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오는 4월 5일부터 2026년 2월까지 고흥 녹동항과 고흥군민광장(고흥군청 앞)에서 열리는 ‘2025 고흥 녹동항·고흥읍 드론쇼’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지난 21일 2025년 제1차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에는 위원장인 조대정 부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17명과 고흥경찰서, 고흥소방서 등 11개의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군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즐겁게 드론쇼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계획을 바탕으로 각 분야별 안전 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했다. ‘2025 고흥 녹동항·고흥읍 드론쇼’는 개막식에서 2,025대 규모의 드론쇼와 연계된 불꽃쇼가 펼쳐지며, 도양읍 녹동항과 고흥읍 고흥군민광장(고흥군청 앞) 두 곳에서 진행된다. 관람객의 밀집이 예상되는 만큼, 사전에 병목 구간 등 인파 관리 대책과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 다양한 사항에 대해 폭넓고 세밀하게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더욱 철저한 점검을 진행하겠다”며, “관람객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23일부터 29일까지 결핵 예방 집중 홍보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결핵 예방 주간에는 홈페이지, 전광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군민들에게 조기 검진, 기침 예절 등 결핵 예방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시장 일원에서 캠페인도 병행하며, 고흥군 기관에서도 결핵 예방의 날을 기념하는 홍보 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38명으로, 경제 협력 개발 기구(OECD) 평균 9.8명의 4배에 달하며,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회원국 가운데 결핵 발생률이 유독 높은 이유는 높은 잠복 결핵 유병률, 당뇨병 환자의 증가, 높은 흡연율, 결핵 고위험국(중국, 몽골, 파키스탄, 필리핀 등) 출신 이민자의 증가 등이 꼽힌다. 이 중에서 높은 잠복 결핵 유병률은 임상적 증상이 없고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지만, 과거 우리나라의 높은 결핵 감염률이 관련이 있으며, 면역력이 약해지면 다시 활동하는 결핵균의 특성상 노인 결핵 발생률과도 관련이 있다. 결핵은 약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24일부터 준비 물량 소진 시까지 한우산업 안정을 위한 유자골 고흥한우브랜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우리 도의 한우 사육 농가에서 구제역(FMD)이 발생하면서 소비자의 불안심리가 커지고, 한우 고기 소비가 더욱 감소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고흥군은 한우산업 안정을 위해 한우 고기 소비 촉진에 적극 참여해야 하는 상황임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소비자의 불안심리로 한우 고기 소비가 감소할 우려에 대비해, 유자골 고흥 한우 브랜드사업단이 운영하는 ‘분청마루점’에서 준비 물량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행사 내용은 정육(구이용) 40~50% 할인, 그 외 부산물(국거리, 꼬리, 우족 세트 등) 30% 할인, 사골곰탕 세트 1+1 할인 판매이다. 또한, 이번 한우 고기 할인 행사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분청마루점 외에도 고흥 관내 다른 한우 판매장에서도 적극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유자골 고흥한우 브랜드사업단은 앞으로도 친환경축산업 육성 정책 방향에 부합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한 한우 생산을 위해 친환경 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2025년 새로운 학기를 맞아 관내 34개 초중고등학교 신입생 729명을 대상으로 총 1억 5,100만 원의 입학축하금을 지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입학축하금 지원은 학생들의 학업을 장려하고 취학 및 상급학교로 진학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초등학생 10만 원, 중학교 20만 원, 고등학생 30만 원이 지급됐다. 입학일 기준으로 학생과 부모(보호자) 중 1명이 고흥군에 주소를 둔 신입생을 대상으로 지급됐으며, 관내 학교에 입학했으나 고흥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학생의 경우, 고흥군으로 전입 후 6개월 경과 시 입학축하금을 2차로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입학축하금이 새로운 출발을 하는 우리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만 집중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복지 시책들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입학축하금 이외에도 고등학교 입학 성적우수 장학금, 대학 신입생 성적우수 장학금 등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3일, 베트남 하노이 최대 한인타운인 미딩 지역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원마켓에서 고흥군의 우수 농수산물을 홍보하는 판촉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흥군의 김, 쌀, 나물 등 다양한 농수산물을 현지인들에게 알리고, 고흥의 대표적인 맛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고흥의 쌀과 나물, 김을 활용한 김밥 시식 행사가 진행됐으며, 베트남 현지인들은 고흥군의 농수산물을 활용한 김밥 시식 행사에 큰 관심을 보였다. 김밥을 시식한 방문객들은 고흥김의 신선함과 쌀의 뛰어난 식감을 높이 평가하며, 한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공영민 고흥군수가 직접 김밥을 만들어 현지인들에게 제공하는 모습은 현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고흥의 농수산물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시식 행사 후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베트남 사람들에게 고흥의 맛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흥군의 우수한 농수산물이 베트남 현지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22일, 태국 방콕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인 파라다이스 몰(Paradise Mall)에서 고흥 김을 홍보하는 특별 판촉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고흥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태국 시장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로, 행사 기간 동안 고흥 김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고흥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자원을 소개하는 영상이 매장 앞에 상영되며, 방문객들의 고흥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특히, 공영민 고흥군수가 직접 행사 현장에서 고객들에게 사은품을 전달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그 결과, 고흥 김은 행사 시작 20분 만에 모두 완판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행사에 참여한 태국인들은 고흥 김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의 맛이 아주 특별하고, 신선한 느낌이 든다”는 등 고흥 김의 품질을 칭찬하는 의견이 이어졌으며, 고흥의 자연과 문화에 대한 관심도 급증했다. 태국 소비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흥 농수산물에 대한 신뢰와 흥미를 갖게 됐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제품을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22일, 태국 지두방아시아와 100만 달러 규모의 농수산물 입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흥군의 농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중요한 성과로, 태국 시장에서 고흥군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선보일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두방아시아’는 태국 방콕, 치앙마이, 파타야 등 주요 도시에 한국 식자재를 주로 판매하는 마켓을 가진 유통회사로, 그동안 고흥군의 농수산물이 태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사례는 많지 않았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고흥군의 우수한 농수산물이 태국 전역에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방콕과 치앙마이 등 주요 도시의 ‘지두방아시아’ 매장에 고흥군의 농수산물이 입점할 예정이다. 주요 판매 품목으로는 고흥산 김, 유자, 미역, 쌀 등 다양한 농수산식품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고흥군은 태국 시장에서 농수산물 수출의 기반을 다지고, 현지 소비자들에게 고흥 농수산물의 우수한 품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흥군의 농수산물이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에 본격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21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상하수도사업소, 정수장 운영 관리자, 읍·면 상수도 관리원, 상수도대행업체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물 관리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유엔(UN)이 물의 가치를 인식하고 이를 소중히 보존·관리하기 위해 매년 3월 22일로 지정한 기념일이다. 올해의 공식 주제는 ‘기후 위기 시대, 미래를 위한 수자원 확보’로,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는 고흥읍 일원에 상수도를 공급하는 호형정수장 수원지인 호형제에서 상수원 환경보호 캠페인과 저수지 주변의 쓰레기와 폐비닐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우리가 사용하는 물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 문제에 대비해 생활 속 물 절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9일부터 3일간 녹동1구 등 9개 마을을 방문해 도양읍 도시침수 예방 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양읍의 녹동1구를 비롯한 9개 마을은 이번 사업의 직접적인 해당마을로 녹동천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강우 시 지대가 낮아 자주 침수 피해를 겪어 왔다. 주민들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정비계획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으며, 고흥군은 환경부에 도시침수 예방 정비사업을 신청해 2024년도 신규사업으로 도양읍(녹동천)이 확정됐다. 이에 지난해 총사업비 656억 원 중 1단계 사업비 415억 원을 확보해, 우수관로 15.1km 개보수 및 빗물펌프장 2개소 신설 등을 포함한 도시침수 예방 정비사업의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 23일에는 도양읍사무소에서 전체 주민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이번에는 해당마을을 직접 방문해 사업추진 과정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그 의견을 설계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강우 시 잦은 침수 피해에 대한 불안과 걱정이 커지고 있다”며, “녹동천 도시침수 예방사업을 통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의회는 지난 3월 20일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소상공인의 현안 애로사항과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논의하는 소통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실질적인 정책 지원 청취 및 지역사회와 소상공인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지역 밀착형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류제동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고흥군 소상공인연합회 장경자 회장 및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26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소상공인연합회에서는 △불법 노점상 및 불법 점유 영업에 대한 신속한 조치 △전남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방안 모색 △전라남도 공모사업인 소상공인 경영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군의원들은 한 목소리로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고흥군 소상공인연합회 장경자 회장은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군의회와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의회는 지난 20일 제334회 임시회 회기 종료 후 본회의장에서 올해 1분기 의정활동에 기여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의정발전 유공 공무원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원활한 의정활동 지원과 군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향상에 헌신한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표창 대상자는 고흥군청 박상욱(행정6급), 류형화(행정7급), 서홍석(농업8급) 주무관이 수상자로 선정돼 의장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대상자인 △박상욱 수상자는 경제운수 팀장으로서 ‘소외계층 복지증진을 위한 장애인콜택시와 군내버스 운영에 관한 지원사업을 통해 군민 이동 편의 제공에 기여한 공로 △류형화 주무관은 ‘고흥우주항공축제 및 마이스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 △서홍석 주무관은 ‘군민의 편의 증진과 소득증대 지원을 위한 사업 발굴 및 노사 간 갈등 중재’활동에 공로를 인정받았다. 류제동 의장은 “언제나 고흥군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수상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의정활동을 성실히 지원하고 군민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무원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 과역면은 지난 20일 복지기동대원, 귀농귀촌협의회원, 주민자치위원 8명이 참여해 저소득 장애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노후된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벽체 균열을 보수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복지기동대 류연석 대장은 “대상 가구가 개선된 환경에서 밝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태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다”며, “봉사가 필요한 곳이라면 복지대원들은 언제든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이은영 과역면장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민이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봉사에 참여해 준 복지기동대원들과 귀농귀촌협의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면민의 복지가 증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과역면 복지기동대는 마을주민 등 1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주거환경을 개선 등 복지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