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여름철 집단식중독 발생에 대비해 지난 23일 구청 구내식당에서‘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광주광역시청 및 보건환경연구원, 5개 자치구 업무 담당자가 참여한 가운데 기관별 식중독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식중독 발생 시 신속보고 및 관계기관 전파체계 점검 ▲식중독 원인규명을 위한 역학조사 실시 ▲원인식품 추적관리 및 예방교육 등의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식중독 발생 기관은 신속하게 해당 사실을 관련기관에 전파하고, 각 기관은 현장대응과 함께 조사관을 통해 보존식·조리기구와 같은 환경검체 채취 및 환자의 인체검체를 채취하는 등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훈련을 진행해 현장감을 높였다. 이상용 보건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식중독 발생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운영해 서구민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식중독 발생 시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고 예방을 위해 손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주민 2만5581명에게 군소음 피해보상금 약 86억원(평균 29만원)을 지급한다. 보상금 지급 대상은 치평동, 서창동, 유덕동 일부 등 광주 군용비행장(K-57)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주민이다. 보상기간은 『군소음보상법(약칭)』이 최초 시행된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의 37개월이며, 소음대책지역 1·2·3종에 따라 월 최대 3~6만원을 보상받는다. 보상금 결정통보서는 오는 31일까지 등기 우편으로 개별 통지되며 보상금은 8월 31일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결정 내용에 이의가 있는 경우 7월 31일까지 서구청 기후환경과 군소음보상팀(서구 경열로 17번길 9, 거송빌딩 5층)에 이의신청서와 거주사실 및 직장·사업장 근무지 등의 입증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나문효 기후환경과장은 “군소음 피해를 받고 있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보상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3일 의류브랜드 LAP(랩)을 운영하고 있는 JC FAMILY로부터 돌봄이웃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앞서 JC FAMILY는 기아 타이거즈와 지난 3월 광주신세계 백화점에서 ‘콜라보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운영했으며 판매수익금 중 일부를 서구에 기탁했다. 이 후원금은 향후 서구에서 추진하는 복지 분야 민관협력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JC FAMILY에서 추진한 뜻깊은 행사의 수익금을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마음으로 기탁해 준 소중한 후원금을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착한 복지사업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최근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받아‘착한도시 서구’를 새로운 도시 브랜드로 선포하고 민관협력 커플링사업 등 착한정책들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청소년들의 권익 보호와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 최초로 5월 마지막 토요일을 ‘서구 청소년의 날’로 지정하고, 5월 마지막 일주일을 ‘청소년 주간’으로 운영한다. 서구는 지난 3월 이같은 내용의 조례를 제정하고 오는 25일 유스퀘어 광장에서 ‘제1회 청소년의 날’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은 ‘청소년이 즐거운가봄’을 주제로 서구 청소년의 날 선포, 착한서구 청소년 헌장 낭독, 모범 청소년 및 청소년 육성‧보호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청소년 대표로 김하람(동명중1), 최유성(유덕초5) 학생이 무대에 올라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며 활동하는 삶의 주체로서 자율과 참여의 기회를 누리고, 나눔으로 성장하는 착한도시 서구의 청소년으로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소외받기 쉬운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간다”는 내용의 청소년 헌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서구는 이날 부대행사로 청소년들이 마음껏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놀이와 체험, 먹거리, 버스킹 부스도 운영한다. 놀이존에서는 딱지치기와 전통놀이 체험, 학교 밖 청소년 정책에 대해 알아보는 O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21일 구청 앞 광장에서 하계 방역기동반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방역활동에 나섰다. 서구는 위생해충의 서식지 원천봉쇄를 위해 보건소 2개반, 18개 동별 1개반씩 총 20개반 40명으로 방역기동반을 구성했다. 방역기동반은 6월부터 10월까지 모기 등의 감염병 매개 위생해충이 서식하기 쉬운 주택가 뒷골목, 하수구 등 취약지 1617개소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 이익행 방역기동반 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주민들의 쾌적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빈틈없는 방역 활동을 펼쳐 감염병 없는 서구를 구현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앞서 서구는 지난 13일부터 14일 이들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및 장비 사용법 ▲약품의 안전 처리 및 취급 주의사항 ▲ 소독방법·약품보관 등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방역기동반과 함께 여름철 위생해충으로 인해 겪는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조치를 취하고,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나 보건소로 모기 서식지 등에 대해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20일 치평동을 시작으로 6월 말까지 18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과의 소통간담회 ‘내 곁에 구청장과 착한톡톡’을 진행한다. ‘착한톡톡’은 서구가 민선8기 들어 네 번째 진행하는 동 순회 소통시리즈로 김이강 서구청장이 주민들과 현장에서 긴밀하게 소통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서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동 중심의 생활정부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착한도시 서구’ 브랜드와 함께 정부 및 전문가들이 인정한 서구의 착한 정책들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20일 오후 치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착한톡톡’에는 주민자치회, 통장단, 보장협의체 등 7개 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생단체 연합 간담회가 진행됐으며, 치평동 BI(Brand Identity)인 ‘그린 웨이브(Green Wave) 치평감탄마을’을 주제로 마을정책참여단, 학부모모임, 마을공동체 관계자의 간담회가 이어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감탄마을’ 실현을 위한 폐현수막 재활용 활성화, 자원순환관리사 활동 확대, 탄소감축 프로그램의 주민 참여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 소통창구인 민원실을 ‘선율이 흐르는 착한공간’으로 조성해 주민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서구는 최근 구청 종합민원실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고품질 음악송출 시스템을 설치하고 클래식과 재즈 등 다양한 음악을 제공하고 있다. 무미건조했던 민원실에 따뜻한 음악을 더함으로써 각종 서류와 민원 처리를 위해 방문한 주민들에게 잠깐의 쉼과 힐링 시간을 선물하고 있다. 특히 서구는 민원실 분위기 쇄신으로 악성민원 근절을 유도하고 민원업무 담당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임철진 민원봉사과장은 “아름다운 음악 선율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며 “더불어 친절하고 따뜻한 민원서비스로 착한도시 서구의 이미지 제고와 행정 만족도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친절 컨설팅과 교육을 통해 행정 신뢰와 민족도를 꾸준히 높이고 있으며 지난 3월 친절지수가 일반 은행이나 대기업 고객센터보다 훨씬 높은 평균 93.5점으로 나타났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공원을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 활동공간 28개소를 대상으로 모래 스팀 소독을 실시한다. 서구는 모래놀이터 7124㎡에 대해 전문장비를 활용해 고온스팀 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며, 소독작업은 유리․동물 배설물 등 이물질 제거, 모래 뒤집기, 전문장비를 활용한 고온 스팀 살균, 평탄 작업 순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조합놀이대 등 놀이기구 76개에 소독제를 도포해 기생충 및 세균 등 유해균도 제거할 계획이다. 특히 서구는 소독 작업 후 어린이 모래놀이터 28개소를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기생충란 유무 등을 검사해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하반기에는 모래놀이터와 더불어 탄성포장재로 된 놀이터에 대한 전면 소독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양동식 공원녹지과장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모래놀이를 즐기고 안전하고 편안하게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점검 및 사후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전국 최초로 지역주민 중심의 재난·안전봉사단체(자율방재단·안전모니터봉사단·안전보안관)를 통합해 재난대응 역량강화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서구는 올해 현장에 가장 가까이 있는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재난발생 시 주민주도의 신속하고 적절한 초기대응으로 재난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 재난안전리더 안전학교’를 운영한다. 서구는 오는 23일 방재안전분야 최고 전문가 송창영 광주대 교수(한국재난안전기술원 이사장)를 초청해 재난안전 인문학 강의를 진행하고, 7월과 9월 미국·일본 시민거버넌스의 재난 예방·대응·복구 훈련 등 실제 사례 위주의 특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서구는 호우·지진·화재·생활 안전 및 CCTV 가상현실 현장체험 교육을 병행해 시민이 주체가 되는 지역 재난안전리더를 양성할 예정이다. 앞서 서구는 지난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안전의식 및 재난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공직자 안전대학’을 운영하며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의 역할을 한층 강화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예측 불가능한 기후변화 등 복잡해지는 재난상황 속에 구청의 노력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제321회 임시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오미섭 의원이 발의한 ‘서구 성인지 예산의 실효성 향상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안 ’이 지난 14일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성인지 예산제는‘지방재정법’에 따라 2013년부터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예산이 여성과 남성에게 미치는 효과를 사전에 파악, 예산의 편성 및 집행과정에서 모두가 평등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서구 성인지 예산의 실효성 향상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안’은 성인지 예·결산서에 대한 분석과 평가 결과를 다음 연도 예·결산서 작성 시 반영하도록 함으로써 성인지 예산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발의됐다. 이번 일부 개정 조례안은 ▲ 조례명을 ‘성인지 예산제의 실효성 향상을 위한 조례’로 변경 ▲ 성인지 결산에 대한 정의 신설 ▲ 성인지 예·결산에 대한 평가결과 반영 조항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오미섭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평가결과를 반영한 성인지 예결산서가 작성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며 “성인지 예산제가 본연의 기능인 성차별 개선 및 성평등을 증진하는 제도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평생교육 대표 브랜드 사업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세큰대) 서구’에서 운영할 프로그램을 모집한다. 서구는 지난해 ‘세큰대 서구’ 개교와 함께 시민참여학과, 인문사회학과, 문화예술학과 등 3개 학과를 개설했으며 올해 상반기에 총 35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600여 명이 수강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반기 시민참여학과는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활동가 및 리더 양성과정, 민주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자질·역량과 관련된 강좌를 모집 중이다. 또 인문사회학과는 문학·역사·철학 등 삶에 대한 보편적 진리와 가치를 탐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문화예술학과는 음악·미술·무용·영화·디자인 등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능력과 창조력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모집하고 있다. 강좌 및 강사 지원자격은 대학의 해당 학과를 졸업했거나 관련 분야의 교육과정 이수, 해당 분야 관련 강의 경력 또는 자격증(민간자격증 포함) 소지, 해당 분야 관련 연구 및 전문성을 인정할 만한 서류 구비 중 한 가지 이상을 충족해야 하고, 오는 22일까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7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상무1동 파랑새원룸타운, 금호2동 푸른마을원룸타운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무1동, 금호2동 원룸타운 내 거주하는 세입자를 대상으로 장애, 질병, 빈곤 및 사망 등 사회적 위험에 놓인 가구를 조기에 발견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앞서 서구는 지난 2월 사업 추진계획 수립 후 각 건물주협의회 정기모임에서 의견을 조율했으며,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건물주협의회원 45명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되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인적자원망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사회적 고립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캠페인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서구청 복지정책과는 이를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 공공요금 연체료 지원, 기초수급자, 안부확인, 공모사업을 통한 특화사업비 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건물주와 홀로 생활하는 세입자 간 사회관계망 형성을 통한 보호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위기가구 주민들이 사회적 고립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