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심의회를 열고 군정 발전을 위해 적극적이고 헌신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선 공무원을 격려하고, 적극 행정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총 6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적격심사, 2차 내부심사, 3차 외부심사 등 3단계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3개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 우수 등급에는 지리산정원사업소 정원식물팀 백경수 주무관과 총무과 자치협력팀 오창열 팀장, 윤중근 주무관이 뽑혔다. 백경수 주무관은 지리산정원이 ‘전남 제3호 지방정원’ 으로 지정되고, 구례 민간정원 3곳이 모두 ‘대한민국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에 선정되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창열 팀장과 윤중근 주무관은 사각지대에 있던 여순사건 희생자가 국가로부터 희생자로 결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피해 보상 소송 지원의 법적근거를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 등급으로는 농업기술센터 흙살리기팀이 선정됐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곡성·구례사무소는 지난 3월 5일 곡성군 옥과면 월파관에서 시작한 친환경인증 의무교육을 10월 30일 구례군 산동면을 끝으로 곡성군 14회 1,104명, 구례군 4회 379명 총 18회 1,483명에게 농산분야 친환경인증 의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친환경인증교육은 인증을 받기 위해 2년 마다 1회 이상 교육을 이수하도록 의무화 되어있다. 경인증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친환경인증교육 이수증을 인증 신청서에 첨부해야만 인증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친환경인증 의무교육은 집합교육이나 온라인교육 방식으로 이수할 수 있으나 농업인들은 교육의 집중력이나 친환경인증기준이나 유기농법 등의 이해도 향상을 위해 대면교육을 선호한다. 농관원 곡성·구례사무소는 이러한 농업인의 의견을 수렴하여 교육의 효과를 보다 높이기 위해 친환경농업의 가치, 친환경인증제도와 유기농법, 각종 지원사업 등을 내용으로 농가에게 실효성 있는 교육교재를 제작하여 위탁 교육 방식이 아닌 직접적인 대면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대면교육이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던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11. 12. 오후 3시 구례군의회에서 문승옥의원이 주관하는 임업후계자들과의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임업 분야의 관계자들의 요청에 의해 진행된 것으로 구례의 임업 활성화에 관한 정책들을 제안했다. 간담회는 문승옥 의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구례군 산림과 산림경영팀 최현주 팀장으로부터 구례군 임업 활성화 정책에 대한 설명, 2건의 기조 발표 그리고 참석자 모두가 함께하는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발표는‘구례군 임업후계자협의회’의 문준호 회장과 김정택 부회장이 ‘구례군에 바라는 임업정책’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후 문승옥 의원이 진행한 종합 토론에서는 산림소득관련 교육사업 강화, 임업관련 각종 규제 완화, 임업인 지원 조례 제정 등 구례군 임업활성화에 필요한 각종 시책사업에 대한 다양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구례군의회는 이날 제시된 임업인들의 의견 등을 적극 검토하여 구례군 임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조례 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토론회를 준비한 문승옥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구례군 임업활성화의 출발점이라 생각되며 향후 임업인 단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3일 동아일보 본사에서 열린 2024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 시상식에서 리더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 시상식은 스포츠동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행사로, 한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 시상식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스포츠진흥 관련 시상식으로 자리 잡았다. 구례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스포츠 인프라를 확충하며, 지역 주민과 선수들에게 최적의 운동 환경을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군은 그동안 국비와 도비를 포함한 총 19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골프 연습장, 다목적 체육관, 탁구 연습장 등을 새롭게 조성했다. 현재는 수영장과 다목적 체육관, 생활문화센터를 포함한 '구례 웰니스 복합센터'를 건립하고 있어, 향후 주민들의 건강 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례군은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40여 개의 종목 단체를 대상으로 체육 행사 개최와 참가 지원을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에서 추진 중인 오산케이블카 설치사업이 중요한 행정적 관문을 넘었다. 지난 10월 31일 전라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군 관리계획(용도지역, 궤도) 결정(변경)’이 조건부 수용으로 통과됐다. 이번 결정은 오산권역 관광 프로젝트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오산케이블카 설치사업이 큰 고비를 넘기고 한층 더 속도를 내게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구례군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산과 섬진강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관람할 수 있는 오산권역 관광 프로젝트를 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오산 케이블카 사업은 2022년 3월 대원플러스그룹과의 실시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구례군은 그해 7월 군의회의 협약 동의를 받은 후, 2022년 11월과 2023년 4월 두 차례에 걸쳐 지역 주민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후 2023년 10월 전라남도에 계획 결정을 신청하고 2024년 9월까지 전라남도 관계기관(부서) 협의를 완료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을 오는 11월 28일까지 매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매입 계획량은 총 2,994톤(74,874가마/40kg)으로, 전년도 대비 약 9% 증가한 물량이다. 구례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RPC)은 지난 10월 11일부터 산물벼 300톤(7,500가마/40kg)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매입에 나섰다. 이어 11월 6일과 8일에는 친환경벼 212톤(5,320가마/40kg)을 매입 완료했으며, 현재는 건조벼 2,482톤(62,054가마/40kg)을 목표로 수매 중이다. 중간 정산금은 매입 직후 농가들에 지급되는데, 올해는 농가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돕기 위해 지난해보다 1만 원 인상한 4만 원으로 지급된다. 이로써 농가들은 수확 직후 자금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머지 차액은 매입 가격 확정 후 연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지난 12일 광의면 수월리와 마산면 냉천리의 수매 현장을 직접 찾아 농민들과 소통하고 매입 상황을 점검했다. 김 군수는 "올해는 벼멸구와 수발아 피해로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024년 동절기 취약계층이 난방비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지난 11월 1일부터 7일까지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산림내 숲가꾸기사업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활용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독거노인, 기초생활 수급자 등에게 난방용 땔감을 지원하는 행사이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산림 자원을 활용해 환경을 보호하고 지역 내 온정을 나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숲가꾸기 부산물을 난방용 땔감으로 재활용함으로써 지역사회 자원 선순환을 도모하는 한편,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이 행사는 2010년부터 시작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추천된 저소득 취약계층 등 43세대에 80톤의 난방용 땔감이 지원됐다. 김순호 군수는 “고유가로 난방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취약계층 군민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땔감 나누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은 하반기 인재육성장학금 지원 대상자 57명을 선발하고 장학금 9,100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4일 개최한 인재육성기금 심의회에서 대학생 47명과 FFK대회(한국영농학생 전진대회)입상자 9명, 검정고시 합격자 1명을 하반기 장학금 지급 대상자로 확정하였다. 장학금은 대학생 등록금 실 납부액 범위 내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되며, 고등학생의 경우 대회 입상자에게 금 150만 원, 은 100만 원, 동 70만 원을 각각 지급된다. 올 하반기부터 ‘청소년 꿈드림’ 장학금이 시행되어 검정고시 합격자에게도 30만 원이 지급된다. 특히, 하반기 대학생 분야는 예산의 범위 내에서 당초 계획인원 36명보다 많은 47명이 선발됐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인재육성 장학금 지급을 통해 구례의 젊은 인재들이 꿈을 실현하고, 더 나아가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군 인재육성장학금 외에도 새마을지도자자녀 장학금, 이장자녀장학금 등 매년 우수한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기타 장학생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이 지역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제10회 구례군 농업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1일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렸으며, 농업인의 날 행사 추진위원회(위원장 강영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구례군의 13개 농업인 단체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900여 명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농업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한 해 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 구례 농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행사는 크게 두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농업인들을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고의 영예인 ‘우수농업인 대상’은 시설원예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채준석 씨에게 돌아갔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제성)은 7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구례 지역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2024 구례 학부모 미래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구례학부모의 미래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구례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생성형 AI, 지리산 꽃차, 건설기계 운전, 바리스타 등 4개 과정으로 운영되었다. 각 과정별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생성형 AI 과정은 구례교육지원청 창의융합교육관에서 15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5일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는 ChatGPT, DALL-E 등 다양한 AI 도구의 사용법을 학습하고, 자녀 교육을 위한 생성형 AI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지리산 꽃차 과정은 마산면 소재 지리산꽃차문화원에서 15명의 학부모가 10일 동안 참여했다. 지리산의 다양한 꽃과 약초를 이용한 차 만들기를 배웠으며, 지역 특산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건설기계 운전 과정은 전남자연과학고에서 10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10일간 진행했다. 지게차와 굴착기 운전 기술을 배웠으며, 국가기술자격시험 코스를 기준으로 실습했다. ▲바리스타 과정 역시 전남자연과학고에서 10명의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의회은 지난 9일 중국 안휘성 지주시 대표단이 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중국 지주시 인민대회 김경풍 주임 등으로 구성된 지주시 대표단은 지난 8일부터 2박 3일의 일정으로 구례군을 방문했으며, 특히 둘째 날에는 구례군의회에서 장길선 의장과 군 의회 의원들을 접견하고 양 도시 발전 방안 및 의회-인민대회간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의회 접견을 마친 대표단은 6차 산업 현장인 구례자연드림파크를 방문하고, 유서 깊은 불교 문화의 요람지인 화엄사를 방문해 동양 최대의 목조건물인 각황전 등 국보급 문화재를 감상했다. 장길선 의장은 “교육‧문화‧스포츠분야의 인적교류를 통해 양 도시 간 상생 발전을 해 왔다.”며 “앞으로도 상호 방문을 통해 교류 협력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경풍 주임은 “구례군-지주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20년이 지났지만 의회와의 교류는 미약했다.”면서 “의회와 인민대회 차원의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구례군과 지주시는 지난 2003년 11월 상호결연을 시작하여 공무원 상호 교환근무, 청소년 문화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방문은 의회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새마을문고구례군지부는 10월 한달간 문고회원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아름다운 골목길 가꾸기”를 추진했다. 이번 벽화 그리기는 북초등학교 앞 10미터 달하는 담장을 아름다운 벽화로 수놓는 활동과 초등학교 주변 골목길 쓰레기 줍기를 진행했다. 이곳 벽화는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아름다운 꽃들로 표현 됐다. 황운하 회장은 “아름다운 골목길 가꾸기 사업을 통해 초등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아름다운 환경과 추억을 선사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연대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