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만호동에 21일과 25일 따뜻한 후원이 이어졌다. 만호동 해산물상가 상인회(회장 박창수)는 지난 21일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미역, 멸치, 김 등 건해산물 22박스(싯가 880천원 상당)를 후원했고 이 물품은 필요한 세대에 방문 전달됐다. 만호동 통장협의회(회장 손보성)는 지난 25일 목포시 통장 한마음 어울림 대회에서 받은 경품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을 담아 동에 전달했다. 이에 복지기동대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중장년 1인 세대를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애로사항 파악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후원 관계자는 “작은 사랑의 실천들이 모여 이웃에게 위안이 된다면 앞으로도 기쁘게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광미 만호동장은 “이웃을 먼저 살피고 변함없는 손길을 내밀어 주신 후원자들께 감사드리고, 동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세대를 살피고 지원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소방서는 지난 29일 목포 종합경기장에서 테러 범죄로 인한 건물 폭발과 전기차 화재 등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시청, 보건소, 8332-1 군부대, 경찰서, 한국전력공사, KT 등 11개 유관 기관과 약 2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하여,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 상황에서 긴급구조지원기관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통합 지휘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매년 실시된다. 이번에는 국민체험 참여단이 포함된 실전형 훈련으로,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조치 능력을 배양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훈련은 테러범죄로 인해 건물이 폭발하고 붕괴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대형 화재와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초기 대응 훈련을 병행하며 진행됐다. 이를 위해 소방차, 탱크차, 굴절차, 소방드론, 소방 구조견 등 재난 상황에 필요한 총 35여 대의 장비가 동원됐고,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신속한 구조와 대피 활동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졌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전남국립의대 선정 평가기준과 관련해 국가공인 의료지표를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남 국립의대 신설 정부추천 용역수행 기관인 에이티커니코리아는 지난 29일 순천대와 목포대에서 진행한 공청회에서 교육과정과 교원확보 계획, 병원부지와 시설, 설립자금 확보 계획 등 14가지를 평가지표 안으로 제시했다. 또, 지표마다 편차가 큰 의료취약성 등 의료현황 지표는 정성평가에 반영하고, 의료 인력 확보를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생각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박홍률 목포시장은 “용역사가 발표한 평가지표는 국립대학병원 설립목적과 취지를 망각한 처사”라며 반박했다. 목포시는 ‘국립대학병원은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제 2조에서 공공보건의료의 제공을 목적으로하여 설립·운영하는 의료기관으로, 보건의료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지역 및 분야에 대한 의료공급에 관한 사업과 보건의료 보장이 취약한 층에 대한 의료공급에 관한 사업을 말한다고 정의되어 있다’며 입법취지를 깡그리 배제한 평가기준이라고 반발했다. 또한, 제 7조에서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의료급여환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지난 29일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2024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난 2005년부터 범국가적으로 시행된 종합 훈련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높여 선진형 재난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다중운집시설에 대한 관심이 확대됨에 따라 목포종합경기장 내 화재 및 붕괴, 전기차 배터리 열폭주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재난 현장과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 간의 실시간 통합 연계를 중점으로 기관 간 협업과 상황 전파 체계를 강화했다. 먼저, 시청 내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진행된 토론훈련에서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지휘부의 연계 능력을 향상시킬수 있도록 했다. 또,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진행된 현장훈련에는 소방차, 구급차 등 차량 및 장비 40여 대가 동원됐다. 목포소방서, 목포경찰서, 군부대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민간 안전 관련 단체들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약 1시간 30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 전시갤러리에서는 오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김명하 개인전 ‘우주공간의 자연’ 작품 20여 점을 전시한다. 김명하 작가는 500여 회의 전시를 하며 수채화의 아름다움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이번 전시는 유화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수채화를 통해 김명하 작가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주와 자연을 소재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헤아릴 수 없이 넓은 우주의 신비로움과 우리의 삶 속에 녹아있는 소망을 표현한 수채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명하 작가는 “수채화의 섬세함과 변화무쌍한 상상력으로 담아낸 자유로운 우주공간을 느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신흥동 소재 명가 한식뷔페(대표: 김정희)가 혼자서 끼니를 챙기기 힘든 1인 가구를 위해 지난 28일부터 밑반찬(불고기 외 5종 구성)을 매주 1회씩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신흥동은 혼자 사는 저소득 중장년 및 노년층 남성 5세대를 선정해 안부를 살피며 반찬을 전달했다. 김정희 대표는 “많은 양은 아니지만 꾸준한 나눔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주변의 이웃과 정을 나누고, 따뜻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어서 매우 보람차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순양 신흥동장은 “원룸에서 혼자 지내며 끼니를 소홀히 하기 쉬운 남성 중장년층이 많은데 대상자분들이 무척 좋아하실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고독사 예방 및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는데힘쓰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상공회의소는 지난 29일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조종래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초청해 상공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목포상의 정현택 회장과 상공의원, 조종래 청장과 간부진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종래 청장이 직접 중소기업 지원정책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약 1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정현택 회장은 “대내외적인 어려운 현실속에서 우리 기업인들은 꿋꿋이 이겨내며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청장님을 모시고 지역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좋은 말씀을 들을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목포상의간 유대가 돈독해 지고 밀접히 협력하여 함께 성장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고 첨언했다. 이에 조종래 청장은“오늘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중소기업 활력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목포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NH농협은행 목포신안시군지부는 지난 28일 목포시 사랑의 밥차,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10㎏) 500포(2,000만원 상당)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목포시에 지정기탁했다. 안종팔 지부장은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을 섬기는 일인 사랑의 밥차와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우리 시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NH농협은행 목포신안시군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은행 목포신안시군지부는 올해 1월에도 NH농협은행의 지원을 받아 마련된 사랑의 밥차 신규 차량에 대한 운영 지원금으로 2천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사)서남권더불어시민연대 목포지부가 지난 23일 목포복지재단을 통해 후원금 120만원을 목포시 드림스타트에 지정기탁했다. 목포시는 이 후원금을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 중 11명을 선정해 운동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지명 회장은 “우리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우리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며 이번 후원이 그 마중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서남권더불어시민연대 목포지부는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관심있는 회원들로 구성(18명)되어 지난 2018년 창립했으며, 그동안 어르신 짜장면 나눔봉사, 장애인복지관 배식봉사, 정화활동 등을 펼치며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동들과 함께 직접 매장을 방문해 마음에 드는 신발을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국제와이즈멘 목포비파클럽은 지난 26일 취약계층 다문화(다자녀) 가구의 주거 불편 해소를 위해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펼쳤다. 낡은 도배, 장판을 교체하고 합선으로 사용하지 못했던 전등 및 콘센트를 교체했다. 또한, 노후화로 뜯어져 내려앉은 싱크대를 보수하고 페인트 도색, 전기공사 등을 진행했다. 이날 회원 모두가 합심해 쾌적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국제와이즈멘 목포비파클럽의‘사랑의 집 11호점’을 탄생시켰다 국제와이즈멘 목포비파클럽 회장 장재준은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고 살피는 일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 온정 넘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양선 상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어 정성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주시는 국제와이즈멘 목포비파클럽 회원분들의 열정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와 목포가톨릭대학교는 지난 25일 지역사회 중독 예방을 위한 협약식 진행을 통해 중독 청정 ‘Free City(프리시티)’ 선언을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은 목포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협약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윤빈호 목포가톨릭대학교 총장, 기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중독 문제 예방과 해결을 위한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중독 예방 교육 및 캠페인 전개 ▲중독 상담 등 프로그램 지원 ▲중독 문제해결을 위한 지속적 연구 추진 등 다양한 실천 방안을 마련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중독 문제는 개인의 건강과 삶, 가족, 그리고 지역사회에 해를 끼치며, 우리의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환경을 위협하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자체와 대학이 가진 상호 간의 역량을 잘 활용하여 중독으로부터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빈호 목포가톨릭대학교 총장은 “대학교가 가진 교육적 자원을 바탕으로 중독 예방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는 환경미화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환경미화원이 작업 중 가장 많이 다치는 원인은 종량제 봉투 속 칼이나 유리 조각 같은 날카로운 물체에 의한 베임 사고와 청소차량의 높은 조수석에서의 잦은 승·하차, 청소차량 후미에 매달려 이동할 때의 낙상 위험 등이다. 이에 목포시는 환경미화원들의 안전을 위해 기능성 장갑, 안전화 등 25종의 작업 보호구를 지급하고, 매일 작업 전 안전교육과 몸풀기 동작(스트레칭)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는 현재 총 15대의 생활쓰레기 차량 중 지난 2019년부터 후방 저상형 청소차량을 도입해 소형 및 예비 차량을 제외한 모든 차량을 저상형 차량으로 운영 중이다. 후방저상형 차량은 운전석과 수거 공간 사이에 별도의 승차 공간이 설치되어 있어 승차 높이가 낮다. 이에 수시로 차를 오르내리는 환경미화원들의 무릎 등 관절에 부담을 적게 주고 낙상 위험도 적은 게 장점이다. 또, 시는 모든 차량에 사각지대를 없애고 주위를 볼 수 있는 어라운드 뷰(Around View) 시스템을 설치했으며, 미화원의 끼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측면에는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