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광천동,유덕동,치평동,상무1동,동천동)은 1월 8일 유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유촌동 유수지 타당성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목적으로 '유촌동 유수지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따른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설명회는 유덕동 통‧반장 및 보장협의체 등 유덕동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 서구청 담당 부서(안전도시국 안전총괄과) 등이 참여했다. 주요하게‘유수지 필요성에 대한 적정성 분석, 저류 방식 검토’ 등 주요 용역 추진 사항을 주민들에게 상세히 보고하고, 그동안 혐오스럽게 방치되었던‘유수지 활용 향후 계획’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 절차가 진행되었다. 그동안 유덕동 유수지 문제의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해 온 임성화 의원은 “유덕동은 광주광역시청은 물론, 서해안고속도로 및 호남고속도로와 인접하여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도농복합지역이다. 그러나 하수종말처리장, 음식물 사료화 처리시설 등 기피 시설이 집중되어 유덕동 발전은 더디기만 했었다”라고 지적하며, “구비가 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가 ‘100세 건강’을 기치로 내걸고 올해 주민 건강 증진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연계한‘걸음친구’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걸음친구’는 걷기 지도자가 경로당, 공원 등으로 찾아가 주민들에게 바르게 걷기와 맨발걷기 지도, 걷기의 효능 및 건강관리 방법 교육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 사업은 노인일자리와 연계해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을 보유한 만 60세 이상 어르신 80명이 주축으로 활동한다. 서구는 건강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며 자아실현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서구는 지난해에도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걷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1만 1천여 명의 주민에게 바르게 걷기 교육을 제공했다. 서구는 13일 ‘걸음친구’참여자 직무교육을 열어 운영 방안을 설명하고 팀별 모임을 진행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날 ‘걸어서 100세까지’라는 특강을 통해 걷기과 건강수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걷기지도자들이 주민들과 교류하며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문화를 선도해 나가길 바란다”며 “건강수명 100세 시대를 위해 주민들이 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3일 치평동 시청음식문화의거리 골목형상점가 일원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촉진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물가와 고금리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완화하고,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로 지역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광주상생카드 추가 할인 홍보와 골목형상점가 지정 알리기, 상점가 물건 구매 등이 진행됐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직접 상점을 방문해 상가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하며 소상상인들과 소통하고 실질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이어 골목형상점가 임원진 및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최근 지정된 골목형상점가가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확실한 행복과 상생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최근 ▲치평동 시청음식문화의거리 ▲치평동 해광한신상가 일원 ▲금호동 한국아델리움 인근 ▲동천동 빛고을초등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밀착형 행정을 한층 강화한다. 서구는 최근 생활정부국과 통합돌봄국을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완료하고 13일자로 2025년 상반기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생활정부국은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인 주민자치과, 공원녹지과, 행복교육과, 민원봉사과로 구성됐으며 동별 BI(Brand Identity)특화사업, 맨발로(路) 조성, 세큰대(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 운영 등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통해 생활정부의 모델을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서구는 통합돌봄국을 신설해 지역 사회 전반의 통합돌봄망을 보다 촘촘하게 구축하고 2026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통합돌봄국은 돌봄정책과, 돌봄지원과, 저출산고령사회정책과, 장애인희망복지과로 구성됐으며 스마트 돌봄 환경과 주거복지 인프라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서구는 ‘주민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기조를 갖고 복지일자리국에 복지정책과, 복지급여과, 양성아동복지과와 함께 일자리청년지원과를 배치해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22일까지 여성친화도시 실행의 동반자로서 활동할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시민참여단은 여성의 시각을 반영한 정책 제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발굴, 여성친화 공간 및 정책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서구는 지난해 시민참여단으로 구성된 여성안심보안관과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및 유포·확산 근절을 위한 선제적 예방활동을 전개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한 화장실 이용 환경을 조성에 앞장섰다. 모집인원은 11명 이내로 여성친화, 양성평등 정책에 대한 관심이 많은 서구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서를 작성해 서구청 양성평등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시민참여단은 각종 역량교육과 워크숍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소정의 활동 실비 지급, 자원봉사 활동시간 인정, 활동 우수자 표창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강미숙 양성평등과장은 “시민참여단의 주 역할인 공공서비스 모니터링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개선요구 사항을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해 시민 안전 체감도를 높이겠다”며 “여성친화도시 서구를 위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천원국시 8호점’을 농성1동(죽봉대로78번길 10, 골든힐스타워 111호)에 개소했다. 천원국시 8호점은 농성1동의 BI(Brand Identity)를 반영해 ‘다(多)가치 서로돌봄마을’을 콘셉트로 운영된다. 노후 주택과 임대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취약계층을 위한 착한 가격의 식사를 제공한다. 60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 7세 미만 아동, 그리고 돌봄서비스 종사자는 1000원에, 일반 주민은 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매장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되며 하루 100그릇 한정으로 제공된다. 매장 내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나눔 냉장고를 설치해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 반찬을 제공할 예정이며, ‘Welcome to 돌봄랜드’라는 휴식 공간에서는 무료 차와 마사지기 서비스를 제공해 편안한 쉼터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천원국시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 우리밀 사용, 나눔문화 확산이라는 기본 원칙을 지키면서 각 동의 특색을 반영한 복지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2023년 3월 양동을 시작으로 현재 8개의 천원국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주민주도 배움나눔 프로젝트‘우리동네 일타강사’의 올해 첫 학습자를 모집한다. 이는 지역 주민이 자신의 재능을 공유하며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는 서구의 대표적인 평생교육 사업으로,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 ‘우리동네 일타강사’는 특정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주민이 강사로 나서 자신만의 노하우를 지역 주민들과 나누는 것이 특징이다. 강사와 학습자가 모두 지역 주민으로 구성돼, 배우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지역 공동체를 강화하고 나눔의 문화를 공유하는 데 목적이 있다. 1월 강좌는‘도전! 악필탈출’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관내 글씨공방을 운영하며 필체 교정의 노하우를 쌓아온 고수가 일타강사로 나서 4회 만에 악필을 교정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참가자들은 실용적인 글씨 교정법을 배우는 동시에, 꽃과 소품을 활용해 자신만의 한글 작품을 완성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좌는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에 열린다. 강의는 금호동에 위치한 글씨공방(운천로31번길 20)에서 진행되며, 서구 주민이라면 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올해 ‘우리동네 이웃돌봄단’164명을 모집한다. 이웃돌봄단은 고립된 이웃을 위한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맡는다. 이웃돌봄단은 주 1회 이상 고독사 위험가구에 전화를 하거나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한다. 필요에 따라 복지 서비스 연계하고 위기 상황에 즉각 대응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을 희망하는 서구민은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서구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우리동네 이웃돌봄단은 2월부터 12월 말까지 월 6회, 하루 3시간씩 활동하며, 매월 18시간을 활동에 따른 실비로 6만원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서구는 지난해 82명의 우리동네 이웃돌봄단을 통해 1500여 가구를 주기적으로 돌보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16732건 가정방문과 25459건의 전화상담, 4215건의 자원연계를 통해 고립된 주민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도움을 제공하며 외로움과 우울감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우리동네 이웃돌봄단의 헌신적인 활동 덕분에 서구의 사회적 고립 가구와 위기가정을 적극적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치매예방관리서비스에 대한 지역주민의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보건소 내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설치했다. 치매안심센터 분소는 서구 보건소 2층 진료실에서 매주 월~금요일(주말, 공휴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치매 인지 선별검사(CIST) 및 치매환자 등록자 조호물품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서구는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활용해 만 75세 이상 고령자 운전면허 갱신 대상자의 적성 검사와 치매 선별검사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 의심자는 본소로 진단검사를 의뢰해 정밀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이원구 서구보건소장은 “분소 운영으로 지역주민들이 치매 검사 등 치매예방관리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 치매안심센터 분소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전기차 충전소 화재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질식소화포와 소화기 등 안전용품을 관내 공영주차장 36개소에 설치했다. 최근 전기차 관련 화재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전기차 이용자와 충전소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구는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을 위한 안전장비를 구축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화재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와 공영주차장 충전소 주변에 소방시설과 안전용품을 설치했다. 서구는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해 외기가 차단된 필로티 시설에는 질식소화포를, 충전소가 두 곳 이상 설치된 장소에는 액체형 소화기를, 그 외의 시설에는 분말소화기를 비치했다. 또한 내년에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충전소 주변 소방 안전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나문효 기후환경과장은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전기차 보급을 활성화하고 소방 안전 장비를 확대 도입함으로써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전기차 충전 구역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안형주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의원이 지난 2일 주민자지연합회 회장단과 주민조례발안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주민조례발안제란 주민이 직접 조례 제정이나 개정·폐지를 청구할 수 있는 제도이다. 2022년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으로 청구 절차 간소화, 온라인 비대면 플랫폼 구축, 청구권자 연령 하향(19세 이상 → 18세 이상) 등으로 접근성을 높였으나, 광주광역시에는 2022년 이후 단 1건만 청구됐다. 광주 서구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작년 10월부터 주민조례발안을 위해 ‘주민참여포인트제 운영 조례’를 발의하기 위한 주민자치연합회 회장단의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주민참여포인트제는 주민 제안, 구 행사참여 등 구정에 직접 참여하는 것을 장려하는 제도로, 다양한 방법으로 구정에 참여하면 온누리 상품권, 착한가게 이용권 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하는 제도이다. 안형주 의원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나온 의견들을 토대로 지역주민들이 더욱 구정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주민들에 의한 광주 서구의 최초 조례안이 만들어져 주민자치 역사에 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홀로서기와 사회안전망 조성을 위해 나선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그룹홈(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어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이다. 서구는 지난해 말 관내 자립준비청년 144명을 대상으로 ▲주거 현황 ▲취업 현황 ▲사회적 지지체계 ▲자립 시 필요한 지원 ▲멘토링 참여 등 생활실태 및 욕구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서구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함께 우뚝 서기’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자립준비청년과 전문가 멘토를 연결하는 멘토링 사업을 추진해 자립역량과 사회적 지지체계를 강화하고 ‘012(복지틈새0, 12달 함께하는) 서구파트너스’사업을 통해 장학금과 취업 준비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서구는 한전 등 공기업 인턴 및 다양한 취업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체험형 청년인턴 사업 협력을 통해 ICT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지원하는 등 디지털 전문인재를 육성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용금 아동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