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전라남도 영광군은 최근 인근 지역인 영암군 및 무안군에서 발생한 구제역에 대응하기 위해 신속하고 철저한 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도내 구제역 발생 소식을 접한 직후, 관내 모든 농장과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신속한 구제역 일제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당초 4월로 예정되어 있던 상반기 구제역 일제접종을 앞당겨 3월 14일부터 공수의사 7명을 동원해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군수주재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자가접종 농가(100두 이상 사육농가)에는 해당 읍·면 직원 입회 하에 자가접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실시하고 있으며, 구제역 발생 증상 확인을 위해 50두 이상 사육농가에는 전담관을 지정하여 매일 유선상으로 점검하도록 했다. 군은 축산 농가와 지속적으로 연락하여 구제역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안내하고 있으며, 우제류 농가를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농장별 차단 방역 강화를 위해 소독 차량을 활용한 농장 주변 도로 및 인근지역 소독, 군 소독차량(1대), 축협 공동방제단(4개반) 및 농림부 소독차량(3대) 협력하여 소규모 사육농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지난 11일 영광군(장세일)은 광주광역시 동구(임택)와 함께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통해 지역 상생과 발전을 위한 모범적인 나눔을 실천했다. 영광군 사회복지과와 광주광역시 동구 주민복지국 직원 22명씩 총 44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각각 220만 원씩을 상대 지자체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발전과 상생협력을 바라는 공직자들의 진심 어린 마음이 담긴 것으로, 단순한 성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과 미래 발전을 응원하는 의미 있는 행보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광주광역시 동구 주민복지국은 영광군 사회복지과에서 추진 중인 ‘거동 불편 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 사업에 지정 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돕는 데 의미를 더했다. 이 사업은 영광형 통합돌봄 사업 중 하나인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병원 방문을 돕는 서비스로 동구청의 기부는 해당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확대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광주광역시 동구와의 상호기부를 통해 지역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양 지역 주민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오는 3월 28일부터 3월 31일까지 4일간 영광스포티움 테니스장 및 한수원 사택 테니스장에서 ‘2025 영광 키즈 오픈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꿈나무테니스재단과 한국초등테니스연맹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인전 단식 경기로 진행되며, 전국 약 250여 명의 선수들이 남여 병아리부, 새싹부, 10세부, 12세부로 나뉘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주말리그 3급인 이 대회로 한국초등테니스연맹의 3·4급 포인트가 랭킹에 반영되며 어린 선수들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영광군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8월 15일부터 8월 18일까지 4일간 ‘2025 전국 꿈나무 테니스 영광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여름철 열릴 이 대회는 어린 선수들의 도전 정신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군은 1월 테니스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유치한 데 이어 이번 3월·8월 전국 테니스 대회를 개최하며 스포츠 중심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는 18일, 의원간담회실에서 제8회 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영광군 대학생 등록금 지원 조례 제정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해당 조례안은 영광군에 3년 이상 주소를 둔 보호자의 대학생 자녀에게 학기당 최대 200만 원까지 등록금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지원 대상의 범위를 두고 의원들 간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일부 의원들은 초등학교만 영광에서 졸업하고 타 지역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닌 경우까지 등록금을 지원하는 것이 적절한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실제 영광에서 오랜 기간 거주하며 학창시절을 보낸 학생들에게 혜택이 집중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반면, 등록금 지원의 본래 취지가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있는 만큼, 관내 거주 요건을 충족한 보호자의 자녀라면 초·중·고 중 어느 한 학교만 졸업했더라도 폭넓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현 조례안의 기준이 타당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밖에도 2025년 전국단위 체육대회 개최지원 도비 성립전 예산 사용 계획 등 4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취약계층의 안전한 가스 사용을 위하여‘2025년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 및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총 5,840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자부담 비용(10%) 전액을 군비로 지원하며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 설치(192가구) ▲LPG용기 사용가구 가스배관 시설개선사업(160가구)으로 신청대상자는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장 등)을 대상으로 한다.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 설치사업'은 기존의 가스밸브 위에 부착하여 미리 설정한 시간이 경과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가 잠기는 안전장치로 화재 예방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LPG용기 사용가구 가스배관 시설개선사업'은 가스 사고에 취약한 노후화된 기존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퓨즈콕을 설치해 사고 위험을 줄이는 사업으로,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의무적으로 금속배관으로 교체해야 하며 미이행 시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설치나 교체를 희망하는 가구는 오는 4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생명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심폐소생술(CPR)교육’을 실시한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갑작스러운 심정지 상황에서 누구나 쉽게 배우고 실천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 경로당(참여인원 15명 이상)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매년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CPR)이론 교육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실습 교육 (마네킹 사용) ▲응급상황 대처법 및 사례 등 전문 강사의 수준별 맞춤형 교육으로 비전문가도 쉽게 배울 수 있는 방식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한 만큼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심폐소생술을 익혀 위급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으며 교육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보건소 의약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3월 12일(신성리), 3월 14일(두우리) 염산신성, 당두(폐류)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실시설계용역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지역 주민과 이해관계자 등 약 80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설명회는 사업 추진 절차에 대한 안내와 함께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염산신성, 당두(폐류) 농어촌 마을 하수도 정비 사업은 기존 정화조를 폐쇄하고 생활하수와 우수를 분리 처리하는 사업으로, 해양수산 자원의 보호와 군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약 300여 가구의 정화조가 폐쇄될 예정이며, 예산은 약 110억원(국비 66억원, 도비 9억원 군비 35억원)이 투입된다. 군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환경이 개선되고, 해양수산 자원이 보호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사업 활성화를 통한 보편적 문화복지 실현과 이용률 제고를 위한 읍·면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문화소외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하며 올해는 1인당 14만원씩 전용카드를 통해 약 4,097명에게 558,320천원을 제공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읍·면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통합문화이용권 발급대상자 고령화, 농촌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가맹점 부족과 고령자 이동불편에 따른 사용 제한의 문제점들에 대해 실무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읍·면 이장회의를 통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대상자에게 개별 문자로 안내하는 등 읍·면별 맞춤형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전국 축제장 내 판매 부스에서도 이용 가능함을 홍보하고, 이를 통해 소외계층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7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장성군과 상호 교차 기부를 진행했다. 이번 상호 기부는 영광군 가정행복과와 장성군 가족행복과 직원 40여 명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상생 발전을 응원하며 기관 당 200만원을 상호 기부해 지역발전에 힘을 모았다. 오정 가정행복과장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간 상생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우리 군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 문화가 지속해서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기부액의 30% 이내 답례품이 제공되고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역사회 건강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처음으로 영광군 의사회(회장 이경종)와 협력하여 방문의료돌봄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방문의료·돌봄지원 센터는 관내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하여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의사와 사회복지사가 직접 가정으로 방문하여 진료, 처방, 건강상담 등 정기적 의료서비스 제공과 사회복지사의수시 상담을 통해 통합적인 돌봄 서비스를 연계 지원하고 있다. 방문의료 서비스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해당 읍․면사무소 방문복지팀과 영광군의사회에 신청하면 통합지원회의 심의를 거쳐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방문의료돌봄센터 운영으로 “의료·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내 집에서 가능한 오래 함께 돌보는 영광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영농철을 대비하여 농업기계 수리가 어려운 도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지역 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은 3월 19일부터 4월 2일까지 총 8일간 관내 도서지역 3개 섬(안마도, 송이도, 낙월도)에서 실시한다. 주민들이 주로 사용하는 농업기계는 이앙기,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등 필수적인 농업기계로 고장 발생 시 정비소 접근이 어려워 적기에 영농을 하지 못하게 되는 등 주민들의 걱정이 컸다. 영광군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고자 매년 도서지역을 방문하여 농업기계 수리 및 정비·안전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7년 동안에 걸쳐 사용하지 않는 폐농업기계를 수거하는 등 청정하고 아름다운 섬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고윤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서지역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영농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농업기계 사용 시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3월 17일부터 2025년도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대학 진학 축하금 지원 신청ㆍ접수를 받는다. 지원대상은 대학 신입생이 2025. 1. 1. 기준 영광군에 1년 전부터 계속하여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자격요건이 충족되면 1인당 50만원 영광사랑카드로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3월 17일부터 4월 16일까지이며 인구교육정책실 또는 읍‧면사무소 총무팀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영광군 누리집(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인구교육정책실 교육팀, 주소지 읍‧면사무소 총무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