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주최한 2024년 사례관리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목포시 연산동의 “우리가 마움 둘 꽃이 되어 줄게요”라는 사례가 전국 10위 안에 선정됐다. 이에 지난 8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장의 표창을 수여받았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사례관리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은 현장의 우수사례 발굴과 사례관리자의 수상을 통해 전문가들의 사례 발굴 및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243개 지자체에서 10곳 공무원이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우리가 마움 둘 꽃이 되어 줄게요”로 부모의 학대로 시설에서 생활하던 아동이 퇴소한 후 경제, 정서, 실직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자립하게 되는 과정에 적극 개입함으로서 자립준비 청년의 진로와 적성을 찾고 조기에 생활 정착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보였다. 정성권 연산동장은 “자립을 시작하는 청년에게 지역의 역량을 모아주신 주민들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숙박업・세탁업・목욕장업 538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최우수업소로 154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2년 주기로 업종을 달리해 매년 실시되며, 올해는 숙박업, 세탁업, 목욕장업 53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3개 영역으로, ▲영업신고증 게시 현황 ▲소독 ▲환기 ▲청결상태 등 업종별로 30~44개 항목으로 구성되어있다. 평가는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업소를 방문해 평가조사표에 따라 평가했다.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녹색등급) 154개소, 우수업소(황색등급) 167개소, 일반업소(백색등급) 125개소로 분류하고 등급별 업소 현황은 목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평가대상 업소의 10% 범위 내의 최우수업소는 인센티브로 우수업소 표지판과 종량제봉투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통해 업소들이 자발적으로 위생관리 수준을 개선하고 서비스 질을 높여 쾌적한 공중위생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 하당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7일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에서 주관하는‘2024년 전국청소년수련시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861개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우수 운영사례를 발굴하고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청소년수련시설의 질적 제고를 이끌어 내는 사례를 찾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하당청소년문화센터는 광주・전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수상한 청소년시설이다. 그동안 하당청소년문화센터는 ▲서남권 청소년 교류캠프 ▲목포・신안 청소년 공동 협약식 ▲청소년 스스로 목포・신안 지역 통합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 한 ‘청소년상생발전 토론회’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당청소년문화센터 김민재 센터장은“이번 수상을 계기로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시민의 문화 공간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목포시 관계자는“하당청소년문화센터는 전국적인 사례로 주목받은 만큼, 지역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지난 9일 목포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최진배)는 동문회원과 남도사랑봉사단 30여명이 참여해 유달동 내 취약계층 4세대에 연탄 봉사활동을 펼쳤다. 목포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 및 봉사자들은 이날 도로에 인접하지 않은 곳 까지 연탄 4장씩을 안고 비탈길을 오르며 1,200장을 옮겼다. 최진배 회장은 “연탄을 직접 배달한다는 것이 고되면서도 보람이 컸다”며 추운 겨울 연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연탄뿐 아니라 따뜻한 마음까지 전해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희 유달동장은 “연탄으로만 겨울을 나는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해주신 목포 공고총동문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유달동에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국제 자매도시인 롄윈강시를 방문했다. 목포시와 롄윈강시는 지난 1992년 국제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문화,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교류를 이어왔다. 시는 그동안 여러 차례 초청을 받아오던 중 롄윈강시의 '2024년 화과산(花果山) 영재(英才) 쌍창(雙創) 주간행사'에 초청받아 체류비 일체를 지원받고 방문하게 됐다. 현지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롄윈강 청년 대화 행사는 청년 인재들의 창의성과 혁신을 주제로 한 대화가 중심이 됐으며, 특히 두 해양 도시 간의 교육적 협력 확대와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 방안 등이 논의됐다. 시는 이번 방문에서 영재 쌍창 주간행사에 참석해 싱 정쥔 롄윈강 시장과의 공식 회담을 갖고 양 도시간 우호 협력 증진과 공동 발전 방안 등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박홍률시장은 싱 정쥔 롄윈강 시장과 회담에서 청년교류 뿐만 아니라 양 도시간 직항로 개설, 카페리-크루즈 취항 등 굵직한 현안도 협의했다. 먼저, 목포-연운항간 직항로가 없어 청도를 경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 이로동 자생조직연합과 목포시의료원이 지난 7일 자매결연지인 신안군 증도면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무료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신안군에 따르면 전체 인구 중 어르신 비율이 41%가 넘는 증도면은 인구 1천 명당 의사 수가 약 0.17명으로 전남 평균 1.7명 (전국 2.1명)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 이 같은 이유로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응급의료 등 필수 의료에도 소외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목포시 이로동, 자생조직 연합과 목포시의료원은 최형호 목포시의료원장을 단장으로 의사 7명, 간호사 8명, 진단검사의학과 행정인원 등 총 21명으로 봉사단을 구성해 의료취약지인 증도면을 찾았다. 진료에는 내과,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치과, 진단검사의학과 총 7개 과가 설치됐고 증도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료 및 상담, 혈압‧혈당 검사, 초음파검사, 골밀도 검사, 산부인과 검진, 건강교육 등을 실시해 증도면민 200여 명의 건강을 살폈다. 또한 이번 행사는 목포신안 통합을 위한 도농 상생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의료봉사와 함께 목포신안 통합을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용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7일 취약계층 20세대에 전기매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위원회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동절기 추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됐다. 이날 용해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거동이 불편해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매트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도 세심히 살피는 등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매트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걱정이 많았는데 덕분에 작년보다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황춘호 위원장은 “역대급 한파가 예상되는 올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눔의 온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관내 고령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김치 나눔 및 물품 전달 등 꾸준히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다양한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오는 23일 오후 5시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국악관현악단 코라이즌의 특별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Break out and Fly #2’로, 헤르만 헤세의 소설 ‘데미안’ 에 나오는 “새는 알을 깨고 나와야 날 수 있다”는 의미를 최대한 살리는 작품들로 기존 국악의 틀을 넘어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담아낸다. 공연 1부에서는 기존 클래식한 국악관현악 작품으로, 한국 창작 음악의 대표주자인 백대웅과 황호준의 곡을 통해 전통 국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백대웅의 ‘남도아리랑’을 시작으로, 황호준의 ‘바르도’와 함께 다양한 국악 오케스트라 작품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2부에서는 전통음악의 현대적인 재해석을 통해 한국의 정신과 정체성을 담은 곡으로 관객을 만난다. 전자음악과 현대적인 요소를 접목한 연주를통해 국악관현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관객들에게 국악관현악의 다양성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관람 대상은 8세 이상이며,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으로 지정 좌석제를 시행한다. 목포, 무안, 신안 주민들은 50%의 관람료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오는 12일 AI메타버스센터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직원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인공지능(AI)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챗 지피티(Chat GPT)를 실무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최근 공공기관에서도 챗봇, 지능형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등 인공지능을 업무에 활용하는 분야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 목포시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직원들이 실무에서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업무생산성을 향상시키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챗 지피티(Chat GPT)의 작동방식 및 다양한 인공지능 활용사례를 공유해 친밀도를 높이고, 전자우편(이메일), 보고서 등 문서작성에 챗 지피티(Chat GPT)를 활용할 수 있는 업무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이해하고 실제 행정업무에 적용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AI메타버스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스마트행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AI메타버스센터는 지난 2023년 개소한 이래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정재훈 의원(목원, 동명, 만호, 유달동)이 목포추모공원(승화원)과 관련하여 공공성의 목적 달성을 위한 직영 운영의 필요성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최근 화장수요 급증에 따라 4일장 또는 5일장을 치루는 시민들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목포시에서 화장로 증설, 우선예약제 도입, 목포·신안 통합을 위해 신안군민이 화장장 이용시 목포시민과 동일한 혜택을 누리도록 조례 개정을 준비중에 있다. 정재훈 의원은 “시민의 이익을 보호하고 공공자금의 투명한 사용을 보장하는 것이 공직자의 책무이며, 인근 지자체의 경우 화장장 시설을 행정의 편의성보다 공공성을 우선으로 한 행정으로 직영을 추진하고 있다”며 “목포추모공원(승화원)의 경우 민간위탁의 부정사례가 발생했지만, 관리 감독 기능의 의문을 가지며, 직영을 원칙으로한 운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정의원은 “수익성과 공공성을 함께 확보할 수 있는 시의 재산을 민간위탁이 아닌 시 직영을 운영방안에 대해 시도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의문점이 있다며, 공공서비스의 그 본연의 취지에 맞게 공공의 이익을 위한 직영 운영을 적극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박수경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비례대표)은 오늘(11월 8일) 제394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전라남도 문학박람회의 기점은 문학도시 목포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한강 소설가가 우리나라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둔 것에 대한 축하의 말을 시작으로 높아진 우리나라 문학의 국제적 위상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이에 광주 전남은 고)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과 한강 소설가의 노벨문학상의 수상으로 노벨상을 2개를 가지고 있는 지역이 되었다고 했다. 한강 소설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통해 한강 신드롬과 한강 마케팅을 위해 여러 지역에서 축하행사와 기념관 건립 등 활발한 활동으로 우리 문학에 대한 자부심과 새로운 인식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음을 확인했다. 특히,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매년 전라남도 문학박람회 개최하겠다고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를 위해 문학도시인 목포시가 한국근대문학의 시작지로 김우진 작가, 박화성 소설가, 김현 평론가, 차범석 연출가, 김진섭 수필가 등 무수한 문학의 대가들을 탄생시킨 곳이며국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는 11월8일부터 12월19일까지 42일간의 일정으로 제394회 제2차 정례회를 운영한다. 2024년을 마무리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심사, 2025년도 예산안 심사, 부의안건 심사, 시정질문 등 굵직한 일정들이 예정되어 있다. 추경 심사에서는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편성됐는지, 소모성・행사성 예산은 없는지 면밀하게 심사하는 한편, 내년 예산안과 관련해서도 낭비 요인은 없는지,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적재적소로 반영되었는지 집중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부의안건으로는 ▴정재훈 의원의 ‘목포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목포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목포추모공원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창수 의원의 ‘목포시 용역과제 사전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목포시 마을세무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 ‘목포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조례안’, ▴최지선 의원의 ‘목포시 행사성 사업 시민평가단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목포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