의원들은 이날 결의안에서 △내란 행위 책임자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절차 신속진행 △불법 계엄에 가담한 부역자들에 대한 체포․수사 △ 국정 안정화를 위한 정부와 여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구했다. 아울러, 헌법 질서와 자유민주주의를 유린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인용되고, 내란에 가담한 부역자들이 처벌받는 그날까지 포기하지 않고 21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경기 전반 침체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져가는 가운데 목포시는 지난 19일 목포시소상공인연합회와 연석회의를 개최하여 관련 단체 및 유관기관과 지역 민생 안정에 대해 논의했다. 연석회의에는 목포시, 직능단체 11개소(목포시소상공인연합회, 대한미용사회 전남서부지회 등)와 신중앙시장 상인회, 농산물도매시장 상인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목포센터가 참석했다. 또한 목포시소상공인연합회 2024년 사업성과 및 2025년 사업계획 설명, 2025년 목포시 소상공인 지원사업 안내, 애로사항 건의 및 의견청취 등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 민생 안정 대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경제 전반의 침체가 지속되어 소상공인 현장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긴급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재)목포인재육성재단이 수도권에 거주하는 목포시 출신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행복기숙사 입주생을 모집한다. 목포인재육성재단이 신규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기숙사 사업은 한국사학진흥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진행되며, 총 50명의 입주생을 선발해 1인당 주거 장학금 연 180만원(월15만원)을 지원한다. 행복기숙사 입주생 지원자격은 수도권 소재 대학의 신입생 및 재학생이어야 하며, 신청자 본인 또는 보호자(부모 중 1인)의 주민등록 주소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목포시에 되어 있어야 한다. 또한, 소득 및 성적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025년 1월 3일까지로, 행복기숙사 입주생 신청을 하려는 자는 (재)목포인재육성재단 또는 목포시 인재육성과에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목포시는 사회적 배려자 여부, 소득 및 성적 등 선발기준에 따른 서류심사를 거쳐 2025년 1월 중순 합격자를 발표하게 되고, 목포시의 합격증을 부여받은 학생은 한국사학재단 행복기숙사 누리집에서 4개의 기숙사 중 입주를 원하는 기숙사를 직접 선택해 신청해야 한다. 이후 한국사학재단은 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