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개학기를 맞아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초등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을 집중 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3월 한 달간 관내 초등학교 주변 보호구역(어린이보호구역, 교육환경보호구역, 식품안전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초등학교 주변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 전단지, 벽보 등을 집중적으로 정리하는 데 초점을 두고, 통학로 및 스쿨존 내 불법 광고물을 신속히 철거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불법 광고물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며 “개학기를 맞아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 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옥외광고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이번 정비 활동 이후에도 불법 옥외광고물 수시 단속을 실시하여 불법 광고물 설치를 사전에 예방하고 관련 법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자진철거 안내 및 미철거 광고물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8일 분뇨수집운반업체(에덴미화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3월부터 10월까지 공원·관광지 인근의 취약지 화장실 5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분뇨수집운반업체는 취약지 정화조의 분뇨를 정기적으로 수거할 때 보건소에서 제공한 친환경 유충구제제 약품을 투입하여 해충 발생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감염병 사전 차단은 물론 경제적인 비용 절감 효과까지 기대된다. 영광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방역 활동을 넘어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깨끗한 관광지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업체 대표자 또한“위생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보였다. 영광군 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충 서식지 사전제거로 주민 건강보호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는 지속적인 방역 관리와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사회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올해 3월부터 야간에 발생하는 산불에 대해 빠르게 출동하여 초동 진화하기 위한 신속대응반을 운영하여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비상근무 태세를 갖춘다. 영광군 신속대응반은 본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10명을 2개 조로 편성하여 주마다 1개 조(5명)가 교대로 근무하는 방식으로 산불 위험지수가 높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5월 15일까지 운영한다. 도입 취지는 산불취약시간대인 초저녁 산불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대응반이다. 주민들이 오후 늦게 논․밭두렁 소각, 영농부산물 소각, 생활쓰레기 태우기 등을 하다가 불이 꺼지지 않은 상태에서 집으로 귀가하여 야간 산불로 번지는 경우에 신속대응하기 위함이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야간 산불은 주간보다 습도가 높고 바람이 약하게 불어 산불의 강도가 약해 적은 인원으로도 초기진화가 가능하다며”며 “군민들께서는 허가받지 않고 함부로 소각하는 행위는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치매 관리의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하고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치매안심센터 군남 분소를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군남보건지소 내 1층에 마련된 치매안심센터 분소에서는 연 3기(3월, 6월, 9월)로 기수당 8회씩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경증치매환자뿐만 아니라 가족과 보호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신체활동과 손가락 근육 운동 활동을 통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공예․미술․원예치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매발병 가능성을 줄이고 시기를 늦추며, 치매환자와 경도인지장애 가족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정서적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체계적인 치매 예방 및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치매관련 상담과 치매조기발견을 위한 인지선별검사(CIST), 치매치료관리비 신청, 조호물품 제공, 가족교실,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 분소 운영을 통해 치매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많은 주민들이 치매 예방과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4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 확산과 지자체 간 협력 증진을 위해 장성군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영광군 환경과와 장성군 환경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두 지자체 간의 우호 증진과 상호 교차 기부 문화의 정착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기관 당 160만 원을 상호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함께 응원했다. 또한 영광군과 장성군은 생태환경 보전, 탄소중립, 배출시설 관리, 자원순환 등 주요 시책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특히, 올해 두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합동 감시체계 구축 등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은주 환경과장은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 환경을 위해 두 지자체의 유기적인 업무 협조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4일 미르목장(대표 김용철)에서 직접 제조한 수제 요구르트 360개(180만 원 상당)를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광군 법성면에 소재한 미르목장은 목장형 유가공 사업과 농촌체험사업을 운영하는 곳으로 청정 환경에서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 청보리 사료를 먹여 건강한 젖소를 사육하고 있으며, 직접 착유한 고품질의 원유를 사용하여 요구르트, 치즈 등 맛과 영양을 골고루 갖춘 유제품을 생산․판매해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기탁뿐만 아니라 착한 가게 등록 및 나눔 냉장고 기탁 등 매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김용철 대표는 “미르목장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군민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요구르트를 기탁하게 되었으며, 우리 목장에서 정성껏 만든 요구르트 한 병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김용철 대표님께 감사드리고, 기탁하신 물품은 나눔 냉장고 및 저소득층 가정에 골고루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지난 26일 영광교육지원청 고광진 고육장은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 원을 광양시에 상호 교차 기부하여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고광진 교육장은 1984년 교사로 임용되어 전국과학전람회 대통령상을 비롯해 교수학습방법 개선 교육감 등급표창 등 많은 표창을 수상하였고 장관표창 2회, 연구학교 유공교원, 직무연수 강사, 지도위원, 자문위원 등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2023년 3월 제33대 영광군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취임하여 2년 동안 128년 영광교육사 발간을 통해 영광이 근대 학교 교육이 시작된 곳임을 알려 영광군민의 자긍심을 고취시켰고 영․호남교육 교류, 다문화예술동아리 락뮤 공연 등 영광군의 교육발전에 헌신하였으며 정년 퇴임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여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고광진 교육장은 기부금을 전달하며 “영광군에서 마지막 교직생활을 보낼 수 있어서 기뻤고,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영광군과 광양시에 더 나은 교육 환경이 조성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따뜻한 리더십과 깊은 애정으로 전남교육을 이끌어 오신 고광진 교육장의 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월남전참전회영광지회는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를 추모하고 관내 보훈회관에서 중앙로 사거리 일대와 현충탑까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월남전참전회영광지회 회원 10여 명은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쓰레기 줍기, 잔가지 정리 등 건강하고 깨끗한 거리를 위해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하였으며, 현충탑을 방문하여 참배하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월남전참전자회 회장 김은환은“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보훈단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 26일 삼일절을 맞이하여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 격려하고, 독립유공자 묘소를 참배 하는 등 민족자존과 국권회복의 가치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께 깊은 감사마음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예우 및 명예선양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예산 204백만 원을 투입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12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10대에 대하여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2000년 이후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기준을 적용받은 엔진을 탑재한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 등)로 부착 비용의 90~100% 지원한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차량은 5등급 운행제한 단속 대상에서 제외되며, 3년간 환경개선부담금 면제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사업 희망자는 오는 3월 14일까지 영광군청 환경과 방문하거나, 인터넷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영광군은 청정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 LPG차 전환지원,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 등 사업도 추진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영광군 대표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영광군청 환경과(☏350-4858)로 하면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대기질 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는 지난 4일 오후, 2025년 제 1회 한빛원자력발전소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장영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송광민 부군수를 비롯해 원자력안전위원회 조귀성 한빛지역사무소장, 한빛원전 김성면 본부장, 한수원 권원택 원전사후관리처장 및 한빛원전 관계자들, 언론인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특별위원회에서는 △한빛원전 6호기 방사선감시기 결선 오류 조치 사항 △한빛 1·2호기 수명연장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한빛원전 고준위 폐기물 건식저장시설 경과 및 추진 계획 △고준위 저장시설 굴착행위 신고에 따른 조건부 이행 계획 등 5개 주요 안건이 다뤄졌다. 또한,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특별법 통과에 따른 법적·행정적 변화가 영광군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며, 주민 안전과 지역 발전을 위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장영진 위원장은 “한빛원전과 관련된 사안들은 주민의 안전과 직결된 만큼 철저한 관리와 지속적인 점검이 필수적이다”라며, “한수원은 투명한 정보 공개와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원전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 청사 건립과 관련해‘청사 건립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제정안이 제286회 영광군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영광군은 기금 운용을 통해 군청사 및 군의회 청사 건립에 필요한 재원을 효율적으로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현 군청사는 1988년 준공 후 약 37년 동안 사용하고 있으나, 업무 및 주민 복지 공간 부족으로 급격히 변화하는 행정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이다. 이에 따라 군은 미래 영광 100년을 대비하여 행정의 상징이 될 ‘새로운 청사’ 건립 준비를 기금 조성과 함께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금 조례는 2024년 11월 7일부터 26일까지 20일간 입법예고를 통해 주민 의견을 듣고, 군의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의결됐다. 조례안을 살펴보면 청사 건립기금은 최초 2029년 12월 31일까지 존속 되며, 일반회계로부터의 전입금 등을 매 해 꾸준히 적립하는 것을 목표로 조성 이후 사업 추진 시 설계비 및 건축비 등의 경비로 사용한다는 내용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청사 건립사업은 장기간에 걸쳐 이뤄지기 때문에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차원에서 기금을 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일부터 한 달간 법성면 작은미술관에서 영광군노인복지관 서예 교실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자랑하는 특별한 서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예 교실은 지역 내 어르신들이 전통 서예의 아름다움과 기법을 배우고 자기표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으며, 이번 전시회는 그 결과물로서 제29회 남도 서예·문화대전에서 입상한 작품과 더불어 수강생들 각자의 개성과 열정을 담은 서예작품들을 공개하여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는 영광군노인복지관이 운영하는 서예교실의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노년층의 예술적 활동 참여를 장려하고 서예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어르신들의 작품을 외부에 공개하는 소중한 경험이자, 관람객들에게는 서예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