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 14일 영산강변 일대에서 ‘제2회 서창들녘 연날리기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행복한 생활권(서창동, 풍암동, 양3동, 상무1동, 화정4동)의 100여 가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鳶)으로 잇는(緣) 행복’을 주제로 연 높이 띄우기·빨리 띄우기, 연 싸움, 전통 연 만들기, 대형연 띄우기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또 가족, 이웃과 함께하는 겨울철 전통놀이 등 전통문화 체험존을 비롯해 불멍, 캠핑존 등 도심 속 농촌에서 즐길 수 있는 장소와 군고구마 만들기 체험 및 각 주민자치회에서 준비한 다양한 겨울 간식 등도 마련됐다. 아울러 이번 축제는 전통퓨전 DJ와 함께하는 논두렁 EDM 파티와 전통풍물 공연으로 겨울축제의 분위기도 한껏 더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친구와 가족과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 연을 날리며 도심 속 농촌에서 찾은 소소한 행복과 힐링으로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축제를 전환점으로 연날리기 축제가 서창 대표 겨울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14일 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아동이 직접 아동정책에 대해 말하다!’라는 주제로 아동정책제안회를 개최했다. 청소년구정참여단은 아동들이 직접 지역사회를 모니터링하고 아동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아동참여기구로 지난 4월 위촉식 이후 서구청소년수련관과 함께 ‘꿈꾸는 서구청’조직(6개국)을 만들어 청소년참여예산 신청, 구정사업참여(맨발 걷기, 줍깅 등), 역량강화 워크숍, 정책바스켓 운영, 정책 제안문 작성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아동정책제안회는 제9기 청소년구정참여단, 보호자, 정책멘토단 등 8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청소년구정참여단 각 분과별 정책제안 발표 및 김이강 서구청장의 답변으로 진행됐다. 6개국은 ▲연령에 맞춘 문화복합시설 설치(문사경넓국) ▲자전거전용도로 개선, 무료와이파이존 설치(재벌집막내남매) ▲X자 횡단보도 설치, 전동킥보드 안전규제 강화(초록도시국) ▲공중화장실 위생개선 및 위생교육(보건실) ▲무장애 공공통합놀이터 설치(혜택천국) ▲문화축제 활성화 및 아동들을 위한 먹거리 시스템 개발(소통관리국) 등 정책의제를 도출해 구청에 제안했다. &nb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13일 학교밖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꿈드림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은 청소년들의 학업과 자립 과정의 결실을 공유하고, 대학진학과 취업 등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16명의 졸업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졸업식은 ▲사업성과 영상상영 ▲졸업장 및 수료증 수여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 활동작품 전시회, 졸업앨범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13일 졸업식에 참석한 김이강 서구청장은 ‘기대하라, 나에 대한 긍정의 확언’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며 “나는 나를 좋아한다”라는 주문을 매일 외우는 것이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추는 첫걸음이며 이 주문을 통해 스스로를 격려하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강화하는 것이 삶의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했다. 한편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서구청의 위탁을 받아 (사)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이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자립·진로지원은 물론 문화체험, 자기계발, 식사지원, 건강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3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걷기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찾아가는 맨발로 힐링스쿨, 맨발걷기 주민동호회, 호남권 최초 도심맨발축제 등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걷기사업 우수참여 동행정복지센터와 동호회 시상이 이어졌다. 또 활동성과 영상 상영과 사례 발표에서는 맨발로 청춘학교 수료자들이 걷기를 통해 건강을 회복한 경험담을 전해 큰 공감을 얻었다. 서구는 올해 걷기문화 확산을 목표로 ▲걷기 교육 확대 ▲리더 양성 ▲커뮤니티 활성화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걷기지도자와 맨발걷기교육지도사 109명을 양성했으며 주민강사 28명을 선발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했다. 특히 ‘맨발로 청춘학교’는 총 21회 운영돼 71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52명이 맨발걷기교육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참가자들은 맨발걷기 이론과 현장 실습, 건강교육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걷기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섰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발걸음이 모여 건강한 도시를 만드는 큰 힘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재)광주광역시서구장학재단은 지난 12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2024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학교 밖 청소년, 고등학생, 대학생 등 125명의 장학생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 2억원을 지원했다. 서구장학재단은 올해 장학금 지원규모를 작년 1억원에서 올해 2억원으로 확대했으며 고등학생 15명에게 각 70만원, 대학생 105명에게 각 200만원, 학교 밖 청소년 5명에게는 각 70만원을 지원했다. 박찬갑 이사장은 “장학재단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후원이 지역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며 “우리 지역의 미래를 밝혀줄 인재를 양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광주서구장학재단은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5년 10월 설립 이후 지금까지 73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2016년부터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지금까지 901명의 학생에게 10억 1천여만원을 지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전승일 의장이 지난 12월 12일 광주 델리하우스 무등홀에서 열린 서구지역아동센터연합 송년회에서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광주서구지역 아동센터연합은 매년 아동복지와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전승일 의장은 아동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아이들이 미소를 잃지 않는 밝은 미래를 만드는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말했다. 전승일 의장은“지역 아동센터는 우리 지역에서 아동들의 복지와 발달을 지원하는 중요한 기관으로 이번 감사패를 수상하게 되어 기쁨에 앞서 책임감이 무겁다”며“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주고 지역 아동센터가 발전해 아이들에게 건전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도록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승일 의장은 다가오는 12월 23일 서울복지TV 1층 공개홀에서‘제9회 대한민국 복지TV 나눔실천 복지대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수상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에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마음부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오전 KT·G 전남본부가 서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현금 1000만원을 후원했으며 이어 오후에는 정상기업(주)이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백미 200포를 기탁했다. 이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후원자 그룹인 ‘서구 아너스’ 회원가입식도 진행됐다. 정상기업(주) 이정오 대표는 5년 이내 5000만원 기부를 약정하는 ‘서구 아너 브이아이피(HONOR VIP)’에 가입했다. 또 ㈜나눔테크 최무진 대표는 ‘서구 아너 노블(HONOR NOBLE)’로 가입해 5년 이내 1억원 기부를 약정했으며, VIP1급자동차정비마을 김훈중 대표도 ‘서구 아너(HONOR)’로 회원 가입해 5년 이내에 3000만원의 기부를 약정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해 주는 착한 영웅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분들과 함께 2025년에도 민과 관이 함께해 복지틈새 없는, 12달이 행복한 착한 서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6일 오후 2시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방송인 김제동을 초청해 ‘내 말이 그 말이에요’를 주제로 제118회 서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올해 서구 아카데미의 피날레를 장식해줄 김제동씨는 2009년부터 자신의 이름을 걸고 토크콘서트를 런칭해 10년 동안 공연을 이어 왔다. 또한 방송, 공연 활동뿐만 아니라 올해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에세이 ‘내 말이 그 말이에요’를 출간해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 강연도 참여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소탈한 웃음과 함께 따뜻한 위로를 건네며 힐링하는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서구 아카데미는 지난 5월 112회 한석준 아나운서를 시작으로 113회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 114회 유홍준 교수, 115회 최인철 교수, 116회 윤태호 작가, 117회 가수 션을 초청해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개최했다. 특히 그동안 평소 쉽게 만날 수 없던 명사들을 초청해 참여자들에게 더욱 값진 경험을 선사한 서구 아카데미는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김태진 서구의원은“광주 서구의 교통안전 개선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물방울 차선 도입’을 적극 제안한다”고 밝혔다. ‘물방울 안전 차선’은 가소성 상온경화형 도로를 물방울 돌기형으로 노면에 입힌 것이다. 비가 올 때 차선 표면에 물이 고이지 않아 수막현상을 방지하고, 물방울 형태에 유리알이 도표되어 차선이 잘 보일 수 있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 실제로 이 차선을 시범 설치한 뒤 시인성 척도를 측정한 결과 도로교통법상 기준과 비교해 2~3배가량 높아진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시범 구는 전했다. 특히 자율주행 차량이 차선을 인식하지 못해 발생하는 교통사고까지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독일, 덴마크, 케나다 등 유럽과 북미 일부 국가에서 선제적으로 도입한 상태이다. 구에 차선이 본격 도입되면 비가 오거나 야간에 차선이 잘 보이지 않아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김 의원은“올해 교통지도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교통안전 개선율 분야가 작년에 비해 6.2% 개선되며, 5위를 차지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향후 어린이 보호 도로 확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서구지역자활센터가 오는 12월 11일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자활사업 사업보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진행된 자활사업을 돌아보고 참여 주민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2025년 새로운 목표를 다짐하는 자리다. 자활사업에 대한 의욕을 북돋우고 참여자 간의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보고대회는 총 세 가지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산업안전보건 교육(13:30~14:30):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강의를 통해 법정 의무교육을 진행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소양교육 - 역사 인물로 배우는 광주정신(14:30~17:30): 이동순 조선대학교 교수가 광주의 역사적 정신을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진행하며, 참여자들의 소양을 높인다. 성과와 미래를 공유하는 시간(17:30~19:30): 올해 자활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공로자를 포상하며, 2025년 사업계획을 발표한다. 이어서 식후 행사로 준비된 델리하우스에서는 참여자들이 친목을 다질 예정이다. 박혜경 광주서구지역자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대한민국 복지1번지’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서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분야 ‘대상’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 ‘최우수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분야 ‘우수상’ ▲의료돌봄 통합지원 분야‘우수상’을 수상하며 4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서구는 2014년부터 11년 연속 매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명실상부 복지 행정의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서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민관협력의 컨트롤타워로 활발히 운영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민관협력 모델로 성장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분야에서는 주민과 함께 지역사회보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여건 변화에 따라 다양한 세부사업을 추진한 점이 주목받았다. 주요 사례로는 ‘고독사 제로를 위한 우리동네 이웃돌봄단’을 운영을 통해 고독사 위험 가구를 전수 조사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했으며 ‘민관협력 1:1 커플링사업’을 통해 민간자원과 도움이 필요한 분야를 일대일로 매칭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복지 지원을 실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서구의회 행정사무감사 중 미진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사회도시위원회에서 9일 보충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보충감사는 청소행정과, 기후환경과, 안전총괄과 세 부서에서 진행됐다. 윤정민 의원은 “기후환경과 행정사무감사 중 집행부의 답변이 적절하지 않았다.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상임위원장에게 보충감사를 요청했다” 고 밝혔다. 윤 의원은 “2019년부터 사계절 생육이 가능한 식물 식재, 전문가와의 협업 등을 통해 잘 관리해 달라”고 했지만 식물벽 추가 설치까지 진행하며 5년여 간 예산 낭비를 일삼아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예산 낭비 지적에 직원들을 동원해서 예산을 절감했다는 답변에 기가 막혔다”면서 “당초 계획과 다른 식물벽 수종의 잘못된 선택, 관리의 문제와 개선 방법에 대해 꾸준히 논의했음에도 아직까지 문제의식이 부족해 보인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보충감사를 통해 ▲주민들을 위해 쌍학공원 식물벽 유지 ▲식물관리에 공원녹지과와의 협업 ▲외부환경에 맞는 식물 식재 등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의 목적에 부합하는 식물벽의 세심한 관리를 요청했다. 서구청은 “마을 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