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함께서구 행복학교’의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서구는 26일 브리티갤러리카페(대남대로 440)에서 행복학교 1기 참여 가족 60여명과 함께 ‘성장 나눔회’를 열고 4개월간의 교육 여정을 마무리했다. ‘함께서구 행복학교’는 입시 위주 교육의 틀을 깨고 온몸으로 배우는 체험·경험 수업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문제해결력·소통력·자기주도성을 키우는 혁신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부모 행복학교’를 통해 미래교육 트렌드와 부모 코칭 역량을 강화하고 ▲‘자녀 행복학교’를 통해 자연 속 도전 활동으로 문제해결력을 키웠다. 또 ▲‘함께 행복학교’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인성코칭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나눴다. 이번 나눔회는 참여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무대로 꾸며져 의미를 더했다. 부모 에세이 낭독을 시작으로 엄마와 딸의 듀엣 공연, 아빠의 깜짝 편지 낭독 등 가족이 함께 만든 무대가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교육을 새롭게 바라보게 됐다”, “자녀와 나 자신을 동시에 돌아볼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 등 행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안형주 의원(상무2동, 서창동, 금호1·2동)은 24일 열린 제332회 임시회 건설과 업무보고에서 폭우 피해 복구와 함께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를 서구 전역으로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이날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타 구에서 맨홀 덮개가 유실돼 보행자가 빠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라며 “맨홀 사고는 단순한 시설 관리 문제가 아니라 주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구 관내에는 총 18,915개의 맨홀이 설치돼 있지만, 현재 계획은 총 1억 원(시비 70백만원, 구비 30백만원)을 들여 최우선적으로 교채가 필요한 220개소에만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하는 것에 그치고 있다”며 “220개소만으로는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한 “맨홀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수없이 지나치는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다”라며 “재난재해기금을 적극 활용해 관내 모든 맨홀에 추락방지시설 설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예산과 행정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아울러 “폭우로 인한 도로·보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제332회 임시회에서 고경애 의원(화정3동,화정4동, 풍암동)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 구민의 안전확보를 위해 집중호우 피해지역 방역과 포트홀 관리 강화를 요청했다. 고경애 의원은 “17일 광주에는 386mm, 풍암동엔 311.5mm라는 20년 만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주택·상가·도로 등이 침수피해를 입었다”며 “침수지역은 감염병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방역대책이 필요한데 서구청이 수해지역에 특별방역을 추진중인 점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의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장화·장갑·마스크 등 보호장비 지원도 제안했다 다음으로 폭우와 폭염으로 인한 포트홀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포트홀 응급정비반이 해빙기뿐 아니라 여름철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예산과 인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고경애 의원은 “기후위기시대, 철저한 대비와 예방으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서구를 함께 만들어가자”며 “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에 힘쓰고 계신 서구주민과 공직자, 자원봉사자들에게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이 25일 제332회 임시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마을의제사업과 주민참여예산사업의 부적격 발생 최소화를 주제로 발언했다. 김 의원은 발언에 앞서“수해 복구를 위해 애쓴 의회사무국 직원들과 서구청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발언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 23, 24년의 경우 주민참여예산의 예산 편성 및 사업 가능 비율이 50%미만이라며, 주민이 지역 문제를 제안하고 함께 해결해나가는 마을의제사업과 주민참여예산사업이 정착되기 위해서는 형식적인 절차에 그쳐서는 안 되며, 사전에 마을과 주민, 구청 간 충분한 협의가 선행되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일부 사업이 실현 가능성 부족, 행정협의 미비 등의 이유로 ‘부적격’ 판정을 받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며 이는 주민들의 참여 의지를 꺾고, 주민자치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결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끝으로 “진정한 주민자치는 정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주민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라며 “서구청은 행정이 주도하기보다 주민과 함께 기획하고 실행하는 시스템으로 나아가야 한다.”라고 발언을 마무리했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서구의회 오미섭 의원이 지하수 오염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 마련을 서구청에 요청했다. 오미섭 의원은 24일 열린 제332회 서구의회 임시회 건설과 업무보고에서, 지하수 오염원 사전 차단을 위한 토양오염물질 관리 및 철저한 지하수 관리를 당부했다. 최근 광주광역시 일부 산업단지의 오염 물질 유출 등으로 인한 지하수 오염 사례가 잇따라 보도되며 구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 오 의원은 “광주시에서 발생한 오염사태로 각종 소규모 공장이 난립해 있는 덕흥동 지역의 지하수 오염에 대한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공장 설립에 따른 환경 영향 조사와 지하수 오염원 차단 등의 사전 예방 대책 마련으로 구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광주광역시 서구 지하수관리 조례'에 근거하여 징수되고 있는 ‘지하수이용부담금’의 목적에 부합하는 활용 방안 제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덧붙여 “지하수를 공공자원으로 인식하고 적정한 책임을 부과하는 이용부담금 제도가 있으나, 예산의 체계적 관리는 아직 미흡하다”며, “부담금이 단순 재원이 아닌, 지하수 보전과 오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는 24일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광주 5개 자치구의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성금 500만 원에 동참하며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의정 연수를 위한 예산을 전액 반납하고 이를 피해 복구 성금으로 전환한 것으로 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광주광역시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차원에서 마련됐다. 성금 전달식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2층 나눔문화관에서 진행됐으며 5개 자치구의회 의장 전원이 참석해 지역사회를 위한 연대와 책임을 다시금 다졌다. 전승일 서구의회 의장은 “예기치 못한 재해로 삶의 터전과 일상을 잃고 고통받는 이웃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작지만 진심을 담아 도움의 손길을 전하게 됐다”며 “서구의회는 앞으로도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며 따뜻한 지방의정이 실현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서구의회는 최근 침수 취약 지역을 직접 찾아 예방 활동 및 봉사에도 나서는 등 재난 대응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성금 기탁 역시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가동 중이다. 이 서비스는 고령자, 장애인, 복지시설 입소자 등 취약계층을 사전에 발굴하고 신청을 능동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구는 ▲전담 콜 운영 ▲거동불편 등 취약계층 대상 사전감지 방문접수 ▲복지시설 직접 방문 등 신청 문턱을 낮추기 위한 체계를 갖췄다. 서구 돌봄지원과는 문자전용 전담 콜(010-7192-4847)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문자 한 통으로 신청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신청·접수 후 24시간 이내 방문 일정을 안내한 후 72시간 내 신청부터 지급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이웃돌봄단(164명)과 독거노인생활관리사(206명)가 각각 고독사 위험 1인 가구와 노인맞춤돌봄 중점 요보호 대상자 등을 직접 방문해 신청서 작성과 접수를 도울 예정이다. 노인·장애인·아동복지시설 거주자에 대해서도 시설장과 사전협의를 통해 돌봄지원과에서 직접 시설을 방문하여 신청서를 접수하고, 현장에서 즉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태진 광주 서구의원(진보당)은 제3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중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소 10년 이상 된 경로당 에어컨에 대해 세척 사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현재 서구 관내 235개 경로당 중 5년 이상 된 에어컨은 171개소에 267대이고, 특히 10년 이상 된 에어컨은 107개소에 150대인데 이는 대부분이 단순 점검에 그치고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서구 폭염 대응 조례 제8조에 무더위쉼터 냉방 장비를 수선할 수 있다”며, “예산 부족을 이유로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여름철 무더위를 대비한 실내 공기 질 개선을 통해 쾌적한 환경 조성 및 효율적인 관리로 기기의 성능 유지를 통한 에너지 절감을 극대화 할 수 있다 ”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이(광천동, 유덕동, 치평동, 상무1동, 동천동) 제332회 임시회 중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청소년지도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제정안'이 해당 상임위에서 원안 가결됐다. 광주광역시에 이어 5개구 최초로 청소년지도자의 처우개선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을 포함한 조례 제정을 통해 서구는 청소년지도자의 구체적인 처우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실효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궁극적으로 청소년 정책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청소년지도자의 처우 개선과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한 '서구 청소년지도자의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제정안'은 주요하게 ▲ 지원계획의 수립‧시행 ▲ 지원 사업 및 실태조사 ▲ 처우개선위원회 설치‧운영 ▲포상 등으로 구성됐다. 조례 제정안을 대표 발의한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은(서구의회 운영위원장) “ ‘저출산‧고령화’라는 국가적 과제 속에서 ‘청소년육성’은 매우 중요한 현안이다. 그럼에도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는 청소년지도자의 경우 생활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보수와 고용 불안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그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아주 특별한 열차를 운행한다. 서구는 5·18과 8·15를 잇는 역사적 의미를 따라 주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착한서구 평화열차’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열차는 광주 효천역에서 출발해 파주 임진강역까지 운행되며 열차 내부에서는 ▲기억의 뮤지컬 ▲평화 멜로디 공연 ▲추억의 유퀴즈 ▲통일 특강 등 전 세대가 참여하는 감성형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임진강역 도착 이후에는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 파주 비무장지대(DMZ) 안보 현장을 견학하며 분단의 현실을 직접 마주하고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신청은 23일부터 가능하며 서구민 또는 서구 연고자 270명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운임비, 식비·간식비, 보험비 등을 포함해 1인당 8만5천원이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누리집 또는 서구청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평화열차는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분단 현실을 직시하고 통일의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주민 공감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는 윤정민 의원이 대표발의 한 '광주광역시 서구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2일 열린 사회도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서구관내 건설산업(건설업, 건설용역업) 관련 행정 투명성 확보와 실효성 있는 제도 운영에 중점을 두었다. 우선, 서구지역 건설 참여업체의 하도급 내역, 지역업체 참여 현황, 자재 사용 현황 등을 서구청이 공개할 수 있는 ‘정보공개 조항’이 새롭게 마련됐다. 이를 통해 건설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업체 참여 실적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이와 함께, 건설업체와 건설인에게만 한정됐던 포상 규정을 지역건설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한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를 포함하여 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기존의 추진위원회 운영과 관련하여 위원회의 구성·해산 방식과 위원회 회의 소집 절차를 명확히 하는 등 위원회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는 조항도 포함됐다. 윤정민 의원은 “지역 건설산업은 우리 지역경제와 고용에 미치는 영향이 큰 기반사업이다. 지역경제를 살리고 서구 청년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균호 의원이(기획총무위원장) 제332회 임시회 중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초중등학생 모의의회 참가 및 의회체험활동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2일(화)에 해당 상위임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로써 기존에 초‧중등학생에 한정됐던 체험 대상자가 서구 지역 기관에 소속된 자를 포함하여 모든 구민으로 확대됐으며, 의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할 시 구민이 아닌 사람도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서구의회 초중등학생 모의의회 참가 및 의회체험활동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 체험 대상자 확대 ▲ 운영계획 수립 및 게시 ▲ 체험활동 및 운영 절차 ▲ 운영의 중립성을 위한 참가‧활동 제한 ▲ 참가자 의견 수렴 및 반영 등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해 조례 전반적인 사항을 보완하여 전부개정했다. 조례명 또한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의회체험활동 운영에 관한 조례'로 변경했다.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서구의회 김균호 의원은 “의회체험활동의 활성화는 열린 의회 구현과 동시에 확대하고 있는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와 성숙한 민주주의 의식 함양이 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