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중흥 S-클래스 센텀뷰 아파트를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고, 지난 7일 주민과 함께 현판식을 진행했다. ‘금연아파트’는 목포시가 지역사회 내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고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자 거주주민의 과반수 이상 동의할 때 지정하며, 금연구역 지정 및 입주민 대상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등 각종 금연 서비스가 제공된다. 목포시 제10호 금연아파트인 ‘중흥 S-클래스 센텀뷰’는 주민발의로 입주민 640세대가 전자투표를 실시했으며, 과반수 이상인 483세대(75.5%)가 동의했다. 이에 따라 아파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으며, 7월부터 10월까지 주민홍보와 계도기간을 가졌으며, 10월 7일부터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금연아파트 신청 등 기타 문의사항은 목포시보건소 금연담당자로 하면 된다. 목포시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아파트가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정된 만큼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아파트 문화가 정착되고, 금연 실천 분위기가 조성되어 입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오는 11일부터 최근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JN.1백신(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을 이용한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이다. 오는 1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연령대별 순차적 접종을 시작한다. 목포 내 65개소 지정의료기관에 방문해 접종받을 수 있으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도 접종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매년 유행하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달라지기 때문에 고위험군은 매년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접종기관 한번 방문으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 접종 받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어린이바다학관이 2024 목포항구축제를 맞아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2024 목포항구축제 연계 특별이벤트를 운영한다. 흥겨운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함께하는 과학관 프로그램은 축제를 찾는 관광객과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는 해양수산전시관 네트워크 연계 교류전으로, 프랑스의 해양 화가 라민 드브레스트(Ramine Debrest)의 등대 그림 24점이 전시된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나만의 해양생물 머그컵 만들기, 과학체험 입체퍼즐 만들기, 사이언스 매직쇼 등 풍성한 체험과 볼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은 축제기간 동안 밤 10시까지 개관하며, 오후6시 이후에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2024 목포항구축제를 맞아 많은 축제 관광객 및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생활도자박물관은 [2024 목포생활도자박물관 2인 특별전]을 오는 11일부터 2025년 1월 30일까지 약 3개월 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전남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도예가 한갑수의 ‘기억나무 시리즈’와 박정규 도예가의 ‘달항아리’ 등 도자 작품 45세트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 대표작품은 박정규 작가의 ‘12월 달항아리’와 한갑수 작가의 ‘기억의 각색’이다. 박정규 작가는 백자 달항아리 12개를 한데 모아 조형적으로 승화시킨 작품을 선보이며, 한갑수 작가는 무안 적토와 전통 무유(無釉) 기법으로 작가의 기억 하나하나를 화면 속에 재구성한 기억의 각색 작품을 선보여 현대적인 도자 조형의 새로운 세계를 만날 수 있다. 2006년 갓바위 근린공원에 개관한 목포생활도자박물관은 목포자연사박물관과 더불어 전남의 대표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매년 새로운 도자관련 콘텐츠를 개발해 다양한 양질의 특별전을 추진 지속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민선8기 시장 공약사업으로 추진되어온 목포시청 공용주차장이 지난 8일 준공됐다. 목포시청은 부족한 주차장 면적으로 인해 직원 뿐만 아니라 시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이 끊임없이 그 불편함을 호소해 왔으나 해결되지 못한 목포시의 해묵은 과제가 마침내 해소된 것이다. 준공식 건립사업 경과보고에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선정되고 2023년 지특(도비) 25억 및 시비 33억의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했다고 간략히 밝혔다. 그러나 1,300여 명의 시청 직원들 뿐만 아니라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 그리고 시청 주변 이면도로 주차로 고통을 받아온 용당1동 주민들의 해묵은 숙원이 해소된 이번 사업의 뒤편에는 알려지기를 원치 않으며 조용히 결정적인 역할을 해온 숨은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목포시의회 박용식 의원이다. 박용식 의원은 협소한 시청 주차장으로 인해 겪는 직원들과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있었고 2018년 제11대 목포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되면서 본격적으로 주차장 문제 해결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때부터 박의원은 줄기차게 주차타워 건립을 목포시에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시청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0월 8일 『2024년 가을여행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가을을 맞이하여 평소 외부 활동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과 보호자 200여명을 모시고 영광군의 대표적 가을꽃인 상사화로 유명한 영광 불갑사 일대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웃음치료와 함께 즐거운 레크레이션을 통해 이용고객 간 친목과 소통의 시간을 만들었고 해물파전과 산채보리밥을 대접하여 화합의 장(場)을 마련했다. 이후 불갑사 관광지 일대 코스별로 포토존 사진찍기, 산림박물관 관람하기, 불갑사 입구에서 사진 찍기 등 준비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일상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길거리가 풍성한 나들이를 제공했다. 가을여행 나들이 참여자 박OO은 “오랜만에 바람도 쐬고 교외로 나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어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다. 우리 장애인들을 위해 나들이를 준비해 준 복지관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은채 관장은 “자연 속에서 우리 이용고객들이 밝게 웃으시며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제 마음까지도 행복해진다”고 표현하며 “앞으로도 이용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오늘(8일) 오전 열린 국회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산자위 간사, 목포시)은 오영주 중기부 장관을 상대로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 공정한 거래질서에 반하는 행위를 요구하는 배민의 ‘갑질’을 시정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국감 현장에서 김원이 의원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옥죄는 배민의 행태, 눈에 안 보이는 갑질이 아닌 눈에 보이는 약관과 계약상의 문제를 제기한다”고 질의를 시작했다. 김 의원은 “현행 약관법 제7조는 사업자의 고의, 중과실로 인한 법률상 책임을 배제하는 조항은 무효라고 명시한다. 배민스토어 판매자 이용약관을 보면 판매자(동네상점)와 이용자 간 거래에서 문제발생 시 배민은 그 어떠한 부담도 지지 않고 책임을 판매자에게 떠넘기고 있다. ‘면책갑질’이다”라고 비판했다. 또한, 김 의원은 “배민은 오픈리스트 광고 및 바로결제 서비스 이용약관을 최근 변경했는데, 변경 전에는 광고주가 오픈리스트 광고 노출 영역에 대해 가게의 노출 여부를 선택할 수 있게 했으나, 변경 후에는 오픈리스트에 가게 노출 여부의 일체의 권한을 배민이 가져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업주에게 불리한 약관변경을 상호협의나 의견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제28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8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노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경로당 노인건강운동, 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및 경로헌장 낭독,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39명에 대한 전라남도지사, 목포시장, 목포시의장, 노인지회장 표창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조성재 대한노인회 목포시지회장을 비롯해 7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노인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시 발전과 노인 복지 증진에 힘써주신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르신들이 사회적 멘토로서 자긍심을 갖고 활기찬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의 날’은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온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올해로 28회를 맞는다. 이와 더불어 목포시는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전국 최초로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태양로지스틱(주)이 지난 7일 목포인재육성재단에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박경조 대표는 “목포의 미래인 학생들이 학업 뿐 아니라 본인의 재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장학금 후원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태양로지스틱(주)는 연산동에 위치한 화물 운송 업체로, 평소 소외계층 및 지역행사 등에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목포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나눔의 선한 영향력이 학생들에게 전달돼 다양한 분야의 우수 학생들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지난 7일 목포벤처․문화지원센터에서 ‘제23회 시민 중국어 무료 강좌’를 개강했다. 시민 중국어 강좌는 중국어와 중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위한 무료 강좌로 시민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목포시민 35명이 참여한 이번 강좌는 오는 11월 22일까지 매주 월·수·금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원어민 강사가 중국어 기초발음과 상황별 회화 및 중국의 문화 등을 쉽고 재미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은 개인적인 성취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4대 관광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우리시의 이미지 제고에도 큰 효과가 있다. 많은 시민들이 외국어 실력을 키우고 목포를 찾는 외국 관광객에게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 2001년부터 매년 무료로 중국어, 일본어, 영어 강좌를 운영해 총 1,249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시민 외국어 강좌를 실시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월 2회(매월 둘째주, 넷째주 금요일) ‘찾아가는 복지 이동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 상담실은 복지 정보에 취약하고 이동이 불편한 이들을 직접 찾아가 상담하며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이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이동 상담실은 지금까지 총 437건의 상담 및 서비스가 이뤄졌고, 지난 9월까지 392건을 지원해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또한 이동 상담실은 주민들이 필요한 복지 정보에 손쉽게 접근함으로써 복지 서비스 이용률을 높이고, 맞춤형 상담을 통해 각 가구의 특성과 필요를 반영한 자원을 제공하면서 지역 주민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복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동 상담실을 이용한 민원인은 “동 행정복지센터가 집과 거리도 있고 아픈 몸을 이끌고 외출하기 쉽지 않았는데 집으로 찾아와 이야기 들어주고 평소 알지 못했던 복지 서비스를 자세히 설명해 주어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앞으로도 이동 상담실 운영 뿐만 아니라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2024 목포항구축제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목포항구축제는 2024~2025년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됨에 따라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오감만족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항구축제는 과거 바다 위에서 열렸던 생선 시장인 ‘파시’를 축제의 주요 주제로 선정해 목포항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며 세계적인 축제로 나아가기 위한 청사진을 그려낼 예정이다. 오는 11일 오후 5시 20분 디스코파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오를 이번 항구축제는 글로벌 퍼레이드와 함께 만선 배가 입항하는 모습을 역동적으로 연출한다. 이로써 목포항의 번영과 만선을 기원하고, 항구에서 시작되는 목포의 밝은 미래를 제시할 전망이다. 또한, 전통 파시를 더욱 돋보이도록 구성된 올해 축제장은 목포항을 따라 세대별로 파시존(2060), 항구존(7080), 청년존, 현대존 등 4개 공간으로 나눠 진행되며, ‘목포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글로벌 파시’를 연출하게 된다. 파시존에서는 전통 파시를 체험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