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의회는 설 명절을 맞아 23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 사랑과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이날 이상주 의장은 신안보육원, 신안군노인전문요양원, 1004보금자리 등을 찾아 그들과 직접 소통하며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그들에게 작은 행복과 사랑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아이들의 웃음과 어르신들의 따뜻한 미소 속에서, 설 명절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신안군의회 이상주 의장은 “명절을 맞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사랑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0일, 200명의 기간제 근로자를 대상으로 친절과 청렴을 주제로 한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에서 필수적인 덕목인 청렴 의식과 대민 친절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신안군의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 실현 의지를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교육은 신안군청 공연장에서 진행되었으며, 강의와 사례 중심의 실습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석자들이 실질적으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다루어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공직자의 기본자세와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청렴은 공직자의 생명이며, 친절은 군민과의 신뢰를 쌓는 첫걸음”이라고 역설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남이 가지 않은 길을 변함없이 갈 것이며,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를 통해 주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면서 “신안군에 근무하고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긍정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주기를” 당부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대다수의 대상자는 “청렴과 친절이 단순히 업무 수행의 일부가 아니라, 군민과의 신뢰를 구축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다시금 깨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인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30여 가구의 청년 임대주택과 커뮤니티시설 등 복합 주거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도초면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264억 원)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단독주택형 임대주택 30호, 커뮤니티시설 등을 조성하여 신안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층에게 주거 부담을 완화하여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또한, 커뮤니티시설 내에는 보육시설, 헬스장, 독서실 등 생활 인프라를 구축하여 인근 주민들과 청년들과의 화합하는 장으로 조성된다. 신안군은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총사업비 100억 원(국비 50억 원)으로 부지조성 및 건축공사 등을 실시하여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으로 청년 임대가구 30여 가구 및 공동이용시설로 조성되어 귀농을 희망하는 청년층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그동안 스마트팜 입주 등을 희망하는 관외 청년들의 주거시설이 부족하여 귀농‧귀촌을 포기하는 사례가 다수 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4-H연합회(회장 주호민)는 지난 21일 화요일 신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제50대·51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하여 의회 의원 및 농업인 단체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대 전홍일 회장의 이임과 제51대 주호민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주호민 회장은 “4-H 정신을 바탕으로 젊은 농업인들이 지역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 4-H회원들이 배움과 실천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신안군4-H연합회는 지, 덕, 노, 체의 4-H 이념을 바탕으로 청년 농업인의 역량 강화 및 지역에 대한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과 지역의 리더로서 필요한 마인드 함양에 힘쓰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날로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 현실에서 신안군 농업 발전의 초석이 될 4-H연합회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연간 4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신안군 대표 관광지 퍼플섬 반월도에는 마을 주민들이 운영하고 있는 아담한 반월카페가 반월~박지도를 연결하는 퍼플교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2019년 4월 25일 신축된 반월카페는 건축면적 51.3㎡(약 15.5평) 규모로 당초에 무인카페로 시작했으나, 퍼플섬의 컬러마케팅이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지고 관광객 급증으로 인해 편익시설 제공과 주민소득 창출을 위해 2020년부터 반월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카페로 전환하여 연매출 1억 원이 넘는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반월카페에 근무하고 있는 반월도 주민 바리스타 이정자 씨는 2020년 당시 65세에 퍼플섬에서 목포로 다녀오는 고된 인고의 과정을 거쳐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다. 새벽부터 도보→ 반월도선→ 도보→ 면내 공영버스→ 목포 버스→ 교육장, 현재는 퍼플섬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차와 함께 반월도 주민들의 삶과 애환을 공유하며 정겨움과 고향마을의 포근함을 함께 느낄 수 있어 퍼플섬의 재방문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바쁜 일상의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휴식이 필요한 곳을 찾는다면 섬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의 2024년 재활용품 수거 실적이 대폭 증가했다. 군에 따르면 2024년 재활용품 판매금액은 전년 대비 18.5% 증가, 수거량은 8.7% 늘어났다고 밝혔다.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신안군의 재활용품 수거가 대폭 증가한 이유는 신안군의 대표 환경 정책인 ‘찾아가는 자원순환 캠페인’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찾아가는 자원순환 캠페인은 군이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호를 목표로 지속 추진해 온 프로그램이다. 이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재활용 방법을 안내하며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마을 단위로 직접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돼, 고령층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성과는 신안군 주민들의 환경 인식 변화와 실천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재활용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한 것이 이번 실적 향상으로 이어졌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캠페인 활동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고령층을 포함한 전 연령대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분리배출 방법 교육과 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7일 신안군 보건소 및 읍․면 보건지소, 작은 섬에 위치한 보건진료소에 근무하는 직원 65명을 대상으로 2025년 주요 보건사업 안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에 추진하는 사업과 신규사업에 대한 계획 및 구체적인 추진 일정 등을 공유하고, 업무추진에 대한 협조와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토론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공보건의료 및 감염병예방과 관련해서는 ▸섬 응급의료기관 의료서비스 기능강화 ▸섬 지역 간호인력 기숙사건립사업 ▸치과 이동진료차량 운영 ▸결핵 예방관리사업 및 C형간염 퇴치사업 ▸감염병 예방관리 ▸의약품 관리 철저 등 업무지침 교육했다. 건강증진 도모를 위한 교육에서는 ▸건강행복 더하기 청춘건강교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워크온 건강걷기 챌린지 ▸정신건강증진사업 ▸치매관리사업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한 사업협조를 당부했다. 신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업무공유를 위한 소통을 통해 주민들에게 친절하고, 향상된 보건의료서비스 추진과 보건행정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재)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박우량)은 지난 20일, 목포무안신안축협 문만식 조합장과 임직원들이 신안군청을 방문하여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3천5백만 원을 기탁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2016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축산업의 모범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총 10년간 누적 기탁금이 2억 2천4만 원에 이르게 됐다. 문만식 조합장은 “신안 지역 축산 농가의 꾸준한 사랑 덕분에 목포무안신안축협이 성장할 수 있었다. 이번 장학기금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여 신안군을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전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박우량 이사장은 “사료값 인상과 소값 하락으로 축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신 목포무안신안축협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기탁은 신안군의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기탁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소중히 활용하겠다.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8일 신안군 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중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예비부모 20여 명을 대상으로 현직 교감선생님을 초빙해 취학 전 준비 사항과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총 2회기에 걸쳐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 금융교육에 대해 실시했으며, 부모와 함께 만드는 케이크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 이*수(압해읍) 씨는 “처음으로 아이를 학교에 보내게 돼 두려움 반, 설렘 반으로 걱정했는데 신안군에서 저와 같은 새내기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사회에 필요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잘 키우겠다”라는 다짐도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자녀가 학교생활을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을 새내기 학부모들에게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고 말하고, “모든 자녀가 잘 적응해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기를 기원하며, 군의 지속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신안군 가족센터에서는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 교육을 받고 아이들과 함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관내 신안군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2025년도 초등학교 입학 13명, 졸업 35명에게 책가방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신안군 드림스타트 책가방 지원 사업은 1월 중순부터 대상 가정에 방문하여 직접 축하의 말과 책가방을 전달하기에 아동과 보호자에게 즐거운 명절 선물이 될 예정이다. 신안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책가방 지원 사업이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동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안군 드림스타트는 신안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이 팀장급 이상 공무원의 적극적인 섬 방문을 통해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주간업무보고회에서 팀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신안군 내 작은 섬 방문 챌린지를 공식적으로 주문했다. 신안군은 총 1,028개의 도서 중 77개의 유인 섬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본도(14개 읍·면)를 제외한 63개 섬이 이번 방문 대상지로 선정됐다. 군은 이번 챌린지는 팀장급 이상 공무원의 작은 섬 방문 경험이 약 25%에 그쳐 방문율을 높이고자, 1년 안에 1회 이상 직접 방문하여 주민들과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우리 군 공무원들의 유인 섬 방문은 단순한 행정적 활동을 넘어,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신안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챌린지는 신안군이 추진 중인 ‘1섬 1뮤지엄’, ‘1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출산가정 기저귀 구입비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비 지원을 위한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를 마치고 추진하는 이번 사업 중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출산가정에 건강 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지원금 외 본인부담금을 본인이 전부 부담했으나, 2025년부터는 본인부담금의 90%를 신안군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출산가정 기저귀 구입비 지원사업은 정부형 기저귀 지원사업 대상자 외 신안군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2세 미만 영아에게 월 9만 원을 최대 24개월 동안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제적 부담이 가장 컸던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정부지원금 외 본인부담금을 부담했으나, 2025년 대상자는 본인부담금 10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인구소멸은 국가적 책무이고 사회적 재난일 만큼 너무나 중요한 일이다. 가까운 시일 내 올 수도 있는 국가소멸이라는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