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2024년 보성농산어촌 유학 활성화를 위해 15일 보성군 일원에서 유학학교 5교의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보성농산어촌 유학학교의 유학가정과 현지가정의 화합을 위해 「아름다운 동행, 행복한 보성 나들이」라는 주제로 유학학교의 가정들이 보성을 깊이 알고, 함께라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태백산맥 문학관 관람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여 소설 태백산맥을 알아보고 지역문화를 향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판소리 성지 방문을 통해 서편제 비조 박유전의 강산제와 보성소리 문화 유산을 알아보았다. 함께하는 체험행사을 통해서 유학가정과 현지가정의 친목을 도모하고 녹차밭 탐방으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 행사에 참여한 문덕초 유학가정의 한 학부모는 “보성에 관해 자세히 알 기회를 주어서 감사하다. 학교를 벗어나 현지의 학부모님들과 함께하여 서로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고민을 나눌 기회를 얻게 되어서 기쁘다. 이러한 기회가 더 자주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유학가정과 현지가정이 진정한 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15일일부터 오는 12월 6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2교 및 중학교 2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마을 연계 토닥토닥 문화나눔 콘서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토닥토닥 문화나눔 콘서트는 학교로 찾아가는 마을 연계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학교 구성원의 예술적 감수성을 증진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과학에 대한 지식과 즐거움의 문화공연인 ‘과학술사’와 관객과 함께하는 지금 이 순간을 드라마 같은 순간으로 만드는 어쿠스틱 밴드 ‘드라마틱’ 팀으로 나누어 학교의 신청에 따라 공연을 펼친다. 문화나눔 콘서트에 참가한 학생은 “해야 할 것도 많고 걱정거리도 많은 요즘 우리 아이들에게 음악이라는 선물을 드린다는 말이 가장 마음에 와닿았으며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 좋아하는 노래를 밴드 연주로 들으니 스트레스도 해소되는 것 같고 문화 감수성도 충만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콘서트에 참가한 용정중 교사는 “학생들의 요구에 따라 과학술사와 드라마틱 프로그램 중 과학술사를 선택하여 공연을 관람했는데, 학생들의 표정을 보니 원하는 프로그램을 관람해서인지 더욱더 공연에 집중하고 신나게 즐기는 모습을 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14일 아침 김철우 군수와 보성군 청년새마을연대가 벌교고등학교 교문 앞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응시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수험생 응원 커피 트럭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는 한 해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한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커피와 마카롱, 핫팩, 간식 등을 나눠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성군 청년새마을연대와 보성군 청년협의체, 보성군 청소년문화의집 등 청년단체 회원 30여 명을 비롯해 관내 고등학교 및 학부모회, 군 관계자 등이 함께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연대감을 보여줬다. 김철우 보성군수는“수능 시험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수험생들이 그동안의 노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보성군은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청년새마을연대’는 올해 역대급 폭염에 대응한 전통시장 냉차 봉사를 비롯해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봉사, 은둔 청년 연대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며 지역 청년 봉사단체로서 모범이 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2일 보성군 노동면복지문화센터에서 어르신의 만수무강과 지역주민의 화합을 기원하는 ‘2024년 노동면 경로효잔치 및 면민화합한마당’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노동면민회(회장 추교헌) 주관했으며,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점심 식사, 기념품 증정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축하공연은 노동면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색소폰, 장구, 라인댄스 공연과 한정하 명창, 보성예총 서정미 회장이 함께 준비한 우리 가락 한마당, 노동초등학교 학생들의 난타 공연 등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노동면면회 추교헌 회장은 “매년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기고 주민들이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라며 “올해도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모두가 어르신 공경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찬임 노동면장은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시고 도움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노동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3일 보성다향체육관에서 사회복지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복지공감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복지공감 페스티벌’은 사회복지법인 보성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용환)에서 주최·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성군 사회복지 현장에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40여 개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보성군립국악단 및 다카포아리아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사회복지종자사, 공무원 등에게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나누는 복지+더하는 희망=행복한 보성’이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또한, 행사장 내 사회복지시설 홍보부스를 별도로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와 복지서비스 정보가 제공됐으며, 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어르신, 아동, 여성, 장애인 등 여러 복지 분야의 소통이 이뤄졌다. 보성군사회복지협의회 정용환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해 보다 나은 복지 보성을 만들어 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오는 21일 오후 7시 채동선음악당에서 채동선실내악단(대표 김정호)이 특별 창작 음악극인 ‘Again 1933, 다시 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Again 1933, 다시 봄’은 보성 경전선 개통과 채동선실내악단이 창단된 1933년도 일제강점기 시절 음악을 통해 시대의 아픔을 치유하고 희망을 전파했던 음악가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창작 음악극이다. 이번 공연은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목적으로 전라남도 문화재단과 전라남도, 보성군의 후원 아래 진행된다. 이날 공연은 당시‘유행가’로 불리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던 근대음악, 그 시절의 정서를 생생히 선보일 계획이다.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액터뮤지션’ 형식이다. 채동선 실내악단의 연주자들은 단순한 연주를 넘어, 음악가로서 직접 연주하고 노래하며 연기와 춤까지 소화할 예정이다. 채동선실내악단 김정호 단장은 “액터뮤지션이라는 새로운 공연 형식을 계속 시도하여 예술의 경계를 확장하고, 지역주민들의 삶을 작품에 담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2일 벌교읍 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벌교읍 여성 자원봉사 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겨울철 민관협력 안전망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으로 벌교읍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하는 단체들을 중점으로 첫 회의를 개최하고 취약계층 돕기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는 벌교여성자원봉사회,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고향생각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등 각 여성단체 임원진 2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은 겨울철 김장에 대한 수요 급증에 대응하고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울 수 있는 김장 나눔 활동이다. 참여 회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각 단체의 지원책을 모색했다. 회의 결과 벌교읍 김장 김치 1포기 기부 릴레이, 유관기관 및 여성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김장 나눔 페스타 행사, 복지 사각지대에 찾아가는 김치 전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진석 벌교읍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여성 자원봉사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앞으로 지역사회의 변화를 위한 방안을 함께 마련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민선 7기 및 8기 군수 공약사항으로 순항 중인 ‘백내장 수술 의료비 지원 사업’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올 한 해 폭발적인 신청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백내장 수술 의료비 지원 사업’은 노년층의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해 실명 예방과 시력 보호를 목적으로 2019년부터 시작했다. 민선 8기에 들어선 2024년까지 약 6년간 총 797명에게 1,390안(眼)을 지원 완료했다.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올 한 해 동안 총 297명에게 518안(眼), 의료비 1억 1천 7백여만 원을 지원했다. 50여 명은 수술 대기 중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신청자 수 62.2%(185명→297명), 의료비 62.3%(7천3백만 원→1억 1천7백만 원)가 눈에 띄게 증가해 예산액 1억 2천만 원을 조기 소진했으며, 4천만 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 군은 이 사업의 인기에 부응하고자 2023년 9월부터 지원 대상을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20%에서 150%로 완화해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1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3일간 열린 ‘제20회 벌교꼬막축제 꼬막 경매행사’에서 한국수산업경영인 보성군연합회에서 꼬막 경매 대금 75만 6천 원을 벌교읍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꼬막 경매행사’에서 한국수산업경영인 보성군연합회는 참꼬막 20kg, 새꼬막 40kg, 피꼬막 40kg을 경매에 부쳤으며, 총 75만 6천 원에 낙찰됐다. 이번 경매 대금은 벌교 꼬막을 시중가 대비 3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경매를 진행해서 얻은 수익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기부금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수산업경영인 김상철 보성군연합회장은 “11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성공리에 개최된 벌교꼬막축제를 찾아온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며“소액이나마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라고 말했다. 서진석 벌교읍장은 “벌교꼬막축제는 지역 특산물인 꼬막을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라며, “내년에도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민의 자부심을 높이는 축제가 되도록 계획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8일과 11일에 관내 5개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을 격려하였다. 이번 수험생 격려 방문은 보성학부모연합회와 함께 고3 수험생과 선생님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보성 관내 지역에 ‘행운을 빌어! 다 잘 될거야~’의 응원 문구 현수막을 게시하고,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기 바라는 마음으로 격려 물품도 함께 전달하였다. 보성고의 한 학생은 “3년 동안 노력한 결과가 잘 나왔으면 좋겠다. 교육장님과 학부모연합회 회장님께서 응원해 주셔서 더 힘이 난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보성학부모연합회 회장은 “우리 친구들이 큰 시험을 앞두고 많이 부담을 느낄텐데, 지금까지 잘 견디고 열심히 준비해 준 수험생들에게 격려를 보낸다”고 전했다. 한편 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각 학교의 선생님들께 “얼마 남지 않은 수능시험에서 우리 수험생들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한다. 항상 학생들을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8일 보성다향체육관에서 농업인들이 하나가 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제23회 농업인 한마음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농업인 한마음대회는 △농촌지도자보성군연합회, △생활개선보성군연합회, △보성군농민회, △농업경영인보성군연합회, △(사)쌀전업농보성군연합회, △(사)보성군4-H본부, △4-H보성군연합회 7개 농업인 단체가 주관했으며, 생활개선보성군연합회에서 주최했다. 주요참석자는 김철우 보성군수, 보성군의회 김경열 의장을 비롯한 도․군 의원, 농업 관련 기관 단체장과 농업인 단체 회원 및 농업인 등 96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보성군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농업인 1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행사장 주변에는 과학영농 스마트 기술보급과 탄소중립․농작업 안전, 쌀 소비 촉진 등 전시․홍보관을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키위 등 우수 농․특산물 30% 할인 판매관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년4-H보성군연합회 회원들이 대회를 찾는 농업인들에게 녹차라떼 및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제암산자연휴양림 숲속교육관 등 관내 주요 현장에서 신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적극행정과 혁신 마인드를 높이기 위한‘적극행정․혁신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3년 이후 신규 공직자 7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혁신 마인드를 함양하고 적극행정의 개념과 필요성을 인식시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사회 초년생을 위한 직장 생활 가이드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적극행정 전문가의 적극행정․혁신 역량 강화 교육, △퇴직 공직자의 직장 생활 내 커리어 관리법, △7급 선배 공직자의 업무 노하우 전수, △감사팀장의 평생 알아야 할 공직윤리, △보성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의 노동조합 활동의 이해 △적극행정 분임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4년 상반기에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사례 6건과 소극 행정의 사례 4건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MZ세대들의 솔직한 생각을 풀어내는 등 적극행정 실천에 대한 동기를 부여했다. 또한, 보성군 공직자로서 차(Tea)에 대한 이해를 제고시키기 위해 진행된 녹차꽃주 만들기 체험은 기존의 딱딱하고 지루한 교육에