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운동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건강생활실천 운동교실’참여자를 모집한다. 운동교실은 ▲9월 2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비대면 ‘기초 탄탄! 홈필라테스’▲9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화·목요일(10:00~11:00) 상무1동 행정복지센터 지하 1층에서 진행되는 ‘원투! 원투! 리듬복싱 운동’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허리둘레 남 90cm, 여 85cm 이상 또는 체지방률 28% 이상인 서구 주민 누구나 가능하고, 오는 20일까지 서구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서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건강행태조사 및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등 사전 검사를 통해 각 프로그램별 30명씩 참여자를 확정하고 영양 등 다양한 교육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 사후 검사를 통해 건강위험요인 감소 비교 결과도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구는 오는 13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바르게 걷기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트레일워킹아카데미 소속 전문강사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7월 MVP공무원’으로 김민정 팀장(교통지도과)을 선발했다. 서구 MVP선발위원회는 “김 팀장은 금호1동 마을자치팀장으로 일하면서 ‘상생마을’ 활성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했으며 4개동을 하나로 묶는 ‘함께하는 생활권’ 조성에도 기여한 바가 크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 팀장은 2023년부터 지난 6월까지 금호1동 마을자치팀장으로 근무하면서 ‘상생마을’ 조성에 앞장섰다. 마을화폐인 ‘내곁에 상생화폐’ 발행‧유통에 힘쓰고 수익금 10%를 마을발전 및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하는 등 선순환 나눔문화 시스템을 정착시켰다. 또 관내 초등학교 학생총회와 마을 축제를 연계해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하는 ‘상생마을 We로 한마당’을 기획‧운영하고 ‘함께하는 생활권’인 4개동(금호1동, 양동, 농성1동, 상무2동)이 하나되는 ‘천사들의 페스티벌’을 개최해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아울러 김 팀장은 마을의 다양한 지역자원을 표시한 마을지도를 제작‧배부하고 저소득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월 식사를 후원하는 ‘함께 한끼(기)부 사업’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도 기여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지자체장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챌린지(참여잇기)에 나섰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처음 시작했으며 지목을 받은 주자가 고향사랑기부 참여 인증사진을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은 최근 권익현 부안군수로부터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다. 권익현 군수는 지난 7월 공개적으로 “광주 서구에 기부했다”고 인증사진을 올렸으며, 바통을 이어받은 김이강 서구청장은 “자매도시인 울산 동구에 기부했다”는 인증사진과 함께 다음 주자로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을 지목했다. 서구는 울산 동구와 1999년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 간 상호지원 및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자체장들이 상생과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서며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서구로 모아진 고향사랑기부금은 착한도시 서구 실현을 위한 마중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는 제도로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과 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8살 어린이, 베트남 출신의 결혼이주여성이 ‘착한도시 서구’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1일 김수현 어린이(운천초 2학년)와 광주서구가족센터 원가빈씨에게 구정발전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역대 구정발전 표창자 중 최연소인 김수현 어린이는 아파트 경비원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전달해 당사자는 물론 아파트 주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평소 가족과 친구들에게 편지쓰기를 즐겨하는 김수현 어린이는 지난 6월 자신이 살고 있는 금호쌍용아파트(서구 치평동) 경비원에게 편지를 썼다. 종이 한 장에 손글씨로 “항상 아파트 단지들 안전한지 둘러보시고 쓰레기 줍느라 힘드실 것이다”며 “열심히 일하시는 경비 아저씨들이 너무 좋고 언제나 행복하시면 좋겠다”는 응원의 마음을 가득 담았다. 이 편지를 받은 경비원은 깊은 감동을 받아 아파트관리소장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주민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아파트 관련 신문에 기사화되기도 했다. 원가빈씨는 2008년 한국인과 결혼한 이주여성으로 광주지역 유일의 베트남어 문화관광해설사다. 원씨는 한국으로 귀화한 후 가족, 이웃들에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올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가족돌봄청년 지원정책이 매니페스토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서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가족돌봄청년수당 및 주민참여형 동행복지정책으로 사회적불평등 완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민선8기 전국 기초지자체의 우수 정책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지난달 30~31일 인제대학교에서 열렸으며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사회적 불평등 완화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생태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에 전국 시‧군‧구에서 접수한 353개의 정책이 경합을 벌였다. 서구는 ‘미래를 잃어버린 청년에게 내일을 선물하다’는 주제로 가족돌봄청년 수당지급 사례와 주민참여형 동행복지정책인 ‘오잇길 걷기대회’를 소개했으며 심사위원들은 “미래의 희망인 청년들이 가족돌봄 문제로 꿈을 포기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공의 영역에서 적극 지원하는 체계와 정책을 마련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서구는 집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달 31일 하이브(HiVE) 서구 교육관에서 ‘지속가능발전 리더스쿨’수료자 34명을 배출했다. 지속가능발전 리더스쿨은 광주보건대학교, 서구자원봉사센터, 서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일상 속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운영됐다. 서구는 지난 6월 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7월 31까지 서구민 및 마을활동가를 대상으로 총론·사회·경제·환경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총 9회의 오프라인 교육과 10강의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다. 서구는 총 34시간의 강의 중 80% 이상 이수한 주민에게 세큰대(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 시민참여학과 학점을 부여하고, 일부 수료자에게는 하반기 운영되는 ‘찾아가는 지속가능발전 학교’학부모 코치단으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속가능발전 교육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문제에 대해 주민들이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관점으로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 미래세대가 행복한 착한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달 15일 지속가능발전 주민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생활불편 및 불합리한 규제 개선에 나선다. 서구는 최근 ‘2024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우수 아이디어 6건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인한 도시정비 구역 내 범죄 예방을 위한 구체적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아이디어를 내놓은 세무2과 유충안 주무관이 받았다. 유 주무관은 “도시정비구역 내 범죄행위 및 쓰레기 투기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에도 사업자에 책임 의무가 없어 불법생활폐기물 처리 등에 공적 재원이 투입되고 있다”며 “도시정비법을 개정해 질서위반행위를 강력 처벌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우수상은 ▲66세 이상에 대한 건강검진용 인지기능검사 도구 일원화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피해예방 및 안정성 제고를 제안한 치매안심센터 조미영 팀장과 고령사회정책과 박주현 주무관이 받았다. 또 장려상에는 ▲어린이공원 반경 10m까지 금연구역 확대(홍보실 김혜미 주무관) ▲불합리한 생계급여 지급일자 앞당겨 복지시설 정상 운영 뒷받침(복지급여과 정선우 주무관) ▲농수산물 도매법인 경매독과점 규제 철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가마솥 무더위에 만성질환자,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 5000여 가구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서구는 건강관리 전문인력들을 현장에 파견해 취약계층의 여름철 건강관리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건강수칙 안내문, 부채, 쿨패치, 쿨스카프, 벌레기피제 등 폭염 대응 물품을 배부하고 경로당 등 가까운 무더위 쉼터를 안내하고 있다. 서구는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도 제공한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주의보, 폭염경보 발효 시 예방 수칙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있으며 하루 100여 건의 전화와 650여 건의 문자를 통해 폭염, 온열질환 예방 안내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서구는 오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우울증 검진 및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허순석 서구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는 물을 자주 마시고 더운 시간대에 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 수칙을 잘 지키는 것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며 “주민들의 건강관리 및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화재 발생 시 연기 및 유독가스에 의한 질식사 등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서구청사 내 다중이용 공간 및 비상구 주변에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함을 설치했다. 방연마스크는 유해가스를 흡착하고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뜨거운 열이 폐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한다. 또 약 15분 동안 호흡기를 보호하며 대피 시간을 확보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전장치이다. 서구는 직원 및 민원인들의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방연마스크 150개를 비치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화재 발생 시 사망자 40% 이상이 유독가스 등에 의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린이, 장애인, 어르신 등 안전 취약계층은 대피 시기를 놓쳐 생명을 잃는 경우가 많아 위급 상황 시 방연마스크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류선석 회계정보과장은 “화재 발생 시 연기를 흡입해 골든타임을 놓쳐 소중한 생명을 잃는 경우가 없도록 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화재 등 비상 상황 시 대피 요령 홍보와 청사 환경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향후 서부소방서와 전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초등학교 운동장과 어린이공원이 도심 물놀이장으로 변신한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8월2일부터 4일까지 금호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착한서구 원더풀’을 운영한다. 서구는 운동장에 풀장 6개, 에어바운스 슬라이드 5개를 설치하고 ▲스티커 타투 꾸미기 ▲비치볼 꾸미기 ▲천연 모기 퇴치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이 행사는 금호1동 BI(Brand Identity)인 ‘상생마을’의 의미를 담아 서구와 광주시교육청, 금호초 간 협업으로 추진됐으며 어린이와 학부모 등 지역주민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서구는 또 8월1일부터 2일까지 맛고을어린이공원에서 ‘화사워터플레이’를 개최한다. 화정4동은 마을BI ‘문화놀이터’의 의미를 강조해 공원에 워터슬라이드를 설치하고 물총놀이, 물풍선 던지기, 버블공연, DJ공연 등을 진행하며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여름방학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서구는 모든 행사에 안전관리자, 간호요원, 자생단체 위원, 자원봉사자 등을 배치해 주민들의 안전에 힘쓰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아이들이 집 앞에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이열치열. 광주광역시 서구가 무더운 여름을 뜨거운 이웃사랑으로 극복한다. 서구는 30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서구자원봉사센터, 동자원봉사캠프, 지역 자원봉사단체 및 유관기관 70명으로 구성된 ‘온기나눔 실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온기나눔 실천단은 전국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 홍보 및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함께하며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구성됐다. 실천단은 선크림, 물파스, 홈키파 등 여름철 생필품 7종으로 구성된 온기나눔 키트 160세트를 만들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차오름주간보호센터, 아동자립전담기관 등 9개 유관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계절별‧시기적 특성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앞서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초복을 앞둔 지난 12일 롯데아울렛 월드컵점, 한전MCS 등 기업봉사팀과 함께 건강 삼계탕을 만들어 돌봄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온기나눔 실천단의 헌신과 봉사가 서구 곳곳에 착한 에너지로 스며들기를 기대한다”며 “한사람 한사람의 마음이 모여 착한도시 서구를 실현하는 일에 행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는 29일 오후 서구청 2층 들불홀에서 예산의 편성부터 운영까지 주민의 참여로 마을자치를 완성해가기 위한 '2024년 제1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