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주최하고 순천시체육회, 순천시농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제14회 순천시장배 생활체육 농구대회’가 전국 농구 동호인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전국 7개 지역에서 모인 총 23개 팀, 270여 명의 농구 동호인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농구 문화 발전을 위한 중요한 무대로 자리매김했으며, 치열한 승부 끝에 ▲(남)클럽4부 팬텀(광주) ▲(남)45대부 금당BB(순천) ▲(여)클럽4부 WADE(창원)에서 각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대회를 개최해 시민들이 스포츠를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광현 부시장은 대회사에서 “농구 동호인들이 함께 땀 흘리며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회식에는 정광현 순천시 부시장, 강형구 순천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IBK기업은행에서 지원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사업’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밥차는 매주 화요일(공휴일 및 7~8월 하계제외) 순천의료원에서 우리 지역의 식사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균형 잡힌 영양식단을 지원한다. 또한, 다양한 봉사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다채로운 음악공연과 의료지원, 원예체험, 노무상담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신숙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많은 봉사자들이 우리 지역의 소외된 분들께 온정 가득한 한 끼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참여해 주고 계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사랑의 밥차가 온기를 나누는 전도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봉사자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식사에 밥차를 방문하는 분들이 위로와 힘을 얻고 가길 바라며, 순천시는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지난 1월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 현장에서 3일간 복구인력 및 유가족 2,700명의 식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지난 28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25.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정기회 및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한 심의위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공정하고 일관성 있는 심의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 49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대책에 대한 보고와 함께 심의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연수가 진행됐다. 특히, 경상남도교육청 진희정 변호사를 초청해 심의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법적 절차와 공정한 조치 결정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허동균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이라며, "위원님들의 전문성이 곧 학생 보호의 든든한 기반이 되므로, 오늘 연수를 통해 더욱 심도 있는 심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연수 및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오는 4월 4일까지 2025년 농업인대학 미래농업과정 입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 순천시 농업인대학 미래농업과정은 4월 2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스마트농업 기술교육 및 아열대 재배기술 교육을 21회(83시간) 실시한다. 올해는 국립순천대학교와 협의하여 농업과학교육원 스마트팜 실습교육장에서 파종, 육묘, 착과량 조절, 수확 등 스마트팜 실습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미래농업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열대 재배기술 강의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연구소의 문두경 박사와 前)전라남도농업기술원 손동모 박사를 초청해 아열대 과수와 채소에 대한 이론 교육을 진행하고, 제주에서 만감류를 재배하는 선도 농업인을 강사로 활용하는 등 아열대 작물에 대한 전문적인 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한다. 입학 신청은 순천시청 및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고문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로드해 방문, 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창의적인 선도 농업인 육성을 위해 전문적인 교육과 선진기술 지원에 최선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빈집 정비(철거) 2차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치된 빈집을 정비하거나 철거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 미관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총 2억 4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빈집 51동을 정비(철거)할 계획이다. 1동당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시는 지난해 1차 사업을 통해 50동을 정비(철거)했으며, 올해는 1차로 이미 31동을 선정 완료하였고, 잔여 20동에 대해 추가 모집을 진행 중이다.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 또는 그 부속 건축물 전체로, 부속 건축물만 철거할 경우는 지원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신청 기간은 4월 11일까지이며, 해당 빈집이 소재한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빈집은 화재나 붕괴 등 안전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빈집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요양병원ㆍ시설 입원 경계선상에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지난 24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일상생활, 건강, 돌봄 서비스를 통합하여 제공하는 돌봄 시책이다. 시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시범 운영한 데 이어, 2023년부터는 지역 특성에 맞는 순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으로 방문진료, 방문운동지도, 건강식사, 건강식재료지원 등의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2025년에는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은 건강식사, 건강식재료지원에 건강밀키트지원을 신규로 추가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방문운동지도 서비스는 월 2회에서 월 4회로 확대 지원하여, 총 4개 사업에 620명의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게 된다. 통합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들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자격 여부를 확인 후 필요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n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당사자가 보증금 반환에 대한 보증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하도록 하는 ‘전세보증보험 의무가입법’(「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임대인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임대사업자로 등록한 경우 임대보증금 보증에 가입하여야 하고, 임차인은 「주택도시기금법」에 따라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시행하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할 수 있다. 그런데 임대사업자로 등록한 임대인이 아닌 경우 대부분 보증에 가입하지 않고, 임차인도 보증을 신청하지 아니하거나 사업의 요건에 맞지 않아 가입이 거절되기도 하는 등 현실적으로 보증의 보호를 받고있는 계약 당사자는 많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주택 임대차계약에 관한 기본법인 「주택임대차보호법」에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모든 당사자가 보증금 반환에 대한 보증에 의무적으로 가입하도록 훈시규정을 마련하고, 주택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에서 보증 가입에 관한 분쟁을 조정하도록 함으로써 보증금 회수를 위한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임차인의 재산을 보호하려는 것이 법안의 주요 골자다. 권향엽 의원은 “2022년 빌라왕 전세사기 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의회 스마트시티 구축 연구모임 회장인 이세은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지난 27일, 부산시티호텔에서 열린 ‘피지컬 AI 시대, 블록체인의 역할과 부산’이란 주제로 열린 기술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광역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주최하여,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의 융합을 통해 산업 지형을 혁신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울대 경영대학원 이종섭 교수가 기조연설을 맡아 “AI 경쟁의 중심이 알고리즘에서 데이터로 이동하고 있으며, 블록체인은 데이터의 출처를 투명하게 하고 제공자에게 보상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부산의 영화·게임·관광 산업을 블록체인 기반의 K-IP(한국 콘텐츠 기반 지식 자산) 생태계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창작자들이 자연스럽게 부산을 기반으로 협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부산항의 스마트항만 구축 사례(부산항만공사 박경철 실장) △제조업 현장의 현실 반영 모델을 활용한 피지컬 AI 적용 가능성(㈜스마트엠투엠 김호원 대표) △ 해운·물류 산업에서의 전자 선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7일, 읍면동 복지팀장과 복지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중심 복지행정의 중요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신규시책 소개, 사례 중심의 복지현장 공유,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주요 개정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돌봄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가정에 보급된 AI 안부살핌 3종 케어(AI안부전화 순천케어콜, 순천살핌안녕앱, 스마트돌봄플러그)로 인한 다양한 복지현장 사례는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후에는 힐링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복지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담당자들이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더욱 세심히 살피고, 현장중심의 촘촘한 복지행정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28일 순천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지능형응급의료시스템(AI앰뷸런스) 시범지역 사업' 제3차 운영협의체(이하 ‘운영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협의체 회의에는 AI앰뷸런스사업단을 비롯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여수·순천·광양보건소, 동부권 5개 소방서,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8개 응급의료기관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지금까지의 추진 과정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AI앰뷸런스는 응급 환자에게 적합한 병원을 선정하고 최적 경로를 안내하여 중증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는 지능형 응급의료 시스템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도입된 소방청의 119구급 스마트 시스템과 연계하고,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성가롤로병원 주도 하에 지역 응급의료 현황과 다양한 응급환자 사례를 반영한 시스템 고도화를 진행해 왔다. 또한, 응급환자 수용여부 결정과 최적의 이송병원 선정을 위한 시스템 개선안 제시, 의료·소방기관 간 협의 및 시뮬레이션을 통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 앞으로 AI학습화 과정을 통해 실효성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생태문명 자문위원 11명을 위촉하고 제1차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는 생태문명 분야의 전문가 및 시민사회 대표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이 참석하여, 순천시의 생태문명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도시로 전환하기 위해 생태문명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생태문명이란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고, 자연에 대한 인간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을 말한다고 조례에 밝히고 있다. 회의에서는 ▲순천에코칼리지 시범사업 추진 ▲생태문명 종합계획 수립 등 2개 주요 안건이 상정되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올해 상반기부터 운영될 순천에코칼리지 시범사업은 생태적 문명전환을 실천할 청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제도권 수업방식을 탈피하여 스승과 학생이 상호작용하는 배움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순천시는 생태문명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시민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생태전환 교육을 핵심 전략으로 설정하고 그에 따른 생태정책을 발굴하는 연구용역을 5개월간 추진하여 체계적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 지역에 전남에서 처음으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사랑의 밥차’를 긴급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밥차는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며, 피해 주민들과 소방인력 약 400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순천시 자원봉사센터 이신숙 센터장은 “자원봉사자 한 사람 한 사람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큰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사랑의 밥차’ 지원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희망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국가재난 상황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나서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 활동 시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빠른 복구와 회복을 간절히 희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