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8일 누리집을 통해 ‘2025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지원자 1천523명 중 1천361명(초졸 119명, 중졸 255명, 고졸 987명)이 응시했으며, 이중 1천99명(초졸 117명, 중졸 220명, 고졸 762명)이 합격했다. 평균 합격률은 80.75%로, 이전 회차보다 0.75%p(2024년도 제2회 81.5%) 낮았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75세, 중졸 69세, 고졸 70세 등이다. 시교육청은 23일까지 시교육청 별관 1층 고시관리실에서 합격 증서를 교부할 예정이다. 응시자 편의를 위한 우편 교부도 함께 실시한다. 관련 증명서류(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는 이날부터 나이스 대국민서비스에서 본인 공동인증서 로그인 후 발급 가능하다.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육청 민원실 또는 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에서도 발급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시 북구 청년간부회의가 오월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특색사업을 펼친다 8일 북구에 따르면 제31기 청년간부회의 주관으로 5·18 민주화 운동 제4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월의 외침, 이어지는 메아리’라는 주제로 6개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주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45년 전 광주를 기억하고 뜻을 기리고자 마련됐으며 ▲5·18 통화연결음 송출 ▲헌혈캠페인 및 헌혈증 기부 ▲5·18 민주묘지 참배 ▲주먹밥 DAY 운영 ▲오디오 방송 리마인드 5.18.Hz ▲5·18 사적지 도보순례 및 줍깅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이달 말까지 구청과 통화 연결 시 5·18 안내 음성을 송출하고 헌혈캠페인 및 헌혈증 기부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1980년 광주의 숭고한 정신을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오는 9일에는 청년간부회의 및 신규 임용 공직자들이 국립 5·18 민주묘지에 방문 및 참배하고 묘비 닦기, 손태극기 꽂기 등의 활동을 통해 민주 영령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오는 16일에는 북구청 구내식당 노인 일자리 어르신들과 협업해 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7일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열고 지역 어르신들을 초대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대 간 존중과 효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00여 명의 관내 어르신과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장한 어버이와 효행자, 노인복지 기여자 등 27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으며 수상자들은 오랜 기간동안 가정을 책임지고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식전 행사로는 광주법원어린이집 아동들의 난타 공연이 열렸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카네이션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는 광주에서 가장 먼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지역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정책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령친도시로써 지역사회 돌봄을 통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백년동아리 등 어르신 여가 프로그램을 강화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납부를 위한 신고창구를 5월 1일부터 오는 6월 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대상은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을 확정·신고하는 납세자이며, 신고 방법은 PC나 모바일로 국세청 홈택스 또는 손택스 앱에 접속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이동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지방세)로 자동 연계·신고할 수 있다. 세무서에서 발송하는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 중 전자 또는 전화 신고가 어려운 구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구청 세무2과 내 신고창구에서 신고하면 된다. 한편 동구는 수출 중소기업,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 산불 피해 지역 등 특별재난지역 소재 납세자를 대상으로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 납부 기한을 9월 1일까지 3개월 직권 연장한다. 이 경우에도 신고 기한은 6월 2일까지이다. 또한 미국 관세 피해, 매출 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이 있는 납세자의 경우 신고·납부 기한 연장 신청 시 세무서 승인 내역을 제출하면 연장이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6월 3일까지 ‘내가 살고 싶은 안전한 우리마을 모습’ 아동 권리 홍보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 수상작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지난 3월 한 달 간 광주광역시 내 13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3점(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4점, 입선 6점)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수상작은 동구청(5월 7~13일), 푸른마을공동체센터(5월 23~27일), 구립도서관 책정원(5월 30일~6월 3일) 등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아동과 부모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에게 아동 권리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생각하게 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아동들의 시선에서 표현한 지역사회의 모습을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아동친화도시 동구가 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청년 1인 가구를 포함한 지역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찾고 다양한 생활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소소한 삶 기술 채우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공방과 청년 창업자들이 협력해 이달 26일부터 6월 22일까지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초코 구겔호프 베이킹 ▲향수&핸드크림 만들기 ▲도예 체험 ▲터프팅 미니러그 제작 ▲썬캐처 만들기 ▲라탄스탠드 제작 ▲테라리움 무드등 만들기 등 총 7개다. 참여 대상은 동구에 거주하거나 동구에 직장·학교가 있는 만 19세~39세 청년으로, 1인 가구 청년에게는 우선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이며, 네이버폼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선착순 마감된다.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 등은 동구청 누리집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 실용적인 기술을 익히며 자기 개발과 사회 참여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남구 관내 직장인 청년들 사이에서 목돈 마련을 위한 청년내일저축이 매년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8일 남구에 따르면 청년내일저축 신규 가입자 모집이 오는 21일까지 진행 중이다. 경제적으로 취약한 근로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만든 정책형 적금 제도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청년이나 도움이 필요한 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저축인 만큼 연령과 근로 소득 또는 사업소득, 가구 소득 등 일정 조건을 갖춰야만 가입할 수 있다. 일반 근로 청년은 만 19세 이상부터 만 34세 이하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 속하는 청년은 만 15세 이상부터 만 39세 이하까지 가능하다. 소득 기준으로는 일반 청년은 월 50만원~250만원 이하이며, 수급자 등 취약계층 청년은 월 10만원 이상 소득만 발생해도 가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본인을 포함한 전체 가구의 소득이 중위소득 100% 이하이여야 한다. 청년내일저축은 기준 중위소득이 50% 이하인 경우에 3년간 최대 1,440만원을 모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매월 10만원씩 3년간 적립하면 국가에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상반기 폐건전지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수거기간은 물품 교환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하고, 환경오염 예방과 금속자원 재활용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집중 수거기간 동안 시민이 폐건전지 10개를 가져오면 새건전지 2개로 교환해준다. 교환장소는 광주시 자원순환과, 5개 자치구 청소행정과,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이다. 폐건전지는 수은·납 등 중금속이 포함돼 있어 생활쓰레기로 배출되면 토양 및 수질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 하지만 분리배출하면 유용한 금속자원으로 재활용이 가능해 환경보호 효과가 크다. 광주시는 폐건전지 교환사업을 위해 자치구에 해마다 교환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52톤의 폐건전지를 수거했다. 이는 2023년 수거량 131톤 대비 약 16% 증가한 것으로,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가 반영된 결과이다. 정미경 자원순환과장은 “폐건전지 올바른 분리배출은 환경보호의 첫걸음”이라며 “이번 집중 수거기간 동안 많은 시민께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돕기 위해 전문훈련사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반려동물 행동 교정 교육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이 사업은 반려동물의 과도한 짖음, 분리 불안, 공격성 등으로 인한 양육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문제행동에 따른 유기동물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도입했다. 교육은 광주 5개 자치구가 지역 여건에 맞춰 각각 추진하며, 시민 편의를 고려해 집합교육 또는 1대 1 맞춤형 교육 방식으로 운영한다. 교육은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며, 반려동물 전문훈련사가 직접 참여해 반려인의 올바른 양육법, 반려동물 사회화 방법, 문제행동 교정 등을 지도한다. 특히 1대1 교육은 반려동물의 성격과 생활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상담과 훈련으로 진행돼 실질적인 행동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광주시에 거주하며 반려동물 문제행동으로 상담이 필요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자치구별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생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불고 있는 ‘책 읽기 열풍’을 이어가고자 ‘2025년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오는 23일까지 공모를 통해 지역서점 20여곳을 선정, 인문프로그램‧독서모임 등 지역서점 특장점을 살린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공모는 ‘인문프로그램 기획 서점’과 ‘독서모임 운영 서점’ 유형으로 나눠 진행한다. 서점의 기획 역량과 운영 방식에 따라 유형을 선택해 공모에 참여하면 된다. ‘인문프로그램 기획 서점’은 서점의 특장점을 살려 책을 중심으로 한 인문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방식이다. 운영 횟수는 3회차 이상으로 강연, 북토크, 영화‧음악과 같은 타 장르와 협업 등 다양한 형태로 기획 가능하다. 선정된 서점은 신청 내용과 진행 횟수 등에 따라 건당 300만원에서 5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독서모임 운영 서점’은 서점 대표가 직접 5회차 이상의 독서 모임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방식이다. 지역 작가 등 독서 모임의 리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인물이 반드시 포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지난 29일, 빛고을고객센터에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호남지역본부장 정태면)과 함께 임대주택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시민의 주거 안전을 책임지는 광주도시공사가 임대주택 내 승강기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회적 약자가 많이 거주하는 공공임대주택의 특성을 반영해, 예방 중심의 실효성 있는 협력 방안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임대주택 승강기 안전캠페인 및 안전문화 확산 협력 ▲승강기 안전점검 및 개선 지원 ▲고장·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지원 및 기술교육 ▲입주민 대상 승강기 안전교육 및 홍보 캠페인 실시 ▲승강기 안전정보 공유 등이다. 김승남 사장은 “이번 협약은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임대주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실질적인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승강기 안전사고 제로화를 실현하고, 더욱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30일 임직원과 입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산책로 조성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금호빛여울채 아파트에서 열렸으며, 자연 친화적인 야자매트를 활용해 부드럽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일상 속 걷기 운동을 장려하고,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공간을 조성했다. 이날 현장에는 20여 명의 임직원과 입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함께 땀 흘리며 협력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야자 매트는 친환경 소재로 제작되어 흙먼지 발생을 줄이고 미끄럼 방지 효과가 뛰어나, 보행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다. 김승남 사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입주민과 도시공사 임직원이 함께 소통하고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산책로 조성활동은 광주도시공사의 지속가능경영 철학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ESG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