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의 명복을 기리기 위해 합동분향소를 목포역 광장에 마련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날 오후 3시 간부공무원들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목포역을 방문해 희생자의 명복을 기렸다. 조문을 마친 박 시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안타까운 일을 당하신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시에서는 장례절차 등 유가족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지난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발생 즉시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관련부서 대책회의를 갖은 후 유가족 지원에 나섰다. 또 새해 타종식 및 해넘이·해맞이 등 공식행사를 취소하고 민간 행사는 안전관리와 질서 유지를 돕기로 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는 항공 참사와 관련해 유가족에 대한 깊은 애도와 함께 목포시와 협력해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가능한 모든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시의회에서는 지난 29일 13시에 1차 대책회의를 개최했으며, 이후 금일 30일 10시에 확대의장단 중심으로 2차 대책회의를 개최해 신속한 사태 수습과 실질적인 유가족 지원방안을 목포시에 요청했다. 목포시의회에서는 무안공항에 목포시 유가족 현장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직원을 상주시켜 유가족의 필요사항을 청취하고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목포시 재난안전과에 요청했으며, 무안공항과 무안에 설치될 합동분향소 이동을 위한 교통편 마련 방안도 검토하도록 했다. 또한, 김원이 목포시국회의원 중심으로 구성될 항공사고대책위원회 유족지원단에 시의원들을 파견해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종합적인 지원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목포시의회에서는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하고 애도 분위기 동참을 위해 목포역에 예비비를 사용해 신속히 분향소를 설치토록 했으며, 30일(월요일) 15시에 전체 의원이 분향소를 찾아 애도에 동참할 예정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이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신규 이동도서관차량을 구입해 독서저변을 확대하고 이동도서관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일부 순회지구 조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목포시립도서관은 이번 순회일정 조정으로 이용률이 저조한 6개 지구를 폐지하고 신규 아파트 지구 8곳을 신설 개편함으로써 주민들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도서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동도서관은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차량을 이용해 자료대출 및 회수를 매주 시간대별로 순회지구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 차량 내에는 약 2000권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으며, 이동도서관 도서뿐만 아니라 도서관 내에 있는 도서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예약대출도 운영하고 있다. 목포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동도서관 순회일정 변경을 통해 시민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2025년 설 명절에 어르신 건강효도비를 지원한다. 어르신 건강효도비는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시는 2023년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완료하고 목포시 어르신 건강효도비 지원 조례가 지난 23일 공포됨에 따라 설과 추석 명절에 각 100,000원의 어르신 건강효도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어르신 건강효도비 지원 대상 가구는 80세이상 효도 대상자와 함께 목포시에 동일세대로 6개월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실제 거주하는 3대(代)이상 가정으로 2025년 설 명절에 100,000원을 지원한다. 2025년 설명절 어르신 건강효도비 신청은 오는 2025년 1월 2일부터 13일까지로 세대주 또는 세대원이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어르신 건강효도비 지원으로 어르신에 대한 효행장려와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행안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고물가 상황 극복을 위해 지방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한 노력을 종합 평가하여 선정했다. 시는 지방공공요금 동결, 착한가격업소 지정확대 실적, 착한가격업소 배달료 지원사업 및 활성화대책, 물가정보 조사․공개, 명절․피서철․전국소년 체전 대비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노력도 등 지방물가안정을 위한 시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물가안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민생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2025년부터 목포시 시내버스가 공영버스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3년 많은 불편을 초래했던 시내버스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위해 연구 용역, 시민 공론화 등을 거쳐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이어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대중교통과를 신설했고 노선체계 전면 개편, 시의회 동의, 예산 확보, 공영버스 버스 위탁사업자 모집을 거친후 시내버스 운행에 대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 목포시는 올해 초 진행한 노선개편으로 개편 전 대비 운행 거리는 22%, 연료 충전량은 15% 감소하는 효율성 향상이라는 개편 목적을 달성했다. 이와 같은 효율화된 노선을 기초로 공영버스 도입도 차근차근 진행했다. 시는 기존 민간이 독점 소유, 운영하는 시내버스 사업권을 시가 확보해 공영화했다. 이는 전국 시내버스 최초의 사례이다. 이에 따라 목포시 공영버스는 2025년부터 1개의 직영사업과 3개의 위탁사업이 상호 경쟁하는 체제로 운영된다. 3개의 위탁사업자는 앞으로 5년간 목포시 공영버스를 운영하고, 매년 경영 및 서비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이 “올 한 해는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해 나가고 미래 전략산업 육성과 시민행복 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2025년 을사년 새해 포부를 밝혔다. 신년사에 따르면 그는 해상풍력산업․친환경선박산업 등 미래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목포신항을 중심으로 해상풍력 산업을 발전시키고, 친환경선박 기술개발과 재생에너지 기반 여객선 기술개발을 위한 1,760억 원 규모의 정부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남항 친환경선박 교육연구지구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단지로 조성되며, 중소형 선박 수리 인프라 구축과 기술개발도 가속화될 예정이다.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를 대응하고자 목포와 신안 통합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특히 미래인재 양성과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매진할 계획이다. 교육발전 특구 시범사업과 연계한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청년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과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플랫폼 구축을 통해 청년의 역량을 키우고 취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목포의 수산산업을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목포 수산식품수출단지 조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29일 오전 9시 경 발생한 무안국제공항 방콕 발 무안도착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대책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시는 사고 소식을 접수하고 관련부서인 대중교통과와 재난안전과, 노인장애인과, 사회복지과, 관광과, 보건소 직원 등을 비상소집하여 목포시장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상황판단회의 후, 사고현장 수습이 완료될 때까지 사고수습과 정부 전남도와 유가족 지원을 위한 ‘무안공항 여객기 추락사고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대책상황실에서는 현장 수습 지원을 위해 대중교통과장 외 직원 8명을 급파하고, 사망자 수습 지원을 위해 목포 내에 가용 가능한 영안실, 장례식장, 운구차량 등을 파악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시는 이번 사고의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내일(12월 30일) 목포역 광장에 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유창훈 의원(목원ㆍ동명ㆍ만호ㆍ유달)은 27일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제16회 2024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좋은 조례 분야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시상하는 약속대상은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까다롭고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하기에 선출직 의원에게는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좋은 조례’분야로 선정된 '목포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는 전남 최초로 청년친화도시를 추진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하여 제정된 조례로써, 올 초부터 관련 제도와 타 지자체의 조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관련 부서와 협의하는 등 신중하게 준비를 해왔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유창훈 의원은 “앞으로 자치법규가 시민 복리를 실현하는 수단으로 제 기능을 발휘하고 목포시의 정책목표가 차질 없이 달성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입법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유창훈 의원은 2022년 선거공보 분야 우수상, 2023년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으로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주인공이 됐다. 특히 전국 기초의원 중 3년 연속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소방는 화재나 기타 긴급상황 발생 시 안전한 대피를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비상 피난기구인 완강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용법 홍보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완강기는 고층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를 통한 피난이 불가능한 경우에 사용되는 기구로, 사용자가 몸에 착용한 상태에서 줄을 통해 지상으로 천천히 내려올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설치기준으로는 3층 이상 10층 이하 건축물에는 층마다 1대 이상의 완강기를 설치해야 하며, 다중이용업소는 2층에도 완강기를 비치해야 한다. 완강기의 사용법은 다음과 같다. 1. 완강기 설치: 완강기의 고리를 창문 틀이나 벽에 설치된 지지대 고리에 걸고 잠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한다. 2. 릴 던지기: 완강기에 연결된 릴(줄)을 창밖으로 던져 아래로 자유롭게 내려갈 수 있도록 한다. 3. 안전벨트 착용: 안전벨트를 머리 위에서부터 뒤집어쓴 후 겨드랑이 밑으로 벨트를 걸고, 뒤틀림이 없도록 고정한다. 고정 링을 사용해 벨트를 가슴 부위에서 확실히 조이고 안전성을 확보한다 5. 내려가기: 두 손을 건물 외벽을 향해 뻗고, 두 발로 벽을 지지하며 천천히 내려간다. 특히, 완강기는 적절히 사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2024년 전라남도 통합정신건강증진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평가에서 박일종 내과와 박석홍 가정의학과의원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 2022년 장려상을 시작으로 올해 최우수상과 우수상으로 각각 선정되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는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매년 향상된 결과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할수 있다.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은 1·2차 의료기관에 방문하는 이용자 중 정신건강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목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현재 22개 협약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정신건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박일종 내과와 박석홍 가정의학과의원의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이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으로 이어졌다”며 “정신건강관리와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생명지킴이 양성교육과 생명사랑 마음약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2024 한 해 동안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다양한 시책을 펼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전남도가 평가한 지역경제활성화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그 노력도를 인정받았다. 고물가로 지역경제가 침체되면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이었지만,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세심하게 추진하면서 지역경제에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해낸 한 해였다. 서민경제를 한 순간에 살리는 것은 어려운 문제지만, 소소한 시책이라도 누수없이 추진하면서 작은 불씨를 일으켰다는 평가다. ▲ 착한가격업소 발굴 및 지원을 통한 가격안정 유도 시는 고물가에도 착한가격을 유지하면서 가격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박차를 가했다. 착한가격 지정업소에 앞치마, 종량제봉투, 미용수건, 공공요금, 재료구입비 등 업체당 100여만원을 지원했다. 또 소비자가 배달플랫폼에서 착한가격업소 이용시 건당 2,000원 할인쿠폰을 지원하는 배달비 지원사업을 실시해 총3,236건이 배달되어, 6백5십여만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