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30일 ‘득량면 청년협의체’가 ‘모닥모닥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을 통해 재능기부에 나선다고 밝혔다. ‘모닥모닥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은 청년들에게 문화 활동의 기회를 부여하고,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득량면 청년협의체는 이번 활동을 통해 만든 50여 개 목재 도마를 관내 홀로 계신 어르신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득량면 청년협의체 지정란 회장은 “득량면 관내에서 청년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박학재 득량면장은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앞으로 득량면 청년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득량면 청년협의체’는 19명으로 구성됐으며 청년의 현실적인 목소리를 대변하는 소통 창구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2024년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체육센터(장애인형) ‘반다비 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반다비 체육센터 공모사업은 장애인이 생활권 내에서 제약 없이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건립하는 시설 기반 확충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보성체육공원 내 부지에 반다비 체육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며,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체육관과 헬스장, 재활운동실, 다목적실 등 각종 편의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보성군은 반다비 체육센터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장애인체육회 등 관내 장애인 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세부 계획을 수립해 장애인 체육 활성화는 물론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생활체육 복지 인프라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으로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복지 향상을 위한 여건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8월 12일까지 보성군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해 ‘알콩달콩 고부·부부 생활속으로’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소통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보성군 관내 다문화가족 고부 15가구, 부부 5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결혼 이민 여성,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해 원만한 가정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주요 운영 프로그램은 ‘서로에 대해 다시 알아가기’, ‘보글보글 감정 요리하기’, ‘이해하며 함께하기’ 등이다. 참여자들은 평소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표현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나눔으로써 고부·부부간에 탄력성 증진, 사랑과 친밀함이 가득한 건강한 관계 형성 등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다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보성군가족센터 박미선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부·부부간의 소통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했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소통 교육 및 사례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 간의 화합증진 및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30일 보성읍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가 주거 환경이 취약한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환경 개선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복지기동대원 10여 명은 대상자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보성읍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는 향후 대상 가정의 벽지, 장판 등을 교체하고 전기 및 전자제품 오작동 수리 등 불편 사항 해결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보성읍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는 매년 집수리 봉사, 냉난방 점검, 위기가구 살피기 활동 등 단순한 생활 불편 사항부터 복지사각지대 발굴까지 주변 어려운 이웃 발굴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9일 한국자유총연맹 보성군지회와 벌교읍이 벌교읍 오일시장에서 시원한 냉차 나눔 및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성황리에 추진했다고 밝혔다.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준비한 이번 행사에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자유총연맹 보성군지회 회원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더운 날씨에 잠시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시원한 냉차를 제공하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선크림, 모자 등 홍보 물품을 함께 배포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여름철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보성군지회 정용환 회장은“무더위 속 냉차 나눔 봉사 등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보성군지회’는 오는 8월 2일 보성읍 녹차골보성향토시장에서도 여름철 시원한 온기를 전할 냉차 나눔 및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7월 29일 월요일 보성다비치에서 초등 학교자율시간 설계 실행연수를 진행하였다. 2022개정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은 2025학년도 초등학교 3~4학년부터 2026학년도 5~6학년까지 순차적으로 적용되며 전라남도교육청의 초등학교 학교자율시간 편성 지침에 의거 ‘과목’개발의 경우에는 8월까지 승인을 받고, ‘활동’으로 설계할 경우에는 교육지원청 컨설팅을 거쳐 학년말에 운영위원회 심의를 받도록 하고 있다. 이에 보성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4일 학교자율시간 편성 지침 이해 연수를 운영하였고, 연이어 방학 중 종일 과정으로 학교별 활동/과목 설계를 지원하는 실행연수를 실시한 것이다. 특히 이번 실행연수는 학교별로 다수의 교사가 함께 참여하여 우리학교의 학교자율시간 ‘활동/과목’을 직접 설계하도록 하고, 퍼실리테이터가 분임별로 밀착 지원함으로써 연수 과정과 결과가 실제 ‘활동/과목’ 개발이 되도록 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수석교사는 “2022개정교육과정 적용에 따라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주도권을 갖게 되었지만 더불어 책임감이 가중되어 부담스러웠는데, 동료 선생님들과 공동사고를 통해 우리 학교 학생들의 미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초‧중‧고 학교장을 대상으로 희망보성 미래교육을 위한 보성학교자치워킹그룹 연수를 제주 일원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보성 미래교육을 위한 인간과 자연의 공생,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 활성화, 지역을 살리는 로컬공생을 통해 작은학교의 위기를 극복을 해나가기 위한 학교장의 학교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하였다. 이를 위해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제주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기후환경변화의 위기감에 대해 의견을 함께 나누고, IB프로그램으로 성과를 내고 있는 표선고의 사례를 통해 초‧중‧고 연계교육과정에 대해 깊이있는 학습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4.3평화공원에서 4.3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올바른 역사의식 교육 역량을 제고하는 시간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하신자 교장은 “학교장의 역량이 전남교육과 보성교육의 역량이라는 사명감으로 학교의 교육공동체와 긴밀한 소통을 통한 실제적인 학교자치로 희망보성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여름방학을 맞아 유익하면서 쉼이 있는 연수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었다”고 말하였다.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기후환경 위기라는 전 지구적 문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 조성면 어르신 지킴이단에서는 집중호우와 폭염이 연일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 살피기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15명으로 구성된 ‘조성면 어르신 지킴이단’은 돌봄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간 1:1 결연을 통해 매달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어르신 고독사 예방과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인숙 조성면장은 “우리 동네 어르신은 우리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앞으로 돌봄 공백이 있는 대상자 발굴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성면에서는 ‘마을 복지600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건강한 삼시세끼 꾸러미 제공, 조성면희망드림협의체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복지상담) 등을 추진하며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힘쓰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겸백면희망드림협의체가 지난 27일 주암댐 주변 지역 지원사업 일환인 ‘사랑의 연결고리 사업’으로 관내 학생들을 대상 ‘꿈나무, 문화 체험의 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리적 여건으로 문화 활동의 기회가 적은 시골 아동들에게 문화 혜택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사회적 소외감 해소 및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마련됐다. 체험 학습에 참여한 한 아동은 “전주 초코파이 모양이 왜 엽전 모양인지 전통을 배우면서 만들어서 너무 재밌었다.”라며 “한복 체험, 연극관람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너무 좋고 행복한 추억이었다.”라고 말했다. 박형식 위원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이번 사업을 추진하여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이 크다.”라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임윤모 겸백면장은 “이번 활동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정성을 쏟아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점점 학생들의 수가 줄어들고 있지만 아이들이 살 기좋은 겸백면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행정적 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청렴 의식을 함양하고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기간 중 6일) ‘나의 청렴부채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나의 청렴부채 만들기’는 청렴의 바람이 부정부패와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됐으며, 강사 2인 1조로 구성된 3팀이 각 부서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면사무소)를 찾아 진행됐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직원들은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 친구야 보성가자! 신뢰받는 보성군’ 문구와 함께 개인별 자율적으로 디자인한 그림과 사진 등을 부채에 새기며 자신만의 특색있는 부채를 완성했다. 보성군은 이번 체험 행사가 2년 연속 대한민국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등급의 명성을 유지하고 신뢰받는 행정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부채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전 직원이 청렴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었다.”라며 “직원들이 직접 만든 부채로 더운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고 건강한 여름을 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4일 한국농촌지도자보성군연합회 군 임원 및 읍면 임원 40여 명이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촌지도자회는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1시간에 걸쳐 12개 읍면의 방치된 농약 빈 병을 수거해 농업기술센터 주차장에서 빈병과 봉지 분리 작업 후 총 2.57톤(t)의 농약 빈 병을 한국환경공단 순천사업소에 인계했다. 이번 활동은 예년과 달리 보성군청 기후환경과의 협조를 통해 농가에 보관 중인 폐농약(잔류농약)도 함께 수거해 하천 및 토양오염 방지에 더욱 힘썼다. 환경정화 활동의 수익금 일부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재)보성군장학재단에 장학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농촌지도자회 정병진 회장은 “회원들이 농촌은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2.57톤이라는 많은 양의 농약 빈 병을 수거했다.”라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보성 농촌의 미래를 위해 농촌지도자회가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농촌지도자회원들이 참석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보성군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하반기 농약 빈병 및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다문화학생 가정 ‘여름밤 별별 캠핑’을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보성율포오토캠핑장에서 실시하였다. 이날 캠핑은 다문화가정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여름방학을 맞이한 자녀들을 위해 보성의 문화, 자연환경 체험을 통해 가족 모두가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보성교육지원청은 다문화가정 학생의 교육 수요를 고려하고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지원을 위해 다문화교육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보성군 가족센터와 협력하여 심리·정서 지원, 언어발달 지원,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이중언어교육 등 역량 중심 학생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캠핑에 참여한 문덕초 염○○ 학생은 “가족과 함께 캠핑에 참여하여 바다에서 물놀이도 하고 동생들과 재미있게 놀 수 있어 좋았다” 고 소감을 이야기하였다. 보성남초 김○○ 학부모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캠핑은 처음이다. 캠핑을 통해다른 학교의 다문화가정과도 교류하고, 화합할 수 있어 기쁘다.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함께 보성의 다양한 모습을 체험할 수 있어서 아주 뜻깊은 날이였다.” 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보성교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