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8일 시청 회의실에서 기념 시상식을 개최하고, 효행자 및 장한 어버이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시립합창단 축하 공연 ▲자녀의 편지 낭독 ▲표창 수여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수상자 및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감사와 감동의 시간을 함께했다. 특히, ‘장한 어버이상’을 수상한 어르신의 자녀가 직접 낭독한 감사 편지는 어머니의 헌신과 사랑에 대한 진심 어린 마음을 담아 많은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이번 어버이날 시상식에는 효행을 실천하며 타의 모범이 된 ‘효행자’ 11명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녀를 훌륭히 키워낸 ‘장한 어버이’ 14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목포시장 권한대행 이상진 부시장은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경로효친 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따뜻한 지역사회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버이날은 경로효친과 효행 정신을 북돋우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올해로 53회를 맞았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만의 특색을 살린 음악축제 ‘2025 목포 뮤직플레이’가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의 온라인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를 통해 5월 9일부터 시간대별로 진행된다. 23일 공연은 9일 19시부터, 24일 공연은 9일 20시부터, 25일 공연은 9일 21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나 3,000원의 예매 수수료가 별도 부과되며, 예매는 1인 2매까지 가능하다. 온라인 예매는 구역별로 진행되고, 예매자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지정좌석 티켓으로 교환해야 한다. 온라인 티켓 예매와 별도로 인터넷 취약 계층을 위한 현장 발권 좌석도 마련했다. 온라인 예매를 하지 못한 관람객은 공연 당일 13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 예매가 가능하다. 시는 “공연 외에도 축제장 일대에서는 티켓 소지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시, 먹거리존, 프린지공연,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될 예정”이라며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방문해 목포만의 음악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보건소는 최근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SFTS는 치명률이 18.5%에 달하는 고위험 감염병으로, 현재까지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예방이 최선의 대책이다. 이에 따라 목포시보건소는 농작업, 등산, 야외활동 시 진드기 회피 행동을 반드시 실천할 것을 강조했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SFTS 예방법의 핵심이다. 이를 위해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착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 ▲귀가 후 즉시 샤워 및 옷 갈아입기 등 개인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또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38도 이상의 고열, 설사, 구토,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SFTS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봄철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인 만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5월 한 달간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개인지방소득세 종합소득분 신고창구(목포시청 민원동 2층 세정과)를 운영하며, 6월 2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전자신고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국세청 홈택스 또는 손택스(모바일)에서 종합소득세(국세)를 신고한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 또는 스마트위택스(모바일)로 자동 연동돼 간편하게 신고를 완료할 수 있다. 모두채움신고 대상자의 경우, 목포시청 세정과 또는 관할 세무서를 방문하면 국세와 지방세를 한 번에 신고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한, 개인지방소득세가 1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2개월 이내 분할 납부가 가능하다. (세액이 200만 원 이하인 경우 100만 원 초과분만 분납 허용)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개인지방소득세 콜센터 또는 목포시청 세정과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주민재정자치클린’은 7일, 목포시의회 시민의 방에서 민간위탁사무의 효율적 운영과 제도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목포시가 시행중인 민간위탁사무 전반에 대한 현황을 진단하고, 운영의 투명성·효율성 제고 방안을 제안하기 위한 것으로, 목포시 민간위탁사무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민간위탁사업은 지방자치단체 또는 행정기관의 고유업무 중 일부를 민간기관이나 단체, 개인에게 계약등을 통해 위탁하여 수행하게 하는 것으로 전문성, 효율성, 비용절감 등 장점도 있지만, 잘못 운영될 경우 공공성 저하 및 비용 상승, 서비스 질 저하 등 단점도 수반될 수 있다. 회원들은 민간위탁사무의 선정기준, 관리감독체계, 수탁기관의 역량강화 방안 등 실질적인 개선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고 연구용역 추진을 위한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고경욱 의원(회장)은 “이번 용역 추진은 목포시 민간위탁제도의 신뢰성과 공공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연구과정”이라며, “위탁업체의 선정과 계약 관리, 재정모니터링 등을 철저히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상공회의소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미래내일일경험 지원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25년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 사전직무교육과정” 개강식을 5월 7일 오후 14시 목포상공회의소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미래내일일경험 지원사업은 청년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일경험을 제공하며 직무탐색, 직무역량 강화 등을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의 진입과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에는 총 80명을 모집하여 20여개의 기업이 참여했으며 2025년 3월에 진행한 1기에도 총 59명을 모집하여 23여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2025년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 사전직무교육과정'은 총 40여명이 모집되어 오는 5월 7일부터 5월 9일까지 3일간 사전직무교육(20시간) 및 멘토링이 이루어지며 5월 12일부터 희망하는 기업에서 8주간 인턴을 진행하게 된다. 이 사업에는 ㈜케이씨, 하나노인복지관, 씨월드고속훼리㈜,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MC에너지㈜(목포도시가스), 다나은재가복지센터, 목포문화방송, (재)목포국제축구센터, ㈜목포해상케이블카, 근로복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상공회의소(회장 정현택)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미래내일일경험 지원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25년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 사전직무교육과정' 개강식을 7일 목포상공회의소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미래내일일경험 지원사업은 청년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일경험을 제공하며 직무탐색, 직무역량 강화 등을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의 진입과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에는 총 80명을 모집하여 20여개의 기업이 참여했으며 2025년 3월에 진행한 1기에도 총 59명을 모집해 23여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2025년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 사전직무교육과정」은 총 40여명을 모집해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사전직무교육(20시간) 및 멘토링이 이루어지며 오는 12일부터 희망하는 기업에서 8주간 인턴을 진행한다. 이 사업에는 ㈜케이씨, 하나노인복지관, 씨월드고속훼리㈜,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MC에너지㈜(목포도시가스), 다나은재가복지센터, 목포문화방송, (재)목포국제축구센터, ㈜목포해상케이블카, 근로복지공단 목포지사, 국립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 목포극동방송, 신안군산림조합 등 2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오는 5월 7일부터 22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제10회 영어 무료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6월 2일부터 7월 18일까지, 주 3회(월·수·금)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총 20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영어 기초 발음 및 실생활 회화 중심으로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지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어에 관심 있는 목포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목포시 전략산업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와 이메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교재비를 제외한 수강료는 무료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영어 무료 강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의 자기계발과 목포시의 국제교류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문학관이 국립한국문학관이 주관하는 ‘2025년 지역문학관 활성화 및 협력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2,500만 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는다. 지역문학관 활성화 및 협력지원 사업은 국립한국문학관이 ‘2025 대한민국 문학축제’와 연계해 지역문학관 활성화와 대국민 문학 향유 증진 및 지역 문학 콘텐츠 개발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공립·사립 문학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9개 문학관을 선정했다. 목포문학관은 해당 사업을 통해 오는 10월 ‘시월애 문학여행, 골목길 문학축제@목포’를 개최할 예정이다. 골목길 문학축제는 목포의 문학자원과 골목길이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문학 전시, 체험프로그램, 북토크 등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문학과 골목 그리고 마을이 만나 펼쳐지는 이색 문학 축제로 골목길, 작가 생가, 빈집, 마을 공터, 빌라 주차장, 게스트하우스, 교회 주차장 등 마을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문학의 색으로 입혀 색다르게 만날 수 있어 특별한 재미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목포는 김우진, 차범석, 박화성 등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해상케이블카(주)와 대한숙박업중앙회 목포시지부가 지역관광 활성화와 숙박업계 상생을 위한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대한숙박업중앙회 목포지부 소속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관광객은 목포해상케이블카 탑승 시 성인 기준 일반캐빈은 2,000원, 크리스탈 캐빈은 3,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은 관광과 숙박을 연계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민간 상생 모델로 관광객에게는 실직적인 혜택을, 지역업계에게는 경쟁력 제고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임훈 대한숙박업중앙회 목포시지부장은“관광의 중요한 기반을 차지하는 숙박업소와 목포의 대표 관광시설인 해상케이블카간의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역 관광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조창현 목포해상케이블카 부사장도 “숙박 연계 할인은 관광객 만족도와 체류율을 높이는 효과적인 방식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종과 협력해 목포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월 3일 부흥동 둥근공원 일대에서 ‘2025년 제29회 어린이날 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목포시가 주최하고 목포YMCA(어린이날 큰잔치 추진위원회)가 주관했으며, 3,0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어린이가 Green 어린이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꿈, 생명, 평화의 가치를 담아 단순한 관람형 행사를 넘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우천으로 인해 식전 행사는 하당청소년문화센터(3층 강당)에서 진행됐으며,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의 합창과 용인대학교 푸르미르 시범단의 태권도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어린이헌장 낭독과 기념식을 통해 어린이의 존엄성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책임을 되새겼다.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센터 내부 공간 및 외부 부스(우천 대비 설치)를 활용해 운영됐으며, 주요 행사는 둥근공원 일대에서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는 참가자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많은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으며, 오후에 비가 그치고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5월 2일 성명을 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에 대한 대법원의 유죄 취지 파기환송 판결을 “사법 역사에 깊은 오심을 남긴 정치적 판단”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의원들은 이번 판결은 “법의 탈을 쓴 정치 쿠데타”로 규정하며, 사법부가 독립성과 공정성을 저버리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위험한 결정을 내렸다고 주장했다. 특히 1심과 2심의 엇갈린 판결에도 불구하고 대법원이 충분한 기록 검토 없이 정치적 논리를 앞세운 점을 지적하며,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린 중요한 재판에서 사법부가 본분을 망각했다”고 비판했다. 대법원이 공직자의 표현의 자유를 제한해야 한다고 판단한 데 대해 의원들은 “이는 언론의 자유와 민주주의 기본 원칙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시대착오적 논리”라고 반발했다. 또한 이번 판결은 정치적 의도가 명백하다고 주장하며,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저지하고 윤석열 정권을 연장하려는 시도”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한덕수 전 총리의 판결 직후 사퇴는 단순한 우연이 아닌, 내란 세력의 조직적 움직임의 일부”라고 의혹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