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5년의 기다림! 반갑다 전어야! 친구야 보성가자!’라는 주제로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율포솔밭해수욕장 일원에서 ‘제16회 보성전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보성전어축제는 지난해까지 코로나 등의 사유로 개최되지 못하다가 회천면민협의회의 주최로 5년 만에 열리게 된다. 득량만 청정 갯벌에서 자란 전어를 내세워 전어잡기 및 굽기 체험, 전어요리 시식,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를 구성하여 관광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계획이다. 축제 첫날인 16일 17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전어음식 시식회, 관광객 어울한마당 행사가 진행된다. 17일에는 참가비 1만 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어잡기 체험, 전어구이 체험 및 시식회가 진행되고 15시부터는 특설무대에서 전어축제 노래자랑이 진행된다. 특히 해변에 설치된 개매기장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맨손으로 전어를 잡고,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는 체험은 보성전어축제의 백미로 올해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15일부터 축제기간 중 율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일 봇재(봇재홀)에서 ‘보성녹차 군수품질인증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는 보성녹차 군수품질인증 품평 전문가인 10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했으며, 차의 외형, 찻물의 색, 향, 맛, 우려낸 잎 등 다섯 가지 항목에 대해 오감(五感) 관능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는 보성군 차 제조가공업체(26개소)에서 29개의 제품이 출품됐으며, 엄격한 품질 평가를 실시한 결과 23개 업체 26개 제품이 군수품질인증을 받았다. 100점 만점 중 80점 이상을 획득해야 심의를 통과하며, 품질인증서를 교부받는다. 인증 상품은 군수 품질 인증 상표를 부착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올해로 시행 16년 차를 맞고 있는 ‘군수품질인증제’는 보성에서 생산된 녹차만을 대상으로 하며, 보성녹차의 안전한 품질관리를 통한 소비자의 신뢰 확보로 대외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명품 녹차를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보성녹차의 명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보성녹차 군수품질인증 심의위원회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일 광주광역시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에서 ‘보성군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단원 20명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성군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단장인 이미애 자원봉사센터장(사회복지과장)을 비롯한 센터 직원 5명의 실무팀과 분야별 12개 자원봉사단체로 구성된 조직으로, 재난·재해 발생 시 설치·운영하는 자원봉사활동 총괄·조정 기구다. 이번 재난 대응 안전교육은 △화재 대피, △지진대피, △ 생활 안전 체험 등으로 안전사고 유형을 알아보고 대처법을 익히는 교육 및 체험으로 진행됐다. 또한, 재난 대응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간담회와 범국민 온기 나눔 캠페인도 병행 추진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남도사랑봉사단 임 모 단장은 “몸소 재난 상황을 체험하니 실제 재난 발생 시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더 정확한 해결법을 익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재난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보성군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이미애 단장은 “실제 상황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재난·재해의 위험성을 간접 경험해 안전 의식을 함양하기 좋은 체험이었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지난 2일과 3일 숲속음악회가 열려 이용객과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숲속음악회는 “뜨거운 여름을 힐링하면서 이기자”라는 주제로 제암산자연휴양림 내 계곡 물놀이장과 소나무숲 야영장에서 색소폰, 통기타, 퓨전 장구 연주와 트로트 가수 공연 등이 진행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제암산자연휴양림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숲속음악회를 개최했다”며, “올해는 1.5㎞의 숲속 맨발 길과 5㎞의 다용도 숲길을 개설하여 제암산 자연휴양림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더욱 증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암산자연휴양림은 내 집 같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독립형 숙박시설, 모험시설(어드벤처·집라인·곰썰매 등), 해발 500m 아름드리 편백숲을 통과하는 5.8㎞ 무장애데크길, 소나무 향기와 계곡 물소리가 있는 야영장, 대형 교육관과 잔디광장 등 다양한 휴양·체험·힐링 시설을 갖추고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8월 2일 관내 특수교육실무사 7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본 연수는 특수교육대상자의 문제행동 지도법을 통해 통합교육 현장에서의 전문성 강화 및 동료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한 긍정적 자아 형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를 통해 문제행동의 원인을 찾아 행동중재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중재 사례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나만의 식물 만들기’ 등의 원예 체험을 통해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심신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특수교육실무사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행동중재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연수라 도움이 되었고, 원예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몰입할 수 있는 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 시간으로 힐링도 되고 다른 실무사 선생님들과 소통할 수 있어 의미있었다.”라고 말했다.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지원인력으로서의 역할과 자질의 중요성을 제고시킴으로써 통합교육 현장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보성영재교육원(교육장 권순용)에서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여름방학 학기제 프로그램을 초·중학생 총 3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과학, 융합,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주제를 포함하여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에어로켓 글라이더 제작, 지능형 전기 이해 학습장치 탐구, AI를 활용한 단편 영화 제작, 진공을 이용한 과학실험, Notion을 통한 학습플래너 제작, 골드버그장치를 활용한 창의적 사고력 기르기, 레고 코딩 수업, 드론 레이싱 등의 활동을 했다. 학생들은 에어로켓 글라이더 제작 활동을 통해 항공 역학의 기본 원리를 배우고, 지능형 전기 이해 학습장치를 통해 전기의 흐름과 원리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AI를 활용한 단편 영화 제작은 창의력과 기술을 결합한 실습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진공을 이용한 다양한 과학실험은 실험을 통한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였으며, Notion을 통한 학습플래너 제작 활동은 자기주도 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 특히 골드버그를 활용한 창의적 사고력 기르기와 레고 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7월 29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2주간 폭염 속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어르신 안전을 위한 보호 대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폭염 대비 안부 살피기 및 돌봄 강화 보성군은 전담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어르신 지킴이단 등 인적 돌봄망을 동원해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어르신 지킴이단’, ‘우리 동네 홀로 계신 어르신 우리가 돌본다' 등의 노인돌봄서비스 대상자들의 여름철 안부 확인, 폭염 대비 행동 요령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위급 상황 발생 시 바로 119로 연결되는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및 AI 돌봄 로봇 등 ICT(정보 통신 방송 기기 및 서비스) 기기를 활용해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대비한다. 폭염, 폭우 등의 기상특보 시에는 인적 안전망 및 ICT 기기를 통해 신속하게 안전을 확인하고,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을 활용해 야외 활동 자제 등 폭염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사업 현장 폭염 예방 교육 및 탄력 근무제 도입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2,860명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4일에 걸쳐 보성 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 65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본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다양한 교육활동과 더불어 본인의 적성과 특성에 맞는 직업을 고민하며 자기관리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은 원예체험으로 테라리움 만들기, 둘째 날은 천연염색 체험으로 녹차베개 만들기, 셋째 날은 공예체험으로 모기퇴치 비누 모빌 만들기, 마지막 날은 다과체험으로 초콜릿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 시간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성취감을 느끼며, 적성 계발 및 직업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학생은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예쁜 테라리움과 비누 모빌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다음 겨울 방학 프로그램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여름방학 프로그램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하여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여름 역대급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지난 7월 27일부터 가축 재해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현재(8월 1일 기준) 여름철 우려되고 있는 폭염, 호우 등으로 인한 가축 폐사 등 피해 신고 건수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계속되는 무더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여름철 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매일 폭염 대비 가축 관리 요령 문자 발송, 마을 방송 안내 등 피해 예방 지도‧홍보를 강화하고 7월 29일부터 군·읍면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폭염 종료 시까지 현장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약품 지원이나 시설・장비 지원 사업은 그 시기를 놓치면 안 되는 만큼 축사 환풍기 설치 예산 6억 원을 투입해 폭염에 취약한 가금류 등 전 축종 145농가 1,549대를 설치 완료했고 젖소 농가에 대형 환풍기 36대 2억 1,600만 원 지원해 가동하고 있다. 가축 면역력 증진과 스트레스 완화를 통한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7월 30일까지 가축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필수 비타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1일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 계곡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한편,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 내 물놀이장은 맑고 시원한 계곡물로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좋으며, 오는 8월 18일까지 매일 9시 30분부터 17시까지 운영한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 외국어체험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관내 중학생 20명, 초등학생 28명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캠프를 시작했다. 영어캠프는 학생 개개인의 영어 사용 기회를 늘리기 위해 오전·오후반으로 나누어 소규모 그룹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우주와 태양계(Our Universe-The Solar System)를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고, 재미있게 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태양계 주제 관련 어휘 학습, 별자리, 우주 관련 페인팅과 간식 만들기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과학적 지식과 영어에 대한 흥미를 갖게 했다. 또한 팀별 게임 활동을 통해 학생들 간의 협동심과 배려·소통·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게 했다. 캠프에 참여한 보성중학교 한 학생은 “우주 관련 영어 표현을 배우면서 게임도 하고, 페인팅과 간식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니 영어 시간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캠프를 함께 진행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는 “학생들이 이번 여름 캠프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를 갖고 영어 의사소통 능력이 조금이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에서는 보성지역 여름방학 중 안전한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16교 275명의 학생에게 행복도시락을 지원하고 있다. 권순용 교육장은 30일 예당초등학교 늘봄교실을 방문하여 행복도시락 점검과 함께 여름방학 중 운영되고 있는 방과후 프로그램과 늘봄교실의 전반적인 안전도 함께 점검했다. 이번 점검으로 권 교육장은 안전한 학교 공간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지원을 연계하여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질 높은 교육 돌봄 서비스를 제공을 약속하고 현장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늘봄학교 프로그램 참여 학생은 “방학 중에도 친구들과 같이 점심을 먹을 수 있어 외롭지 않고, 재밌는 프로그램도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겁다”고 말하며 신나는 표정을 지었다.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행복도시락 사업은 방학 중 학생들의 지속적인 관리와 질 높은 식사 제공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권 교육장은 “안전한 행복도시락 지원을 약속하며, 방학 동안 가정에서도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늘봄교실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