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4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서구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 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돼 성과금 477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구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에 선정돼 서구장애인복지관을 거점으로 관내 16개 주간보호센터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 사업을 운영해 왔다. 서구는 앞으로 무장애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AI・디지털분야 프로그램(디지털 강사 양성 파견사업 등) 5개 ▲찾아가는 평생학습 분야 프로그램(재가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평생교육 등) 5개 ▲지역 특성화분야 프로그램(우리는 에코메이커스 등) 20개 강좌 총 30개의 장애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학습자가 희망하는 강좌와 시간, 장소에 맞춰 해당 분야의 강사가 찾아가는 ‘특급배송 배달강좌 런투유’를 운영해 장애인의 평생학습권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민 모두가 배움에 차별이 없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 주도의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감(減)탄천사 생활실천단’을 운영한다. 감탄천사 생활실천단은 탄소중립에 관심이 많은 서구민 또는 서구 소재의 학교 학생, 직장인 누구나 문자 메시지(010-7292-7949) 또는 카카오톡 채널(착한서구 감탄톡톡)로 참여 가능하다. 서구는 생활실천단을 중심으로 텀블러 이용, 재활용 분리배출, 대중교통 이용 등 생활 속 탄소중립활동 실천 후 인증하는 감탄생활 실천 챌린지와 쇼츠 영상 콘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구는 생활실천단 참여자 중 1년간 활동이 우수한 감탄천사를 선정해 10만원 상당의 친환경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며, 참여자 모두에게는 서구 환경교육 강좌 및 친환경 제품 만들기 체험 등의 기회도 제공된다. 나문효 기후환경과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착한 서구민들의 착한 감탄생활로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광주시가 실시한 ‘2024년 탄소중립 실천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돼 2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와 광주보건대학교가 13일 광주 라마다호텔에서 ‘2024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이하 하이브) 사업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김이강 서구청장과 김경태 광주보건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이 컨소시엄으로 추진한 하이브 사업에 대한 운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는 하이브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AIP, Aging In Place) 구축과 마을 특성을 반영한 동별 프로그램 운영에 힘써왔다. 특히 ▲시니어케어 매니저 교육 ▲통합사례관리사 교육 ▲실버운동교실 ▲찾아가는 통합건강캠프 등 지역 특화 교육을 운영해 돌봄 인프라를 강화하고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기여했다. 또한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커뮤니티 케어 과정, 퍼실리테이터 과정 등 직무별 맞춤형 교육과 동장·주민자치위원·마을활동가를 위한 주민자치 역량 강화 교육도 큰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양 기관은 지난해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전국 50개 컨소시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A)을 획득하며 사업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김이강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인 서빛마루문예회관에서 ‘추억의 명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서구는 13일 로베르토 베니니 감독의 '인생은 아름다워'작품 상영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큰 인기를 모았던 명화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시간이었던 13일 행사는 관람석 300석이 사전 예약될 정도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토요일 밤마다 명화를 보기 위해 온 가족이 TV 앞에 둘러앉았던 따뜻한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시간이었다”며 “이웃들과 같은 시대, 같은 공감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빛마루 문예회관이 영화와 공연, 강연 등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공연장의 문턱을 더욱 낮춰 서구민들이 품격 높은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일상의 행복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 및 의료 돌봄 시대를 맞아 광주 5개 자치구 중 처음으로 ‘가가호호 방문진료’를 실시한다. 가가호호 방문진료는 보건소 한방진료실 한의사와 간호사, 물리치료사로 구성된 의료진이 장기요양수급자 중 재가의료가 필요한 가정과 주간보호센터,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침, 부항, 뜸치료 및 한의상담, 한의학 관련 건강교육, 투약서비스 ▲일상생활 동작훈련, 자가운동법, 낙상예방교육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방문진료를 통해 의료진과 주민이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서구 비전인 내 곁에 생활정부를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원구 서구보건소장은 “의료와 돌봄의 필요성이 정책적으로 대두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과감한 진료 방식의 전환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며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보건의료기관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감염병 사전예보 문자서비스인 ‘미리알리미’를 운영한다. 서구는 감염병 발생과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취지에서 이 서비스를 도입했다. 서구는 감염병 정보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따로 지정해 주민들에게 주1회 이상 휴대전화 문자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구민 누구나 광주 서구보건소 누리집(보건소사업-감염병관리사업-감염병 미리알리미 안내)에서 ‘미리알리미’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자는 정기적으로 감염병 유행 상황 및 예방수칙, 예방접종 정보, 치료기관 안내 등의 내용을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 오영순 감염병관리과장은 “감염병 미리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빠르고 올바른 대처방안을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불안감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며 “감염병으로부터 나와 내 가족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가 지난 12일 2025년 새해첫 번째 제328회 임시회를 맞이하여 서구청년센터플러스와 마륵근린공원을 현장 방문해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사회도시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먼저 서구 청년센터플러스를 방문하여 사업 추진 현황과 시설 개요 등을 보고 받고 시설을 견학한 후, 서구 청년센터플러스의 접근성 개선과 프로그램 참여를 유인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금호동 민간특례사업으로 추진중인 마륵근린공원조성사업 대상지도 방문하여 공원 조성과 관련하여 집행부와 현장관계자에게 인근 주민들의 의견이 사전에 반영될 수 있도록 귀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안형주 위원장은“이번 현장방문은 형식적인 방문에 그치기보다는 애로사항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발전적 대안을 의회와 함께 모색하기 위함이다.”면서“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사업부서간 원활한 가교 역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이 제328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2일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발의한 이번 조례는 조례명을 '광주광역시 서구 경력보유 여성 등의 존중 및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로 변경하며, 개정안에는 경력단절여성 등의 인식개선을 위해 기존 경력단절을 △경력보유 여성으로 용어를 변경 △ 경력보유 여성의 권리 △ 시행계획·실태조사 △ 경력보유 여성에 대한 교육·홍보를 담았다. 아울러 김 의원은 지난 제327회 정례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경력보유 여성의 조례 개정을 발언한 바 있는데 2025년 첫 회기에 조례개정안을 발의해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력보유 여성의 권익 증진을 위해 힘쓰고 노력할 것을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제328회 임시회 중 김옥수 의원(상무2동, 서창동, 금호1·2동)이 대표 발의한'광주광역시 서구 시각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안내견 출입보장 조례 제정안'이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통과됐다고 13일 밝혔다. 현행 장애인복지법에 안내견은 대중교통, 공공장소, 숙박시설, 식품접객업소 등에 출입이 가능하도록 명시되어 있으나, 안내견에 대한 편견이나 인식 부족으로 공공장소, 식당 등에서 안내견 출입을 거부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이번 조례안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이를 위해 필요한 시책 및 행정적·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안내견에 대한 구민들의 인식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이 조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세 번째, 광주에서는 최초로 조례가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조례 제정의 목적 및 정의 규정 ▲ 시각장애인 이동을 위한 사업 규정 ▲ 안내견 출입 보장을 위한 지원 근거 규정 ▲ 시각장애인 이동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사항 규정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안내견의 공공장소 출입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와 충남 부여군이 12일 서구청에서 상생 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양 지자체는 ▲행정·경제·문화·관광·체육 등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 ▲지역화폐 정책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공유 ▲문화·예술·체육과 농·특산물 공동마케팅 및 고향사랑기부제 공동 협력 ▲청소년 및 민간 차원의 교류 활동 지원 등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는데 뜻을 모았다. 특히 서구는 부여군의 지역화폐 '굿뜨래페이'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효과적인 해법을 모색하기로 했다. 부여군은 ‘굿뜨래페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높이고 고용 창출의 효과를 거둬 주목을 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위기극복을 위해 기초자치단체 간의 경계를 넘어선 협력이 필요하다”며 “부여군의 지역화폐 운영 경험을 공유받아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잇는 정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함께 나누는 행복은 더 좋은 세상을 만든다”며 “이번 동행을 통해 지방자치를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도·농 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안형주 의원(상무2동, 서창동, 금호1·2동)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장애인과 보호자의 알 권리 보장 및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조례안’이 해당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해당 조례는 정보 취약계층인 장애인과 그 보호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디지털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정보격차를 해소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조례의 목적과 정의, 구청장의 책무,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실행계획 및 실태조사, 교육·일자리 정보 제공 등의 업무 지원 및 위탁, 홍보에 대한 내용이다. 안형주 의원은 “정보취약계층인 장애인과 보호자가 디지털 정보에 접근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이를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그들의 정보 접근성 보장과 지원을 통해 서구의 모든 구성원이 공평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12일 제328회 임시회 중 김태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벼 재배면적 조정제 철회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건의문에는 최근 쌀 소비량보다 생산량이 더 많이 줄어든 가운데 정부가 모든 쌀 재배 농가의 논 면적을 의무적으로 감축하는‘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시행하여 많은 농가가 어려움에 직면했다고 강조했다. 건의문에 따르면 광주 서구의 감축 면적은 42h로, 2024년 재배면적 대비 4분의 1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농가의 피해가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태이다. 이에 서구의회는 재배면적을 강제로 감축하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의 즉각 철회 및 양곡관리법 공익직불금법 개정 요구, 쌀 생산 조정과 재고 관리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정책 재수립, 수입쌀에 대한 정부의 명확한 입장과 수입쌀을 가공용, 사료용, 해외 원조용으로 사용하여 재배면적 감축 없이 쌀값 안정 정책을 수립 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김 의원은“농민들에게 최소한의 준비할 시간과 대안도 없는 정부의 일방적인 벼 재배면적 감축은 현실과 동떨어진 탁상행정의 표본이다”며,“국가 식량 주권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